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리츠증권은 CFD(CFD·Contract for Difference)에서 미국 장전(프리마켓)거래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마켓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1시간 30분 빨라진 오후 10시(썸머타임 적용시 오후 9시)부터거래할 수 있으며, 정규장 거래를 포함하면 오후 10시부터익일 오전 6시(썸머타임 적용시 오후 9시~오전5시)까지 거래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의 CFD 서비스는 국내,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총 5개국 상장주식 및 ETP에 투자가 가능하다. 해외주식CFD로 미국, 일본, 홍콩거래시 비대면 온라인 수수료를 0.05%(중국 0.10%)로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6월말까지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관리자를 등록하지 않은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이며, 이벤트 기간 동안 HTS 또는 모바일 앱 ‘메리츠 SMART’를 통해 거래하면 인하된 수수료율로 매매가 가능하다. 해외 CFD 서비스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4개국 상장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가능하다. 일반계좌로해외주식 투자 시 발생하는 22%의 양도소득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11%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되어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의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가 출시 6주 만에 구글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500만,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작은 스낵바에서 고양이 손님들을 상대로 주문 받고, 요리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사세를 확장해 규모가 큰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양이스낵바를 즐기는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60만명을 넘어섰으며 신규 유저 유입도 하루에 9만명에 육박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트리플라 강석 PD는 “출시 2개월이 채 되기도 전에 구글플레이에서만 500만 다운로드를 넘기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팀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저분들에게 더 좋은 컨텐츠를 보여드리기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라는 3월 중 ‘시끌벅적 야시장’ 콘셉트의 이벤트와 고양이 상점 업데이트를 통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트레드링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는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2023년 물류 효율화 컨설팅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물류 효율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해 주는 사업이다. 전문 물류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의 물류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출 방안을 제시해 준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최대 76%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보였던 맞춤 컨설팅 노하우를 적극 살려, 농식품 수출에 강점을 지닌 포워더의 비교 견적을 제공하고, 온라인 화물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디지털 전환까지 통합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트레드링스는 언제나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물류 서비스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임직원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자기성장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27일 밝혔다. 기존의 교육 지원 제도와는 다르게 직무와 생애주기 별로 경력을 관리해 임직원의 자아실현을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주니어 개발자는 업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커리어 패스를 상세하게 준비하기가 어렵다.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게 되면 커리어의 성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의 만족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일터는 곧 ‘삶터’라는 유라클의 경영 철학을 이어나가고자 해당 제도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유라클의 자기성장지원제도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바탕으로 3개월에 걸쳐 인터뷰와 사내 시니어 임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기반해 9가지 직무로 구분, 각 직무들은 역할과 역량에 따라 다시 3단계로 세분화하여 경력 별 필요 기술 스택과 맡게 될 업무들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유라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역할기반 커리어 패스’를 개발했으며, 각 직무 별로 구성된 총 90여 가지의 교육이 포함된 성장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유라클에 입사한 엔지니어는 인사, 기술, 경영진이 포함된 멘토 조직과 면담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인텔리콘연구소의 AI 문서분석검색 통합솔루션 ‘도큐브레인 (DocuBrain)’이 조달청 인증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제품이란 조달청과 전문가 심의를 거쳐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지정해 정부, 공공 기관이 첫 구매자가 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적극 추진중인 정부 중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대량의 문서 파일을 변환해 데이터를 DB화하고 지능형 분석과 검색이 가능한 관리 솔루션이다. K-혁신제품의 우수성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에 따르면,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CES)에서 15개의 혁신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독일 IFA,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IT) 분야 박람회로 꼽히는 CES에서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에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평가되고 있다. 도큐브레인은 한글문서, 워드문서, PPT문서, PDF문서 등을 고속으로 디지털화 시켜서 문서 빅데이터를 만들어 준다. 다수의 사용자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AI 디지털 아카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가 2세대 스마트러닝 ‘아이스크림 홈런 2.0’(이하 홈런 2.0)과 함께 제휴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새로운 ‘홈런 2.0’을 알리며, 정회원 및 무료 체험 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제휴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해 11월 홈런 2.0을 론칭한 이후, 아이스크림에듀는 롯데카드와 IBK 기업은행, 케이뱅크 등 금융권을 비롯해 AK몰, 하이원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고객 접점과 혜택을 늘려왔다. 올해에는 테마파크와 공연, 호텔 등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시설 중심으로 제휴처를 발굴해 연말까지 30 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원을 위한 무료 제공이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이스크림에듀는 에듀테크 및 AI 기반 학습 콘텐츠와 교육철학, 학습 환경 및 코칭 등 홈런 2.0의 브랜딩을 강화함에 따라, 제휴 제안 또한 이어지고 있어 이 같은 마케팅 전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에듀테크 및 스마트러닝의 대표 브랜드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회원 수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제휴처로부
[더구루=최영희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인공지능(AI)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기술을 고도화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별도기준 1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계사 매각차익이 반영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SW) ‘폴라리스 오피스’를 중심으로 한 오피스 사업부의 성장으로 같은 기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27.81%, 26.75%씩 증가한 232억원,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억원으로 전년대비 5.23% 늘었다. 신성장동력을 위한 투자활동으로 영업이익은 29.64%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1억20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오피스 SW에서 시작해 커머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어 인공지능(AI)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기술을 고도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시장의 확대로 올해도 좋은 흐름이 예상된다”며 “그룹사들과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성장 동력 또한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KB증권은 오픈 API 기반의 비대면 투자서비스를 ‘빌리어네어즈’의 투자플랫폼 ‘더리치’에 탑재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사 및 핀테크사와의 협업 노하우와 빌리어네어즈의 금융 컨텐츠 콜라보를 바탕으로 ‘더리치’에 금융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더리치’는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중심 투자플랫폼으로, 앱 내에 투자 관련 인플루언서의 인사이트 및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금융에 특화된 자체 메신저를 통해 다른 투자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KB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KB증권은 자체 구축한 오픈 API 기반 BaaS(Banking as a Service) 플랫폼을 통해 ‘더리치’ 앱에 계좌 개설, 국내·외 주식 거래, 잔고 조회 등의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재 구축 중인 2세대 BaaS 플랫폼이 완성되면 핀테크사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이번 빌리어네어즈와의 제휴를 통해 쉽고 재미있으면서 건전한 투자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면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드소프트의 쇼핑·유통 통합관리시스템 ‘발주모아’가 2022년 거래금액이 4318억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거래액은 전년인 2021년보다 22%, 2020년보다 44% 증가한 규모다. 발주모아는 유통사업에 필요한 발주 및 공급사 정산을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IT 기술로 구현한 시스템이다. 작년 12월엔 서비스 개시 후 누적 거래 금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온라인 쇼핑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쇼핑 규모는 총 211조86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조3000억원, 14%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대세로 자리잡으며 편리한 물류 관리 시스템 시장도 같이 커지고 있다. 많은 온라인 사업자들의 물류, CS 관리는 매우 약한 것이 사실. 여기에 편리한 발주, 공급사 정산 시스템은 그리 많지 않다. 발주모아는 온라인 판매자는 물론 오프라인 일반 유통 사업자와 물류 회사들의 어려움을 해결한 솔루션이다. 모든 채널별 판매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여기에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옥션
[더구루=최영희 기자] 영상인식 기반 지능형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노뎁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3일 이노뎁은 2022년 매출 764억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4.1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전년의 실적 개선이 단순 성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보고 있다. 최근 스마트시티 관련 플랫폼 시장은 각 정부부처의 적극적 도입 의지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기존 사업에 대한 실적과 경험이 반영되는 최근의 영업실적은 향 후 확대될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중요한 지렛대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시점에 사상 최대의 매출과 흑자 시현은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의견이다. 실제 최근 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대통령 업무보고 자료에는 △지능형 영상기기 확충과 영상정보 활용 확대 △ 재난안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 데이터 분산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이 주요 추진과제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역시 △ 데이터 개방 △ 스마트시티 △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이 포함된 디지털 전환 계획을, 국방부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리츠증권은 고객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슈퍼(super)365계좌’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최대 2.4%p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슈퍼365계좌’는 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업계 최저 수준의 거래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개설 전용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업계 최초로 예수금에 원화 연 3.15%, 미국 달러 연 4.0%의 금리로 일복리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은 총 6개 구간으로 분류돼 있던 슈퍼365계좌의 이자율을 ‘7일 이하’, ‘30일 이하’, ‘30일 초과’ 3개 구간으로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했다. 인하 적용되는 이자율은 ‘7일이하’ 연 5.9%, 30일 이하 연 6.9%, 30일 초과 연 7.4%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번 금리인하로 7일 이하 이자율은 6.9%에서 5.9%로, 30일 이하 이자율은 최대 8.4%에서 6.9%로 각각 1.0%p와 1.5%p씩 내려간다. 30일 초과 이자율은 최대 9.8%에서 7.4%로 무려 2.4%p 인하된다. 올해 들어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내린 모든 증권사 중 금리 인하 폭이 가장 크다. 변경된 이자율은 3월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믹스 재단이 23일 위믹스 투자 승인 프로그램 WAIT(Wemix Approves Investment Transparently) 프로토콜을 발표했다. WAIT 프로토콜은 보다 투명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위믹스 투자를 위해 신설했다. 백서에 명시된 에코 시스템을 위한 분배 중 투자와 파트너십 관련 위믹스 사용분이 WAIT 프로토콜 적용 대상이다. 객관적인 질적 평가와 타당성 검증에 필요한 제반 준비를 마친 후 시행할 예정이다. WAIT 프로토콜이 시행되면, 위믹스 투자는 제안, 심의, 확정 등 세 단계를 거쳐 결정된다. 재단과 실무 조직이 위믹스 투자를 제안하면, 투자위원회(Investment Committee)와 위믹스의 NCP(Node Council Partner) 40 WONDERS의 과반수 찬성을 차례로 얻어야 투자 집행이 최종 승인된다. 제안 내용과 투표 결과는 40 WONDERS 웹사이트에 공개된다. 신설 조직인 투자위원회는 위믹스 커뮤니티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지닌 외부 인사 2명과 위메이드 대표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믹스 재단은 위믹스 투자가 미칠 영향을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하고 평가해, 생태계의 확
[더구루=홍성환 기자] 생성형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 인력 확충에 나섰다.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재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미국 IT 전문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로봇 제어용 AI 알고리즘 개발 전문 연구원을 다수 채용했다. 와이어드는 소식통을 인용 "오픈AI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전념할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면서 "물리적 세계를 더 잘 이해하며, 로봇이 탐색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알고리즘을 훈련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오픈AI는 지난 6월 스탠퍼드대 출신 로봇 공학 전문가인 청슈 리를 영입했다. 그는 여러 가지 집안일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능력을 측정하도록 설계된 벤치마크(시스템 성능을 수치화)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로봇 공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외에 다른 로봇 공학 연구실 소속 연구원 두 명도 새로 채용했다. 오픈AI는 또 원격 조작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 채용도 진행 중이다. 원격 조작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훈련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기술이다. 와이어드는 "오픈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중국서 대규모 감원을 예고했다. AWS가 이번 해고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중국 인터넷매체 뇌봉망(雷峰网)에 따르면 AWS 중국법인은 이달 말 대규모 감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원 규모는 전체 직원의 20%에서 최대 30%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WS 중국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1700명 가량으로, 대상 인원은 300명~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감원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알려진 부문은 보조팀이다. 해당 팀은 파트너사, 고객사와의 연락 등을 담당하는 팀이다. AWS 중국법인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 이유는 업무 중복과 낮은 효율성 때문이다. AWS 중국법인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WS 중국법인과 일본법인은 연간 40억 달러(약 5조53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일본법인의 직원 수는 1000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중국법인의 업무 효율성이 일본법인의 절반 정도 수준이라는 것. 여기에 AWS가 지난해 전세계 경영진을 교체하며 재무관리를 강화했고, 올 2분기 성장률도 경쟁사인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