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인공위성 기반 통신서비스 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이하 AST)'이 위성 기반 5G 통신 기술을 시현하는데 성공했다. AST는 별도의 장비없는 위성 통신을 구현함으로써 5G 통신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AST는 19일(현지시간) 일반 스마트폰과 인공위성간 5G 음성·데이터 통신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AST는 이번 테스트에선 갤럭시 S22를 사용했다. AST는 별도의 개조없이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인공 위성 5G 통신망을 연결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AST는 지난 4월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해 최초의 우주 기반 음성 통화를 성공했으며 6월에는 다운로드 속도 10Mbps를 넘어섰다. 이번 테스트는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보다폰 엔지니어에게 전화를 거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파트너사인 보다폰, AT&T, 노키아 등이 참여했다. AST는 AT&T스펙트럼과 블루워커3 테스트 위성을 통해 통신망을 구축했다. AST는 6월부터 파트너사들과 함께 음성, 4G 영상 통화, 5G 광대역 연결을 포괄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다운로드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EU 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EU 공급망 실사법'이 입법논의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EU는 내년에 있을 유럽 선거 전에 입법을 마무리하고자 하지만 관계주체끼리 논쟁이 뜨거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커지고 있다. 17일 코트라브뤼셀무역관에 따르면 지난 11일 'EU 공급망 실사 입법 동향…어디까지 왔나' 보고서를 통해 EU 공급망 실사법 입법 현황과 논쟁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공급망 실사법은 EU집행위가 지난 2022년 2월 초안을 상정한 후 그해 12월 EU이사회가 입장을 발표했으며 지난 6월 1일 유럽의회가 최종 입장을 채택해 입법 기관별 입장이 모두 확정됐다. 그리고 현재는 3자간 협상이 진행 중으로 6월 8일 1차 협상이 진행된 이후 9월 7일 3차 협상까지 진행됐다. 공급망 실사법의 정확한 명칭은 '지속가능한 기업 공급망 실사 지침(Directive on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로 일정 규모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인권과 환경 분야 내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이다. EU는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에서 시행 중이나 국가별로 규제 수준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핀테크 회사 '애널리틱스인사이트(AnalytixInsight)'가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널리틱스인사이트는 손자회사인 이탈리아 '인베스토프로 심(InvestoPro SIM)'이 디지털 거래 플랫폼 앱 '인베스토프로GO'를 이탈리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인베스토프르GO는 인베스토프로 심은 삼성전자 이탈리아 스마트폰 유저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모바일 앱으로 지난해 11월 21일(현지시간)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인베스토프로 GO앱을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추천 앱으로 추가해, 유저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다운로드 링크와 연결된 배너 광고를 통해 유저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인베스토프로GO를 이용하면 글로벌 시장의 뉴스, 시세,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베스토프로 심은 해당 앱을 향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애널리틱스인사이트 관계자는 "우리는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맞춤형 인베스토프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인베스토프로를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10억원의 보증서를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이다. 리틀펭귄은 신보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 지원사업으로 신사업 테크기업을 밀착 육성 지원하는 보증제도이다. 인피닛블록은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에 특화된 가상자산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금융위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수리를 완료하고 플랫폼 기업 및 금융사와 협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넘어서 기업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전문 커스터디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갈라 갈라게임즈 모회사인 갈라(Gala)가 본격적으로 케이팝(K-POP) 생태계 육성에 뛰어들었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지만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음원을 선보인다.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은 ‘자수성가형 걸그룹’ 페리블루가 싱글 앨범 ‘Breaking The Rules(브레이킹 더 룰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AWS 기반 클라우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SKT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WS(Amazone Web Service)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AMD기반 서버에서 저전력, 고효율 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의 이전을 지원해 운용 비용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버 시장은 현재 대부분이 인텔이나 AMD CPU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다. 아마존이 저전력에 성능까지 뛰어난 ARM기반 자체 개발 CPU인 그래비턴(Graviton) 서버로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부 기업이 전환을 추진하였으나, 단순히 서버만 변경할 경우,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급격이 떨어져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전환한다고 해도 높은 비용은 물론 수작업으로 인해 전환 시간도 오래 걸려 국내 기업들은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 SKT는 2022년부터 자사와 ICT패밀리사의 AWS 비용 절감을 위해 그래비턴 기반 서버로 전환을 추진중이
◇에이스프로젝트 야구 게임 전문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리얼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나인업 프로야구(이하 9UP 프로야구)'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KBO 8월 MVP 투표' 결과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 선수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노시환 선수를 비롯해 전 구단 대상 홈런을 쳐낸 기아 나성범,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지만 8월 5경기 전부 승리로 장식한 KT 쿠에바스, 8월 등판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3, 탈삼진 월간 1위의 준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복덩이’로 떠오른 롯데 윌커슨, 장타율 1위, 타율 및 출루율 2위 등 준수한 성적을 장식한 삼성 구자욱, 그리고 KT 박영현, 두산 김재호, 기아 박찬호 등 여러 선수들이 후보로 뽑혔다. 특히, 8월 홀드 1위 등극에 이어서 시즌 홀드 1위까지 넘보고 있는 KT 박영현 투수와 등판한 5경기 전부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한 KT 쿠에바스 등 막강한 투수 후보들과 기아의 거포 나성범과 최근 부진에 빠지는듯 했지만, 다시금 절정의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삼성 구자욱에 이르기까지 맹활약한 선수들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툰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애니메이션의 첫 방송 날짜가 공개됐다. 애니플렉스는 홍보대사를 발표하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6일 애니플렉스에 따르면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애니메이션은 10월 7일 첫 방송된다. 해당 애니메이션은 도쿄MX를 통해 송출된다. 애니플렉스는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애니메이션 홍보대사로 유명 마술사인 미스터 마릭크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추가 캐스팅 정보도 공개됐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메인 히로인인 '아제스트 킹스크라운'을 세토 마사미가 맡는다. 이외에도 캐릭터들의 키 비주얼도 공개되며 한 달여가 앞둔 첫 방송에 앞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는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해 그림자 미궁 클리어에 나섰던 '데지르 아르망'이 결국 클리어를 실패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13년전 아카데미 입학 시기로 회귀하면서 인류의 멸망을 막기위해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의 원작 웹소설은 2016년 9월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됐으며 2019년까지 연재됐다. 출판은 디앤씨미디어에 맡았다. 웹툰
[더구루=홍성일 기자] 태국정부가 디지털 지원금을 앞세워 대규모로 현금 흐름을 확대한다. 태국정부는 이를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태국정부는 2024년 1분기 중으로 16세 이상 전국민에게 1만 바트(약 37만원)의 디지털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 태국정부는 이번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5600억 바트(약 27조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디지털화폐를 지급받은 국민들은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상 주소지 반경 4km 이내 지역 사업장에서 해당 지출을 해야만 한다. 단 태국정부는 반경 4km이내에 적격 상점이 없는 지역의 경우에는 조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지털 지갑 사용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QR코드 결제 등을 지원한다. 태국정부는 이번 전국민 디지털화폐 지급 정책으로 약 2조바트(약 74조5000억원)에 이르는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통해 태국정부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기 둔화 속 경기 부양에 나선다는 목표다. 실제로 태국정부는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 디지털화폐를 현금으로 교환할 수 없게 했으며 타인 양도, 대출 상환도 금지했다.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가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1996년 처음 개최된 TSG는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힌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7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하이크는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앤빌 △칼파 △ALT F4 △블랙 위치크래프트 △프로젝트 타키온으로 라인업을 구성, B2C 부스를 자체적으로 꾸려 각 게임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한다. 특히 'ALT F4'는 개발사 펌킨의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스팀에 이어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된다. 개발사 콰트로기어의 고딕 액션RPG '블랙 위치크래프트'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이번 TGS에서 유저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하이크 산하 2D 액션 플랫폼 '아스페이스 코네'에서 개발 중인 게임도 공개한다. '코네루-디멘션 걸(DIMENSION GIRL)'이라는 타이틀의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으로, 부스에 방문한 유저들이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게임사 갈라가 한국의 VFX스튜디오 '로드원오원(ROAD101)'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갈라는 로드원오원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갈라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로드원오원을 인수한다. 갈라는 이번 인수에 4억2000만엔(약 38억원)을 투입했으며 지분 취득일은 14일이다. 갈라는 이번 인수건으로 로드원오원의 지분 45.9%를 확보하며 대주주인 메가존 코퍼레이션이 5.1%의 지분을 인수해 총 51%의 지분을 확보했다. 로드원오원은 영상 시각효과(VFX) 스튜디오로 영화, 광고 콘텐츠 등을 제작한다. 특히 인간의 표정 변화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갈라는 로드원오원 인수로 메타버스 분야를 확대한다. 갈라는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 서버, 메타버스 기술에 로드원오원의 그래픽 기술을 결합,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한다는 목표다. 한편 갈라는 국내에서도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갈라의 자회사 갈라랩은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 메가존 코퍼레이션과 메타 캠퍼스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의 기대작 'P의 거짓'이 해외 게임 전문 매체들과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4일 해외 게임 평점 사이트인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P의 거짓은 평점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 평점은 평가에 따라 변동된다. 현재 P의 거짓의 평점은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 모두 82점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면 80점 초반대의 평점이 낮은 것일 수도 있지만 업계에서는 소울라이크 장르 게임으로 국한한다면 상당한 점수라는 평가다. 해당 장르가 다크소울을 개발한 프롬소프트웨어의 작품들이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평점사이트에서 소울라이크류 게임들의 평가는 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울라이크의 기준이 프롬소프트웨어의 게임들이기 때문이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다크소울, 엘든링, 세키로, 블러드본 등 소울라이크 장르를 개척하고 자리를 잡게했다고 평가받는 게임들이 프롬소프트웨어에서 개발됐다. 이런 소울라이크 장르 시장에서 그래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들은 팀 닌자의 인왕2, 와룡:폴른다이너스티와 스카스튜디오의 솔트 앤드 생추어리 등이 있다. 이들 게임들도 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KT에 대한 투자 등급을 상향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배구조 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11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메모를 통해 "KT의 새로운 경영진이 기업 지배구조 리스크를 해소하고 있으며 펀더멘털이 여전히 건전하고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당초 KT에 대해서 경영진 인선이 늦어지는 것을 이유로 '비중 유지' 등급을 고수해왔다. 모건스탠리는 KT의 투자등급을 상향했지만 목표 주가는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섭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김영섭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한 LG그룹 계열사에서만 40여년을 몸담은 재무통이다. 특히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LG CNS 대표를 지내기도 해 ICT분야에도 상당한 전문성을 가졌다고 평가받았다. 김영섭 KT대표는 지난 7일 진행된 첫 공식 행사에서 "6G와 같은 새로운 ICT 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