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전 세계 카메라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니콘, 캐논, 소니가 인공지는(AI) 생성 가짜 이미지(딥페이크,deepfake)에 대한 대대적인 대응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니콘, 캐논, 소니는 디지털 증명 등을 활용한 진짜 사진 판별 기술을 활용, 딥페이크에 대응하고 있다. AI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는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딥페이크는 AI기술을 활용해 합성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이에 딥페이크는 금융, 피싱, 허위영상물 제작 범죄 등에 악용되며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AI기술로 실제 사진과 구분이 힘들 정도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은 카메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인지 딥페이크로 제작된 이미지 인지를 구분하기 힘들어진 것이다. 특히 실제 원본 사진 사용이 중요한 언론, 예술계 등에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니콘과 캐논, 소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서명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니콘의 경우 사진기자나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디지털서명을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올해 상반기 국내외서 조각투자 시장 동시 상장을 추진한다. 바이셀스탠다드는 3일 상반기 개장을 앞둔 한국거래소(KRX) 신종증권 시장 1호 상장을 목표로 자산가치가 높은 조각투자 상품 확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확보한 상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KRX는 신종증권 시장에 30억원 이상 대형자산만 상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가 제출되거나 승인을 받은 상품들은 자산규모가 이 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글로벌 갤러리 등과 협력해 KRX의 자산요건을 넘어서는 복수의 대형 상품을 확보했다. 이들 상품을 활용해 신종증권 시장 개장과 동시에 상장을 추진, 1호 상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조각투자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IX스왑, AGST와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ASEAN) 지역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특히 AGST와 협력해 1분기 중 국내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ST 시장 상장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외 상장과 함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출고가 600달러) 이상 시장에서 점유율을 소폭 상승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승부수가 차별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일(현지시간) 2023년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6% 성장해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이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결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의 25%, 매출은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강자는 애플이었다. 애플은 2023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71%를 점유했다. 하지만 이는 전년대비 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반면 삼성전자는 2023년 17%를 점유하며 2022년보다 1%포인트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과 폴더블 시리즈를 앞세워 점유율을 끌어올렸다"며 "폴더블은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차별화 요소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뒤는 중국의 화웨이가 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가 RDNA3 아키텍처 기반 나비(Navi) 3x 라인업을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GPU(그래픽카드)를 개발 중이다. AMD는 기존 나비 3x 기반 모바일GPU 라인업의 공백을 채우며 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3일 유명 하드웨어 팁스터 'Harukaze5179'에 따르면 캐나다에 위치한 AMD 그래픽 본사에서 전 세계 연구소에 배송 명세서를 통해 코드네임 '쿠아르조(Cuarzo)' 제품 등이 확인됐다. 해당 명세서에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배송된 제품 내역이 담겨있으며 쿠아르조 로호(ROJO), 베르데(Verde), 아줄(Azul) 등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Harukaze5179 등에 따르면 로호는 나비31, 베르데는 나비32, 아줄은 나비33으로 보인다. 이번 배송목록 공개를 두고 AMD가 나비32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GPU를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바일GPU는 데스크탑 등에 탑재되는 GPU가 아닌 랩탑(노트북) 등에 탑재되는 그래픽카드를 말한다. AMD는 현재 나비31 기반 모바일GPU로 RX 7900M과 나비33 기반 RX 7600M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지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들이 완성차에 탑재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이하 ADAS)에 초점을 맞추며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딥루트, 위라이드, 포니, 모멘타, 바이두 등 중국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스타트업은 ADAS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들 스타트업이 ADAS에 집중하는 것은 완전한 자율주행차 기술의 광범위한 상용화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차 기술에만 집중하면 언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의 로보택시가 미국에서 인명사고를 내면서 자율주행차의 신뢰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까지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중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들은 완전 자율주행차 시장이 성숙하기 전에는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스마트 드라이빙 솔루션 판매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들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하면서 확보한 ADAS 시스템을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율주행 기술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첫번째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이 인도를 시작한 가운데 충전 곡선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사이버라이프(Our Cyber Life)라는 유튜브채널은 지난달 30일 'First Documented Cybertruck Charging Curve'라는 제목으로 사이버트럭 충전 그래프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전기차 충전은 초반에는 높은 효율을 유지하다가 80%정도 충전된 선에서는 효율이 낮아지며 충전 속도가 늦춰진다. 이에 전기차 기업들도 80% 충전을 기준으로 충전시간 등을 홍보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이버트럭은 슈퍼차저 250kW 충전 시스템을 충전을 진행했다. 영상 속 사이버트럭은 14%에서 충전을 시작해 20%까지 250kW 최고 효율을 보여줬다. 이후 꾸준히 감소하기 시작해 효율은 40% 150kW, 50% 126kW, 60% 100kW로 줄어들었다. 66~80%에서는 79kW 수준으로 안정화됐다. 해당 유튜버는 90%까지 충전을 이어나갔으며 효율은 61kW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충전시간은 14~80%까지 약 40분이 소요됐으며 14~90%까지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의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오르빗브릿지'가 해킹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었다. 오지스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블록체인 보안회사 사이버스 얼럿(Cyvers Alerts)는 1일(현지시간) 자사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오르빗 브릿지'가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은 다수의 엑스 내 알리미 계정 등을 통해서 확인, 추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해킹은 익스플로잇(취약점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3000만 USDT, 1000만 USDC를 비롯해 9500 이더리움, 230.89 래핑비트코인, 1000만 DAI 등이 유출됐다. 피해금액은 8150만 달러(약 1056억 달러)에 달한다. 오지스 측도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오지스는 오르빗브릿지 공식 엑스를 통해 "2023년 12월 31일 오후 8시 52분 47초 +UTC에 미확인 액세스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오지스는 해커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대처에 나서고 있으며 도난당한 자산을 추적, 동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오지스는 주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도난당한 자산을 동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덧붙였다.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해킹도 북한의 소행이 아니냐는 분석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도메인을 대거 확보했다. 특히 소니의 인기 IP '호라이즌'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MMORPG)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도메인도 등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5일 'landofsalvation.ing'라는 도메인을 등록했다. 게임 팁스터인 쿠라카시스(Kurakasis)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해당 도메인이 엔씨소프트가 비밀리에 진행하는 개발 프로젝트가 없다면 호라이즌IP MMO 타이틀 홈페이지 도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있는 호라이즌IP 기반 게임의 이름이 'Land of Salvation(구원의 땅)'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다. 엔씨소프트는 'landofsalvation.ing' 외에도 △projectg.ing(프로젝트G) △lll.ing(프로젝트LLL) △puzzupamitoi.ing △puzzup.ing △ncing.ing 등의 도메인도 확보했다. NCing은 지난해 초부터 진행해온 오픈형 연구개발(R&D) 문화 '엔씽(NCing)'이다. 호라이즌 시리즈는 네덜란드의 게임 개발사 게릴라게임즈가 개발한 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수소연료전지차 업체 니콜라가 현대자동차 미국 수소 파트너사인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전문회사 퍼스트엘레먼트 퓨얼(FirstElement Fuel·이하 FEF)와 장기 파트너십을 맺고 충전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유료기사코드]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니콜라는 최근 FEF와 10년짜리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FEF는 니콜라 퓨어링 솔루션 공식 파트너로 지정됐다. 파트너십에 따라 니콜라 차주들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항구 근처에 위치한 새로운 FEF 수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새로운 FEF 충전소는 항구 인근의 모든 수소연료차 충전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충전소다. FEF는 이 충전소에 독자적인 설계를 적용해 1만8000kg 수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했다. 이는 약 200대에 트럭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세계 최초 대형 트럭 급속 충전 시스템이 설치돼 10분 내 약 8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시범 운영 충전소는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30대 공급을 골자로 하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을 일환으로 CEC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가 공동으로 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Hashed)의 김서준 대표가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의 잠재력의 주목하고 있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서준 대표는 2024년 기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 채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이거리서치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김서준 해시드 대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서준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해시드가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서준 대표는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이 콘텐츠 면에서 서양 블록체인 시장보다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서준 대표는 "아시아와 서구 국가 간 블록체인 시장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서구 국가들이 주로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반면, 아시아는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기반 프로젝트에 더 많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해시드가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보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서구 블록체인 시장의 71%가 인프라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고 아시아에서는 67%가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기반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런 차이가 웹3 산업을 대중화할 수 있는 킬러 앱을 개발하는데 매우 중요한 차이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을 낙관하는 보고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시덱스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암호화폐 투자 전망-기회와 낙관주의의 만남(2024 Crypto Investment Outlook—Opportunity meets Optimism)' 보고서를 통해 3가지 테마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시덱스가 보고서를 통해 강조한 3가지 테마는 △트레이드파이(TradFi) △기술 발전 △거시적 상황의 순풍 등을 뽑았다. 해시덱스는 암호화폐가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점점 더 통합되는 트레이드파이의 흐름에 따라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대형투자자와 기업들이 암호화폐 채택을 빠르게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 발전에서는 주요 암호화폐 자산의 사용을 주도하는 기반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어 수입억 명에 달하는 잠재적인 신규 사용자에게 접근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거시적 상황의 순풍에 대해서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로 인한 우호적인 시장 상황, 규제의 명확성 확보, 비트코인 반감기 등과
◇비블 웹 3 소셜 메신저 플랫폼 비블(beoble)의 오픈 베타 테스트에 15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접속하며 출시 초반부터 큰 흥행을 보이고 있다. 비블은 베타버전 출시 전 사전 등록자 수 10만명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비블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 출시 2주만에 최다 방문자 수 15만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채팅 수 650만개, 미션을 통한 400만 리워드 지급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 출시 2주 만에 사전등록자 수의 50%를 추가 달성한데 이어 출시 직후 발표한 누적 채팅 수가 짧은 기간동안 6배 이상 급증했다는 것은 웹 3 메신저 플랫폼으로 비블이 본격 성장궤도에 올랐다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비블은 최다 인원이 접속하는 만큼 정식 버전 출시 전부터 스팸 방지 기능에도 힘쓰고 있다. 첫번째로 비블은 토큰 게이팅 기능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토큰 보유 여부와 수량 등 입장 조건을 설정하고 이에 인증된 사용자끼리 프라이빗 채널을 직접 운영·생성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70여명의 글로벌 엠버서더들의 참여로 채팅방 관리를 시작했다. 엠버서더들은 추후 스팸 방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