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게임 백엔드 SaaS 플랫폼 '뒤끝'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연례 행사에 참가한다. AFI는 AWS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AFI는 23일 게임즈온 AW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임즈온 AWS 2023은 24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다. AFI는 공식 AWS 파트너 부스에 자리를 잡으며 행사에 참가하는 게임 개발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게임 개발과 라이브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FI는 지난 2018년부터 게임 백엔드 SaaS 플랫폼 '뒤끝'을 운영하고 있다. 뒤끝은 서버나 백엔드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도 게임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포괄적인 백엔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뒤끝은 출시 이후 3800명 이상의 개발자들로부터 검증을 받았으며 이번 게임즈온 AWS 2023 참가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 AFI는 이미 뒤끝을 앞세워 게임스컴2023, 도쿄게임쇼2023 등에도 참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권오현 AFI 대표는 "백엔드와 함께하는 AFI의 목표
[더구루=홍성일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를 현대자동차에 넘기며 로보틱스 사업에서 거리를 둬 온 소프트뱅크가 노르웨이의 로봇기업 1X테크놀로지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1X테크놀로지스의 지분 투자를 논의 중이다. 투자 금액은 최대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1X테크놀로지스의 최근 펀딩에서 인정받은 가치는 3억7500만 달러였다. 1X테크놀로지스는 2014년 설립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으로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휴머노이드 'EVE'를 개발했다. 1X테크놀로지스가 국내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투자를 유치하면서다. 오픈AI는 지난 3월 24일(현지시간) 마감된 2350만 달러 규모 1X테크놀로지스의 A2 투자 라운드에 참가했다. 오픈AI는 자신들의 GPT모델과 1X테크놀로지스의 휴머노이드 기술을 결합해 '네오'라는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결국 소프트뱅크가 1X테크놀로지스의 투자하게되면 오픈AI까지 힘을 합칠 수 있는 모양새가 나오는 것이다. 로보틱스 산업에 있어 최근 가장 주목받는 것이 인공지능과의 결합이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저출산, 고령화, 고임금 등에 따른 제조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두바이인터넷시티(DIC)와 협력을 강화,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한다. DIC는 20일(현지시간) NIPA와 글로벌 IT분야 성장을 위한 혁신, 기업가 정신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2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GITEX 글로벌 2023에서 체결됐다. MOU체결식에는 허성욱 원장과 DIC를 이끌고 있는 테콤그룹 아마르 알 말릭 커머셜 총괄 부사장이 참여했다. NIPA와 MOU를 체결한 DIC는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 사이언스 파크, 미디어 시티, 스튜디오 시티, 프로덕션 시티 등을 포함하는 테콤그룹의 비즈니스 지구 포트폴리오 중 일부다. DIC는 지역 최대 기술 허브로 20년 이상 두바이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주도해왔다.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캐림 등 포춘 500대 기업과 중소기업 등 30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있으며 2만9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MOU체결에 따라 NIPA와 DIC는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DIC 생태계에 한국 IT기업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산업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DIC관계자는 "혁신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지난해 최초의 애니메이션이 방송된지 100주년이 된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온라인 플랫폼 등의 등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진출도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항저우무역관이 최근 발간한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2022년 기준 120개사까지 늘어났으며 소비인구도 꾸준히 늘어나 2022년 기준 4억8000만명에 달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궁옌산업컨설팅(共研产业咨询)에 따르면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 생산액은 2013년 882억위안(약 12조원) 규모에서 2023년 3000억위안(약 55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빠른 성장에는 온라인 애니메이션 플랫폼의 성장이 있었다. 시나웨이보, 텐센트 등 중국 내 빅테크 기업들이 월구독료를 앞세워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중국 모바일 애니메이션 앱 활성 유저 수 톱10은 △콰이콴 △텅쉰 △웨이버 △칸 △비리비리 △추만 △만화타이 △화카 △퉁만즈쟈 △만화런 등이었다. 항
◇인피닛블록 인피닛블록이 법인을 위한 ‘커스터디 기반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킹(Staking)이란 블록체인의 기술적 특성을 활용한 서비스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가상자산을 동결하고 보안, 검증에 기여하고 보상을 받는 행위를 뜻한다.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분산을 향상시켜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대표 가상자산인 이더리움(ETH)은 스테이킹된 자산이 전세계 공급량의 20% 이상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고객들은 기술적 난관으로 인해 여전히 스테이킹에 대한 참여도가 낮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대형 거래소들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법인 전용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피닛블록은 자체 커스터디 플랫폼, ‘카본(KARBON)’을 통해 법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수탁을 전제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더리움을 소유한 법인은 수탁된 자산을 외부 지갑주소로 전혀 유출하지 않고 스테이킹 기간동안 보상을 얻게 되어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이용 법인은 연 4% 내외의 스테이킹 보상율을 사전에 약정된 비율만큼
[더구루=홍성일 기자] 해김, 딥브레인AI 등 국내 기술 스타트업들이 중동 디지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에 참가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해긴, 딥브레인AI 등 60개 디지털 스타트업은 최근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EXPAND NORTH STAR 2023)에 참가, 약 7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60개 디지털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파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3에서 78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외에도 160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도 이뤄졌다고 전했다.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1981년부터 개최된 중동 최대의 ICT 스타트업 전시회로 70개국서 1조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투자자 100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딥브레인AI의 인공지능 기술과 해긴의 모바일 게임 개발 기술, 아이지아이에스의 드론 기술 등이 주목 받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볼보가 11월 공개 예정인 전기 미니밴 EM90이 중국 당국에 의해 외관 등 세부정보가 공개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볼보 EM90의 외관 모습을 담은 이미지와 세부 사양 등을 공개했다. 지난 8월 볼보가 EM90의 상단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후 2개월 여 만에 완전한 외관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EM90의 전면부는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인 '토르 해머' 헤드라이트가 적용되며 전면 그릴은 전기차답게 심플한 디자인이다. 후면은 직각으로 내려오는 라인을 따라 세로와 가로로 긴 라이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EM90은 길이 5206mm, 너비 2024mm, 높이 1859mm이며 272마력 싱글모터 장착된다. 기본 모델은 후륜구동이면 4륜 주행 옵션도 제공한다. EM90은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출시한 전기 MPV 지커 009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EM90에는 폴스타4와 같은 지리 SEA 플랫폼이 적용됐다. 모터는 지리의 자회사 비리디 E-모빌리티의 제품을 사용하며 배터리는 지리와 CATL의 합작사인 Sichuan Power Battery Power의 삼원계 리튬 이온 배터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한 엘살바도르가 투자 활성화 목적으로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법을 만들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회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신규 암호화폐 공모와 거래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암호화폐 거래법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지지한 법안으로 총 84명의 의원 중 64명의 찬성표를 받아 통과됐다. 암호화폐 거래법 통과로 엘살바도르 정부와 민간은 비트코인이 아닌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있게됐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자유로운 암호화폐 발행이 가능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디지털 투자자들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정 이후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특히 관광사업 등이 활황을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살바도르 국회 측은 "새 암호화폐 거래법은 암호화폐 발행과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면서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 환자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DX 플랫폼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진료 후 연속적 관리를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이용자들은 수술 후 자신의 상태에 따라 운동과 식이요법 등 자신의 진료 데이터와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서비스에는 환자를 진료한 의사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환자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맞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설계를 위한 의료분야 역량을 제공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함께 은하수공원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은 매장 장례에 따른 국토 훼
◇컴투스 컴투스의 신작 퍼즐 RPG '더 워킹데드: 매치 3'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 IP 파워와 '퍼즐'이라는 대중적 장르의 결합인 만큼 이번 작품이 글로벌, 특히나 서양권을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더 워킹데드: 매치 3’는 ‘워킹데드’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에서 개발했다. 워킹데드는 워커라고 불리는 되살아난 시체들로 인해 문명이 파괴된 근 미래에서 생존자들이 벌이는 처절한 투쟁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은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출간된 로버트 커크만의 그래픽 노블(만화형 소설)이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만들어졌다. 국내에선 드라마와 게임 등으로 더 잘려져 있는 IP지만, 워킹데드 열풍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북미와 유럽에서는 원작 또한 남다른 명성을 자랑한다. 원작 그래픽 노블은 2012년과 2013년에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 인기에 힙 입어 완결이 난 이후에도 원작 기반 코믹스와 게임 등이 계속 출시되며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기반의 스핀오프 작품도 서양권을 중심으로 선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생성형AI 기능을 내놓기 위해 대규모의 AI서버를 구축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애플이 2024년 생성형AI 기능을 내놓을지 주목받고 있다. 헤이퉁 인터내셔널 증권(Haitong International Securities) 산업 분석가 제프 푸(jeff Pu)는 18일(현지시간)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2024년 하반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생성형AI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프 푸는 공급망 조사에 따르면 애플이 2023년 수백 대의 AI서버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고 2024녀에는 훨씬 더 많은 AI서버를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제프 푸는 이를 기반으로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 AI와 온디바이스 데이터 처리를 포함하는 '에지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고객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약속에 부합하기 위해 데이터 처리 방법을 고심하고 있어 생성형AI 출시에는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프 푸의 주장대로 2024년 말 애플이 생성형AI 서비스를 내놓는다면 iOS 18, iPadOS 18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의 생성형AI 적용에 대해서는 9월 외신을 통해 202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이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네덜란드 법정에 피소됐다. 광고 수익 창출에 혈안이 된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논란이 유럽에서도 법정을 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 보호단체인 네덜란드 데이터 보호재단(SDBN)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마존을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로테르담 법원에 고소했다. SDBN은 앞서 6월27일 아마존에 네덜란드 계정 소유자의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보호 및 소비자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고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SDBN과 아마존은 협의에 나섰으나 합의에 실패했고 SDBN은 500만명 이상의 네덜란드 아마존 계정 보유자들을 대신해 집단소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DBN은 아마존이 적법한 근거나 계정 소유자의 동의 없이 대량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며 이는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마존은 유저가 처리된 개인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요청하면 데이터를 숨기고 확보한 데이터를 미국으로 전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아마존은 종종 명시적인 동의 없이 이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데이터의 보안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