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뉴발란스가 오는 24일 미국 프로농구(NBA)시즌 개막을 앞두고 농구화 신제품을 론칭했다. 뉴발란스 한국 독점 사업권과 중국 내 유통권을 지닌 이랜드그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이랜드그룹은 올해 한국·중국 패션 매출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뉴발란스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에 '헤시 로우 농구화'(HESI LOW Basketball Shoe)를 선보였다. 제품은 브러시스트로크(Brushstroke)·레터맨(Letterman) 두 종류로, 판매가는 110달러다. 헤시 로우에는 뉴발란스 혁신 기술이 적용돼 농구화 무게를 경량화했다. 헤시 로우의 무게는 388g으로, 보다 빠르고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퓨어셀 폼을 적용해 접지력·추진력을 강화했다. 뉴발란스가 미국 농구화 라인업을 확대함에 따라 이랜드 매출 증가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랜드월드는 오는 2025년까지 한국·중국 사업권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 뉴발란스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이랜드월드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뉴발란스 사업으로 국내에서 9000억원, 중국에서 3000억원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LX하우시스가 스포츠 바닥재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건강관리·피트니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함에 따라 글로벌 스포츠 바닥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X하우시스 스포츠 바닥재가 우수한 기능성·친환경성을 갖춘 만큼 향후 성장세에 기대감이 커진다. 시장 조사기관 프루던트마켓(Prudent Markets)은 22일 전 세계 스포츠 바닥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2030년 시장 규모를 190억9306만달러(약 25조7756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134억6558만달러(18조1785억원)로, 8년간 연평균 성장률 4.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루던트마켓은 스포츠 바닥재 시장에 △고무 △PVC △목재 △인조 잔디 △폴리우레탄 등을 포함했다. 스포츠 바닥재는 축구·농구·배드민턴·테니스·에어로빅·배구·육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활용된다. 관전 포인트는 글로벌 스포츠 바닥재 시장 선도 기업으로 LX하우시스가 선정됐다는 점이다. LX하우시스는 △덴마크 융커스(Junckers Industrier A/S) △중국 허베이 보커(Hebei Boker New Material Tech Co) △인도 팹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가정용 의료기기 헥사이노힐(Hexainnoheal)이 미국·유럽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다. 저출력레이저 통증치료기·비염치료기 제품력을 알리고 글로벌 활로를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헥사이노힐은 21일 글로벌에 저출력레이저 통증치료기 페인큐(PainQ)·비염치료기 코비큐(QobiQ) 기술력을 소개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두 제품 모두 가정용 의료기기로, 레이저광선을 이용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헥사이노힐은 미국·유럽 내 판매망 다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비큐는 국내보다 미국에 먼저 진출하며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코비큐는 지난 7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론칭한 이후 미국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헥사이노힐은 기존 비염치료기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코비큐 레이저 조사부분의 형상을 컴팩트하게 디자인했다. 비염 환자에 확실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페인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통증완화 △근위축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페인큐는 근적외선(8
[더구루=한아름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2023년 세계 최고의 공항'(The World’s Best Airports as of 2023)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등 세계 유수 공항들을 제치고 거둔 성과다. 인천공항은 공항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21일 해외 스포츠 전문 매체 '테크노스포츠'(Technosports)에 따르면 인천공항이 2023년 세계 최고의 공항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1위에 올랐다. 2위·3위는 카타르 도하 하마드국제공항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선정됐다. 테크노스포츠는 인천공항에 대해 '동북아시아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호평했다. 매체는 인천공항이 지난해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고객경험 인증 프로그램 중 최고 단계인 5단계를 수상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고객경험 인증제는 호텔 등급에 따라 부여되는 별처럼 ACI가 2019년 전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 체계와 서비스 혁신 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했다. 인천공항의 글로벌 위상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의 누적 여행
[더구루=한아름 기자] 호주 백신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백사스(Vaxxas)가 국제 우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며 패치형 백신(마이크로어레이 패치)의 우수성을 알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진행 중인 패치형 백신 연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백사스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장티푸스 단백접합 패치형 백신을 공동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패치형 백신은 초미세바늘(마이크로니들)이 부착한 패치를 피부에 붙여 체내로 약물을 직접 전달하는 기술을 말한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백사스에 따르면 국제 백신저널(Journal Vaccine)에 '마이크로어레이 패치: 팬데믹 기간 정기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Vaccine microarray patch self-administration: An innovative approach to improve pandemic and routine vaccination rates)이란 논문을 게재했다. 백신저널은 과학·기술·의료 분야 학술 전문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행하는 백신 분야 최고 권위의 저널이다. 이번 논문에서 패치형 백신 특장점 세 가지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먼저 백사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자회사 밀리언볼트와 함께 글로벌에 애니메이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 ENM은 밀리언볼트를 적극 지원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다는 목표다. CJ ENM 산하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 밀리언볼트가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3밉컴(MIPCOM)'에서 참가해 애니메이션 '히어로 인사이드'(Hero Inside)를 공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전시회에 참가해 뛰어난 아이디어와 혁신성을 뽐냈다. 히어로 인사이드는 만화책 속 수많은 히어로들이 현실 세계로 소환돼 좌충우돌 사건을 벌이는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배급사들과 함께 오는 11월 남미,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밀리언볼트와 파트너사 태국 종합 광고 CG 회사 YGG(Yggdrazil Group Public)가 함께 자리했다. 2023밉컴은 애니메이션, 방송콘텐츠, 영화,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콘텐츠가 거래되는 세계 최대 전시회인 만큼 히어로 인사이드에 업계 관심이 쏠렸다는 전언이다. 히어로 인사이드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독창적인 연출이 호평받았다. 히어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안과 전문의에게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15' 기술력을 알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안과질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3회 유럽망막학회(EURETINA·Europe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에 참여하며 SB15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SB1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다.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이다. 루센티스(성분명 라비니주맙) 바이오시밀러인 SB11에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두 번째 안과질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안과질환 의료진에게 SB15와 아일리아 간 유효성·안전성·면역원성 유사성을 확인했다는 점을 알렸다. 오리지널과 비교했을 때 약효·안전성에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임상 3상 데이터를 근거로 들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국, 한국 등 10개국에서 습성 연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소렌토 테라퓨틱스(Sorrento Therapeutics·이하 소렌토)가 파산위기를 넘기며 한숨을 돌렸다. 미국 법원이 이뮨온시아 지분 매각을 승인한 덕분이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소렌토가 2016년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개발사다. 유한양행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텍사스 지방법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렌토의 이뮨온시아 지분 매각을 승인했다. 이는 소렌토가 챕터11(미국 연방파산법 제11조)을 내세워 이뮨온시아 지분 매각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챕터11은 기업이 부채를 재조정하면서도 영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소렌토는 이뮨온시아 지분 매각으로 약 2000만달러(약 270억6000만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소렌토는 유한양행에 이뮨온시아 지분을 매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현재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 지분 47.3%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영권 강화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실탄이 충분히 쌓였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상반기 유한양행이 호실적을 내면서 현금 보유량도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매출 9
[더구루=한아름 기자]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이 대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만 제약사 메디젠백신바이오로직스(MVC·이하 메디젠)와 규제당국이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킨 데 따른 것이다. 메디젠은 지난 2018년 GC녹십자와 4가 독감백신 완제공정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올해 3월 대만 위생복리부식품약물관리서(TFDA·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품목허가를 따냈다. TFDA는 18일(현지시간) 대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에 대해 글로벌 제조사의 대조약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대만 국민에게 접종하는 데 문제없다는 얘기다. 이번 기자회견은 왕훙웨이(王鴻薇) 중국 국민당 의원이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이 대만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충분하지 않다고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면서 벌어졌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에서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에 대해 "대만에서는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을 뿐, 나머지 연구는 다 한국에서 진행됐다"며 "임상시험 데이터가 불투명하다면 국민들이 어떻게 백신을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누백소비드(Nuvaxovid·개발명 NVX-CoV2373) 시제품이 영국에서 정식 판매 승인(Full Marketing Authorization)을 획득했다. 노바백스가 향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바백스의 3대 주주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화색이 돌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노바백스에 따르면 영국의약품규제당국(MHRA)이 누백소비드 시제품 백신을 완전 승인했다. 노바백스는 MHRA에 미국·멕시코에서 진행한 두 건의 임상3상 '프리벤트-19'(PREVENT-19) 분석 결과 등을 근거로 들었다. MHRA 측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나 면역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데다 다양한 변이가 나타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누백소비드 시제품 백신을 허가한다고 설명했다. 노바백스는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시제품 백신을 기반으로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속사용승인을 앞당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존 C. 제이콥스(John C. Jacobs)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겨울 코로나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젊은 층에 인기를 끄는 핼러윈데이가 다가오자, 일본에서 대대적인 '핼러윈 마케팅'에 나선다. 핼러윈 파티 메뉴 구색을 강화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 BBQ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일본에서 핼러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순살 디럭스 박스 △오리지널 바비큐 소스 와일드 치킨버거를 출시한다. 순살 디럭스 박스에는 △치킨핑거 10조각(치즈링 파우더 포함) △순살 양념치킨 4조각 △무피클 2개 △감자튀김이 포함된다. 판매가는 2200엔으로, 기존보다 22% 할인됐다. 다른 음식과 잘 어울려 파티나 모임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오리지널 바비큐 소스 와일드 치킨버거도 출시한다. 제품은 앞서 BBQ가 선보인 '더 와일드 치킨버거'의 후속 라인업이다. 바비큐 소스에 흑설탕과 토마토, 사과 식초, 위스키 등을 넣어 독특하고 균형 잡힌 소스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판매가는 680엔(약 5340원)이다. BBQ가 핼러윈 프로모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핼러윈 파티에 익숙한 젊은 층에 제품력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이라고 판단해서다. 핼러윈데이는 매년 10월31일 호박·유령 분장을 하고 집마다 다니며 사탕·초콜릿 등을 얻는 어린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이니스프리 대표 라인업을 한정판 컬렉션으로 모아 온오프라인 영역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내달 일본 내 이니스프리 매장·온라인몰·버라이어티숍 등에 '2023 이니스프리 홀리데이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올 상반기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홍보하고 대표 스킨케어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홀리데이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이니스프리는 새로운 섬 '더 뉴 아일'(THE NEW ISLE)의 무한한 자연과 에너지를 탐구하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개척하고자 하는 도전 정신을 알리기 위해 브랜드 컨셉트를 변경한 바 있다. 홀리데이 에디션은 총 네 종류로 구성돼 있다. 스페셜 세트는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비타민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앰플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앰플 총 3종이다. 각 세트에는 같은 라인의 토너·크림 미니 사이즈가 포함돼 있다. 이밖에 마이 퍼퓸드 핸드크림 3개로 구성된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이니스프리는 매장에서 9000엔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니스프리 샘플이 들어 있는 어드벤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