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박영목 프록시플래닛 대표가 모로코 청소년문화통신부 장관과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박 대표는 모로코 정부의 비디오 게임 산업에 대한 비전 등을 교류했다. 모로코청소년문화통신부는 16일(현지시간) 메흐디 벤사이드 장관과 박영목 프록시플래닛 대표 간 회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메흐디 벤사이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모로코 정부의 비디오 게임 산업 육성 비전에 대해서 박 대표에게 설명했다. 박 대표도 프록시플래닛의 전략, 기여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모로코 정부는 최근 아프리카 비디오 게임 산업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로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면서 프로그래밍 등을 배울 수 있는 공간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전자 게임 산업을 위한 전시회를 조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자 게임 산업에 특화된 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모로코 게임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활용 기회, GDP에 대한 기여도, 외국인 투자 유치, 투자 유치 능력에 대한 개요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모로코 게임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청소년문화통신부와 협력 관계
[더구루=홍성일 기자] 밸브가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2(CS2) 이용자 중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 사용자들에게 안티 랙 플러스(Anti-Lag/+)를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안티 랙은 CS2외 게임에서도 차단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AMD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지 주목받고 있다. 밸브는 14일(현지시간) CS2 공식 엑스를 통해 "AMD고객이고 CS2를 플레이하는 경우 안티 랙 플러스를 활성화하지 말라"고 밝혔다. CS2에서 활성화가 금지된 안티 랙 플러스는 AMD의 아드레날린 에디션 버전 23.30.1 드라이버를 통해 CS2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티 랙 플러스는 라데온 RX7000 시리즈 GPU에서 사용할 수 있다. AMD는 안티 랙 플러스에 대해 게임 코드 자체에서 프레임 조정 기능을 적용해 프레임 동기화를 개선함으로써 지연율을 줄이고 뛰어난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소개했다. 안티 랙 플러스가 CS2에서 문제가 된 것은 게임 코드에 작용한다는 점이다. 밸브는 "AMD의 최신 드라이버가 엔진 dll 기능을 우회해 구현되고 이는 안티 치트(VAC) 소프트웨어에 의해 부정 행위로 식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의 의료기술 기업 브레인노믹스(Brainomix)와 스위스의 원격 수술로봇 기술 회사 나노플렉스 로보틱스(Nanoflex Robotics)가 뇌졸중 수술용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노믹스와 나노플렉스 로보틱스는 뇌졸중 수술시 의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AI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브레인노믹스와 나노플렉스 로보틱스는 이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2024년부터 활동을 본격화 한다. 브레인노믹스는 뇌졸중, 암, 폐 섬유증 등에 대한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AI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나노플렉스 로보틱스는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기업의 기술을 통합, 하나의 플랫폼으로 개발되는 것이다. 나노플렉스 로보틱스는 브레인노믹스의 AI소프트웨어와의 결합을 통해 환자의 뇌졸중 치료를 위한 뇌 상태 평가와 관련된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시술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가 시스템 통합에 나선 가운데 이노베이트UK와 이노스위스로부터 약 40만 달러 가량씩의 지원도 받게 됐다. 브레인노믹스 관계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기업 시스코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리사 수 외에도 추가적으로 이사회 사퇴 의사를 밝힌 인물들이 있어 시스코 이사회 변화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유명 언론인인 돈 클라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4일 미쉘 번즈, 로데릭 C. 맥기어리, 리사 수 등이 시스코에 2023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이들은 2023년 연례 주주총회까지 시스코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돈 클라스는 이어 페이팔의 전 CEO인 댄 슐만이 시스코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돈 클라스는 이번 이사회 줄 사퇴에 대해 "내 경험상 조금 특이한 일"이라며 이번 일이 이례적인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MD가 EPYC제품군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서버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플레이어로 거듭나면서 시스코와 경쟁을 하게 된 만큼 리사 수 CEO의 사임은 이해 상충 측면에서 올바른 결정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리사 수 CEO는 최근 IC제조업체인 아날로그 디바이스 이사회에서도 사퇴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액체렌즈의 새로운 특허를 공개했다. 애플이 액체렌즈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면서 LG이노텍 등 액체렌즈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미국특허청(USPTO)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 1월 17일 출원한 '전자장치에 장착될 수 있는 조정가능한 렌즈(TUNABLE LENS)'에 대한 특허가 최근 공개됐다. 해당 특허는 지난 8월 공개된 첫 액체렌즈 관련 특허에 이은 두 번째 특허다. 애플은 해당 특허가 머리 장착형 장치의 광학 시스템에 포함될 수 있다고 명시해 비전프로와 관련된 특허임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변형가능한 렌즈와 이를 조절하는 기능을 합친 렌즈 모듈을 소개했다. 특허에 따르면 렌즈모듈 양쪽에는 액츄에이터가 장착돼 변형가능한 렌즈의 양옆의 높이를 조절, 가운데 볼록한 부분의 두께까지 조정할 수 있다. 애플은 비전프로 등 혼합현실 장비를 개발하며 액체렌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이는 3499달러부터 시작하는 비전프로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다. 애플은 현재 1500~2500달러 범위에서 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업비트 싱가포르가 가상자산 결제기관 라이선스 승인 받았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사업을 본격화하며 확장에 나선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16일 싱가포르 통화청(MAS)로 부터 주요 결제 기관(MPI) 라이선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 설립 이후 약 5년여만의 결실이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MPI 라이선스를 획득함에 따라 싱가포르 결제 서비스법에 따라 디지털 결제 토큰(DPT)을 통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정식 라이선스를 승인받게 되면서 업비트APAC에서 운영하는 규제 대상 디지털 자산 거래소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업비트 싱가포르는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를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비트 싱가포르 관계자는 "우리는 2018년부터 아시아 최고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자산 사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MAS의 승인은 디지털 자산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싱가포르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는 DP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식 라이선스를 빠르게 발급,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아게임이 폐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연기된 아시안게임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새롭게 주목받는 산업들이 등장했다. 코트라항저우무역관은 10일 항저우아시안 게임 이후 성장 기대되는 산업 보고서를 통해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 주목받고 있는 산업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으로 가장 먼저 주목받은 것은 캐릭터 IP 파생상품 산업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17개 카테고리의 1100개 이상의 IP파생상품이 출시됐다. 가장 인기를 끈 제품은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인형, 블라인드 박스, 배지 등이다. 2019년 12월 10일 티몰을 통해 판매되기 시작한 아시안게임 굿즈는 8월까지 약 1400억원이 판매됐다. 중국정부는 저작권 법률을 정비하는 등 캐릭터 IP 파생상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나선 상황이다. 2022년 중국 IP 산업 백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소비하는 중국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관련 산업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아시안게임 개최로 주목받는 산업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있다.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가 e스포츠팀을 앞세워 브라질게임쇼(BGS) 참가했다. LG전자는 BGS를 통해 울트라기어 게이미 모니텅 신제품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지난 11일부터 상파울루에서 열리고 있는 BGS에 참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BGS에서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브라질 시장에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OLED가 접목됐으며 빠른 응답속도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BGS에 e스포츠팀인 플럭스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했다. 플럭스는 프리파이어,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e스포츠 팀을 운영하고 있다. FPS 장르는 모니터의 주사율과 응답속도가 중요한 게임 장르로 뽑는다. 11일에 열리는 행사에는 콜오브듀티를 플레이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12일에는 프리파이어, 13일 GTA, 14일 카운터스트라이크2 15일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이번 게임쇼를 통해 남미 최대 시장이면서 게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질에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핀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글로벌 리딩 게임 기업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MEVerse)의 다양한 플랫폼을 연동하기로 협의했다.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을 완료한 검증된 글로벌 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와 더불어 네오핀이 보유한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에 미버스를 소개하는 동시에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네트워킹 상호 지원, 블록체인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고도화와 생태계 확장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는 블록체인 캐주얼 게임 플랫폼 ‘미버스 게임즈(MEVerse GameZ)’,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미버스 덱스(DEX), 스캔, 브릿지 등 다양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웹3 게임인 ‘포켓배틀스 NFT 워’를 출시했고 글로벌 P2E 랭킹 사이트인 플레이투언닷넷에서 트렌딩 1위를 차지할 만큼 관심을 모았다. 미버스는 자체 메인넷 생태계와 크로스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메인넷들
◇KT KT가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공지능(AI)산소공급시스템과 AI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 에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차별된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와 용인 기흥구의 리바트토탈 매장에 실내에서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KT와 현대리바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홈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는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이 공식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연내 국내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약30초간의 티저 영상에는 씰M의 대표 캐릭터인 꾀돌이 토끼의 라이브와 함께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드디어 한국 상륙’ 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이와 더불어 공식 페이스북 채널도 공개했다. 씰M은 모바일 캐주얼 MMORPG로, 지난 2003년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온라인 게임인 씰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카툰렌더링, 익살스러운 개그 액션, 콤보 시스템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을 포함해 동남아에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씰M은 원 개발사인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한 정식 후속작으로 20여년간의 개발 서비스 노하우와 함께 원작 내 다양한 직업, 세분화 성장, 모바일 플랫폼 요소까지 겸비해 모바일 게임만의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이에 앞서 플레이위드는 지난 5월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8개국과 함께 이어 9월에는 대만,마카오 등 정식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두 권역 모두에서 오픈당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구글 스토어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0년 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은 미국인들의 소비 행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고 이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코로나19의 공포에서 전세계가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급격하게 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코트라달라스무역관은 11일 '2024년 미국 소매 시장 혁신 기술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소매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2024년 혁신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했다. 달라스무역과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소매 업계가 이커머스를 통한 편리한 구매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고, 인력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실현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스타트업 분석기관 스타트어스인사이츠(StartUs insights)가 발표한 2024년 소매 업계를 변화시킬 8대 혁신 트렌드를 통해 미국 소매 업계 변화를 전망했다. 스타트어스인사이츠가 소개한 8대 트렌드는 △리테일 풀필먼트 △옴니채널 커머스 △매장 자동화 △스마트 결제 △몰입형 고객경험 △지속가능성 △인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