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이베이와 아마존이 안드로이드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중 가장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가 인수한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29일 아틀라스VPN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쇼핑 앱 중 이베이와 아마존 쇼핑이 가장 많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베이는 28개 데이터 포인트에서 수집하고 아마존 쇼핑은 25개 데이터 포인트에서 금융, 위치, 이름, 전화번호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는 아틀라스VPN 연구팀이 진행했으며 안드로이드 인기 60 쇼핑 앱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구매 후지불(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 플랫폼 에프터페이가 7개 데이터 유형에 걸쳐 22개 포인트에서 자료를 수집해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로우스(21개), 아이허브(21개), 빈티드(21개)가 이었으며 포쉬마크도 19개 포인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홈디포, 알리바바에 이어 9위에 올랐다. 60개 앱 중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 플랫폼은 백화점 소매 체인 '콜(Kohl)'의 앱 뿐이었다. 아틀라스VPN은 이들 앱들이 데이터를 단순히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있으며 75%의 앱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의 '주목해야 할 미래기술(Next Big Things in Tech) 2023'에 사상 최초로 선정됐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28일(현지시간) 패스트컴퍼니의 제3회 '주목해야 할 미래기술 2023'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패스트컴퍼니 주목해야 할 미래기술은 2021년부터 매년 발표되고 있으며 헬스케어, 보안, 인공지능, 데이터 등 산업의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주목해야 할 미래기술은 18명의 패스트컴퍼니 패널의 심사로 구성됐으며 119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상 기업들은 AI, 데이터, 이커머스, 로봇 공학 등 29개 부문에 걸쳐 포진했다. 아이온큐와 함께 이번 주목해야 할 미래기술에 선정된 기업에는 어도비, 브레인Q, 캔버스, 일렉트로닉 아츠(EA), 깃허브, 레노버, 로지텍, 로레알, 엔비디아, 퀄컴, 로블록스, 로켓랩, 소니, TCL, 비자, 월마트, 월트디즈니 등도 포함됐다. 아이온큐는 딜로이트가 선정한 2023년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500대 기술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데 이어 패스트컴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NC)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해외 PC·콘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소니와 손잡았다. SIE는 28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짐 라이언 SIE 대표가 참여해 공동 서명했다. SIE는 엔씨소프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의 기술력과 SIE의 글로벌 리더십을 활용해 전략적 시너지를 만들어낸다는 목표로 다양한 잠재적 기회를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할 협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콘솔과 모바일 전방위적으로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SIE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애플 등 경쟁자들의 확장에 한국 게임사들에 러브콜을 보내왔다. 지난 7월 1일(현지시간) IT 팁스터인 주비테크는 소니가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엔씨소프트, 컴투스, 네오위즈 등도 파트너로 점쳐진다고 밝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운영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게임 부문 인력의 대규모 해고를 단행한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게임업계 1위인 텐센트의 아성을 뛰어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유료기사코드]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게임브랜드 누버스의 직원 수백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관계자는 바이트댄스가 상세 내용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전면 취소하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타이틀에 대한 가능성도 평가할 예정이다. 바이트댄스가 게임 사업을 축소하려는 것은 업계 1위 텐센트의 점유율을 가져오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바이트댄스는 2019년 게임사업을 본격화하고 2021년 '모바일 레전드' 개발사 문톤 테크놀로지를 4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텐센트, 넷이즈 등과 같은 터줏대감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에 바이트댄스는 지난해부터 숏폼 플랫폼과 이커머스를 핵심 사업으로 하고 다른 부문 사업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부문 피코의 직도 4분의 1을 감원했다. 바이트댄스는 2021년 인수한 문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칠레 정부가 새로운 리튬 자원 탐사를 위해 자금을 투입한다. 또한 대규모 BESS(BESS,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건설 프로젝트도 유치하며 배터리 산업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칠레 과학기술혁신부(Ministerio de Ciencia, Tecnología, Conocimiento e Innovación)는 3년간 최대 10개 리튬 관련 연구 프로젝트에 700만 달러(약 9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는 리튬 채굴의 환경적, 사회적 영향 등을 연구한다.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 조사에 따르면 칠레는 전세계에서 확인된 실제 사용 가능 리튬 2200만톤 중 920만톤이 매장돼있는 세계 최대 리튬 보유국이다. 칠레 정부가 리튬 채굴의 환경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것은 현재 리튬 대부분이 아타카마 지역에서 채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타카마 지역의 원주민들과 환경단체에서는 아타카마 지역의 수자원 오염과 이로인한 지역 생물 다양성 훼손 등을 우려하고 있다. 칠레 정부는 리튬 채굴로 인한 아타카마 지역의 환경적, 사회적 영향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가 멕시코 대중차 브랜드 중 JD파워 '자동차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APEAL)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도 톱5에 포함되며 멕시코 대중차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2일(현지시간) JD파워 2023 멕시코 APEAL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아는 919점을 받아 대중차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909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하면 GMC가 933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BMW(930점), 벤츠(929점)가 이었다. APEAL은 자동차 성능과 완성도 디자인, 설계에 대한 구매자의 만족도를 종합적인 점수(1000점 만점)로 환산하는 평가다. 이번 멕시코 APEAL 조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7월까지 2020~2022년에 자동차를 구매한 60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파워트레인 △주행감 △안전성 △연비 △승차감 △외관 △승하차 △설정 및 시동 △인포테인먼트 △인테리어 등 10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진했다. 이번 조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 플래그십 전기SUV EV9이 '2024 유럽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기아는 2022년 EV6에 이어 2년만에 유럽 올해의 자동차 왕좌를 노린다.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 Car Of The Year)는 27일(현지시간) '2024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7개 모델을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 기아 EV9을 비롯해 △BMW 5시리즈 △BYD 씰(Seal) △푸조 E-3008/3008 △르노 세닉 △토요타 C-HR △볼보 EX30 등이 올랐다. 기아는 2022년 EV6에 이어 2년만에 유럽 올해의 자동차 수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최종후보 명단은 22개국 59명의 자동차 전문 언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21일(현지시간) 발표된 28종의 후보 명단을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최종 후보에 오른 7종의 자동차를 두고 최종 심사에 돌입한다. 최종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주행 테스트 등이 진행되며 우승자는 2024년 2월 26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V9은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앤리버티, 이하 TL)'를 '많은 이용자가 즐기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TL의 안종옥 개발 PD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동 사냥'을 전면 제외하고 이용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비즈니스 모델(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엔씨(NC)는 TL의 콘텐츠 개선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국내외에서 CBT를 진행하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 결과 핵심 목표가 '역동적인 전투'와 '빠른 성장'으로 모아졌다. 이를 위해 안종옥 PD는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을 전면 제거했다고 밝혔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 콘솔의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세밀하게 컨트롤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 '자동 사냥'의 삭제에 따라 전투 시스템 전반이 개편됐다. 캐릭터가 움직임과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캐릭터나 몬스터를 지정하는 것이 아닌 특정 지점을 타격하는 '논타게팅'형 스킬이 추가됐다. 또한 두 종류의 무기를 착용하고 사용하는 '무기 조합 시스템' 특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첫 픽업모델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 팁스터인 그린더온니(@greentheonly)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2023.44.1 업데이트 내용 중 일부를 공개했다. 그린더온리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면카메라에도 세탁기능을 추가하고 작동 버튼도 추가한다. 또한 새로운 미디어용 플레이어로 '샤카 플레이어'도 추가한다. 또한 미디어 재생 속도에 1.25배, 1.5배, 2배 옵션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애플 팟캐스트 전용 기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면카메라 세척 기능이 업데이트 된 것은 사이버트럭에 전면카메라가 설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된 모델3 하이랜드에는 전면에 별도의 새로운 전면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이버트럭은 각진 형태가 특징이다. 우주선 제조에 쓰이는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리스 스틸과 권총에 적용되는 9mm탄 방탄 성능을 갖췄다. 차체는 스테인리스강 소재와 방탄유리를 적용했다. 지붕에는 태양광 전지패널을 탑재해 운전할 때 차를 충전하는 태양광 충전도 가능하다. 10개 이상의 카메라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한때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코인베이스가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번 바이낸스 사가의 최대 승자가 코인베이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준비금이 약 1만2000BTC(비트코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낸스에서 인출된 개인 투자자 자금이 코인베이스로 이전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바이낸스의 준비금은 5000BTC 가량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런 자금 흐름에 대해 바이낸스의 사법 리스크의 파급력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재무부와 법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바이낸스가 43억 달러(약 5조600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가 제재하는 국가와 단체의 자금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아왔다. 미국 정부는 바이낸스가 자금세탁 방지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채 테런단체, 랜섬웨어 가해자, 자금 세탁자 등 범죄자들의 거래를 묵인하고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바이낸스는 미국 정부와 합의하며 자오창펑 CEO의 퇴진도 발표했다. 자오창펑 CEO는 "바이낸스는 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을 통해 일본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라인 포코포코'가 유명 영화배우를 출연시키며 신규 TV 광고를 개시했다. 라인야후는 슈퍼포코 페스티벌도 개최하며 신규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라인야후는 27일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라인 포코포코의 새로운 TV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인야후는 새로운 TV광고 제작을 위해 인기 영화배우인 사와무라 잇키를 섭외했다. 라인야후는 새로운 TV광고 시작과 함께 슈퍼 포코 페스티벌과 명탐정 코난 콜라보 이벤트도 동시에 개최된다고 덧붙였다. 사와무라 잇키는 이번 TV광고 영상에서 오렌지색 슈트를 입고 출연해 슈퍼 포코 페스티벌을 선전한다. 라인 포코포코의 새로운 TV광고는 27일부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일본 전역에서 방송된다. 슈퍼 포코 페스티벌은 27일 오전 11시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게임 내 미션을 수행해 얻을 수 있는 행운권을 통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품 이벤트 1등은 1000만엔을 받게 되며 2등 5명에게는 100만엔, 3등 10명에게는 10만엔이 주어진다. 그외에도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28일부터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과 콜라보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5G 인터넷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 5G 인터넷망을 활용한 산업인터넷도 확대해 생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 5G 기지국은 총 321만5000여개로 전체 모바일 기지국 중 28.1%를 차지했다. 중국 당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기술적으로 진보된 5G 네트워크 망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5G 기지국은 모든 현급 시와 현을 커버하며 1만명당 22.78개의 5G 기지국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5G 무선통신 이용자는 7억5400만명으로 2022년말보다 1억9360만명 늘어났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 속 5G 통신망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중국은 시스템, 칩, 단말기, 장비, 기타 장비를 포괄하는 완전한 5G 산업 체인을 구축했다. 실제로 중국이 보유한 5G 필수 특허는 글로벌 특허 중 42%를 차지한다. 중국은 통해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산업인터넷 부문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중국은 현재 5G+산업인터넷 부문에서 8000개 이상의 네트워크 프로젝트와 1800개 이상의 5G 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G 산업 응용은 국가 경제 67개 주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