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 애플의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분기 애플 주식 13만4136만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에 총 보유주식은 1174만8710만 주로 지분율은 0.07%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애플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4.5%이며 현재 가치는 29일(현지시간) 종가기준 약 21억6317만 달러(약 2조8570억원)에 달한다. 한편 애플은 29일(현지시간) 오는 9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스폐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9월 혹은 10월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해왔던 만큼 아이폰 15 시리즈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폰 15 시리즈는 그동안 애플이 고집해왔던 라이트닝 단자 대신 USB-C형 충전단자가 적용되며 카메라 기능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미국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최근 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비트스탬프는 내달 25일(현지시간)부로 미국 투자자들에게 스테이킹 보상 제공을 중단할 예정이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 보유자가 자신의 보유 코인 혹은 토큰을 월렛이나 거래소에 보관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테이킹은 암호화폐를 일정량 이상의 가상화폐를 보관하고 이를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래를 검증하는데 사용하고 보상을 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비트스탬프가 미국에서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미국 당국의 규제가 영향을 미쳤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제공하는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를 미등록증권으로 보고 벌금을 부과하는 등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진행해왔다. 코인베이스도 지난 6월 미등록증권을 판매했다며 고소당했다. 비트스탬프도 미국 내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미등록 증권 논란에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비트스탬프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일본 도교 신주쿠 한복판에서 3D 전광판을 활용한 광고를 개시했다. 제페토는 Z세대와 알파세대 공략해 일본 시장을 확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제페토는 신주쿠에 위치한 '크로스 신주쿠 비전' 3D 전광판에서 광고를 시작했다. 해당 광고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제페토는 2D 아바타를 자유롭게 꾸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광고를 진행한다. 영상에는 제페토를 이용하는 여학생이 등장해 자유롭게 복장을 변경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제패토는 이번 광고를 통해 지난달 10일 서비스를 개시한 2D 아바타 서비스를 홍보한다. 2D아바타 커스텀 서비스는 자유롭게 자신의 아바타의 의상과 모습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V튜버 풍의 커스텀이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제페토는 이번 3D광고를 시작하며 SNS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에게는 아마존 기프트권이 증정된다. 한편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제페토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프랑스·일본 등 세계 약 20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다. 약 3억4000만명 이상의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전환을 위한 딜러망 강화에 나선다. 스텔란티스는 데어 포워드 2030 계획에 따라 2020년대 말까지 미국 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스텔란티스는 28일(현지시간) 차지 엔터프라이즈(Charge Enterprises)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차지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내 스텔란티스 딜러샵 2600여곳에 대한 전동화 맞춤형 엔드투엔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텔란티스의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 plan)에 따라 진행된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미국 내 판매량의 50%를 배터리 전기차로 채우고 25종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텔란티스는 데어 포워드 2030에 따라 딜러샵의 전기화 인프라를 제공할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차지 엔터프라이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차지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내 스텔란티스 딜러샵에 전기차에 대한 교육, 프로젝트 관리, 엔지니어링 및 설치 등 풀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각 딜러샵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치에도 나설 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오클라호마 주정부, 체로키 자치정부와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했다. 카누는 자금난 우려에도 생산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카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클라호마 주정부, 체로키 자치정부와 각각 인력 및 경제 개발 인센티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센티브 계약의 예상 총 가치는 10년간 최대 1억1300만 달러(약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센티브 계약은 카누가 제시한 일자리 창출 및 투자 목표를 달성해야 발동된다. 카누는 오클라호마시티 내 생산시설과 프라이어 배터리 모듈 제조 공장에 건설에 3억2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 평균 임금을 사회하는 임금 조건으로 136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카누가 해당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오클라호마 주정부는 카누에 세금 공제 및 면세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오클라호마 주정부 상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확인서한을 발행했다. 또한 체로키 자치정부와는 현장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체로키 자치정부는 프라이어 배터리 모듈 제조시설에서 근무할 숙련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투자 부문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외에도 한국 투자자들의 동남아시아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전문매체 딜스트리트아시아는 지니나 26일(현지시간)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동남아시아 기업 4곳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알란 앙 지안 웨이(Alan Ang Jian Wei) 우리벤처파트너스 이사는 "동남아시아는 인구가 많고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으며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큰 시장"이라며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기존 시장을 따라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중국, 미국 등에서 투자를 진행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서 투자를 진행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시드단계부터 후기 투자 단계까지 고르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 부문은 금융, 교육, 헬스케어, 커머스 등이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중국에서 샤오펑을 비롯해 포커스미디어, 마인드레이, 호라이즌 로보틱스, 베리실리콘 등에 투자했으며 동남아시아에서는 트래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컨설팅 기업 울프 올린스(Wolff Olins)가 LG전자 브랜드 리뉴얼에 담긴 의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디자인 비즈니스 언론 '디자인위크'는 24일(현지시간) 울프 올린스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 캐리(Tom Carey)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톰 캐리 디렉터는 이번 LG전자 브랜드 리뉴얼에 대해서 "LG전자가 부모들이 냉장고를 구입하는 전통적인 가전 브랜드로 인식되는 대신 LG전자의 인식을 바꾸고 기술이 아닌 사람을 우선시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 등을 새롭게 정립했다. LG전자는 라이프스굿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는 고객 경험 △인간 중심의 혁신 △미소를 짓게 하는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둥을 세웠다. 톰 캐리 디렉터는 "LG전자를 많은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브랜드로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울프 올린스는 류정민 일러스트레이터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그렇게 탄생한 캐릭터가 조이와 라이더다. 조이와 라이더는 장난스러우면서도 낙천적인 모습으로 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 5의 분해 영상이 공개됐다. 분해 영상에선 삼성전자가 Z폴드 5의 내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설치했다는 것이 확인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에 대한 극한의 내구성 테스트 영상으로 유명한 '제리릭에브리띵(JerryRigEverything, 이하 JRE)'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갤럭시 Z폴드 5의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JRE는 분해를 시작하며 내부 스크린 모서리를 가열해 플라스틱 범퍼를 제거했다. 제거 후 프레임에서 디스플레이를 분리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제품과 다르게 분해가 쉽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이후 JRE는 내부에 장착된 배터리를 분해했다. 배터리의 경우 탈착이 쉬울 것으로 보여 정비 용이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봤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Z폴드 5와 Z플립 5에 적용된 '플렉스 힌지'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폴더블 신제품 출시와 함께 힌지 부분의 구조를 변경, 화면을 접을 때 빈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업계에서는 JRE의 이번 영상으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한 미국의 AI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챗봇 서비스 클로드(Claude)의 유료화를 결정했다. 앤트로픽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향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클로드의 무료 이용을 제한하고 유료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프리미엄 버전의 요금제로 월 50달러 선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클로드의 가격이 50달러로 확정될 경우 오픈AI와 같은 타 경쟁업체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을 받게 된다. 앤트로픽은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클로드가 경쟁 앱에 비해 나은 점 등을 확인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유료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문가,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2021년 초 설립된 AI전문 스타트업으로 '오픈AI' 출신 AI 개발자들이 중심돼 설립, 성장해왔다. 앤트로픽은 안전한 AI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대규모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모델의 구성 방식, 성능, AI 처리 데이터와 같은 요소를 연결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자율주행차 회사 위라이드가 미국 증시 상장을 본격화했다. 위라이드는 미국 상장을 통해 6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위라이드가 미국에서 IPO(기업공개)를 진행하겠다는 해외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류에 따르면 위라이드는 미국 뉴욕 증권 거래소나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억 5904만 5000주 상당의 보통주를 발행하며 이를통해 5억 달러(약 6600억원)를 조달한다. 중국 증감회는 해당 서류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명시했다. 위라이드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미국 상장을 마무리해야 하며 기간 내 마무리하지 못한다면 제출 서류를 업데이트 해야한다. 2017년 설립된 위라이드는 레벨4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회다. 레벨4는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한다. 위라이드는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와 버스·밴, 청소차 개발에 나섰다. 2019년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를 운영했다. 전 세계 23곳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중이다. 중국 광저우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 퀄컴의 제작한 전용 스냅드래곤8 Gen 3(3세대) SoC가 장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에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전용칩셋이 장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 S24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포 갤럭시 칩셋이 장착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전부터 흘러나왔다. 지날달 긱벤치에 갤럭시 S24 플러스 모델의 점수가 공개됐을 때에도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셋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이번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누비아의 레드매직9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긱벤치가 공개되며 사실상 갤럭시 S24 시리즈에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가 확인된 것이다. 지난달 공개된 갤럭시 S24 플러스의 긱벤치에는 마더보드에 '파인애플', 거버너에 '왈트'라고 적힌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누비아의 레드매직9 추정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4에 전용 칩셋을 장착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도 있다. 긱벤치5 스코어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플러스 탑재 칩셋이 더 높기 때문이다. 갤럭시 S24 플러스 탑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퀄컴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윈도우 기반 ARM PC용 스냅드래곤 8cx 4세대(코드명 하모아, Hamoa)의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퀄컴은 커스텀 CPU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않는 문제 등을 겪고있다. [유료기사코드] IT전문 팁스터인 레베그너스(Revegnus) 23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누비아가 잘 안되고 있는 것 같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누비아는 퀄컴의 새로운 CPU 개발에 오라이온(Oryon)이라는 프로그램명을 붙이고 개발 작업을 진행해왔다. 누비아(Nuvia)는 애플 핵심 엔지니어가 2019년 설립한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1년 초 퀄컴이 인수했다. 퀄컴은 누비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PC용 프로세서 개발을 진행해왔다. 누비아의 엔지니어들은 아이폰·아이패드용 'A 시리즈' 칩을 설계한 바 있다. 퀄컴은 하모아를 통해 애플의 커스텀 칩셋인 M시리즈 칩셋에 맞불작전을 놓을 계획이었다. M시리즈 현존 AP 중 최강의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하모아는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4, 8, 12코어 모델이 개발 중이며 각 모델은 SC8350, SC8370, SC83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