[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의 지분을 인수했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USDC 발행 조직인 '센터 컨소시엄(Center Consortium)'을 해체 하는 등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클은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가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인수한 지분의 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금 투입 없이 지분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2018년 USDC를 함께 출시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두 회사는 센터 컨소시엄이라는 별도의 USDC 발행 조직을 설립해 현재까지 유지해왔다. 그리고 양사는 이번 지분 인수를 기점으로센터 컨소시엄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USDC의 발행은 서클 자체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서클 측은 이번 결정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명확해지면서 별도의 거버넌스 기관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클은 USDC의 발행을 담당하게 되면서 운영과 거버넌스를 간소화하고 책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코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AR 스마트 글래스에 실리콘 웨이퍼 기반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 디스플레이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AR스마트 글래스의 경우 LEDoS(LED on Silicon)보다 LCoS가 밝기면에서 유리하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어 향후 LCoS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특허청(USPTO)은 17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4월 24일 출원한 '개별 발광 다이오드 어레이가 있는 전자 장치 디스플레이(Electronic Device Display With Array Of Discrete Light-Emitting Diodes)'라는 특허를 공개했다. 애플은 해당 특허를 통해 "전자장치는 디스플레이를 포함할 수 있다"며 "디스플레이는 기판의 표면에 장착된 발광 다이오드 어레이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판은 실리콘 기판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광원을 붙여 영상을 표현하는 LCoS 디스플레이로 저전력,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으로 과거부터 주목을 받아온 디스플레이 기술이었다. 특히 비용이 OLED의 수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경제적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가 아마존 웹서비스(AWS) 디제스터 리커버리(DR) 솔루션 기업 아르피오(Arpio)에 투자하며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아르피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S3벤처스, 컴페니언 벤처스가 공동으로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820만 달러(약 11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TDF벤처스, 크리에이티브코 캐피탈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와이콤비네이터, 언커레이티드 벤처스, 밸러 벤처스, 트라이앵클 트위너 펀드 등도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아르피오는 클라우드 DR 분야 선도 기업으로 업계에서는 가장 사용하기 쉬운 클라우드 DR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라우드 DR 솔루션은 중단, 랜섬웨어 공격 등 다양한 위협에서도 연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아르피오는 빠른 구현, 자동화된 관리, 간편한 테스트 등으로 기업들이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르피오는 지난해 매출을 3배로 늘리고 기업 고객를 5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르피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 등으로 AWS 내 서비스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1년 게임스탑 사태로 주목을 받은 서브레딧 커뮤니티, 월 스트리트 뱃츠에서 파생된 밈코인 프로젝트 '월스트리트 밈즈(Wall Street Memes, WSM)가 자금 조달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WSM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밈즈 사전 판매로 현재까지 2500만 달러(약 335억원)를 하드캡 목표를 달성 했다고 밝혔다. WSM은 코인 사전 판매를 통해 3000만 달러를 확보하고 9월 27일에는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와 함께 최상위 거래소 상장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SM은 현재 커뮤니티 팔로우만 100만 명에 달하며 지난 2021년에는 월스트리트 불스 NFT 컬렉션을 출시해 1만 개의 NFT를 32분만에 완판 시키기도 했다. WSM은 사전판매를 총 30단계로 나눠진행 중이며 최종 30단계 진입까지 90만 달러 모금이 남은 상황이다. 30단계에 돌입하면 토큰 가격은 개당 0.033달러에서 0.0337달러로 상승한다. WSM은 향후 코인의 안정성과 일정한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WSM 측은 "스테이킹한 토큰에서 283% APY를 얻을 수 있다"며 "스테이킹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스위젯(X-Widget)이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스테이블 코인 등에 투자를 검토한다. 엑스위젯는 인도네시아 당국과도 접촉을 이어나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엑스위젯은 18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 위치한 상품선물거래감독청(CoFTRA) 청사에서 디디드 노르디아트모코 최고 책임자를 비롯해 담당 실무자 등을 만났다. 이 날 회의에는 엑스위젯의 김성운 대표를 비롯해 김길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엑스위젯의 현지 파트너사 담당자들과도 간담회도 진행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산업과 관련된 논의와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위젯 측은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성장을 위해서 개발과 규정 등에 대한 의견을 CoFTRA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위젯은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솔루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형성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를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규정하고 지난 1월 규제 부처를 CoFTRA에서 금융감독청(OJK)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률을 통과시켰다. 해당 작업은 2년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텔라X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Intella Pte. Ltd.)가 세계 최대 웹3 게이밍 길드 ‘일드길드게임즈(Yield Guild Games, 이하 YG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45만여 명 이상의 길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80여 개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YGG’는 웹3 게임 시장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블록체인 길드다. 최근 웹3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게임에 참여, 자산·업적·보상을 쌓을 수 있는 개인화된 퀘스트 시스템 ‘슈퍼퀘스트(SuperQuest)’를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인텔라 X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라 X는 ‘YGG’가 보유한 길드 네트워크와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인텔라 X 생태계 참여를 촉진한다는 포부다. 더 나아가 이용자 친화적인 인텔라 X 구축을 위해 YGG ‘슈퍼퀘스트(SuperQuest)’ 시스템에 ‘인텔라 X 월렛(IX Wallet)’을 연동하는 것을 검토한다. ‘슈퍼퀘스트’는 YGG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른 보상으로 ‘솔바운드 평판 토큰(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만 살랄라 자유 지대(Salalah Free Zone)에 데이터 처리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데이터 센터가 개관했다. 오만은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데이터 처리,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엑사헤르츠 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살랄라 자유 지대 내 데이터 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데이터 센터에서는 데이터 처리는 물로 암호화폐 채굴 등이 이뤄진다.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은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는 물론 공공서비스규체청 등 정부기관의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센터 설립과 운영은 단시간 내 최저비용으로 진행됐다. 오만 정부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앞세워 데이터 처리 기술, 블록체인 기술 등 첨단 컴퓨팅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속도를 낸다. 또한 이런 기술 확보에 정부가 앞장서 민간 이전 등도 진행한다. 엑사헤르츠 인터내셔널도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디지털 채굴, 사이버 보안 등을 기반으로 기본 인프라 개발에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차 EV9이 호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고를 뛰어넘는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기아차 호주법인 등에 따르면 EV9에 대해 7000명이 넘는 호주인들이 관심을 표명했다. EV9은 10월 출시 예정으로 기아차 호주법인은 월 100대를 배정받은 상황이다. 현재의 물량을 유지한다면 관심을 표명한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모두 인도하는데 70개월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된다. 10만 호주달러(약 8560만원)에 달하는 시작 비용에도 EV9의 관심표명이 이어지는 것은 기존에 기아차를 주로 구매하지 않던 로어노스 쇼어, 어퍼노스 쇼어, 시드니 동부 교회 지역 등 부유층 거주 지역에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 고객들은 기아차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사람들로 주로 유럽 브랜드의 차량을 선호해왔다. 기아차 호주법인은 이들 지역에서 EV9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EV9를 통해 유럽 자동차 브랜드를 선호하던 소비자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기아차 호주법인 관계자SMS "EV9에 대한 관심 중 상당수가 전통적으로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업용 AI 챗봇 기반 플랫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이스플로우(Voiceflow)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이스플로우는 오픈뷰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조달했다. 보이스플로우는 이번 펀딩을 통해 1억500만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1년 7월 이후 2년여만에 50%나 가치가 높아진 것이다. 보이스플로우는 기업들이 내부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쉽게 구축할 수 있는 AI 챗봇 구축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보이스플로우의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회사 내부 업무망에 AI챗봇 등을 손쉽게 적용해 전반적인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보이스플로우는 향후 엔드 투 엔드 대화형 AI플랫폼으로 확장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보이스플로우 관계자는 "우리의 사명은 기업 제품 팀이 모든 채널 또는 사용 사례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오픈뷰팀의 전문 지식이 중요한 새로운 혁신을 도입하고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웹소설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모험가’를 8월 22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웹소설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모험가’는 메이플 월드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를 막아내지 못했다는 새로운 스토리 설정을 기반으로 원작과는 또 다른 세계관을 담은 스핀오프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최후의 모험가 ‘엘 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그린다. 8월 22일 네이버 시리즈에서 10화 분량이 공개되며, 6주간 매일 1화씩 무료로 연재된다. 이후 10월 3일부터 공개되는 분량은 유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마운드 위의 절대자’, ‘킬 더 히어로’ 등의 대표작을 보유한 작가 ‘디다트’가 집필하고,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도굴왕’ 등의 메가 히트작을 배출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이번 웹소설 ‘메이플스토리: 최후의 모험가’를 소재로 한 웹툰을 연내 출시 목표로 제작 중에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오는 17일부터 신작 ‘P의 거짓’의 한국 콘솔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손잡고 오픈랜 테스트 과정 중 연동 오류 발생 시, 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시험 검증 장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 및 검증한 오픈랜 테스트 장비인 ‘이지스오(AEGIS-O)’는 오픈랜을 구성하는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코어망 장비 간 네트워크 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장비의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지난해 이노와이어리스가 글로벌 오픈랜 공유회를 통해 선보인 ‘이지스오’ 장비의 성능을 개선, 상용망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통신 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각각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 기술이다. 기존에는 하나의 장비사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공급하기 때문에 연동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만, 다양한 장비사가 참여하는 오픈랜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원활하게 연동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 오랜 시간과 인력이 필요했다. 양사가 업그레이드한 ‘이지스오’를 활용하면 오픈랜 테스트 과정에서 하드웨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 EV9이 세계 최대 클래식카 행사 '몬테레이 카위크'에 출격,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한다. 기아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몬테레이 카위크 2023(Monterey Car Week 2023)'에서 EV9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몬테레이 카위크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슈퍼카를 선보이는 화려한 세계 최대 클래식카 행사라는 점에서 전기차 혁신을 보여주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플래그십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기준)를 달성했다. GT-line의 경우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플래그십 EV 모델에 걸맞는 배터리 충전 및 운영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3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