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 ENM이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을 통해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공연 티켓을 독점 판매한다. 마마 어워즈는 CJ ENM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음악 행사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큐텐에 따르면 오는 31일 2023 마마 어워즈 제 2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큐텐은 지난 24일 제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며, 내달 24일에 일반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마마 어워즈는 큐텐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마마 어워즈는 내달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티켓 종류는 △지정석 1일(2만2000엔) △지정석 2일(4만엔) △일반 입장(2만2000엔) 총 세 가지다. 마마 어워즈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엠넷, 유튜브 채널 엠넷 K팝, 엠넷 TV, 케이콘 오피셜(KCON official), M2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CJ ENM은 이번 마마 어워즈에 한·일 아이돌 그룹을 포함하면서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마마 어워즈 오프라인 관객 수만 이틀 동안 7만명에 달한 만큼 올해에도 인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
[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10대 제과기업에 선정됐다. 2년 연속으로 최고 제과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초코파이와 꼬북칩(현지명 마시타) 등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 오리온의 베트남 매출이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베트남 리포트(the Vietnam Report Joint Stock Company·VNR)와 베트남넷 신문이 주관한 '2023년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산업별 10대 기업'(Top Profit 500 and Top 10 prestigious companies in industries in 2023)에서 오리온이 10대 제과기업에 올랐다. 오리온이 베트남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파트너사와 투자자,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반응은 뜨겁다. 지난 4월 출시한 꼬북칩이 불티나게 팔려나간 덕분이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품절 대란이 이어지는 등 꼬북칩 수요가 몰렸다. 베트남 스낵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식감을 선사하는 네 겹 구조, 옥수수와 버터 향의 풍미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베트남 파이 시장에서 70% 가까운
[더구루=한아름 기자] 독일이 의료 선진국 지위를 수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현지 제약사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혁신 의학 기술 개발에 나선다. 국내 기업도 독일 헬스케어 시장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비즈니스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독일이 지난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 분야 투자 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17위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독일의 의료 선진국 입지가 굳건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프랑스 등 선진국이 대거 포진해 있는 유럽연합(EU)에서도 독일의 의료 기술력은 독보적이다. 지난해 메드터치 유럽 조사 결과, 독일이 EU 회원국 중 의료 기술 시장 점유율 1위(25%)를 기록했다. 2위 프랑스(14%), 3위 영국(10%)과 격차가 크다. 독일이 의료 선진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보험사 간 경쟁과 제약사 투자 등이 뒷받침한다. 독일에는 96개 보험사가 있어 각 고객에게 적합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사가 많은 만큼 의료 보험 서비스 가격·품질 경쟁이 치열하다는 평가다. 이러한 환경이 고객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일본 도쿄 최고 번화가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내세워 현지 소비자와의 접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걸그룹 중 하나로 헤라의 인지도 강화가 점쳐진다.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내달 7일까지 도쿄 최고 번화가에 위치한 마츠야 긴자 백화점에 헤라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다. 이 기간 홀리데이 컬렉션 '애프터 아워스'(After Hours)를 선보인다. 애프터 아워스는 내달 8일 온라인 출시를 앞둔 홀리데이 컬렉션이다. 애프터 파티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 기획됐다. 애프터 아워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8000엔 이상 구매하면 미니 파우치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어 헤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팝업 스토어에 참여, 현지 고객에게 메이크업 서비스도 진행한다. 메이크업 시연쇼 또한 열어 셀프 스타일링 비법을 알린다. 헤라 브랜드 앰버서더가 제니인 만큼 헤라 인지도가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핑크는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유명 걸그룹이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도쿄 콘서트에서 티
[더구루=한아름 기자] GC셀 미국 자회사 바이오센트릭(BioCentriq)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강화한다. CAR-T 세포치료제는 면역항암제의 일종으로, 약물이 아닌 인체의 면역세포를 강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미국 의료기술 기업 테루모 블러드앤셀테크놀로지(Terumo Blood and Cell Technologies·이하 테루모BCT)와의 공동 연구에서 성과가 본격 나타나면서 상업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바이오센트릭은 이달 뉴저지주 몬머스JC(Monmouth Junction, N.J) 생산 시설에 테루모BCT 프로토콜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CAR-T 세포치료제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연구 데이터는 내년 콘퍼런스에 발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바이오센트릭 개발 담당 부사장은 "당사 CDMO 플랫폼 립(LEAP)에 테루모BCT 세포 처리 애플리케이션(CPA·Cell Processing Application)인 퀀텀 플렉스(Quantum Flex)와 피니아 플랫폼(Finia platform)을 적용하면 C
[더구루=한아름 기자] 디아지오가 아프리카 사업을 재편한다. 나이지리아에 자체 판매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아프리카 주류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신시장에서 제품·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디아지오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기네스 나이지리아와 위스키·리큐르 유통 계약을 종료한다. △조니워커(Johnnie Walker) △싱글톤(Singleton) △베일리스 리큐르(Baileys liqueur) 등 위스키·리큐르 공급을 중단한다. 디아지오는 지난 2016년부터 기네스 나이지리아를 독점 유통 업체로 지정하고 7년간 위스키·보드카·럼 등 주류를 유통해왔다. 다만 보드카·럼 등 유통 계약은 유지한다. 기네스 나이지리아는 △스미노프X1 인텐스 초코 보드카(Smirnoff X1 Intense Choco Vodka) △캡틴 모건 럼(Captain Morgan rum) 등 현지 생산 중인 주류 제품은 계속 생산·유통한다는 계획이다. 디아지오는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에 사업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속 성장을 위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과 내부 공감대를 적극 반영한 재
[더구루=한아름 기자] 피자헛이 중동에서 메타버스 마케팅에 나선다. 오래된 기업 이미지를 깨고 MZ세대에게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피자헛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바레인 등 중동에 메타버스 프로모션 '펀포올'(Fun 4 All)을 선보인다. 펀포올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광고·홍보 업체 '퍼블리시스미들이스트'(Publicis Middle East)와 협업해 기획한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글로벌 1위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진행된다. 로블록스 사용자들은 직접 만든 아바타로 피자헛 랜드에 입장해 미션과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하며 획득한 재화로 나만의 피자를 만들어가는 게 골자다. 카메라 모드를 설정해 피자헛 랜드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피자헛 테마 포토존, 피자 대표 토핑 버섯과 토마토, 페퍼로니 등으로 비주얼을 완성한 만큼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즈 원피스, 토마토 헬멧, 페퍼로니 안경 등 아바타를 직접 꾸밀 수 있는 피자헛 패션 아이템도 지급된다. 피자헛이 메타버스 마케팅에 힘을 싣는 이유는 소비 주력 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유치하기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 제약사 이멕스팜(Imexpharm)이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이멕스팜은 SK그룹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SK그룹의 투자 선구안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이멕스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4670억동(약 256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세후 이익은 697억동(38억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25% 올랐다. 3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의약품 매출액이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해열제·항생제 등 감기·독감 의약품 사업이 수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향후 전문의약품 매출 비중이 점차 늘어나며 4분기에도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월부터 8개월간 이멕스팜 수익은 1조3850억동(761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3000억동(165억원)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050억동(332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멕스팜 측은 "전문의약품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4DX·스크린X관 등 특별관을 내세워 북미 사업 보폭을 키운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블록버스터 영화 '더 마블스'가 북미에서 특별관을 통해 상영된다. 특별관은 일반 상영관보다 수익성이 1.5배 높은 만큼, CJ CGV의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관은 CJ CGV가 지난 2010년 설립한 자회사 CJ 포디플렉스(CJ 4DPlex)가 운영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더 마블스가 내달 10일 북미 전역 4DX·스크린X관에서 독점 개봉된다. 더 마블스는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신예 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메가폰을 잡은 MCU 신작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수입배급을 맡았다.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더 마블스는 한국 배우 박서준의 출연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더 마블스가 올해 블록버스터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되는 만큼 4DX·스크린X관 상영으로 흥행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4DX·스크린X관은 관람 몰입도를 최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대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세달 만에 2호점을 낸다. 2호점에 이어 연내 3호점을 추가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이 K콘텐츠 열풍으로 대표 K푸드인 치킨이 인기를 끌자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내달 대만 핵심 요충지인 타이베이101(타이베이금융센터)에 2호점을 오픈한다. 교촌 대표 메뉴는 물론, 현지 입맛을 고려한 오징어링, 세트메뉴 등 다양한 현지화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 치면 등 세트 메뉴에도 힘을 쏟는다.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의 제품들도 맛볼 수 있다. 2호점이 위치한 타이베이101은 대만의 랜드마크로, 최고의 상권으로 일컬어진다. 508m 높이의 마천루로 대만 도심 곳곳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쇼핑몰을 운영해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 주요 기업과 행정시설이 밀접한 교통의 요충지다. 교촌이 대만 대표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대만은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의 복귀 이후 이뤄진 첫 해외 진출인 만큼 교촌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트남축산협회가 CJ제일제당 베트남 사료법인 CJ비나아그리(CJ Vina Agri)를 방문 선진 사료 개발·생산 기술 벤치마킹에 나섰다. CJ비나아그리는 베트남 축산·양식수산업 고도화를 위해 협력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베트남축산협회는 14일(현지시간) CJ비나아그리 동나이(Dong Nai) 공장을 찾았다. 이날 CJ비나아그리 공장에는 응웬 쑤언 즈엉(Nguyen Xuan Duong) 베트남축산협회장과 응웬 응옥 손(Nguyen Ngoc Son) 축협상임부회장 등이 방문했다. 베트남축산협회는 동나이 공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를 만나 친환경 사료개발, 축산·양식수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양질의 사료 연구·생산 시스템을 전수받기 위해 CJ비나아그리에 자문·기술노하우 등 정보교환, 상호방문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구했다. CJ비나아그리는 축산·양식수산업 등에 쓰이는 사료 원료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1년 베트남 롱안(Long An)에 첫 번째 공장을 세운 이후 현재 베트남에서 공장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연간 생산 능력은 약 150만톤이다. 기초 연구와 실용화 연구가 유기적으로 잘
[더구루=한아름 기자] 쿠팡이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를 시작한다. 쿠팡은 2024-25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이 스포츠 중계를 킬러 콘텐츠로 내세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CJ ENM으로부터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권을 인수했다. 쿠팡이 분데스리가 공식 파트너로서 2024-25시즌부터 4년간 자사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분데스리가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분데스리가는 중계권 수입으로 시즌당 150만~200만유로(약 21억4800만~28억6300만원)에서 450만~500만유로(약 64억4200만~71억5800만원)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과 분데스리가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분데스리가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 중계 외에도 하이라이트 영상, 최신 소식 업데이트 등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이 스포츠 중계로 차별화를 꾀해 OTT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부터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를 독점 중계한 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