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KB증권의 Long-Term Issuer Default Rating (IDR) 전망을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개정했다고 8일(현지시각) 밝혔다. 그리고 등급을 'BBB +'로 확인했다. 피치는 KB금융그룹이 증권 부문 지원 능력이 높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엘엔씨코스메틱은 그래핀을 적용한 신기술 뷰티/화장용품 영업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는 그래핀이나 CNT(탄소나노튜브) 등 탄소소재를 고르게 분산하거나 이들을 이종간 소재에 블렌딩하는데 최적화된 공정특허기술과 자동화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간 복합소재나 섬유, 생활용품 분야 등에서 성공적인 협업사례들을 만든 바 있다. 이에 그래핀의 유효물질전달기능 및 증폭효과, 원적외선방사 등 생체친화력에 주목하여 엘엔씨코스메틱과 손잡고 뷰티/화장용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엘엔씨코퍼레이션은 폭넓은 기술 및 정보교류,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젤네일, 헤어상품, 뷰티툴 등 다양한 뷰티 제품과 생활용품들에 그래핀 신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확실한 제품의 차별성을 확보한 후 관련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제품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기다리는 제품도 다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는 최근 연간 8000톤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소재부품장비전문회사 인증을 받는 등 그래핀 등 탄소소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제6회 소상공인 쇼케이스데이에 진출할 전국의 잠재력 있는 혁신 소상공인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쇼케이스데이는 우수한 자사 제품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는 물론 투자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매칭을 통해 투자유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소상공인만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결선 무대에 오를 총 8개사의 소상공인에게는 약 3주간의 전문교육은 물론 온라인 홍보와 모의투자 이벤트 등 소상공인의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결선 결과에 따라 사업지원금 최대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9월 12일까지로 중소상공인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이거나 △생활혁신형지원사업 수혜자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일반 소상공인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쇼케이스데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로, 매출 기준으로 미국 내 500대 외식 브랜드에 선정됐다.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가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BBQ가 5위를 차지했다. 1956년 발간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외식업계 소식지로 많은 구독자와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지난 7월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서는 전년 대비 매장 수, 매출, 매장당 매출을 기준으로 미국 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으며, BBQ가 5위에 오르며 해외진출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일리노이 등 미국 내 주요지역을 포함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운영 중인 51개 가맹점을 포함해 150여 개의 매장이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은 총 25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 대유행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외식업계 또한 유례없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소비자들이 알뜰하게 추석 준비를 할 수 있도록 8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특별전에는 전국 전통시장 약 300여곳, 온라인 쇼핑몰 10여곳 이상이 참여한다. ‘동네시장장보기’, ‘놀러와요시장’, ‘위메프’ 등에서는 1만원 이상 전통시장 상품 구매 시 무료 배송과 추첨을 통해 모바일온누리상품권 또는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온누리전통시장’, ‘위메프오’ 등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는 최대 68% 할인된 가격에 전통시장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며,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도 지급한다. 최근에는 포털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동네시장장보기’를 통해 소비자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놀러와요시장’과 ‘장바요’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며, 배달 가능한 전통시장을 지정하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네시장 장보기와 놀러와요시장, 장바요
[더구루=최영희 기자] 아기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2021년 ‘순둥이 그린에디션 가을 버전’을 출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을버전은 자연환경 보호, 생태계 보존 및 동물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다거북을 모티브로 해 출시 했다. 바다거북이는 장수를 상징하는 10장생 동물이지만 그 동안 언론보도와 인터넷, SNS 등에서 미세 플라스틱에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동물이다. 2020년 10월 출시한 순둥이 그린에디션 물티슈는 원단에 플라스틱 소재를 전혀 함유치 않고 제작한 물티슈다. 자연 상태의 나무서 추출한 100% 생분해 원단을 사용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실온에서는 60일, 고온에서는 27일 만에 원단이 모두 생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실험 영상은 순둥이 공식 유튜브 채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 시즌을 맞이해 디자인한 순둥이 그린에디션 가을 버전은 원단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국내서 생산한다. 또, 6단계 정제 과정에 초순수 단계를 거친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국가 공인 시험기간과 독일 더마테스트에서도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순둥이 물티슈 측은 “믿을 수 있는 대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