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통신 인프라 기업 '어드밴스드 커뮤니케이션즈 앤 일렉트로닉스 시스템즈'(Advanced Communications and Electronics Systems Company, 이하 ACES)가 홍해에 위치한 호텔에 탄소 배출 제로 실내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설치했다. ACES는 탄소 배출 없는 5G 네트워크의 확대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8일 ACES에 따르면 이 회사는 레드씨 글로벌(Red Sea Global, 이하 RSG)과 함께 터틀 베이 호텔에 탄소 배출 제로 실내 5G 네트워크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인프라는 모빌리, 자인, 버진 모바일, 레바라, 살람, 레드불 모바일 등의 사우디아라비아 내 모든 통신 사업자들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ACES와 RSG는 지난 11월에는 홍해 국제공항(red sea international airport)에 탄소 배출 제로 실내 5G 네트워크 장비를 설치,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RSG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끌고 있는 사우디국부펀드 PIF가 100% 소유하고 있으며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인 홍해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개발회사다. 홍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연구진들이 상온·상압 초전도체 화합물이라며 등장해 올해 전세계 과학계를 달궜던 'LK-99'가 초전도체 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화남이공대학, 중남대학교, 중국 전자과기대학교 출신 연구진 9명은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를 통해 '구리가 치환된 납-인회석 구조의 저자기장 마이크로파 흡수의 이상한 메모리 효과(Strange memory effect of low-field microwave absorption in copper-substituted lead apatite)'라는 논문을 업로드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7월 공개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LK-99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고있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화남이공대학 야오 야오(Yao Yao) 교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LK-99 샘플에서 초전도 상태가 매우 명확하게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LK-99 샘플의 히스테리시스(물질이 거쳐 온 과거가 현재 상태에 영향을 주는 현상)를 관찰했고 샘플이 회전할 때 효과가 감소하는 등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의 대항마'로 꼽히는 AI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내년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빠른 매출 증가폭을 기반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경제전문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26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앤트로픽이 2024년 연간 매출 8억5000만 달러(약 1조1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부에서는 최대치로 연간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 월 매출 83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앤트로픽은 3개월 전 일부 투자자들에게 올해 연간 매출은 1억 달러(약 1300억원) 수준이며 내년 말까지 5억 달러(약 6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앤트로픽은 오픈AI 연구 부문 부사장 출신인 다리오 아모데이와 안전 및 정책 담당 부사장 출신인 다니엘라 아모데이 등이 지난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앤트로픽이 현재 수준의 최대 10배의 매출 증가를 예측하고 있는 것은 생성형AI 모델 클로드2의 상업적 성공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클로드는 현재 2.1버전까지 출시됐다. 클로드는 요약과 자기인식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인 벤처캐피탈 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으로 2024년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팀 드레이퍼는 19일(현지시간) 공개된 유명 가상화폐 유튜버인 코인뷰로(Coin Bureau)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인 2024년 25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팀 드레이퍼는 테슬라, 스카이프, 핫메일 등에 초기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유명 투자자다. 또한 대표적인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으로 2011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6달러 일때 처음 구매했다. 하지만 2014년 2월 일어난 마운트곡스 거래소 해킹사건으로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4만 개를 모두 잃었다. 팀 드레이퍼는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에도 비트코인의 시세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고 다시 매수를 시작했으며 2014년 미국 정부가 진행한 다크웹 사이트 실크로드 압수 비트코인 경매에서 시세보다 비싼 632달러로 전부 낙찰받았다. 팀 드레이퍼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표적인 비트코인 낙관론자로 활동했다. 2014년 당시에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이 3년안에 1만달러를 넘어설것이라고 전망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트코인 거래예측 알고리즘이 등장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분석에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알고(MicroAlgo)는 26일(현지시간) 머신러닝과 기술지표를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거래 예측 알고리즘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알고는 해당 알고리즘은 대량의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트코인 시장 패턴을 포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알고는 비트코인 시장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 분석, 퀀트 트레이딩 전략을 결합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지능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마이크로알고는 △서포트 벡터 머신(SVM) △딥러닝 △디시전 트리 등의 모델을 결합해 AI모델을 훈련시켰다. 기술 지표로는 △이동평균(MA) △상대강도지수(RSI) △볼린저 밴드 등이 사용됐다. 데이터 준비 단계에서는 데이터 정리를 통해 비정상값을 제거하고 누락된 값을 채워 데이터가 완전한지를 확인했으며 표준화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각종 지표를 결합해 대표 피처를 구성하기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의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게임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된다. 특히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CEPA) 체결로 경쟁 우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은 19일 '커져가는 UAE 온라인 게임 시장을 잡아라!' 보고서를 통해 UAE 게임 시장 트렌드와 함께 한국 게임사들의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 다뤘다. 보고서에 따르면 UAE는 인터넷 보급률 99%, 스마트폰 보급률 200.9%로 게임 시장 발전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UAE 비디오 게임 시장규모는 약 7억9672만 달러 수준으로 소프트웨어는 4억5322만 달러였다. UAE의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10.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UAE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는 모바일 게임로 2022년 전년대비 38.2% 성장했다. 2022년에서 2027년까지 전체 시장 성장률을 넘어서는 연평균 2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UAE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은 얄라루도와 펍지 모바일이다.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위믹스3.0(WEMIX3.0) 메인넷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 2.0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위퍼블릭은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구성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7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1.0 버전은 △DID(Digital Identifier)기반 신원증명 △SBT(Soul Bound Token)를 활용한 자격증명 △거버넌스 프로그램으로 투명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결과증명 △미러 토큰을 통한 잔고증명 등 프로토콜을 구현해, 공식 단체에 DA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2월 공개 예정인 2.0 버전에서는 공식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모임도 DAO를 개설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다. 후원 기능인 위퍼블릭 포인트도 추가해 투명한 자금 운영을 돕는 미러 토큰 프로토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소셜 기능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위메이드는 위퍼블릭 서포터즈 1기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위퍼블릭 플랫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
[더구루=홍성일 기자] 싱가포르 AI 광물 탐사 스타트업 '아토미오닉스(Atomionics)'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물을 탐사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전세계적으로 AI를 통한 희귀금속 탐사가 확대되고 있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아토미오닉스는 19일(현지시간) 중력과 AI를 활용해 광물을 찾는 기술인 '그라비오(Gravio)'를 첫 고객사에게 공급했다고 밝혔다. 오토미오닉스는 현재 3개 주요 광물 채굴 기업과 계약했으며 호주 뉴호프의 광산 사업부인 브릿지포트 에너지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토미오닉스는 나머지 3개 기업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토미오닉스의 그라비오는 광물마다 다른 중력신호를 측정하고, 해당 데이터를 AI로 실시간 처리해 작업속도를 높였다. 또한 광물의 위치와 양을 이전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로인해 광물 채굴 비용자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광물 채굴을 위한 하나의 구멍을 뚫는데는 7000달러에서 최대 3만3000달러까지 투입된다. 채굴기업들은 경제성이 있는 광물 시추공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최대 400여개의 구멍을 뚫는다. 아토미오닉스의 그라비오 기술을 통해 가상 드릴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한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번화가와 해넘이·해돋이 명소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장비의 성능을 사전에 분석, 안테나 조정 작업 등을 통해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이밖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타종식 행사와 전국 해돋이 행사지역은 이동기지국 등을 지원해 네트워크 과부화 우려를 해소하고,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해 상시 출동할 수 있는 준비 태세도 갖췄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철도공사와 ‘통신 빅데이터 기반 광역철도 혼잡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SKT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가진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신작액션 어드벤처게임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4개국에 출시한다. 출시 대상 국가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다. 출시 예정일은 내달 8일이다. ‘원더러스’는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엔젤게임즈가 선보이는 캐주얼 액션 배틀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서비스한다. 플레이어는 4vs4 실시간 대전에 참여해 친구와 함께 협력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자웅을 겨룬다. 맵에 생성된 골드를 모아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전략의 묘’를 경험할 수 있다. 골드를 신속하게 소모해 원하는 구간에 우위를 점할지, 혹은 모은 골드로 캐릭터를 성장시킬지 판단하는 치열한 수싸움이 지속 펼쳐진다. 또 불, 물, 바람, 땅, 전기 등 5가지 원소 스킬을 활용한 다양한 전투 양상 덕분에 매판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주위 오브젝트를 활용한 변장이나 낙사유도 등 다양한 ‘fun 플레이’가 가능하다. 별도의 싱글 로그라이크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가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스칼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이터, 통신 솔루션 개발 기업 '소이바(SOiVA)'가 미국의 OVIAR과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소이바는 OVIAR과 회복력 시스템 구축에 주력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OVIAR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소이바와 합작사인 '비욘드 B5G6G 텔레콤(이하 B5G6G 텔레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OVIAR은 1994년 미국 워싱턴DC에 설립된 글로벌 회복력 시스템 구축 기업이다. B5G6G 텔레콤은 2024년 1월부터 강원도에서 지역 회복력 시스템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해당 회복력 시스템은 대한민국 전역에 구축될 250개 이상의 지역 회복력 시스템 중 첫 번째 시스템이 된다. B5G6G 텔레콤은 해당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통신 및 컴퓨팅 기술 플랫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회복력이라는 용어는 인류가 다양한 재난 상황을 겪으면서 정부기관은 물론 학계, 기업에서도 주목하는 용어다. 회복력은 사전적으로는 외부의 충격으로 손상된 것을 회복시키는 힘이라고 볼 수 있지만 '리질리언스', 즉 회복력은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수준을 넘어 위기 이전보다 더 강한 경쟁력을 갖게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B5G6G 텔레콤에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를 일군 마윈(马云)이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 마윈의 알리바바 이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전 파트너이자 앤트그룹의 전 CEO 후샤오밍(胡晓明)이 이미바농업과학기술공사(一米八农业科技公司)의 회장 자리에 올랐다. 후샤오밍은 2005년 알리바바에 합류해 앤트그룹을 결제 서비스 회사에서 핀테크 그룹으로 성장시킨 핵심 인물로 평가받는다. 후샤오밍은 2019년 앤트그룹의 CEO를 맡았으나 지난 2021년 개인적인 이유로 CEO를 그만뒀다. 후샤오밍이 이미바농업과학기술공사의 회장을 맡은데는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의 스마트 농업 비전이 있다는 분석이다. 마윈은 이미 수 년전부터 농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마윈이 특별임용 교수로 있는 도쿄대에서도 연구하는 분야가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 생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후샤오밍 회장도 "이미바라는 회사명이 마윈의 농업에 대한 초심모든 아이가 1m 80cm까지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이미바농업과학기술공사 뿐 아니라 7월 항저우에서 설립된 이미바해야과학기술유한공사에도 마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