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노키아와 NTT가 태국 5G 통신망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노키아와 NTT는 태국 산업용 무선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노키아와 NTT는 태국 전역의 비즈니스 조직에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노키아와 NTT 태국법인 관계자 뿐 아니라 태국 주재 핀란드 대사도 참여했다. 노키아와 NTT는 기업에 5G 무선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MOU를 체결했다. 노키아와 NTT는 5G 통신망을 보급해 태국 기업들의 자동화, 로보틱스,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노키아와 NTT가 공급하는 기업용 5G 무선 네트워크는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지 않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대역, 저지연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IoT, 머시러닝, 인공지능 등이 산업계 전반으로 퍼져가고 있는 가운데 태국에서도 이들 기술이 확장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노키아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는 노키아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포함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기업 아이리스에너지(Iris Energy)가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처리장치) 'H100'을 대량 구매한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암호화폐 채굴과 함께 생성형AI 시장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리스 에너지는 생성형AI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입, 엔비디아의 H100 GPU 248개를 주문했다. 아이리스 에너지가 주문한 H100은 수개월 내 공급될 예정이다. 아이리스 에너지가 대량 주문한 H100은 생성형AI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주목받은 GPU다. H100 전체 설계는 엔비디아, 실제 생산과 패키징은 TSMC, HBM은 SK하이닉스 맡고있다. GPU가 인공지능 시대에 관심을 받는 것은 단일 작업에 유용한 CPU와는 다르게 병렬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H100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GPU 중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며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를 이끌었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H100 GPU를 공급받아 채굴 성능을 유지하면서 생성형AI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 강화에 나선다. 아이리스 에너지는 현재 풍력, 태양광, 수력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황산업과 신신기계가 베트남 빈딘에 자동차용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 해당 공장은 향후 수출 기지로서의 역할까지 할 것으로 보인다. 빈딘성 대표단이 직접 이들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기위해 애쓴만큼 현지 당국의 지원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빈딘 투자진흥센터(Binh Dinh Investment Promotion Center)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한황산업과 신신기계에 투자 등록증을 발행했다. 양사는 이번 생산기지 건설에 500만 달러(약 66억원)를 투입한다. 한황산업과 신신기계는 뇬호이(Nhon Hoi) 경제구역 내 3헥타르(3만㎡) 내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해당 공장에서는 자동차 및 기타 차량용 예비 부품과 액세서리를 생산한다. 생산 규모는 연간 자동차 부품은 6.5톤, 중장비 부품은 4.5톤 가량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빈딘 투자진흥센터에 따르면 양사는 2024년 3분기까지 투자 절차를 완료한다. 공장 건설은 2024년 4분기에 착공해 2025년 4분기까지 기계 장비 설치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6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이후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응우엔베이(Nguyen B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미국특허청(USPTO)과 '스마트키보드(Smart Keyboard)' 상표권 소송에 합의했다. 애플과 USPTO는 향후 절차를 밟아 관련 사항을 확정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버지니아 동부 지방법원에 따르면 애플은 31일(현지시간) 법원측에 "USPTO와 원칙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며 최종 결정을 위한 약식판결을 신청했다. 애플과 USPTO는 해당 문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양측은 9월 14일 이전에 약식 판결을 신청하고 10월 5일 전까지 관련된 이의 사항을 제기해야한다. 관련 답변은 10월 19일 이전까지 제출하며 10월 27일에는 심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은 2018년 키보드와 스탠드가 결합된 아이패드 커버 '스마트 키보드'의 상표등록을 진행했다. 하지만 USPTO는 애플의 상표 등록을 거부했다. 2021년에는 USPTO 상표심판 및 항소위원회가 결정을 지지하면서 해당 상표가 '기술적으로 진보된 키보드'를 뜻하는 일반 명사라고 판단, 결정을 유지했다. USPTO는 지난 1월에도 스마트키보드는 일반 명사라며 상표권 등록이 적합하지 않다는 의사를 다시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버지니아 동부 지방법원에 항소하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는 스튜디오 N9의 ‘프로젝트 타키온’을 필두로 본격적인 하반기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크는 지난주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BIC 2023)에 스튜디오 N9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 ‘프로젝트 타키온’ 부스 홍보를 현장에서 지원했다. 또 2021년도 대한민국 게임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히트작 ‘메탈릭차일드’와 고딕 양식의 그래픽과 게임성이 돋보이는 ‘블랙위치크래프트’ 특별 초청 부스를 통해 게이머들을 만나는 등 BIC 행사 참가를 성료했다. 로그라이트 액션 장르의 ‘프로젝트 타키온’ 은 RPG게임 '아리아크로니클'을 통해 팬층을 확보한 스튜디오 N9 박민우 대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신작이다. 내년 론칭을 목표로 개발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수려한 디자인과 인게임 그래픽,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와 흥미도 높은 스토리로 많은 인디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크는 스튜디오 N9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의 스피커 브랜드 JBL 신형 스마트스피커에 음성 인공지능(AI) 서비스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동시에 탑재된다. 스마트스피커 최초로 2종의 음성AI 어시스턴트가 탑재되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JBL은 내달 1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어센틱 브랜드 스마트스피커 3종을 출시한다. 3종의 가격은 330달러에서 최대 700달러다. JBL 어센틱 브랜드 스마트스피커의 특징은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동시에 탑재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은 '헤이 구글'과 '알렉사'라는 명령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글 어시스턴트로 재생한 음악이나 알람을 아마존 알렉사를 통해 음소거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각각의 음성AI에 명령한 내용은 별도로 저장, 관리된다. 아마존과 구글은 어디까지나 이번 시도가 시험적 의미가 강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두 회사는 향후 자체 제작 장비에 상대방의 음성AI 서비스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히지는 않았다. 구글 관계자는 "우리는 이번 통합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존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캐서린 우드)가 향후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금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2030년까지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인 25조 달러(약 3경305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두번째 호황기를 맞이했던 2021년 4~5월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2조달러를 넘어섰던 것에 10배가 넘는 규모다. 캐시 우드가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을 예측한 것은 금융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캐시 우드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벤징가 크립토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를 돌파하고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캐시 우드는 그러면서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결국 암호화폐를 인정하고 이를 통제하기 위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이는 금융기관들의 자금이 흘러들어오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은 2100만개만 공급되는데 이미 1900만개가 채굴됐다"며 "기관들이 비트코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 국가 QR결제 표준 'DuitNowQR'을 관리하는 페이넷(PayNet)과 중국 앤트그룹이 간편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손잡았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플러스(Alipay+)를 통해 태국에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을 확대하게 됐다. 페이넷과 앤트그룹은 29일(현지시간) 디지털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카카오페이, 알리페이HK, G캐쉬, 트루머니 등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간편 결제 플랫폼 이용자들은 말레이시아 방문시 알리페이 플러스를 통해 DuitNowQR을 이용할 수 있다. 페이넷과 앤트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해외 방문시에도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여행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진행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1610만명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말레이시아는 2023년 1분기에만 4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플러스를 통해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7일 중국 앤트그룹 결제 마케팅 솔루션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내년 초 혼합현실(MR) 디바이스 비전프로를 출시할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비전프로에 탑재될 마이크로 OLED 패널을 확보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의 BOE, 씨야에서 비전프로 탑재용 마이크로 OLED를 납품받아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애플과 BOE, 씨야는 해당 보도에 대해서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BOE는 애플에 이미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으며, 씨야는 2016년 설립된 마이크로 OLED 전문 기업이다. 씨야는 현재 연간 2000만 개의 마이크로 OLED 패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이 BOE와 씨야로부터 공급을 모색하고 있는 마이크로 OLED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RGB 유기물을 증착해 생산하는 디스플레이다. 실리콘 웨이퍼에 증착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다보니 초박형, 초소형으로 제작이 가능하며 높은 해상도도 자랑한다. 마이크로 OLED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높은 가격이다. 아직 시장이 형성 단계에 있고 주요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로 OLED의 높은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신형 '애플워치'의 일부 부품을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생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애플이 일부 스마트워치용 강철 섀시를 3D 프린터를 사용해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해서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 애플워치에 3D프린팅 생산 부품이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은 지난 7월에도 있었다. 대만의 애널리스트인 밍치 궈(Ming-Chi Kuo)는 2023년 말 출시 예정인 2세대 애플워치 울트라(Apple Watch Ultra)에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생산 부품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계획에 따라 3D 프린팅으로 강철 섀시 부분을 제작하게 되면 제품을 금속 모양으로 절단하지 않아도 돼 제작 시간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3D 프린팅 기술이 공급망을 합리화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애플워치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보고 향후 몇 년간 다른 제품에도 해당 기술을 도입한다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 5가 공개된지 한달 여가 지난 시점에서 내년 출시될 Z폴드 6의 프로토타입이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는 28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럭시 Z플립 6의 프로토타입(시제품) 디자인 중 1종을 찍은 영상"이라며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2024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 S24 울트라와 같이 곡선형의 테두리를 제외하고 직사각형 형태의 외관을 가진 폴드6가 출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24 울트라의 디자인과 폴드6의 디자인이 비슷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며 "해당 영상에서 보이는데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면 디스플레이의 경우 영상 속 더미보다 베젤이 좁아질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한편 지난 11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Z폴드 5와 Z플립 5은 현재 120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다음달에는 130여개국까지 판매국이 늘어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폴더블폰 대중화에 시동을 건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Altos Ventures Management)'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의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알토스벤처스는 지난 1분기 로블록스 보유 지분 중 9.9%에 달하는 778만409주를 정리했다. 이번 매각으로 알토스벤처스는 로블록스의 지분 7089만1796주를 보유하게 됐다. 알토스벤처스가 보유하고 있는 로블록스 지분의 가치는 29일 종가 기준 19억6796만 달러(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알토스벤처스의 로블록스 투자 대박은 그동안 수차례 보도로 소개돼 왔다. 알토스벤처스는 1996년 설립 이후 원석상태의 기업을 찾아 장기간 투자하고 같이 성장하는 전략을 취하며 로블록스, 우아한형제들, 크래프톤, 쿠팡 등에 투자했다. 알토스벤처스는 현재도 로블록스의 주요 투자자로 1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알토스벤처스는 알토스 로블록스 SPV2(Altos Roblox SPV2)를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유치, 로블록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로블록스는 미국 10년 청소년들을 타깃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