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펄어비스가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1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일보다 7.69% 급등한 13만 30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상승의 이유는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흥국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흥행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석오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검은사막M'과 '붉은사막' 실적 전망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게임스컴과 인게임 영상들을 통해 자체 엔진의 성능과 개발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기존작 '검은사막'의 게임성을 고려했을 때 신작의 퀄리티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붉은사막'의 출시 시기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 애널은 "경쟁작으로 여겨지던 '엘든링'과 '호라이즌'이 2022년 상반기 출시가 확정됐고, '갓오브워'는 출시일이 미정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뉴지랩파마는 미국 자회사 ‘뉴지랩파마(NewGLab Pharma, Inc.)’가 새롭게 출시한 ‘코펙터원 Advanced’ 3종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팩터원은 대사항암제 분야 최고 권위자인 고영희 박사의 연구 결과 탄생한 건강보조식품이다. 코팩터원은 항암제 투여 시 나타나는 피로(Cancer Related Fatigue)를 개선할 뿐 아니라, 저하된 면역력을 증진시켜 항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암보조제로 개발됐다.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져 일반인들도 면역력 강화를 목적으로 누구나 복용 가능하다. 코팩터원의 주성분은 항암 및 항산화 효과를 지닌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등 식물 유래 천연 화합물이다. 이외에도 항염증 효능이 있는 ‘루테오린(Luteolin)’, 혈관 강화 효능이 있는 ‘루틴(Rutin)’ 등의 성분도 포함돼 있다. 이번 신제품 ‘Advanced’ 라인에는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비타민C 절약 작용을 일으키는 ‘퀘르세틴(Quercetin)’이 추가됐다. 신규 출시된 ‘Advanced’ 라인은 알약 제형 1종과 두 가지 맛(초콜릿과 바닐라)의 파우더형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국 가상자산(가상화폐,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가 1억 달러를 투자한 분산형 금융( DeFi ) 펀드를 다음 주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발키리는 1억 달러는 기존 발키리 투자자들로부터 나왔고 회사의 일반 파트너들도 모두 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발키리의 디파이 관리 이사인 Wes Cowan은 이달 22일에 발키리 '온체인디파이(On-Chain DeFi)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키리는 최근 SEC로부터 비트코인 선물 레버리지 ETF 상장 심사 철회 요구를 받았다. 발키리는 가상자산의 변동 위험성을 고려해 통상 2~3배인 레버리지 배수를 1.25배로 낮췄지만 이 역시 미 금융당국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가 글로벌 사업부문 최고비전책임(CVO, Chief Visionary Officer)이자 고문으로 현 마리끌레르 한국 브랜드 총괄 모혜연 대표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 패션지 브랜드 마리끌레르의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모혜연 대표는 30년 경력의 패션-뷰티유통 미디어 전문가로 뉴 컨셉트와 혁신을 만들어 왔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이끌었다. 모혜연 비전책임은 글로벌 비전과 컬처 리더쉽을 제시하고 타키온비앤티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게 된다. 이번 영입으로 타키온비앤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10월 타키온비앤티는 PCT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티커(Ticker)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일본을 시작으로 2022년 홍콩, 중국, 싱가폴, 2023년에는 미국, 유럽 주요국들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타키온비앤티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비대면 영상처리, 빅데이터 등 자체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뷰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타키온비앤티는 사스(SaaS) 형 ‘디지털 뷰티 솔루션(BaaS: Beauty-tech as a Serv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 서비스인 윙크스톤을 운영하고 있는 윙크스톤파트너스가 신한금융투자 등으로 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윙크스톤파트너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2억원이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기존 P2P금융의 위험성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문을 연 핀테크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 설계 능력과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금리 재테크 플랫폼 ‘윙크스톤’을 선보이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주도한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윙크스톤의 금융전문성과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높게 평가했다”며, “특히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개발 역량과 연체율 0%로 상징되는 리스크 관리 능력은 여러 온투업 서비스 중 단연 눈에 띄며 앞으로 사업자 대출시장의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윙크스톤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델(CSS)을 통해 까다롭고 엄격한 승인 절차를 거친 선별된 우량 투자상품만을 시장에 선보여 왔다. 그 결과, 서비스 런칭 이후부터 현재까지 채권매각이나 리파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020년 매출액에 달하며 역대급 연간 실적 달성에 한걸음 더 나갔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해 각각 30.1%, 18.1% 증가한 8932억원, 574억원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연결기준 2020년 연간 매출 8957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만 놓고 봤을 때 전년 동기 대비 32.6%, 26% 증가한 2580억원, 73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창사 최대 규모의 3분기 실적이다. 농기계 산업은 계절 특수성으로 하반기에는 시장이 축소되며 매출이 감소한다. 올해는 국내 및 해외 시장이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으로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유연한 국가별 시장 전략과 주력 수출국을 확대하며 3분기에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내와 북미의 트랙터 시장 규모가 판매 대수 기준으로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8.1%, 13% 성장했다. 관련해 국내는 농협 융자 기준으로 전체 트랙터 판매 대수가 7,767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이밍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4억원, 당기순손실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208억원이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4억원, 4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가상화폐 열풍으로 인한 GPU(그래픽카드) 품귀 사태가 업황 회복 속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앱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국내 게이밍기어 주요 매출처인 PC방이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고 가상화폐 채굴로 인한 GPU 가격 폭등 사태가 맞물리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외부적 요인들로 인해 단기간 내 업황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지만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PC방 업황도 정상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해 국내외 게이밍기어 사업을 중심으로 시장 회복에 대비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 단말기 충전함 수주에 이어 내년에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E2E(End-to-End) 기반 거래 추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Application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셈은 이번 토스뱅크 공급을 통해 금융권 데이터베이스 및 IT 성능 관리 시장에서 부동의 선두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에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로써 엑셈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제1금융권을 포함하여 160개 이상의 금융 기업 및 기관에 ‘맥스게이지’와 ‘인터맥스’를 공급하게 됐을 뿐 아니라 DB 및 APM·E2E 성능 관리 기업 매출액 기준 금융 분야 점유율 1위를 지키게 됐다. 토스뱅크는 10월 5일 출범 전부터 사전신청 고객 170만 명을 모으며 이목을 끌었다. 기존 금융 회사들도 핀테크 기반의 디지털 금융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비대면 자산 관리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DB 시스템의 가용성과 성능을 향상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는 3D 인테리어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가능한 올인원 인테리어 플랫폼 ‘어반베이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비대면 기술을 통해 리빙 업계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를 도왔다면 핵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자체 플랫폼으로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어반베이스 운영사 ㈜어반베이스는 2014년 설립된 공간데이터 기업이다. 2D 도면을 3D 공간으로 자동 변환하는 특허기술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메타버스 영역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국내 및 글로벌 기업 고객 대상의 SaaS 및 API/SDK 형태의 B2B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어반베이스는 다년간 축적해온 기술 및 B2B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통합 인테리어 서비스로 우리집 시뮬레이션부터 시공까지 한번에 연결된 경험을 제공한다. 별도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에 ‘어반베이스’를 검색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원하는 공간을 미리 꾸며볼 수 있는 ‘3D 스튜디오’와 꾸민 공간을 현실에 구현해 줄 시공 전문가를 만나는 ‘인테리어 상담’ 기능으로 나뉘어진다. ‘3D 스튜디오’ 에서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엑셈이 12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243억 5천만 원, 영업이익 34억 9천만 원, 당기순이익 46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억 9천만 원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3억 6천만 원과 9억 2천만 원이 감소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4.3%, 19.1%를 기록했다. 별도 누적 기준으로는 각각 18.4%, 24.8%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엑셈 측은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 발생이 지연되고, 핵심 인력들의 지속 채용으로 비용이 다소 증가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 관련 제1금융권 사업을 성료하여 매출에 반영되었으며, IT 산업 특성상 매출과 이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국내 DB 성능 모니터링(DBPM)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맥스게이지(MaxGauge)’와 강력한 WAS 모니터링 및 E2E(End-to-End) 거래 추적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 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인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는 지난해 6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신설된 자격이다. 기존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리지고 다양한 인증사업자가 출현함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일정한 운영 요건을 갖춘 사업자를 엄격히 평가하여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출발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이용자가 각 금융기관에서 본인 신용정보를 조회 할 때 ‘통합인증’ 절차를 두고 있으며, ‘통합인증기관’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요구하고 있다. 국내 금융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100만 유저를 보유한 토스는 새로운 ‘토스인증서’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 인증팀 안재균 PO는 “금융, 공공서비스 등 엄격한 본인확인 및 전자서명 절차가 필요한 곳에 토스인증이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토스는 올해 들어 인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정하는 ‘본인확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홈쇼핑 채널인 CJ온스타일 플러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터키&그리스&프랑스 인기 일정 3선’ 상품을 론칭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위드코로나 이후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가로 제공하며 항공, 숙박, 식사가 모두 포함된 풀 패키지 일정으로 구성했다. ‘터키일주 9일’은 터키의 유명한 관광지부터 터키 속의 작은 소도시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터키 완전 일주 상품이다. ▲이스탄불 ▲투즈괼 ▲카파도키아 ▲오브룩한 ▲안탈랴 ▲파묵칼레 ▲쉬린제 ▲에페소 ▲트로이 등 터키의 핵심 도시 곳곳을 투어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의 소금호수가 있는 ‘투즈괼’과 실크로드 시대 카라반들의 숙소인 ‘오브룩 한’ 등의 일정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전세선’의 탑승과 아름다운 광경의 석회붕 노천온천의 기회도 주어진다. ‘그리스 일주 8일’ 상품은 신들의 도시 아테네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그리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지중해의 보물 산토리니 자유관광 1박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 탐방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