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라다이스가 일본 우량고객(VIP) 모시기에 나선다. 올 상반기 중국에 이어 일본 VIP 효과를 톡톡히 누린 만큼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도 외국인 카지노 중 가장 강한 매출 성장과 이익 확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일본VIP의 건재함으로 증익 추세는 여전히 지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1일 파라다이스·일본 세가사미홀딩스 합작법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일본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이하 시가이아)와 내달 3월까지 멤버십 제휴 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미야자키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가이아는 세가사미홀딩스가 운영 중인 일본 미야자키시의 복합 리조트 시설로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 △피닉스 컨트리클럽 △톰 왓슨 골프 코스 △피닉스 골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췄다. 이번 캠페인으로 일본 VIP가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라다이스시티·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한다. 또한 멤버십 회원에 시가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제일제당 미국법인 CJ푸드가 코카콜라 출신의 스테판 치피온카(Stephan Czypionka)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발탁했다. 글로벌 식품 업계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를 영입해 북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일 CJ푸드에 따르면 스테판 치피온카 전 코카콜라 컴퍼니 마케팅 글로벌 부사장을 글로벌 CMO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글로벌 혁신 △브랜드 육성 △마케팅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CJ푸드는 지속 성장을 위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과 내부 공감대를 적극 반영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신임 치피온카 CMO는 브랜드 육성에 뛰어난 마케팅통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University of Vienna in Austria)을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폴리테크 대학(Polytechnic University of Madrid in Spain)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2000년 오스트리아 모바일 네트워크 회사 오렌지 오스트리아에 몸담으며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 2005년 코카콜라 컴퍼니에 합류해 아시아·아프리카·유럽·라틴아메리카 등 식품 현장을 경험하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백화점이 아일랜드 농식품 수입 추진에 나선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다음달 2일 방한하는 가운데 투자발전청(IDA)이 현대백화점 주요 경영진을 만난다. 1일 아일랜드 정부에 따르면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2일 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찰리 매코널로그 농림식품해양부 장관과 사이먼 코브니 기업무역고용부 장관, 사이먼 해리스 고등교육·혁신과학부 장관, 레오 클랜시 기업진흥청장 등과 20여개 아일랜드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포함됐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수출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IDA는 현대백화점과 아일랜드산 소고기 수출 계약 건을 심도 깊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초 사육·자연 방목 등 특장점을 홍보할 방침이다. 양질의 소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아일랜드 농업식품개발원이 다양한 풀을 개발하고 있으며, '목초 사육 규정'을 적용해 소고기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아일랜드 소 90%가 목초지에서 자연 방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IDA가 소고기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현
[더구루=한아름 기자] 차바이오텍의 북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마키타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자문위원을 대거 영입했다. 새롭게 영입된 자문위원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내 품질 관리·재품 개발 등 전문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구성됐다. 마키타 바이오는 이들과 CGT 개발 경험·노하우를 공유해 CGT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7년 내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차바이오텍 미국 자회사 마키타 바이오에 따르면 △샬린 바나드(Charlene Banard) △제라드 플루리(Gerard Fleury) △에반 그레거(Evan Greger) △카슨 서블렛(Carson Sublett) 생명공학 전문가 4명을 자문위원회에 발탁했다. 자문위원회는 마키타 바이오의 CGT 임상 개발·스케일업·설계 최적화 관련 역량을 제고하는 데 힘을 실을 예정이다. 마키타 바이오는 미국 텍사스주에 우수의약품생산규격(cGMP) 기준에 맞춰 생산 시설을 준공했으며 2공장으로 확장을 앞두고 있다. 샬린 버나드는 품질 관리·기술 운영 전문가로 마키타 바이오와 시너지를 내
[더구루=한아름 기자] 맘스터치가 일본 시장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현지 팝업스토어 운영 9일 만에 약 1만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추진할 현지 파트너사를 물색하는 데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1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하루에 1100명이 넘는 고객이 맘스터치 팝업스토어를 찾았다는 얘기다. 사전 예약 열기도 뜨겁다. 맘스터치는 고객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 접수가 4일 만에 마감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맘스터치는 고객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현장 방문객도 받고 있다. 현장 방문객은 평균 50명이다.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는 일주일간 1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0%가 맘스터치가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소비자의 85%가 맘스터치 제품력이 경쟁사 브랜드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재방문 의사는 98%에 달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당사 제품력이 일본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바이오기업 캔파이트 바이오파마(Can-Fite Biopharma·이하 캔파이트)가 국제 우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며 췌장암 신약 후보물질 '나모데노손'의 우수성을 알렸다. 나모데노손 연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점쳐진다. 캔파이트 파트너사 종근당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캔파이트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바이오몰리큘스(Biomolecules)에 '나모데노손이 염증 반응 핵심 인자인 Wnt/β-catenin(윈트/베타카로틴), NF-κB, RAS(레닌-안지오텐신계)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췌장암 발현을 억제한다'(Namodenoson Inhibits the Growth of Pancreatic Carcinoma via Deregulation of the Wnt/β-catenin, NF-κB, and RAS Signaling Pathways)이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바이오몰리큘스는 임팩트 팩터 6.06를 가진 가장 영향력 있는 최고 권위의 의학 저널이다. 이번 논문에서 나모데노손 특장점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먼저 캔파이트는 나모데노손이 췌장암 발현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화학 요법에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상이 미국 뉴욕주에서 K-김치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미국에서 요리대회를 연 지 4년 만에 뉴욕에서 김치요리대회를 열었다. 대상은 그간 캘리포니아주에서 김치 요리대회를 열었으나 최근 김치에 대한 현지인 관심이 늘어나면서 영토 확장에 나섰다. 31일 대상에 따르면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 요리대회가 뉴욕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프랑스·영국 3개국에서 진행되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19년 11월 미국에서 연 요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메인 행사인 '종가 김치 쿡 오프'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참가자가 늘어나며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요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가 김치 쿡 오프에는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4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현직 셰프뿐 아니라 교사,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이 대거 참여해 지난해보다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현지 공장 설립을 두고 투자 러브콜을 보낸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다음달 2일 방한하는 가운데 IDA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생산 기지 확대로 이어질지 최종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아일랜드 정부에 따르면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다음달 2일~3일 방한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사이먼 코브니 기업무역고용부 장관, 찰리 매코널로그 농림식품해양부 장관, 사이먼 해리스 고등교육·혁신과학부 장관, 레오 클랜시 기업진흥청장 등과 20여개 아일랜드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포함됐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독려하고 양국간 업무협약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IDA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공장 설립 관련 심도 깊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세 감면과 연구개발(R&D) 비용 세금 공제, 인센티브 등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크다. 바이오산업은 아일랜드 경제에서 중요한 기둥인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다는 점을 강조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가 독일에서 이우환 작가 전시회를 연다. 일리 아트컬렉션 이우환 에디션을 출시한 데 이어 전시회까지 진행하며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일리카페에 따르면 내년 4월28일까지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반호프 현대미술관에서 이우환 작가 회고전을 후원한다. 일리카페는 이 작가와의 협업을 확대해 예술에 커피를 가미한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계획의 일환으로 최근 일리아트 컬렉션 이우환 에디션을 출시,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일리아트 컬렉션 이우환 에디션은 에스프레소 컵과 카푸치노 컵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이 작가는 일상의 오브제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소화하고 일리의 아이코닉한 컵에 담아내었다. 일리아트 컬렉션 이우환 에디션은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의 일리카페 라운지에 선보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국내 판매될 예정이다. 이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가로 일컬어진다. 그는 1936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났으며 경남중,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했다. 1956년 서울대 미술대학을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대학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일본 최고의 미술잡지 '미술수첩'(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치엘비(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이하 엘레바)가 글로벌 영업·상업화 전문가를 영입해 진용을 새롭게 갖췄다.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리보세라닙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엘레바에 따르면 영업 부사장(Vice President of Sales)에 브라이언 커닝햄(Brian Cunningham)을 영입했다. 시장 접근 부사장(Vice President of Market Access)에는 케네스 랜킨(Kenneth Rankin)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리보세라닙 상업화 △항암제 시장 역량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회사 측은 지속 성장을 위한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과 내부 공감대를 적극 반영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신약 허가·영업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전반에서 넓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내세워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끌어가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영업통으로 통하는 커닝햄 신임 영업 부사장은 쿠츠타운 대학(Kutztown Unive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풍제약이 베트남에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을 론칭,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건기식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베트남 입지를 빠르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30일 신풍대우베트남파마에 따르면 최근 현지에 건기식 '신케어'(Shinare) 5종을 선보였다. △프레시(항염증 효과) △아이즈(시력 개선) △트릭스(하지정맥류 증상 완화) △슬림(지방 연소 효과) △리버(간기능 개선)로 구성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건기식을 출시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풍대우베트남파마는 지난 27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신케어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제품력을 알렸다. 버스 외부 랩핑 등 다채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펼쳐 제품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지난 1996년 국내 최초로 베트남 해외투자 1호 기업으로 진출,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해온 만큼 건기식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는 건기식 바로코민 골드정을 출시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현지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신풍대우베트남파마는 해외법인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신풍대우베트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해상화물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에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커머스 시장 성장세에 해상화물 시장이 성장,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 조사기관 맥시마이즈마켓리서치(Maximize Market Research)는 30일 글로벌 해상화물 시장은은 2029년 921억5900만달러(약 124조63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7년간 연평균 성장률 2.4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전 포인트는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해상화물 기업 톱 20위에 선정됐다는 점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CJ대한통운의 글로벌 해상화물 사업 약진에 무게감이 실리는 배경이다. CJ대한통운은 해상운송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해운사 동영해운과 협약을 맺고 한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컨테이너 화물을 중국까지 해상운송한 뒤 몽골까지 육상운송하는 복합운송(멀티모달)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대만 에버그린과 해상운송 활성화와 운송 물량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