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센트온이 모기업인 자동차 생활 문화기업 불스원과 그룹사내 향기 관련 R&D 조직을 통합하여 통합향기연구소(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공동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센트온은 최근 롯데백화점, 무신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의 시그니처(CI)향 개발을 진행한 센트온은 시그니엘, 포시즌스, 페어몬트 등 국내 5성급 이상 특급호텔을 고객사로 보유한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각각 고유의 영역에서 프로페셔널을 갖춘 두 향기연구소가 통합되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가 크다. 향기마케팅 기업 중 유일한 향기연구소에서 전문성과 폭넓은 연구 개발을 토대로 최상의 조건에서 프리미엄 향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최근 많은 기업 및 브랜드에서 MZ세대를 공략할 새로운 마케팅 방법으로 향기마케팅이 주목받으면서 시그니처(CI) 향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센트온 통합향기연구소는 다양한 공간에서 꾸준히 풍성하게 발향될 수 있도록 세밀한 조향 테크니션과 더불어, 공간 향을 바탕으로 디퓨저, 캔들, 룸스프레이, 샤쉐 등 다양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2일 희귀 퇴행성 뇌질환(CNS)인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 후보물질(KM-819)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그동안 세포 및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능과 임상 1상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인 KM-819를 임상2상에 진입시키게 됐다. 임상2상은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으로 약효의 평가가 주 목적인 개념입증(POC , Proof-of-concept) 시험이다. 다계통위축증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운동장애 질환이다. 하지만 파킨슨병과 달리 뚜렷한 증상완화제가 없어서 증상치료도 어렵고, 더군다나 진전이 매우 빨라서 수명이 크게 단축되는 치명적 질환이다. 치료제 개발이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 이 질환은 뇌의 일부에서 뇌세포사멸로 인한 기능상실이 운동장애로 나타나며, 시간에 따라 증세가 중증으로 진행되어 6-10년 정도 생존하는데 그친다. 그동안 많은 글로벌 제약회사가 다계통위축증 치료제 개발에 노력했으나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 일부는 현재 임상 중에 있다.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타깃과 약물기전이 다른 회사와는 전혀 다르고, 성공 시 그 효
[더구루=최영희 기자] 테일버스는 22일 싱가폴 벤처 캐피털 업체 가레나 벤처스에서 200만 달러(약 2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테일버스는 이용자 참여형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웹소설에 없는 화려한 비주얼과 웹툰에 없는 동적인 모션을 갖추고 있으면서,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낮은 제작비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강삼세 테일버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안정적으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호야홈텍(주)가 국내 건식온수난방시장 진출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호야홈텍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에서 '호야온돌'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건축산업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건축 관련 행사다. 호야홈텍은 부동산개발, 해외투자, 남북경협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호야씨앤티가 2020년 설립한 바닥난방제품 제조·판매 기업이다. 전북 군산에 제 1·2공장을 두고 있는 호야홈텍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탄소복합소재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건식온수난방판넬인 호야온돌을 개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야홈텍 마케팅본부장 이정택 전무는 "호야온돌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습식·건식방식과는 다른 탄소복합소재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맥반석을 원재료로 사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 때문에 '열전도성'과 '축열성'이 뛰어나고 습식방식 이상의 '높은 강도'를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건축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조성한 111억원규모의 5호 펀드(개인투자조합)의 첫 투자처로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기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 등 신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5호펀드를 결성한 이래 첫 투자처로 예술특화 메타버스 스타트업 ‘믐’(MEUM, 대표 김휘재)을 선정해 시드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유일 미술분야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인 ‘믐’(MEUM)은 지난해 9월에 설립되었다. ‘예술과 테크놀로지로 사람과 가치를 잇는 소통’이라는 기업미션을 이루고 장기적으로는 ‘창작을 존중하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 기업비전이다. 특히,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전시공간 플랫폼인 ‘믐’을 개발했다. 2D 작품 사진에서 조각, 오브제와 같은 3D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온라인 3차원 전시장을 운영하면서 현재 작가 회원 300여 명, 전체 회원 1,000명을 넘어서며 비교적 빠르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공연 등의 예술 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이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뮤직카우'를 통한 음악 저작권 거래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3040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22일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청구권)을 보유한 회원수 중 30대가 36%, 40대가 31%로 나타났으며, 이어 20대 20%, 50대 11%, 기타 3% 순을 보였다고 밝혔다. 음악이 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40대 이상 곡 보유 투자자 비중이 1년 새 기존 45%에서 55%로 10%P가량 늘었다. 곡 보유 회원수도 같은 기간 30대가 2.5배, 40대가 4.4배까지 상승하며 신개념 재테크 수단의 한 축으로 올라선 모습이다.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1인 당 5곡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달 기준 가장 많은 음원을 보유한 회원은 482곡, 1인 최대 10억까지 저작권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악 저작권 투자인 만큼, 보유 음원 선호도도 연령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10대는 적재의 '나랑 같이 걸을래', 20대는 비투비의 '너 없인 안된다', 30대와 40대는 멜로망스의 '선물', 50대와 60대는 이동은의 '이것도 사랑이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투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해부터 미술×게임시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식재산이 NFT로 거래되며, 그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소유보다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들부터 기존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율을 전환하여 암호화폐에 투자해 보려는 중장년층까지, NFT가 게임 체인저로 부각됨과 동시에 ‘블록체인’도 점점 대중과 가까워지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가상화폐(암호화폐)가 블록체인 생태계의 한 구성요소이지만, 대중들에게 투자와 투기의 경계선에서 불편한 대상이 아닌 ‘블록체인 생태계’가 아우르는 무궁무진함을 메시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앞으로는 사용자들의 삶의 한 영역에 젤리스페이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랩 ‘젤리스팩토리’를 신설, 책임자로 IP 라이선싱 전문가 전혜영을 선임했다. 전혜영 이사는 2001년부터 헬로키티, 바비 등 라이선스 기반 상품 개발과 디자인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올리브스튜디오의 코코몽 캐릭터 개발 및 머천다이징, 유아용 의류 ‘베비라’ 브랜드 개발을 진행, 뽀로로파크 8개 지점 공간 디자인과 광고 및 공연 제휴를 총괄했다. 이후 (주)온다를 창업, 경영 4년만에 어린이 콘텐츠 및 키즈카페 씨드랜드 사업을 각각 성공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이 우체국금융의 차세대 메시지 통합관리 솔루션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통합 메시징 시스템(UMS: Unified Messaging System)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금융사를 포함한 다수 기업의 관심사 중 하나는 고객에게 보내는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효율화하는 것이다. 전국민이 스마트 폰을 소유한 현시점에서 모바일 채널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모바일 푸시(Push) 외에 SMS(Short Message Service), 카카오톡,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 이메일 등 채널이 다양하기 때문에, 기업은 고객 접근성과 비용을 최적화하여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통합 메시징 시스템(UMS)은 대고객에 보내는 다양한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문자와 이미지 외에도, 고객 청구서, 보험 안내장 등 다양한 문서까지 디지털화하여 모바일 채널로 전송해 비용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것이 업계의 분위기이다. 유라클이 보유한 통합 메시지 시스템은 푸시, SMS, 카카오톡, RCS, 이메일 등 다양한 모바일 채널에 비용 최적화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대체 불가능 토큰(NFT) 플랫폼 미르니가 네이버 계열 벤처 캐피털(VC) 스프링캠프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NFT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1위 NFT 플랫폼 오픈씨(Opensea)의 월 거래액은 1조원을 넘어섰고, A16Z 등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한 ‘NBA 톱샷(Topshot)’ 대퍼랩스(Dapperlabs)의 기업 가치는 10조원 이상이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유럽 축구 NFT 플랫폼 소레어(Sorare)에 약 80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에선 카카오, 위메이드, 업비트 등이 NFT 시장에 앞다퉈 진입하고 있다. 미르니는 가상화폐 시가 총액 2위 메인 네트워크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NFT 플랫폼이다. 해외 주요 NFT 플랫폼처럼 이더리움을 표준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쓴다. 미르니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사 출신 양영석 대표가 창업했다. 양 대표는 2020년 11월 11일 이더리움 생태계를 마비시킨 컨센서스 버그를 발견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해당 버그는 바이낸스, 업비트 등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소들뿐만 아니라 메타마스크, 유니스왑 등 주요 디앱(DApp) 서비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에서는 홈쇼핑 채널인 롯데원티비를 통해 현지에서의 격리 없이 전 일정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괌 온워드 리조트’ 상품을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북마리아나제도연방과의 트래블버블 협정 체결 이후, 사이판 지역에 대한 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예약자까지 발생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최근, 괌 지역이 사이판의 대체 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 상품 차별성을 내세우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괌은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PCR음성확인서만으로도 입국이 가능하며 현지에서의 격리를 할 필요가 없다. 현지에서의 PCR검사 횟수도 단 1회로 번거로움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검사 비용 또한 괌 관광청에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백신 접종자와 동행하는 만6세 미만의 유아는 귀국 후 격리 면제 및 수동 감시로 전환되어 가족단위 여행객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오는 21일과 24일 밤 11시 40분부터 방송되는 ‘괌 온워드 리조트’ 상품은 11월 2일부터 출발할 수 있으며 국적 항공기인 진에어를 탑승하여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인 항공 스케줄로 편성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디아이는 최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1억원을 출자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최근 회사의 경영목적 달성 및 필요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최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발행주식은 466만 2973주며, 신주 발행가액은 2133원이다. 납입일은 이달 27일이며, 상장일은 내달 11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될 주식은 전량 1년간 보호예수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비디아이는 지난 6월 진행한 유상증자 공모 자금의 부족분을 해결하고, 채무상환을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로 추진 중인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바이오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의 사재출연으로 올해 발생한 여러가지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전한 기업으로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필요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빠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디아이는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에서 총 1조 43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A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fint)’를 시작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며 업계를 선도해온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터전을 옮겨 더 큰 도약에 나선다. 디셈버앤컴퍼니는 가파른 서비스 성장에 따른 임직원 증가와 본격적인 AI 기반 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해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 중심부에 있는 센터필드로 회사를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옥 이전 결정에는 디셈버앤컴퍼니가 추구하는 기업의 핵심 가치가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을 표방해온 디셈버앤컴퍼니는 ‘회사 자체가 하나의 플랫폼’이라는 데 의의를 두고, 서비스는 물론 임직원 모두가 회사라는 플랫폼 안에서 함께 성장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현 강남 최고의 ‘프라임 타워’로 꼽히는 센터필드로 이전을 추진했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이번 사옥 이전과 함께 최근 획득한 마이데이터 본허가 라이선스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사업 전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9년 4월 국내 최초 비대면 투자 일임서비스 ‘핀트’를 선보이며 지난 2년 여 동안 국내 간편 투자 업계를 견인해 온 디셈버앤컴퍼니는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모바일 AI 투자일임 업계 기
[더구루=김명은 기자] 프랑스 바이오기업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 이하 OSE이뮤노)가 자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테도피(Tedopi)'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다. '테도피'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치료용 백신으로, 종근당이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OSE이뮤노는 18일(현지시간) 유럽과 북미에서 테도피의 임상 3상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당 지역의 140개 병원을 대상으로 테도피의 2차 치료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니콜라 푸아리에(Nicolas Poirier)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7년 말 임상 결과 발표 후, 이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도피'는 암세포 특이적 T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오프더쉘프(off-the-shelf)형 백신으로, 기존 화학항암제 대비 독성 부담을 낮추면서도 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OSE이뮤노는 치료용 암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테도피' 외에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OSE-127', 만성염증 치료제 'OSE-23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가 깨끗한 물과 수소를 함께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19일 깨끗한 물과 에너지 효율적인 수소 생산 수단을 모두 제공하는 통합 에너지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역삼투압 담수화 시스템에 연결된 뉴스케일파워 파워 모듈(NPM) 1기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하루 1억5000만 갤런(약 5억7천만 리터)의 깨끗한 물을 생산할 수 있다. NPM 12기를 배치하면 23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에 해수담수화를 공급하고, 4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잉여 전력을 확보할 수 있다. 뉴스케일파워 연구팀은 해수담수화 과정에서 생산되는 염수로 인한 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염수를 산업용 원료로 사용하는, 새로운 수소 저장·운송·생산 방식도 개발했다.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태평양북서부국립연구소(PNNL)와 협력해 해수담수화 부산물에서 추출한 불활성염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방식은 물을 전기분해할 필요가 없어 에너지와 물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변환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