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Wattpad Webtoon Studios)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총괄이 '콘텐츠 런던 2023(Content London 2023)'에 연사로 참여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매든(David Madden)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은 콘텐츠 런던 2023에 참여, 글로벌 콘텐츠 전략과 함께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콘텐츠 런던 측은 데이비드 매든 총괄과 함께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콘텐츠 획득 전략 총괄 리나 브루네우스 EMEA 콘텐츠 획득 전략 이사도 연사로 초청했다. 데이비드 매든은 2004년 HBO의 영화 '썸딩 더 로드 메이드(Something Lord Made)'의 총괄프로듀서로 참여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에미상을 수상한 쇼 프로그램인 '더 아메리칸', '더 쉴드 포 FX' 등을 개발했으며 베러 콜 사울, 워킹 데드, 엠파이어, 브루클린 99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의 감독과 프로류서로 활동해왔다. 데이비드 매든은 AMC 네트워크에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사장, 폭스 텔레비전 스튜디
[더구루=홍성일 기자] 해시드와 K300벤처스가 모듈형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듈라랩스(Modular Labs)'에 투자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모듈라랩스는 해시드와 K300벤처스가 주도한 프리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에는 길드파이, GBV가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듈라랩스는 모듈러 블록체인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나선다. 모듈러 블록체인은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개념으로 블록체인의 3가지 특성인 탈중앙성, 확장, 보안 등을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블록체인은 3가지 특성 중 2가지는 가지고 있지만 1가지는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블록체인을 실행, 정착, 합의, 데이터 가용성 등 4가지 레이어로 나누고 각 레이어에 맞는 블록체인을 만들어 이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시키는 형태의 모듈러 블록체인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모듈러 블록체인은 필요한 기능을 연결하는 형태인만큼 확장성과 다양성 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특히 모듈러 블록체인은 기존 웹2 생태계가 익숙한 유저들이 웹3에서도 경험적 차이를 느끼지 않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모듈러랩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2024년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스위치2에 장착될 것으로 보이는 조이스틱 기술의 특허를 획득했다. 기존 컨트롤러와 다른 작동 방식에 스틱 드리프트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닌텐도가 5월 11일(현지시간) 제출한 컨트롤러 관련 특허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자기장을 활용한 컨트롤러 작동 방식에 대해서 설명했다. 닌텐도 스위치에 장착된 조이콘은 그동안 스틱 드리프트 문제로 지적받아왔다. 스틱 드리프트는 컨트롤러 구성품이 마모되며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캐릭터가 움직이는 등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기존 컨트롤러에서는 흔하게 나타나는 문제였다. 하지만 조이콘의 경우 그 크기가 작아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부각됐다. 이에 닌텐도는 홀 효과를 기반으로 한 형태의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에서도 자석을 활용한 컨트롤러 작동 방식을 설명했기 때문이다. 홀 효과는 발견자인 에드위 허버트 홀의 이름을 딴 것으로 도체 또는 반도체의 전류에 수직한 방향으로 자기장을 가하면 전하가 자기장의 방향에 따라가 흩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 홀 효과를 활용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루시드모터스가 고가 전기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에 이어서 5만 달러 수준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개발을 공식화했다. 루시드모터스는 궁극적으로는 2만5000달러 수준의 전기차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도 피력했다. [유료기사코드]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 루시드모터스 CEO는 최근 공개된 ABC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0년대 중후반까지 5만 달러 전기차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상이 필요한 건 2만5000달러 전기차이며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의 결과로 언젠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시드모터스는 첫 자동차로 고급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를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8만3900달러로 시작해 25만달러를 넘어서는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피터 롤린슨 CEO는 루시드에어가 부유층 고객에게만 어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피터 롤린슨 CEO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첫 번째 전기차는 하이엔드 제품이어야 했다"고 말했다. 루시드모터스가 5만 달러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해부터 알려졌던 사실이다. 지난해 11월 데릭 젠킨스(Derek Jenki
[더구루=홍성일 기자] 타임지가 선정한 AI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한국인은 단 1명만이 선정됐다. 타임지는 기업인들을 대거 선정하며 해당 분야에서 기업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타임지는 최근 세계 AI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한국인은 최예진 워싱턴대학교 교수만이 포함됐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코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뉴욕주립대를 거쳐 워싱턴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 교수는 AI 분야 중 에서도 자연어 처리(NLP) 부문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간의 상식에 따라 문장의 함축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AI를 만들어냈다. 이에 지난해에는 천재들의 상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우십'을 수상하기도 했다. 타임지는 이번 AI부문 100인을 선정하며 특히 기업 부문에서 43명이나 포함시켰다. 대표적으로는 xAI를 만든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를 필두로 오픈AI를 설립한 샘 알트만, 앤트로픽의 설립자 잭 클라크,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등 세계적인 AI 명사들이 대다수 포함됐다. 타임지는 기업 외에도 학계, 정부, 활동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한 미국의 AI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유료 AI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프로를 통해 AI 서비스 운영 비용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앤트로픽에 따르면 최신 AI챗봇 클로드2를 5배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클로드 프로를 출시했다. 클로드 프로의 월 구독료는 20달러다. 당초 앤트로픽은 클로드의 유료 전환을 검토하면서 50달러 선의 월 구독료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20달러로 결정, 오픈AI 등과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로드 프로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무료 이용자보다 클로드2를 5배 더 많이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접속 권한에서도 우선권을 부여받는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유료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문가,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데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프로 출시를 통해 대규모의 호스팅 비용을 일부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 기업들의 호스팅 비용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실제로 오픈AI의 경우 챗GPT 운영을 위해 하루에 70만 달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SK스퀘어 양자암호 자회사 IDQ(ID Quantique)가 미국의 광통신 네트워킹 장비 공급업체 '패킷라이트(PacketLight)'와 손잡고 양자암호 기술 통합 작업을 진행했다. 11일 IDQ에 따르면 패킷라이트와 제휴관계를 구축하고 양자키분배(QKD) 기술과 통신 장비 통합 작업을 진행, 공동 솔루션을 개발했다. 패킷라이트는 또한 IDQ의 4세대 QKD 시스템이 DWDM, OTN 장치의 레이어1 암호화 펌웨어에 추가됐으며 테스트도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패킷라이트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 광통신망에 양자 보안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IDQ와 제휴관계를 구축한 패킷라이트는 2000년 설립됐으며 데이터센터 상호연결, 지하·장거리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한 데이터, 스토리지, 음성, 비디오 서비스 전송을 위한 DWDM, OTN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IDQ는 이번 제휴 소식 발표에 앞서 QKD기술이 패킷라이트 장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작업을 진행했으며 클라리온 KX 퀀텀 키 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지원해 장거리·멀티 네트워킹 노드에서도 QKD 보안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IDQ 관계자는 "양자컴퓨터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산업용 XR 기업 버넥트(VIRNECT)가 말레이시아 통신사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버넥트는 향후 말레이시아 디지털 솔루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통신사 셀콤디지(CelcomDigi Bhd)는 지난 8일(현지시간) 버넥트와 산업용 확장현실(XR)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파미 파질 말레이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도 참여했다. 이번 MOU에 따라 버넥트와 셀콤디지는 메타버스와 AI기반 솔루션을 사용해 산업용 가상 학습 프로그램을 공동제작한다. 또한 말레이시아 여러 대학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 학습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모색하기로 했다. 셀콜디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를 적용해 소비자와 업계 종사자,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5G 통신망의 채택을 가속한다는 목표다. 셀콤디지 관계자는 "5G 기술의 진정한 가치를 활용해 말레이시아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최고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전략적 협력은 메타버스, 5G, AI기술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기업을 위한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저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넷마블이 수년간 서비스해온 모바일 게임들의 서비스 종료를 서두르고 있다. 넷마블은 수년간 서비스 된 게임을 정리하고 신작 흥행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5일 BTS월드의 서비스를 12월 26일부로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 출시이후 한 때 월매출 140억원을 넘기기도 했던 인기 게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 넷마블이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게임은 BTS월드 뿐이 아니다. 2013년부터 서비스해온 대표 모바일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도 오는 11월 30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되며 지난 6월에는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중단도 발표했다. 이외에도 스톤에이지 월드, 나이츠 크로니클, 쿵야 캐치마인드도 서비스가 종료됐다. 넷마블에 연이은 서비스 종료에는 6분기 연속 이어진 적자행진에 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1분기를 시작으로 올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도 1044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2조6734억원으로 전년대비 6.6%가 증가했다. 이에 넷마블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게임들을 과감하게 정리, 비용을 줄
◇클레이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Layer 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Klaytn)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클레이튼 재단 (이하 재단)은 오늘 글로벌 토큰화 (Tokenization) 플랫폼, 토크니 솔루션 (Tokeny Solutions, 이하 토크니)과 공동 사업 추진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클레이튼 기반 현실세계자산 (Real World Asset, RWA) 토큰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블록체인 기술과 실물자산 가치를 융합한 최첨단 금융산업의 대중화를 촉진한다. RWA 토큰 금융 프로젝트는 부동산, 귀금속에서 채권, 주식, 개방형 기업 투자 신탁 펀드 (Mutual Fund) 등에 이르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발행해 소비자들이 조각 투자 등 더 다채롭고 편리한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현재 RWA 토큰 사업은 규제 준수와 기술적 노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장애 요소를 갖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레이튼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토크니의 ‘ERC3643’ 표준을 통한 규제 준수, 상호 운용성 노하우라는 장점들을 결합해 더 효율적인 RWA 토큰 발급, 관리 및 배포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이 콘텐츠 누적 조회수 1400만 회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와이낫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LG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채널 파워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혁신적인 고객경험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100일간 메타코리아와 협업해 크리에이터 120명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지난 와이낫 부스터스 시즌1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업로드한 660편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1400만 회를 돌파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성장한 크리에이터들의 평균 팔로워 수는 기존 대비 평균 139% 늘었고, 가장 많이 성장한 크리에이터는 387%가 증가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U+tv ▲유독 ▲U+안심로밍/포동/유플위크/유쓰 ▲Why Not ▲무너오락실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션을 부여했다. 이와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기 크리에이터 진용진·노은솔, STUDIO X+U 안지훈 PD 등 콘텐츠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미션 기간 동안 자사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의 신규 인게임 영상 ‘로렌치니 아케이드(Lorenzini Arcade)’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영상은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약 7분 30초 분량으로 제작됐다. 더욱 강화된 액션성과 타격감은 물론 ‘페이블 아츠’, ‘그라인더’ 등 P의 거짓의 핵심 전투 시스템을 살펴볼 수 있다. 공포에 휩싸인 ‘로렌치니 아케이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몬스터 및 보스들의 등장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적들은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들로, 보스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P의 거짓 특유의 잔혹함과 긴장감을 고무시킨다. 영상의 컷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배경과 주인공 P의 의상과 무기를 관찰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P의 거짓은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또다른 인게임 영상 ‘로사 이사벨 거리(Rosa Isabelle Street)’를 공개한바 있다. 예술과 낭만이 넘치던 거리가 화염으로 뒤덮이고, 폐허가 된 건물 속에서 화려한 전투 플레이가 약 7분간 펼쳐진다. 주인공 P가 조력자와 함께 보스를 물리치는 모습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