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우리기술은 에너지 전문기업 ‘에스티인터내셔널코퍼레이션(STI)’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함께 향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STI는 향후 신재쟁에너지 분야의 사업개발, 투자 및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우리기술은 사업개발, 투자, 제어모니터링시스템, 해상풍력 전문설치선 건조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우리기술의 자회사 ‘씨지오’는 육·해상 풍력발전사업의 개발, 시공 및 유지보수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STI는 1962년 설립 이후 국내외 자원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력을 쌓아온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2019년 ‘삼탄’에서 ‘STI’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영양∙영덕 풍력발전소(100MW 규모), 베트남 해상풍력발전소(140MW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좌자산만 1조 1400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사업분야 투자관리회사다. 씨지오는 우리기술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육∙해상 풍력발전기 시공과 해저케이블, 해저배관 등 해양시설 및 구조물 설치 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2016년 대형 풍력발전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30MW 규모)
[더구루=최영희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21년 하반기 채용전환형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미래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직무는 ▲ 프로덕트 매니저(PM) ▲디자인 ▲마케팅 ▲MD 등 4개 분야이며 20여 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1월 시작하는 8주 간의 인턴십 과정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은 만 19세 이상이고, 2022년 8월 이전 정규직 입사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서류는 8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우아한형제들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 전형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진행된다. 인턴십 과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8주간이다. 정규직 입사는 인턴십 이후 전환 심사를 거친 대상자의 학교 졸업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졸업 예정자의 경우 졸업 직후 입사를 조건으로 잔여 1학기 장학금을 우아한형제들이 지원한다. 기졸업자는 전환 심사 통과 즉시 정규직으로 입사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서비스 디지털화’로 서비스 속도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부품 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와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한 ‘대동 고객 만족 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동은 ‘서비스컴퍼니’를 지향하며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의 선제성, 신속성, 정확성,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해 제품 사용시간이 최초 50시간에 도래했을 때 제공하는 ‘50시간 무상점검 서비스’를 트랙터, 콤바인에서 2019년에는 이앙기까지 확대했고, 올해 1월 1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트랙터 엔진 및 미션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도 시작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고장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대동 스토어’와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본사 직영의 온라인 부품몰 '대동 스토어'은 자가 점검 및
[더구루=최영희 기자]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커지고 있다. 국내 밀키트 시장 규모는 2017년 100억 원에 그쳤지만, 지난해 2000억 원으로 커진 데 이어 올해는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코로나 19와 1~2인 가구가 늘고 있어서다. 시장이 확대되면서 프레시지, 마이셰프, 테이스티나인 등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도 활발하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 유치에도 실적은 초라하다. 국내 1위 HMR 업체 프레시지가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에 팔린 것도 이 때문이란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이런 가운데 외부 투자 유치 없이 성장성과 수익성을 이어가는 중소기업이 있다. 바로 ’MDS(Merchandising Star)가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남양주 본사에서 만난 이동재 MDS 대표는 “7년 안에 매출 20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자신했다. MDS의 성장세는 최근 가파르다. 2010년대 초반만 해도 수십억 원대에 머물다가 2015년에 50억 원대에 올라선 후 2018년엔 109억 원으로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그리고 2019년 144억 원, 2020년 178억 원을 달성했다. 이 대표는 "올해는 매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와 한국관광공사(KTO),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은 5일 '위드 코로나 시대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고객 유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진공과 KTO, 전상연은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 운영 ▲전통시장-관광지 연계 상품개발 ▲특성화시장 관광 활성화 컨설팅 등에 나선다. 먼저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를 11월 중 진행한다. ‘전통시장 관광 바우처’는 전통시장, 관광 전문가들이 선정한 전국 2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바우처는 지역 관광명소, 관광안내소 등에서 개인에게 5000원권 1매를 배포하며, 해당 전통시장에서 2021년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활발한 이벤트 참여로 기간 내 바우처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련 전문가를 통해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협업과 연계하여 각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3분기 매출(연결기준) 3403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 당기순이익 2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5.6%, 95.2%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한 기록이며,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72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성장했다. 서울반도체는 반도체 부품 부족, LCD패널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는 Mini LED를 양산하며 글로벌 TV 업체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일반조명 부문은 근시 예방을 기대할 수 있고 인체의 24시간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햇빛과 가장 유사한 광원 ‘썬라이크(SunLike)’, 일부 경쟁사들의 인수합병으로 비즈 기회가 확대된 하이파워(High Power), 원예용 LED시장 등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은 글로벌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혁명인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WICOP)’ 기술 제품이 전기자동차 등 헤드램프에 확대 적용되며 2021년 기준 년 글로벌 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AI·자율주행 로봇 등 사업 다각화를 바탕으로 기관과 펀드로부터 250억 원의 운영 및 시설자금을 투자받는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및 전환주식을 발행한다고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환사채는 180억원 규모로 대신신기술투자조합9호 60억 원, BNK투자증권 20억 원, 브레인자산운용 20억 원 등의 기관에서 참여하며, 발행가액은 1만9537원으로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만기는 2026년 10월 29일로 5년이다. 또한, 전환주식은 70억 원 규모로 현대자산운용 20억 원과 수성자산운용 20억 원 브레인자산운용 20억 원, 키움증권 10억 원으로 4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산자부 주관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내재화된 핵심 로봇 기술과 부품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비롯해 유통, 물류, 국방,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을 자체 개발·양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감속기 및
[더구루=최영희 기자] 임신·육아 전문업체 ㈜아이앤나는 (사)한국산후조리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개별 관리와 CCTV기반 지능형 IT시스템을 구축하고, 저출산 대응과 스마트 출산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식 산후조리원의 발전을 도모하고 임산부의 보건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신생아 개별 관리 및 CCTV기반 지능형 IT시스템 구축 및 활용’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가용 가능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며, 수익 창출과 성과를 위한 업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산후조리원협회 김형식 협회장은 “k출산육아 문화를 위해 다양한 영역과 산업에서의 표준과 정책화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글로벌역동성에 맞춰 선진 한국의 출산, 육아 문화도 수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앤나는 CCTV 기반 산후조리원 신생아 라이브 영상 교감 서비스인 ‘베베캠’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약 190여개의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가족들이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아이보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보리
[더구루=최영희 기자] 최고의 떡볶이 미식가를 가리는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가 '떡볶이 대잔치'로 돌아왔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를 ‘떡볶이 위크’로 정하고 '2021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떡볶이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국민 간식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바탕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부터는 행사 콘셉트가 다소 달라진다. 지금까지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가 떡볶이에 대한 지식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떡볶이 고수를 가려왔다면, 올해는 ‘잔치’답게 떡볶이를 좋아하는 누구나 즐겁고 맛있게 즐기는 데 초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인기스타 박막례 할머니의 국물떡볶이 최초 공개는 물론, 전국의 떡볶이 맛집 밀키트 판매,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 할인까지 떡볶이에 대한 모든 것을 배달의민족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잔치의 시작은 박막례 할머니표 떡볶이가 알린다. 배민쇼핑라이브는 8일 오후 7시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국물떡볶이와 치즈떡볶이 밀키트를 최초 공개한다. 박막례 할머니가 떡볶이를 만드는 영상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펄어비스가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인 '하이퍼리얼 디지털'에 투자를 단행했다. 5일 '하이퍼리얼 디지털'은 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퍼리얼 디지털'은 가상 프로덕션 팀에 대한 투자와 회사의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해서 모든 형식에서 가장 사실적인 디지털 휴먼을 만드는 데 선두를 유지하는 동시에 애니메이션과 상호 작용을 주도하는 인공 지능 프로세스의 적용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엔 펄어비스를 비롯해 테드 판스워스와 제이슨 마, 빈센트 부타가 이끄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ZASH 글로벌 미디어 등이 함께했다. 또한 스포츠 데이터 및 기술 회사인 'Genius 스포츠' 의 데이비드 레비 회장과 플래티넘 라이 엔터테인먼트(Platinum Rye Entertainment) 라이언 신만 설립자도 동참했다. 하이퍼리얼 디지털 레밍턴 스콧 CEO은 "게임에서 음악, 스포츠 등 업계 리더들로 부터 전략적 투자를 이끌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들 투자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자금을 통해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하게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신작 `리니지W` 정식 서비스 시작에도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4일 엔씨소프트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를 한국, 대만, 일본 등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북미, 유럽 등으로 출시 국가를 늘려 나갈 예정이며, 콘솔 기기를 통한 크로스 플레이도 준비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W 출시에 맞춰 신규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배우 키트 해링턴이 결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가 담긴 연설을 통해 혈맹원들과 결의를 다지는 군주로 등장한다. 리니지W는 지난 2일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이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연일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보다 12.33% 급락한 57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이미 전일 거래량을 훌쩍 뛰어넘으며 크게 늘었다. 수급 상황은 엇갈린다. 최근 기관 투자가들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가들은 대거 매도에 나선 상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의 수주잔고가 상반기 대비 200%이상 증가한 175억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주 증가세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11월 현재 누적 수주물량이 175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 올해 반기 보고서상 수주잔고 57억원 대비 약 200%이상 급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가 공시한 하반기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 계약을 살펴보면 스크린골프센서 25.5억원, 경북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서 15.1억원, 스크린골프센서 10.5억원 등 하반기 공시로 확인된 계약만 51억원이다. 여기에 스마트 팜과 AI 교통분야 75억원, AI 머신비전 검사장비 및 솔루션, 카메라 모듈검사, 골프센서 등의 수주잔고를 포함하면 총 175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라온피플은 3분기까지의 매출액과 하반기 175억원의 수주잔고 조합만으로도 지난해 150억원을 뛰어넘는 매출 규모가 예상되며, 실적이 호전되는 모양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키움 AI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4개 투자기관으로부터 3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확장하는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