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 리얼리티 두뇌게임 '더 지니어스'가 영국판 리메이크 방영을 앞뒀다. 더 지니어스는 영국뿐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에도 수출돼 유럽 전역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CJ ENM이 글로벌에 한류 DNA를 이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사 바니제이(Banihay) 산하 리마커블 엔터테인먼트(Remarkable Entertainment)는 13일 '더 지니어스' 영국판 리메이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영국 최대 민영방송인 ITV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더 지니어스 영국판 리메이크는 오리지널 기본 구성을 그대로 따를 예정이다. 다양한 직업의 도전자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두뇌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리마커블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네덜란드 방영 당시 신드롬급 인기를 끈 만큼 영국에서도 흥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네덜란드 방송 NPO3에서 '더 지니어스'라는 이름으로 시즌3까지 방송된 바 있다. 방송 프로그램 포맷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네덜란드에서 인기를 끈 만큼 영국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헬렌 그레토렉스(Helen Greator
[더구루=한아름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인도를 방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기업 타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강 대표의 행보를 두고 길어지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성장성이 높은 인도에서 접점을 늘리고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일찌감치 인도 물류 시장 잠재력을 알아보고 지난 2017년 현지 종합물류기업 다슬 지분 50%를 인수해 출사표를 던졌다. 타타모터스는 12일(현지시간) CJ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와 차량 관리 효율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다. 강 대표를 비롯해 크리샨 쿠마르 아가르왈(Krishan Kumar Agarwal) CJ다슬 상무이사, 기리쉬 와그(Girish Wagh) 타타모터스 전무이사, 라제쉬 카울(Rajesh Kaul) 타타모터스 트럭사업부 부사장 및 사업본부장 등 고위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CJ다슬과 타타모터스는 물류트럭 유지보수 전담 서비스와 물류트럭 운영 친환경화·효율화에 협업한다. CJ다슬은 인도 내 첨단 물류 역량과 타타모터스의 차량 관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본 버라이어티숍·드럭스토어에 라네즈 간판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를 입점해 온오프라인 공략을 보다 강화에 나섰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라네즈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석류즙·포도즙·라즈베리즙 등이 함유된 베리 프룻 콤플렉스가 잠자는 사이 입술을 건강하면서도 생기 있는 상태로 가꿔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12일 라네즈에 따르면 내달 20일 일본에 립 슬리핑 마스크 홀리데이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 일본 전자상거래 기업 큐텐(Qoo10)에서 립 슬리핑 마스크가 매진되면서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며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홀리데이 컬렉션은 립 슬리핑 마스크 미니 사이즈(3g)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기존 라인업인 베리와 함께 △거미 베어 △베리 △스위트 캔디 △바닐라 △망고를 포함한 것이다. 기존 애플라임·자몽·민트초코와 다른 향과 색상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계획이다. 사탕 박스를 연상시키는 패키지도 개발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고 라네즈 측은 덧붙였다. 컬렉션은 현지 버라이어티숍 △로프트 △플라자 △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명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와 웬디스(Wendy's)가 과대 광고 논란을 불식시켰다. 미국 법원이 버거 과대 광고 관련 소송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미국 한 소비자는 미국 법원에 맥도날드·웬디스가 광고보다 작은 버거를 판매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미국 뉴욕 동부 지방법원은 최근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소비자 저스틴 치미엔티(Justin Chimienti)가 맥도날드·웬디스를 상대로 낸 과대 광고 소송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치미엔티는 "맥도날드·웬디스가 소고기 패티가 익으면 25%가량 중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일부러 버거 광고에 덜 익은 소고기 패티를 썼다"면서 "소비자들이 약속된 것보다 가치가 낮은 음식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과대 광고가 아니라고 판단, 해당 소송을 기각했다. 헥터 곤잘레스(Hector Gonzalez) 판사는 "맥도날드·웬디스가 광고보다 작은 햄버거를 전달해 고객을 기만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원고가 소장에서 예시로 든 버거들을 실제 광고를 통해 보고난 후 주문했는지도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제품을 더 맛있게 보이기 위한 노력은 다른 회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글로벌에 청소년 전문 브랜드 '아이패스' 알리기에 팔을 걷었다. 인지력·피로 개선 효과를 알려 아이패스 제품력을 강조할 방침이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12일 글로벌 시장에 아이패스 홍보에 나섰다. 한국 학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소개했다. 두뇌건강·육체피로 등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학업 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면역력 개선 등 5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을 주원료로 한다. 홍삼 유효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이 들어 있어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세포를 구성하는 인지질의 핵심 성분으로, 체내 합성이 불가해 외부로부터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패스가 학생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실제 아이패스는 2013년부터 10년간 95만명의 학부모가 구입해 누적 매출액 4000억원을 기록한 대표 청소년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시장 조사기관 닐슨IQ코리아 조사결과 2013년부터 9년 연속 청소년 홍삼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기내면세점 쓰리식스티(3Sixty)가 타이항공(Thai Airways) 기내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쓰리식스티 지분을 갖고 있는 신라면세점에 수혜가 점쳐진다. 신라면세점은 쓰리식스티와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면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쓰리식스티에 따르면 타이항공 기내면세점 위탁운영을 시작한다. 쓰리식스티는 주류와 화장품, 담배,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타이항공은 태국 국영 항공사로, 5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중동 등 47개국에 취항한다. 쓰리식스티는 에어캐나다(Air Canada)·하와이안 에어라인스(Hawaiian Airlines) 등 기내면세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항공에 이어 향후 해외 대형항공사의 기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에 나서는 등 신규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쓰리식스티가 고객 다변화와 신규 수익원 창출에 적극 나서면서 호텔신라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9년 쓰리식스티(법인명 트래블리테일그룹) 지분 44%를 1억2100만달러(약 1417억원)에 인수했다. 쓰리식스티 인수 당시 '경영 참여
[더구루=한아름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미국 전염병학회 학술대회 '2023전염병학회'(IDWeek 2023)'에 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의 치료 효과 알리기에 나선다. 일동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1년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에 대한 공동개발에 협약했고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조코바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12일 시오노기제약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전염병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조코바의 실제 임상 사례를 발표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규제 당국도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해 전염병에 관한 연구·치료법을 논의하는 만큼, 조코바 인지도가 제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시오노기제약은 조코바의 시판후 약물 감시 사례 연구(Post-Market Surveillance·PMS)를 발표한다. 실제 일본 의료 현장에서 조코바를 처방하고 쌓인 데이터를 분석해 조코바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알린다. 시오노기제약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기준 PMS 연구 결과 1682명의 환자가 등록됐으며, 조코바 투여 후 해열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GS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부진의 수렁에 빠진 태국 홈쇼핑 사업에 반전을 꾀한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라이브 토탈 솔루션 기업과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선이고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커머스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채널이다. 12일 GS홈쇼핑 태국 합작 홈쇼핑 기업 '트루GS'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라라스테이션과 라이브 커머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한-태관광 스타트업 협력 포럼(Korea-Thailand Tourism Start Up Cooperation Forum)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태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확대 및 사업 고도화를 위해 협력한다. 트루 GS는 라라스테이션의 커머스 지원 서비스를 활용한다. 나아가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매칭 기술도 지원받는다. 빅테이터 기반 고객 매칭 기술은 상품별 방송정보를 수집·분석한 후 고객 관심사에 제공해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라스테이션은 태국 시장 진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G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양식품이 일본 식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올해 1월 일본 전용 제품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을 선보인 데 이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론칭했다.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만큼,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11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잡화점 체인 돈키호테에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단독 출시했다. 봉지 라면과 빅 컵라면 두 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미국 현지인 입맛을 반영해 선보이는 수출용 불닭 신제품으로, 하바네로고추와 라임을 활용한 매콤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돈키호테는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잡화점 체인인 만큼 불닭볶음면의 브랜드력이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돈키호테는 일본에만 약 60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다. 삼양식품이 일본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해외 매출 약진에 무게감이 실린다. 지난 2월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완판되면서 대표 K-라면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돈키호테에 이어 로손 등 편의점으로 판매망을 늘려 삼양식품 매출을 끌고 있다. 현재 분위기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헤일리온(전 GSK컨슈머헬스케어) 지분을 매각했다. GSK는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유료기사코드] 11일 GSK에 따르면 최근 헤일리온 주식 2억7000만주를 주당 328펜스에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8억8560만파운드(약 1조4600억원)다. 보유 지분율은 지난 5월 기준 10.3%에서 7.4%로 낮아졌다. GSK는 비핵심 사업 부문을 매각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헤일리온은 GSK로부터 분사해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 상장한 소비자 헬스케어 기업이다. 상장 전 GSK는 헤일리온 지분 68%를 보유했으나 헤일리온 상장 후 지분을 순차적으로 팔아치우고 있다. GSK는 올해 초 헤일리온 2억4000만주를 매각해 약 8억4000만파운드(1조3845억원)를 조달한 바 있다. 보유 지분율은 12.9%에서 10.3%로 낮아졌다. 통상 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시장에서 악재로 인식되는 만큼 헤일리온의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2회계연도(2022년 7월1일~2023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본 최대 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멀티 브랜드 숍인 '아토코스메'(@COSME)에 제품을 입점한 데 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피부 진단 서비스·제품 샘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11일 에스트라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아토코스메 오사카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에스트라 더마 랩'을 연다. 에스트라는 아토코스메 온오프라인 매장에 제품을 입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라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에센스 △아토베리어365 크림 △에이시카 365 흔적 진정 세럼 △에이시카 365 소프트 진정 팩 패드 △에이시카 365 수분 진정 크림 △에이시카 365 수분 진정 결 토너를 선보인다. 에스트라는 이 기간 피부 진단 기기를 설치해 제품 추천 및 피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시카365·아토베리어36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샘플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 한해 샘플 추가 증정 이벤트도 연다. 에스트라는 환절기를 맞아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소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벤처 바이옴엑스(BiomX)가 낭포성섬유증 치료제 'BX004'의 1b/2a상 파트2 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 종근당과 한독이 해외 바이오 투자에서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된다. 종근당과 한독은 지난 2018년 바이옴엑스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바이옴엑스에 따르면 내달 BX004의 1b/2a상 파트2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오는 14일 미국 '2023전염병학회'(IDWeek 2023)에서 파트1 데이터 프레젠테이션도 앞두고 있다. 녹농균으로 인한 만성 폐 감염을 동반한 낭포성섬유증 환자를 위한 분무형 파지 치료(Nebulized Phage Therapy for Patients with Cystic Fibrosis with Chronic Pseudomonas aeruginosa Pulmonary Infection: A Phase 1b/2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Multicenter Study)라는 제목으로 발표된다. 낭포성섬유증은 유전적 장애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점액 분비샘의 이상으로 기도와 기관지 폐색을 일으킨다. 발병률은 2500명당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