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뉴스 무료 구독 서비스인 ‘U+뉴스’의 구독자가 정식 출시 10개월만에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경험 혁신이 가파른 구독자 증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U+뉴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인 ‘타불라’와 제휴를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구독자는 모바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뉴스를 1분만에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8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 U+뉴스는 지난해 4월 정식 출시와 함께 전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 지난해 4월 약 3만명이었던 구독자는 서비스 공식 출시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일 꾸준히 U+뉴스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6만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가 U+뉴스 구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독자 중 절반 이상이 경제 분야 뉴스 콘텐츠를 선택해 소비하는 것으로 나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커넥트가 2024년 출시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캐주얼 1종, RPG 6종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올해 신작 출시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외부 및 자체 IP 활용 등 다양한 배경의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작들이 자사 IP 확장은 물론 미르 IP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자회사, 유망 개발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들을 출시하게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첫 출시작은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함께 선보일 HTML5 기반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판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퍼블리싱 참여로 흥행 구도를 굳힌 북미와 유럽 시장에 이어 국내에 선보일 ‘프리프 유니버스'는 13종의 직업과 아이템 8천여 개, 56개 던전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대형 MMORPG로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유명 게임 IP ‘미르의 전설’을 활용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이 RPG에 특화된 플레이웍스의 개발과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비스로 상반기에 출시된다. 모바일 무협 MMORPG로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미르의전설2: 기연’은 원저작권사 위메이드와의 협업으로 20년이 넘는 미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전기픽업 사이버트럭이 '미래형 터널' 베가스 루프(Vegas loop)에 배치된다. 사이버트럭은 기존의 모델3 등과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라스베이거스시는 9일(현지시간)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베가스 루프에서 주행하는 사이버트럭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이버트럭의 베가스 루프 투입은 지난해 12월부터 예고됐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터널굴착기업 보링컴퍼니가 사이버트럭이 터널 안에 들어온 모습을 공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사이버트럭의 베가스 루프 투입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방문자 기관(LVCVA)을 통해서도 공식화됐다. 스티브 힐 LVCVA CEO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이버트럭이 베가스 루프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스티브 힐 CEO는 사이버트럭이 픽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사이버트럭의 픽업트럭 기능이 승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혀 기존의 차량에서는 제공하지 않았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예고했다. 사이버트럭의 베가스 루프 투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스티브 힐 CEO는 "사이버트럭의 베가스 루프 사용 승인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며 "
[더구루=홍성일 기자] 퀄컴, 인피니언, NXP, 보쉬,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손잡고 RISC-V(리스크 파이브) 기반 칩 개발 기업 '퀸타우리스(Quintauris)'를 설립했다. RISC-V가 모바일 AP 시장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Arm에 대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퀸타우리스는 최근 모든 규제 승인을 획득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지난해 8월 퀄컴, 인피니언, NXP, 보쉬, 노르딕 세미컨덕터이 RISC-V 전문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힌지 4개월여 만이다. 퀸타우리스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다. 첫 최고경영자(CEO)에는 알렉산더 코허(Alexander Kocher)가 선임됐다. 알렉산더 코허는 와인드리버 자동차 사업 총괄 부사장,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일렉트로비트에서 CEO를 역임한 바 있는 업계 전문가다. 퀸타우리스는 RICS-V기반 자동차 칩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 모바일, 사물인터넷(IoT)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퀸타우리스가 개발하는 RISC-V는 축소 명령어 집합 컴퓨터(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 RISC) 기반 개방형 명령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 앤트로픽 등 미국의 주요 AI기업들이 중국 당국, 학계와 비밀리에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AI 개발의 부작용과 대처 등에 대해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료기사코드] 파이내셜타임즈는 11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과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픈AI, 앤트로픽, 코히어 등 AI 기업과 정책 전문가 그룹과 중국 국영기관 대표, 칭화대 등 중국 학계 관계자들이 비밀리에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는 분쟁지역 중재 전문 기구인 샤이크 그룹이 주도했으며 미국에서는 구글, 중국에서는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빅테크 기업들은 참여하지 않았다. 회담은 미국, 중국, 영국 등 3국 정부가 인지하고 진행됐다. 두 차례 회담의 목적은 AI 개발 규칙 합의였다. 참가자들은 규칙없는 인공지능의 개발이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일부 과학자들의 우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공동 규칙을 작성하고자 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G2인 미국과 중국이 합의해 AI개발 규칙을 정한다면 다른 나라들도 이에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번 회담에 대해 "AI, 양자컴퓨팅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를 활용해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의 함량을 줄인 새로운 소재를 발견했다. MS는 향후 양자컴퓨팅과 결합해 화학 기술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각오다. MS는 9일(현지시간) 미국 퍼시픽 노스웨스트 국립 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PNNL)과 공동으로 새로운 배터리 소재를 발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의 함량을 줄인 새로운 전해질 소재를 찾는데는 총 80시간이 걸렸다. MS가 개발한 AI알고리즘은 배터리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후보 물질 3200만 개를 제안했다. AI시스템은 3200만 개 후보 중 안정성, 반응성, 에너지 전도성 등을 기준으로 후보 분자를 걸러냈다. MS는 이 과정을 가상의 건초 더미에서 모든 바늘을 찾는 것이 아닌 좋은 바늘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MS의 AI 시스템은 3200만개 후보 물질 중 약 50만 개를 선별했고 다시 800개로 압축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MS는 800개로 후보 물질을 압축한 후 AI시스템과 고성능 컴퓨팅(HPC)를 결합했다. 이 과정에서 HPC의 엄청난 연산능력을 활용해 각 물질이 존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10일(현지시간) 신형 크레타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크레타는 16일(현지시간)부터 인도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크레타는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직립형 후드 디자인, 호라이즌 LED 램프 및 DRL, 쿼드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색상은 총 7가지이다. 실내에는 통합된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토대로 미래 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엔진은 △1.5리터 카파 터보 GDi 페트롤 △1.5리터 MPi 페트롤 △1.5리터 U2 CRDi 디젤 총 3가지로 구성됐다. 6단 수동 IVT 변속기와 7단 DCT 변속기, 6단 자동변속기 등과 결합돼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안전 기능도 크게 향상됐다. 서라운드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실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 이하 리사이클리코)'가 아시아 소재 이차전기 소재기업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테스트를 통과하며 재활용 소재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10일(현지시간) 리튬이온 배터리 폐기물에서 추출된 탄산리튬이 아시아의 한 배터리 소재 회사에서 실시한 LFP 배터리 적용 종합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리사이클리코에 따르면 재활용 탄산리튬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제조 및 셀 테스트 등 다양한 업계 표준 테스트를 거쳤다. 테스트 결과 리사이클리코의 재활용 탄산리튬은 배터리 소재 회사가 요구하는 사양을 충족하는 것을 넘어서는 배터리 등급 품질을 입증했다. 리사이클리코는 이번 인증으로 LFP 배터리 시장에서 재활용 탄산리튬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FP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 안정성을 무기로 테슬라, 포드, 리비안 등 글로벌 전기차 생산기업들에서 채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사이클리코 관계자는 "재활용 탄산리튬 테스트 결과를 통해 우리의 재활용 기술 수준을 입증했다"며 "이번 테스트로 친환경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알리바바그룹(Alibaba Group Holding Limited)의 물류 계열사인 차이냐오 네트워크(Cainiao Network)의 기업공개(IPO)가 올해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차이냐오 네트워크는 미국 배송을 시작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차이냐오 네트워크의 상장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챠이나오 네트워크는 지난해 9월 26일 홍콩 증권 거래소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0월 10일에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차이냐오 네트워크의 IPO 서류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챠이냐오 네트워크는 IPO를 위해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CITIC, JP모건 등 글로벌 금융사들과도 손잡았다. 챠이나오 네트워크는 알리바바그룹 계열 스마트 물류 플랫폼으로 2013년 설립됐다. 차이냐오는 중국어로 신참, 햇병아리, 풋내기라는 뜻으로 새롭게 겸손하게 시작하겠다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알려졌다. 차이냐오는 중국 내에서는 24시간, 전세계에는 72시간 내 배송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에도 진출했다. 알리바바는 차이냐오 네트워크의 지분 69.54%를 소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SK온과 포드의 배터리 동맹이 동유럽에서도 이어진다. SK온은 루마니아에서 생산되는 포드의 신형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루마니아에 위치한 포드 오토산 크라이오바(Ford Otosan Craiova)에서 생산할 예정인 전기 준중형 RV 'E-트랜짓 쿠리어(E-Transit Courier)에 장착되는 배터리를 공급한다. 포드는 3분기 E-트랜짓 쿠리어와 함께 E-투르니오 쿠리어(E-Tourneo Courier)도 출시할 예정이다. E-투리니오 쿠리어에 SK온의 배터리가 장착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랜짓 쿠리어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MPV 모델인 만큼 같은 배터리를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 E-트랜짓 쿠리어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SK온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SK온은 현재 헝가리 코마롬에 연간 7.5GWh·10GWh 규모의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반차에 70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 연간 30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3공장을 건설했으며 1분기 양산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SK온은 3공장 완공으로 1, 2 공장을 합쳐 헝가리에서만 47.5GWh의 생산능력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내 완성차 브랜드 중 최고 홈페이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를 통한 전기차(EV) 구매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9일(현지시간) 2024 미국 제조업체 웹사이트 평가 연구(J.D. Power 2024 U.S. Manufacturer Website Evaluation StudySM—Winter)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대중차 브랜드 평가에서 728점을 기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GMC와 함께 72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램(720점), 지프(717점), 포드(715점)가 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테슬라가 749점으로 뒤를 이었으며 캐딜락(737점), 랜드로버(736점), 렉서스(736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네시스는 734점으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JD파워의 미국 제조업체 웹사이트 평가 연구는 지난 1999년 시작됐으며 반기별 진행된다. 이번 보고서는 24개월 이내 새로운 차량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힌 1만2481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LG CNS가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 업체 퀵노드(QuickNode)와 B2B(기업 간) 블록체인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한다. 퀵노드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으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인프라 시장을 확대한다. 퀵노드는 9일(현지시간) 프리퍼드 파트너 네트워크(Preferred Partner Networ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퍼드 파트너 네트워크에는 LG CNS, 체인링크, 파이어블록스, 피그먼트, 난센 등이 참여했다. 퀵노드는 프리퍼드 파트너 네트워크에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 컨설팅 에이전시, 개발 스튜디오 및 웹3 기업을 모았다. 퀵노드 프리퍼드 파트너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수익 공유, 거래 흐름 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우선적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다른 파트너와 공동 마케팅과 판매 이니셔티브를 구축할 수 있는 등 특전을 제공받는다. 퀵노드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해 파트너 확장도 모색한다. 퀵노드는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을 이끌고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향후에는 궁극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동급 최고의 서비스 제공자 연합'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퀵노드 관계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