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트럭과 버스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N브랜드도 전면에 배치하며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5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제6회 CIIE에 수소연료전지, 전동화, N브랜드, 팰리세이드 등을 앞세워 참가했다. 현대차는 CIIE에서 제1회 행사부터 6번 연속으로 참여했다. 이번 현대차의 CIIE 전시에서 눈길을 끈 것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전면배치다. 현대차는 현대상용차, HTWO(H2) 광저우가 공동개발한 수소연료전지트럭 셩투와 H2 광저우와 샤먼진롱이 공동으로 개발한 중형 수소연료전지버스 폴라리스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CIIE에서 H2 광저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CIIE 내 최대 전시장 부스도 확보했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외에도 전동화 차량 라인업, N브랜드, 팰리세이드 등을 앞세웠다. N브랜드 구역에는 아반떼N(현지명 엘란트라N), 아반떼N TCR, RN 22e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는 친환경 차량과 고성능 차량을 전면에 배치해 중국 내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는
◇네오핀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프로토콜 네오핀은 국내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Pala)와 글로벌 블록체인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팔라와 네오핀 지갑의 연동을 통한 상호 윈-윈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팔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와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지난해 4월 누적거래액 300억원 돌파 이후 현재 국내 1위 NFT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레이튼, 이더리움, 폴리곤 등 다양한 체인 지원을 비롯해 NFT 민팅(디지털자산의 NFT 발행), 2차 거래, 런치패드(LaunchPad) 등 NFT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를 기반으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등 씨파이(CeFi, 중앙화 금융)의 장점을 더한 씨디파이(CeDeFi) 서비스다.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디파이 상품 외 NFT 지갑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NFT 공략 강화를 선포한 이후 네오핀 지갑 내에서 클레이튼, 폴리곤 등 멀티체인의 'KIP-17', 'ERC-721', ‘EI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존 인물이 아닌 그래픽이나 모델링 등 인공기술을 통해 창조된 가상의 인간(Virtual Human)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는 버추얼 아이돌이 한국, 일본을 넘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은 단순히 하위문화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창사무역관은 '중국 버추얼 아이돌 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중국 버추얼 아이돌 산업 현황과 미래에 대해서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버추얼 아이돌은 '2차원'과 '하이퍼 리얼리즘(Hyperrealism)'으로 구분되며 2차원 버추얼 아이돌은 만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비슷하고 하이퍼 리얼리즘 버추얼 아이돌의 이미지는 실제 인물과 유사하다. 버추얼 아이돌의 활동 방식은 가수, 크리에이터, 블로거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가수는 음역대가 넓어 일반인이 부를 수 없는 음악을 표현하고 크리에이터는 라이브 방송이나 예능 영상 콘텐츠를 생산한다. 현재 가장 많은 버추얼 아이돌의 형태가 크리에이터다. 하이퍼 리얼리즘은 최근에 출시된 유형으로 주로 상업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한다. 기술과 비용의 제약으로 극소수만이 라이브 생방송을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을 넘어 인게임 음악 콘텐츠로 팬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캐릭터/이벤트 등의 콘셉트가 담긴 음원 제작, 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등 게임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10개월 차에 접어든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캐릭터, 콘텐츠 관련 음원 제작을 활발히 진행하는 한편, 지난 3일부터는 에버랜드에서 열린 ‘2023 게임문화축제’에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의 인기 OST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는 등 각종 음원 제작과 연주회 등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의 출시 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OST들을 비롯해 ASMR, OST 커버 등 다채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지난 ‘지스타 2022’에서 공개한 OST ‘두둥실’은 일명 ‘수능 금지곡’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고,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제작한 브랜드 웹툰 관련 OST, 정령의 목소리를 담은 모닝콜 등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성우들이 직접 부른 웹툰 테마곡을 비롯한 다양한 OST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중, 정령 '재클린'의 OST '무덤덤(Numb)'은 걸그룹
[더구루=홍성일 기자] 동남아시아의 무역, 금융 허브국가인 싱가포르가 게임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미래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싱가포르무역관은 '싱가포르의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 게임 시장 현황과 E스포츠 부문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PwC(PricewaterhouseCoopers)는 2022년 기준 싱가포르의 게임시장 규모가 10억8800만 달러이며 연평균 8% 정도 성장해 2025년에는 11억97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기준 싱가포르 게임 유저 수는 250만명으로 매년 10만명씩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주 연령층은 16세~24세였다. 싱가포르 게임 산업은 비디오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비디오게임의 성장은 액세서리 시장의 성장도 동반했으며 글로벌 게임사들의 싱가포르 스튜디오가 지속적으로 개설되는 원인이 됐다. 싱가포르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ITA에 따르면 싱가포르 온라인 게이머 중 46%가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시청했고 2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전세계 6G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인 행사에서 6G의 성장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UAM △AI 등의 산업이 촉진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2023 브루클린 6G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외에도 AI, UAM 등이 6G 도입을 촉진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고객이 새로운 삶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탁기 담당은 "5G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6G시대 성공을 위해 네트워크 기술 진화와 함께 킬러서비스 및 혁신적 디바이스가 함께 준비돼야 한다"며 주파수의 중요성과 저주파~광대역주파수 확보를 강조했다. 류 담당이 참가한 브루클린 6G 서밋은 업계 전문가 수백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6G 관련 행사 중 하나로 올해 10회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서밋에 참가한 업계 전문가들은 6G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천문학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우려를 나타냈다. AT&T 관계자는 6G 통신망 구축 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자본 투자는 논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소비자 사용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유엔이(대표 여욱현)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번 달 1일 정식 출시했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되어,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미국의 블록체인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게임 스튜디오에 투자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Yee-Haw Monster Trucks)는 8일(현지시간) 시드투자라운드를 통해 330만 달러(약 44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1kx가 주도했으며 해시드, 시마캐피탈, 매치박스DAO, 레디플레이어DAO 등이 참여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2021년부터 '더 시타델(The Citadel)'를 구축하고 있던 6명의 팀원이 2023년 설립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기존 게임과 다르게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가 개발하고 있는 더 시타델은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으로 모든 게임 상태, 자산, 로직 등이 호스팅된다. 이에 더 시타델 유저들은 제작자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 소유, 통치할 수 있다. 더 시타델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더 시타델을 통해 MMO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게임 세계에 대한 블록체인 기술의 진정한 잠재력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히허 몬스터 트럭스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더 시타델의 공개 플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종 모빌리티 어반테크 기업 모토브가 베트남 현지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10일 베트남 IT솔루션 기업 트리남 그룹에 다르면 모토브와 AI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트리남과 협력 관계를 구축한 모토브는 택시, 개인차량 등에 DOOH 옥외 디지털 광고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티브가 공급하는 단말기에는 광고 기능 외에도 AI카메라, 미세먼지, 자외선 등을 측정할 수 있는 32종의 센서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실시간으로 도시의 다양한 환경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모토브의 솔루션은 현재 서울, 인천 등 국내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해당 센서가 장착된 차량은 3000대를 넘어선다. 인천에서는 시청과 경찰청과 함께 방법 전략 수립의 기초인 '야간 골목길 안전시스템' 구축도 담당했었다. 임우현 모토브 대표는 "현재 택시에 탑재된 기기를 기반으로 한 AI 영상 분석 솔루션이 한국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트리남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 솔루션이 베트남에서도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수출규제에 막혀 반도체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이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자체 생산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옌타이 개발구 경제개발과학기술혁신국은 황보하이 신구 고품질 반도체 사업 발전 가속을 위한 조치 초안(이하 황보하이 신구 반도체 지원 초안)을 발표했다. 이번 초안을 통해 산둥성 옌타이 개발구는 황보하이 신구에 중국 북부 지역 반도체 혁신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보하이 신구 반도체 지원 초안에 따르면 황보하이 신구는 광전자공학, 전력, 고급 범용칩까지 세 가지 주요 방향을 중점으로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CPU, GPU, 인공지능칩, IGBT 소자, 하이엔드 MEMS 등이 포함된다. 지원 방안으로는 제품 개발에 대한 직접적 지원부터 EDA 소프트웨어 및 IP 구매 지원, 운영 비용 절감 지원, 인재 소개 및 교육 등 7가지 지원안이 명시됐다. 제품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은 최대 300만 위안(약 5억4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적재산권 비용 50% 등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사무실, 생산시설 임대료 등도 보조해준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바이스·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이 커넥티드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핀(AI Pin)'을 공식 출시했다. 휴메인은 AI핀을 시작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혁신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포부다. 휴메인은 9일(현지시간) AI핀를 정식 출시했다. 휴메인은 16일부터 미국서 선주문을 시작하며 배송은 2024년 초 시작한다. AI핀은 옷에 부착하고 다닐 수 있을만큼 작은 사각형의 디바이스와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는 배터리로 이뤄져있다. 이에 디바이스와 배터리를 자석으로 붙여서 옷에 고정할 수 있다. AI핀은 퀄컴과 공동개발한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음성, 카메라, 제스처를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스피커, 소형 내장 프로젝터 등을 조합해 제작됐다. 또한 1300만 화소 카메라도 장착돼 있다. AI핀은 다양한 상황 및 환경에 대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 컴퓨팅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많은 작업을 더 적은 동작과 음성 명령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메일과 캘린더 초대장을 요약할 수 있으며 언어 번역, 전화 통화까지 가능하다. AI핀은
[더구루=홍성일 기자]국제논스크립트콘텐츠협회(International Non-Scripted Content Association, 이하 INSCA)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스크립트 콘텐츠(Non-scripted Content)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을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중앙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논스크립트 콘텐츠 포럼은 논스크립트 콘텐츠 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촉진하며 K-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럼은 박양우 INSCA 회장의 기조 연설로 시작해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K-포맷의 세계화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정덕현 문화 평론가가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주요 연사로는 △President and founder of Mount Royal Films LLC의 Adam Steinman 대표 △Breakthrough Now Media의 Rosemond Perdue 대표 △요시모토 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김진중 대표 △'복면가왕' 작가인 박원우 디턴 대표가 참석한다. 두 번째 섹션은 '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