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재도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재창업을 희망, 준비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희망자들은 위드소프트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은 직격탄을 받았다. 실제 지난달 27일 김부겸 총리를 만난 한국자영업자협의회 의장은 ‘45만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이 폐업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노력이었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었다. 또, 이곳에 납품하던 중소기업들도 어려움을 같이 겪었던 것이 사실. 11월부터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고 있지만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들의 상처는 여전하다. 이에 위드소프트는 재기전을 지원, 빠른 회복을 돕기로 결정했다. 비대면이 일상화 되며 온라인 시장 규모는 급속히 성장했다.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올 1월~ 9월 각종 식품과 생필품, 기호 식품 군의 거래액이 코로나 발생 이전인 3년 전 동기(2018년 1월~9월) 보다 약 4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회의 땅이었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스레이 및 방사선기기 솔루션 전문기업 ㈜레메디는 자체 개발한 치과용 포터블 엑스레이 REMEX가 일본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메디는 최근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치과용 포터블 엑스레이에 대한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일본 치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2번째이자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일본은 의료기기 제조 최대 강국으로 자국 의료기기에 대한 점유율이 상당히 높다. 특히 해외 의료기기 업체들은 일본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후생성 허가가 상당히 까다로워 그동안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일본 진출에 최대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이에 레메디는 2년간의 노력을 통해 허가획득에 성공함으로써 일본 파트너사를 통해 올해말부터 REMEX의 일본 치과시장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 최대 시장이며 인허가가 매우 까다로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를 비롯하여 러시아 등 40여개 국가로 이미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 REMEX-KA6가 미국 FDA 와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이 16억6000만원 규모의 안동시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AI 영농 사업에 나선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경농과 스마트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이 주관하는 ‘안동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구축’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안동시의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1차 및 2차 구축 사업으로 총 107억원이 컨소시엄에 투입되며, 라온피플은 16억6000만원 규모의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노동집약적이었던 사과재배 농업이 AI 및 빅데이터 융합에 따른 100% 국산화된 기술집약적 농업으로 변화하면서 대규모 스마트 영농단지가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290 ha) 면적의 20%가 넘는 초대형 규모로 구축되는 이번 사업은 안동시 노지 62헥타르, 90필지, 56개 농가가 참여하며, 6개월 내 주요 시설 구축은 물론 내년까지 사과 스마트 농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미래 혁신형 사과 스마트농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고, 사과 병충해 및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이노스메드는 18일 자회사인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 미국 샌디에고)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인 KM-819에 대한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계획해온 KM-819의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실시하는 준비단계를 완료하게 됐다. 임상2상은 환자에게 약물을 2년간 투여하고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파킨슨병 환자에서 증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악화되며, 이를 정지 혹은 억제하는지의 효능 평가가 주 목적이다. 질환조절치료제 약물인 것이다. 이를 위한 9개월의 장기 동물독성 시험에서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전혀 없는 매우 우수한 안전성은 이미 확보됐다. 카이노스메드는 2상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하고 나이가 많은 참가자 24명과 파킨슨병 환자 24명을 각각 대상으로 KM819를 200㎎, 400㎎, 800㎎씩 투여해 적정 용량을 확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FDA가 프리 IND 미팅에서 권고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임상1상에서 400 mg까지 투여했는데, 부작용이 없어서 더 높은 용량으로 임상시험할 계획에 따른 것
[더구루=최영희 기자] 선택적 복리후생 선도기업인 '이제너두'와 국내 1위 전화주문 결제서비스 전문기업인 '더페이'는 복지 포인트로 음식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를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제너두 고객사 임직원이 음식점으로 전화 주문할 때 배달앱과 동일하게 쉽게 메뉴를 보고 주문·결제할 수 있는 ‘보이는 전화주문’ 플랫폼에서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다. '더페이'는 현재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인 BBQ, 커피베이, 두찜 등에 ‘보이는 전화주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이제너두' 회원사 임직원 170만명에게 '더페이'가 서비스하고 있는 치킨, 커피, 한식 및 중소형 마트 등 배달 업종에서도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는 “국내 최대 '보이는 전화주문서비스' 이용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더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배달업종의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복지포인트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회원사 임직원의 복지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21주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내놓은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 설계사가 1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보험파트너스의 가입 설계사는 지난 5월 5만 명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1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 및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 숫자가 약 4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설계사 4명 중 1명이 토스보험파트너에 가입한 셈이다. 토스보험파트너는 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만 가입할 수 있는 설계사 전용 영업 지원 앱이다. 대형보험사 전속 설계사를 비롯해 대형 GA 소속 설계사까지 토스보험파트너에 빠르게 유입되며 비대면 보험 서비스의 대세로 떠올랐다. 지난해 8월 토스보험파트너의 출시 이후 등록 설계사에게 상담이 연결된 건수는 10월 현재까지 누적 320만 건에 달했으며 고객 리뷰도 82만 건을 돌파했다. 토스 사용자는 토스 앱 내 ‘나만의 보험 전문가' 페이지를 통해 설계사 목록을 조회하고, 그간 상담 받은 고객들이 남긴 평점과 후기를 참고해 설계사를 선택하면 된다. 상담을 받고 난 뒤에는 자신도 만족도와 후기를 남길 수 있는데 이때 고객들이 남긴 상담평
[더구루=최영희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을 개발 중인 대동그룹이 ‘스마트 로봇체어’의 고객 평가 행사를 진행한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인 스마트 로봇체어의 체험단 및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로봇체어는 2륜 전동 기반의 스쿠터, 자전거, 퀵보드 보다 더 안전감 있고 편하게 사용 가능한 전동 모빌리티를 필요로 하는 남녀노소를 겨냥한 제품이다. 제품은 4륜 전동휠 구동 방식이기에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감을 제공한다. 최대 속도는 15km/h이며 5시간 완충으로 최대 25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충돌 방지 기능과 블랙 박스를 탑재해 사용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의자의 쿠션감부터 조작 버튼이나 레버류 등의 그립감이나 터치감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승용차에 2단 분리하여 적재 및 보관이 가능하고 일상 생활부터 여행이나 관광 등의 외부 활동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반의 원격조정실내 자율주행 등의 기능도 탑재해 계획이다. 대동 스마트 체어 홈페이지에서 오는 26일까지 사전 구매 예약 및 체험단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 고객은 10% 할인 혜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올해 9월 30일 기준 투자일임 운용자산이 814억을 넘어섰고, 특히 3분기에만 AUM 증가폭이 270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연준(Fed)의 테이퍼링 시사, 중국 헝다그룹 이슈에 전력난까지 겹치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에는 코스피 지수 3000선이 6개월만에 무너지며 개인투자자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졌다. 이러한 혼조세가 계속되자 개별 종목 직접투자에 지친 투자자들의 눈길이 ‘핀트’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핀트를 통하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ETF 투자 역시 개별 주식 투자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ETF에 대한 선택이 필요하다. 하지만 핀트는 이러한 종목 선택과 매매의 과정을 인공지능(AI)이 대신해준다.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매매 주문까지 인공지능이 알아서 투자금을 굴려준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데이터 기반의 리밸런싱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디칼드림은 우수한 발명특허 기술을 제품화하여 조달청에 우수제품으로 등록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척추와 굴곡 형상 검지가 가능한 3D평행이동 안마모듈에 대한 발명특허도 획득했다. 메디칼드림은 이번 특허에 대해 척추뼈의 단단한 부위를 피해 안마를 수행할 수 있는 척추 검지와, 안마부위의 굴곡 체형에 맞게 굴곡 형상을 검출하여 검지가 가능한 3D 평행이동 안마모듈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칼드림은 1991년 창업하여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약 20년 이상을 안마의자의 혁신 기술개발을 위해 기업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R&D 분야에 집중하며 2004년부터 국내에서 안마의자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200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대학교, 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생체인식까지 가능하고 생체리듬과 피로도, 근육경직도를 분석 후 맞춤형 안마가 가능한 세계 최초 헬스케어로봇 안마의자 체어봇을 개발했다. 현재 대리점을 모집중이며,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매출과 생산의 증대에 따라 신규직원 3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하이엔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공시를 통해 신기술금융회사 ‘피오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본금은 105억원 규모로 에이치피오가 100% 출자한다. 에이치피오는 이번 신기술금융사 설립으로 ∆사업다각화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시너지 확보 ∆자금운용의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금융회사 설립으로 M&A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한 사업 다각화는 물론 회사의 투자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확보해 향후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회사를 찾아 지분투자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파트너 회사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치피오는 프리미엄 브랜드 ‘덴프스’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덴마크 유산균이야기’(유산균), ‘트루바이타민’(비타민)과 중국에서 판매중인 ‘하이앤고고 밀크파우더’(아동용 성장기능성 분유) 제품이 있다. 에이치피오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이어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운영 스타트업인 바이셀스탠다드(buysellstandards)가 지난 4월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피스 롤렉스(ROLEX) 집합 1호’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평균 수익률 3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의 조각투자는 명품 등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나눠 공동구매한 후, 조각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도록 설계한 ‘리셀테크’ 기반의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MZ세대는 물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하는 4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조각 소유자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수익을 거두게 됐다. 가치 있는 현물을 소유하는 만족감과 의미 있는 수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는 새로운 투자성공 방정식이 검증됐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오픈한 ‘피스 롤렉스(ROLEX) 집합 1호’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모델인 데이트저스트를 비롯해 오이스터 퍼페츄얼, 뉴 서브마리너, 에어킹 등 11종으로 구성됐는데, 해당 포트폴리오 공개 당시 빠른 완판으로 ‘온라인 오
[더구루=최영희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박람회 '제51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성황리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생활맥주는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수제맥주 열풍에 국내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인 생활맥주의 8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아이템에 관심이 쏠려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생활맥주는 국내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8년째 지속 성장 중인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대표 브랜드다. 전국 각지 양조장과 협업해 지금까지 선보인 생활맥주만의 오리지널 수제맥주만 50여 종에 달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수제맥주 트랜드에 맞춰 상권 및 고객 특성에 따라 가맹점주가 매장에서 판매하는 맥주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눈에 띈다. 배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으며, 2019년에는 치킨 배달 전문 숍인숍 브랜드 ‘생활치킨’을 정식 론칭하였다. 현재 많은 치킨 배달 업체들이 수제
[더구루=김명은 기자] 프랑스 바이오기업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 이하 OSE이뮤노)가 자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테도피(Tedopi)'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다. '테도피'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치료용 백신으로, 종근당이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OSE이뮤노는 18일(현지시간) 유럽과 북미에서 테도피의 임상 3상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당 지역의 140개 병원을 대상으로 테도피의 2차 치료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니콜라 푸아리에(Nicolas Poirier)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7년 말 임상 결과 발표 후, 이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도피'는 암세포 특이적 T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오프더쉘프(off-the-shelf)형 백신으로, 기존 화학항암제 대비 독성 부담을 낮추면서도 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OSE이뮤노는 치료용 암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테도피' 외에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OSE-127', 만성염증 치료제 'OSE-23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가 깨끗한 물과 수소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19일 깨끗한 물과 에너지 효율적인 수소 생산 수단을 모두 제공하는 통합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역삼투압 담수화 시스템에 연결된 뉴스케일파워 파워 모듈(NPM) 1기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하루 1억5000만 갤런(약 5억7천만 리터)의 깨끗한 물을 생산할 수 있다. NPM 12기를 배치하면 23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에 해수담수화를 공급하고, 4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잉여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뉴스케일파워 연구팀은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생산되는 염수로 인한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염수를 산업용 원료로 사용하는, 새로운 수소 저장·운송·생산 방식도 개발했다.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태평양북서부국립연구소(PNNL)와 협력해 해수담수화 부산물에서 추출한 불활성염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방식은 물을 전기분해할 필요가 없어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변환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