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1월에 이어 추가 해고를 진행했다. 구글은 전반적인 채용 속도 조절에 따른 경영 효율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는 13일(현지시간) 구글이 수백명에 달하는 글로벌 채용 담당 직원들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 옹 구글 채용 담당 부사장은 13일(현지시간) 화상 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해고는 1월부터 진행된 대규모 해고 등 채용 정책 변경에 따른 것이다. 구글은 올 1월 전체 정규직 직원 중 약 6%에 달하는 1만2000여명을 해고했다. 구글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 비용 절감을 위한 선택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구글은 대규모 해고에 이어 채용 규모도 축소하면서 채용 담당 조직의 규모도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14일부터 해고된 직원들에 대한 통보를 진행하며 이번주까지 사무실과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접근 권한을 유지시켜줄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대규모 해고 후 사무실과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곧바로 차단에 비난 받았던 것에 대한 대책의 일환이다. 브라이언 옹 부사장은 화상 회의를 통해 "안타깝게도 채용 조직의 규모를 크게 줄여야 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젠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아크엔젤의 글로벌 서버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웹젠은 11일 뮤 아크엔젤 글로벌 플레이어를 위한 1.20 패치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에는 한국 서비스에서 지난달 업데이트 된 천계의 문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천계의 문은 천사24차 45티어 달성시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로 천신의 시련 퀘스트와 던전을 클리어하면 참가할 수 있다. 유저는 천계의 문 잠금 해제시 천신 1차에 도달할 수 있다. 천신으로 전직한 이용자는 천계의 문과 함께 업데이트 된 천계대륙, 천계아이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웹젠은 천계의 문 업데이트와 함께 월드보스, 개인보스, 일일 던전, 신규 펫 등의 콘텐츠도 보강했다. 캐릭터 최고레벨도 2480으로 확장됐으며 천상계 60티어도 추가됐다. 아이템의 경우 천신1차로 전직한 경우 새로운 팔찌 슬롯에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은 업그레이드, 승급, 옵션 변경 등이 가능하다. 웹젠은 또한 새로운 악마레이드도 추가됐다. 유저들은 '쿤둔 통치자'를 쓰러뜨려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SSS 점수를 획득하면 다음 단계를 도전할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2024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위치의 차기모델에 삼성전자 8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SOC가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IT팁스터인 케플러_L2는 12일(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커뮤니티인 깃허브의 자료를 들어 엔비디아가 암페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커스텀 SOC 2종을 개발했으며, 해당 SOC가 닌텐도 스위치 2에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SOC는 T234와 T239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엔비디아의 깃허브 '오픈-GPU' 섹션에서 발견됐다. 암페어 아키텍처는 2020년 5월 14일 발표됐으며 RTX30 시리즈에 적용됐다. 암페어 아키텍처 기반 GPU는 전문가용은 TSMC의 7나노 공정, 소비자용은 삼성전자의 8나노 공정에서 생산됐다. 해당 SOC가 장착된다면 현재 스위치 2와 관련해 4K 60프레임으로 다양한 게임이 실행되고 레이트레이싱 및 엔비디아의 DLSS 기술이 완벽하게 지원된다는 루머도 신빙성을 얻게된다. 또한 암페어 아키텍처가 적용된만큼 광선 재구성(Ray Reconstruction, RR) 기술이 적용된 DLSS 3.5가 적용될 수 있을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주력 프로젝트인 모카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추가 자금을 조달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10일(현지시간) 모카버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CMCC글로벌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2000만 달러(약 2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모카버스 개발을 가속하고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브랜즈가 구상하고 있는 웹3 생태계 시스템이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브랜즈 그룹 회사, 파트너,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간 협업 및 애니모카브랜즈 생태계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틸리티 간에 더 강력한 연결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애니모카브랜즈는 블록체인 게임에서 e스포츠, 플랫폼 및 마켓플레이스에 이르기까지 웹3 산업의 다양한 부문에 초점을 맞춘 450개 이상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모카버스는 이들을 연결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모카버스 유저는 디지털 ID를 생성하고 평판을 축적, 로열티 포인트를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지난 3월 8888개 NFT로 구성된 모카버스 NFT 컬렉션을 판매했으며 550만 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 CCP게임즈가 이브온라인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의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CCP는 이브 팬페스트 2023의 세부 일정도 공개했다. CCP게임즈는 10일(현지시간) 이브 팬페스트 2023을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팬페스트는 20주년을 기념해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다. 2004년 시작된 이브 팬페스트는 이브 온라인 유저들의 연례 축제로 자리잡아왔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기조연설은 물론 개발자 프레젠테이션, 쇼케이스 등으로 향후 로드맵을 공개한다. 또한 펍 크롤링을 비롯해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 이벤트 등을 통해 천문학에 대한 관심도 고취시킨다. 현재 해당 행사의 오프라인 티켓은 매진된 상황이며 CCP게임즈는 행사 전반을 트위치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할 계획이다. CCP게임즈 관계자는 "이브 팬페스트2023은 이브 온라인을 축하하는 가장 큰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브온라인은 영원하지만 20주년은 한 번 뿐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브온라인의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 등을 공개해 영속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스파크랩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지원을 받는다. 스파크랩 그룹은 12일(현지시간) NTDP(National Technology Development Program)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해당 프로그램을 11월 1일에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파크랩스 사우디아라비아(SparkLabs Saudi Arabia)라는 이름으로 벤처캐피탈 펀드도 출범한다. 스파크랩의 사우디아라비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4개월간 멘토링 중심 프로그램으로 자금, 사무실 공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실리콘밸리와 전세계의 기업가, 벤처 캐피탈리스트, 앤젤 투자자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파크랩은 9월 30일까지 스타트업들의 신청을 접수하고 심사에 돌입한다. 대상은 시드, 시리즈A 투자 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스파크랩 관계자는 "우리 팀은 새로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이 싱가포르를 기반을 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스타트업 미식 프로토콜(Mythic Protocol)에 투자했다. 미식 프로토콜은 12일(현지시간) 시마 캐피탈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당초 목표를 초과한 650만 달러(약 87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마브렉스, 하이퍼리즘을 비롯해 세손 캐피탈, GDV벤처, 플라네타리움 랩스, 아케인 그룹, 프레스토 랩스, 에무르고 벤처스를 비롯해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미식 프로토콜은 캐러밴 스튜디오,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인텔 등에서 근무했던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업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미식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실화돼 투자자, 크리에이터,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미식 프로토콜은 생태계 조성 초기 '게임 우선 전략'을 통해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협업 액션 슈팅 RPG와 로그라이트가 결합된 멀티플랫폼 크로스 플레이 게임 리프트스톰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 절반정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블록체인 시장 데이터 플랫폼 '루트데이터(RootData)'에 따르면 8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73개 프로젝트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전월보다 6% 감소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5%나 감소했다. 8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된 금액은 6억6000만 달러로 7월 5억5000만 달러보다 1억1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전년동기 15억4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57%나 감소한 상황이다. 부문별로는 암호화폐 인프라 부문의 변동폭이 눈에 띄었다. 블록체인 인프라 부문은 전체 투자금액 중 19%를 점유했다. 이는 7월 51%를 점유했던 것에 비해 32%포인트가 줄어든 수치다. 반편 디파이는 26%를 점유해 12%포인트가 증가했다. 이외에도 CeFi가 4%, NFT/게임파이가 7%를 차지했다. 기업 중에서는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램프가 3억 달러를 조달하며 전체의 50% 가까이를 점유했으며 비트고가 1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크로스체인 인프라 프로젝트 제타체인(2700만 달러), 네이버
[더구루=홍성일 기자] 누적조회수 140억회를 넘기며 글로벌 흥행 신화를 쓴 웹툰 '나혼자만레벨업'의 애니메이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은 10일(현지시간) 나혼자만레벨업의 3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후 현재까지 72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나혼자만레벨업은 E급 헌터였던 성진우가 성장형 헌터로 각성해 악의 무리와 싸우며 가족과 인류를 지키는 내용을 담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소설은 2016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웹툰화는 2018년 진행됐다. 웹툰화 이후 나혼자만레벨업은 한국, 일본,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누적 조회수 140억회를 돌파했다. 이에 글로벌 웹툰 시장을 확장하려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IP로 역할을 해왔다. 나혼자만레벨업 애니메이션은 2022년 공식화됐으며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A-1픽쳐스가 참여했다. A-1픽쳐스는 소드 아트 온라인, 페어리 테일, 청의 엑소시스트, 일곱 개의 대죄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경력이 있는 스튜디오다. 나혼자만레벨업 애니메이션은 2024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멘토링 플랫폼 잇다가 '대학생판 블라인드'로 불리는 대학생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켐퍼스(Kempus)'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켐퍼스는 잇다와 파트너십을 통해 취업 준비에 초점을 맞춘 유학생 맞춤형 웨비나를 22회 제작할 예정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켐퍼스는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와 유사하다. 국내에는 올해 2월 빗썸코리아가 300만 달러의 시드 라운드 사전 투자를 진행하며 알려졌다. 켐퍼스는 현재 미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켐퍼스는 플랫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외에도 인턴십 프로그램, 커리어 이벤트, 팟캐스트, 웨비나,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켐퍼스가 잇다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미국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 준비와 관련해 고민과 니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대상으로 구직자들이 업계 관계자들에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의 콘텐츠 자회사인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Wattpad Webtoon Studios)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총괄이 '콘텐츠 런던 2023(Content London 2023)'에 연사로 참여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매든(David Madden)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은 콘텐츠 런던 2023에 참여, 글로벌 콘텐츠 전략과 함께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콘텐츠 런던 측은 데이비드 매든 총괄과 함께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콘텐츠 획득 전략 총괄 리나 브루네우스 EMEA 콘텐츠 획득 전략 이사도 연사로 초청했다. 데이비드 매든은 2004년 HBO의 영화 '썸딩 더 로드 메이드(Something Lord Made)'의 총괄프로듀서로 참여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에미상을 수상한 쇼 프로그램인 '더 아메리칸', '더 쉴드 포 FX' 등을 개발했으며 베러 콜 사울, 워킹 데드, 엠파이어, 브루클린 99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의 감독과 프로류서로 활동해왔다. 데이비드 매든은 AMC 네트워크에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사장, 폭스 텔레비전 스튜디
[더구루=홍성일 기자] 해시드와 K300벤처스가 모듈형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듈라랩스(Modular Labs)'에 투자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모듈라랩스는 해시드와 K300벤처스가 주도한 프리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에는 길드파이, GBV가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듈라랩스는 모듈러 블록체인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대중화에 나선다. 모듈러 블록체인은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개념으로 블록체인의 3가지 특성인 탈중앙성, 확장, 보안 등을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블록체인은 3가지 특성 중 2가지는 가지고 있지만 1가지는 가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블록체인을 실행, 정착, 합의, 데이터 가용성 등 4가지 레이어로 나누고 각 레이어에 맞는 블록체인을 만들어 이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시키는 형태의 모듈러 블록체인이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모듈러 블록체인은 필요한 기능을 연결하는 형태인만큼 확장성과 다양성 면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특히 모듈러 블록체인은 기존 웹2 생태계가 익숙한 유저들이 웹3에서도 경험적 차이를 느끼지 않게 만들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모듈러랩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