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플루토캐피탈(Pluto Capital)'이 3000만 달러 규모의 크립토 펀드를 조성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크립토 펀드는 초기 단계의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시드 펀딩 및 인큐베이션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인큐베이션 능력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전환, 인적 자본 관리, 후속 투자 및 투자 파트너십을 활용해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팀은 골드만삭스, 소프트뱅크, 핌코와 같은 글로벌 금융 기관의 광범위한 블록체인 투자 기록을 가진 경험 많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 통장’이 내년에도 연 2% 금리를 유지한다. 토스뱅크는 내년 1월 5일 기존 수신금리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구간에서 변경이 있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상품 금리가 변동되는 구간의 기준은 1억 원이다. 고객이 예치한 1억 원 이하 금원에 대해서는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연 2% 금리(세전)’가 적용된다. 하지만 1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변경된 금리인 ‘연 0.1% 금리(세전)’를 적용한다. 가령, 1억1000만 원을 토스뱅크 통장에 맡긴 고객은 1억 원까지 연 2%의 금리(세전)를 적용받지만, 초과하는 1000만 원에 대해서는 연 0.1%의 금리(세전)가 적용된 이자를 지급받는다. 기존 토스뱅크 통장의 이자 지급 방식도 그대로 유지된다. 토스뱅크 통장은 예치 기간이 정해져 있는 시중은행의 일반 예·적금 상품과 달리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고객이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맡긴 금액과 그 기간에 따라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이자를 일할 계산해 지급받는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조건 없는’ 연 2% 수신 금리(세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변경에도 고객들과의 신뢰를 지키고,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출
[더구루=최영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이 3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진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 및 교류 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디지털로 즐기는 전통시장, 일상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함께 디지털 마켓으로 새롭게 전환되는 전통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10시 30분에 개최된 개막식에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쓴 상인, 공무원 등 개인과 단체에 포상을 수여하고 전통시장관, 먹거리 장터, 정책 홍보부스, 라이브커머스 행사장, 이벤트·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박람회 현장을 시찰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최 이래 처음으로 행사가 취소되었었는데, 올해는 무사히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과 온라인을 적극 도입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전통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온피플이 신사옥과 인공지능 R&D센터를 확장건립하면서 기술 경쟁력 강화 등 본격적인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 허브에 3200평 규모의 신사옥과 인공지능R&D센터를 짓는다고 3일 유형자산 양수결정 공시를 통해 밝혔다. 양수 규모는 약 311억 원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사옥 신축 및 본사 이전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정부 과제를 비롯한 신규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AI R&D센터 확장 건립을 통해 우수한 연구인력 영입하고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라온피플은 신사옥 건립이 완료되는 오는 2023년 말경에 본사와 자회사 등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커피테크 플랫폼 기반의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 BBA(Brewing Barista Association)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 브루잉바리스타 시험은 올해 3년 차로 2급, 1급, 마스터 과정이 있다. 지난 2017년에 시작된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BBA)는 ZOOM과 같은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같은 신규 가상세계 플랫폼을 활용하여 커피교육, 월례회, 회의, 각종 시험 등을 진행하였다.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BBA)는 팬데믹 이전부터 브루잉바리스타 교육과 커뮤니티 모임을 온-오프라인 혼합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금번 펜데믹 상황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여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오는 6일에는 브루잉바리스타 국제자격증 수여식을 메타버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이혜정 회장은 세계 최초로 브루잉바리스타 마스터 1호로 등록된 NFT 국제자격증을 수여한다. 브루잉바리스타협의회(BBA)는 커피 업계 최초 NFT로 발급된 실무 국제 자격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타버스 사업과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사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동물약국 플랫폼 ‘펫팜’(PET PHARM)을 운영중인 반려동물 스타트업 ㈜펫팜에 프리 시리즈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펫팜’은 2019년 12월에 설립된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스타트업이다. 전국 1200여개 동물약국을 이미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펫팜 앱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로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가 1만회를 돌파했다. ‘펫팜’ 윤성한 대표는 “창업초기 월 60만원 매출에서 시작한 펫팜은 올해 6월에는 월 매출액이 약 1억40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금년말 예상 매출은 약 14억원”이라고 밝혔다. 펫팜은 현재 동물약국을 대상으로 동물의약품 공급과 함께 동물의약품을 공급받는 동물약국이 동물의약품을 잘 판매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역별 담당 매니저를 배정하여, 일반약국의 동물약국 개설을 도와주고, 동물의약품 반품 및 회수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작년도 기준 동물의약품 시장 규모는 1조 2370억원이다. 펫팜은 국내 최초 동물약국 플랫폼 앱을 출시하고 발빠르게 움직여 전국 1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래에셋이 차세대 즉석 배송 플랫폼인 조크르(JOKR)에 베팅했다. 조크르는 2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 가치는 12억 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라운드엔 미래에셋을 비롯해 Activant Capital, Balderton, Greycroft, GGV Capital, G-Squared, HV Capital, Kaszek, Monashes, Moving Capital, Tiger Global 등이 참여했다. 올해 3월 탄생한 조크르는 이번 투자 유치로 8개월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자본 유입을 통해 이미 진출한 라틴 아메리카와 미국에서의 확장 계획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성장 시장에 초점을 맞춰 더 많은 도시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크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 후 15분 이내에 제품을 배송하는 신속 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배달 플랫폼 연합체 딜리버리 히어로(DH)의 CEO였던 랄프 벤젤이 설립했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최대주주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동남아의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 및 배달 서비스 업체 그랩(Grab)이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그랩은 8.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그랩 주식은 'GRAB'이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를 시작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증시 상장을 위해 미 투자회사 알티미터가 출범한 스팩 '알티미터 그로스'와 합병했다. 그랩은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로 출발했다. 이후 배달 서비스는 물론 금융, 간편결제, 쇼핑, 예약, 보험 가입 등을 망라한 종합 경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애초 라이벌 기업인 인도네시아 '고젝'과 합병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IPO로 방향을 바꿨다. 그랩이 상장에 성공하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국내 기업들(SK, 현대차, 미래에셋증권, 네이버) 또한 큰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SK는 그랩에 2억3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8년 그랩에 2억7500만 달러를,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는 공동 조성한 미래에셋-네이버 아시아그로쓰 펀드를 통해 1억5000만 달러를 그랩에 투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일반에 공개된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서비스의 대고객 전체 오픈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제 토스증권 MTS에서 기존의 국내주식 거래에 더해 520여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에 앞서 11월 한 달 간 진행된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에는 약 70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그 중 64.2%가 2030 MZ세대 투자자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40대가 23.9%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 서비스에도 정보 탐색부터 주식 매매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투자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토스증권의 서비스 철학이 그대로 담겼다. 특히 국내주식과 동일한 투자 방식을 따르고 있어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해외주식 종목명이 낯설 수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브랜드 및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구글’을 검색하면 구글을 서비스하는 ’알파벳’의 기업 정보는 물론, 해당 종목이 포함된 ETF, 관련 섹터(IT)의 종목, 최신 뉴스와 관련 콘텐츠까지 모두 한 페이지에서 확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더스AI가 총 219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카나비스(마리화나) 사업 확장 가속화와 흑자기조 유지를 위한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선다. 카나비스 사업과 관련해 재배, 생산, 가공에 이어 유통과 딜리버리까지 밸류체인을 통합해 카나비스 토탈 라이센스 보유 기업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더스AI는 공시를 통해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7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발행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지난 4월 결정한 제15회차 CB발행도 기존 60억 규모에서 89억 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CB 전환가액은 356원으로 표면이자율은 없으며 만기이자율은 3.0%다. 만기일은 2025년 2월 11일까지다. 이로써 마이더스AI는 앞서 지난 4월 발행을 결정한 16회차 CB(60억 원)와 이번 17회차(70억 원), 증액된 15회차(89억 원)를 합해 총 219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미국 카나비스 사업 확장과 수익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기업 인수 추진에 이용할 계획이다. 마이더스AI는 카나비스 사업 수직계열화를 위한 카나비스 판매 대리점 사업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자연광 LED '썬라이크' 기술을 일본 학습가구 회사인 고이즈미 퍼니테크에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고이즈미 퍼니테크는 프리미엄 조명회사인 고이즈미와 마찬가지로 고이즈미 그룹의 일본 전통 학습 가구 전문 업체다. 서울반도체는 고이즈미 조명 회사에 썬라이크를 지속 공급 중이다. 썬라이크 기술은 2020년 7월 고이즈미의 자녀방 조명, 거실 조명에 이어 이번에는 최적의 학습, 독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데스크 라이트에 적용 됐다. 썬라이크 기술은 자연광의 스펙트럼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서울반도체만의 세계 최초 LED 솔루션이다.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조명 기술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 조명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최고 레벨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된 조명 사용 시 기억력, 정답률, 학습 속도, 인지 속도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한국의 서울대와 유럽의 바젤대 연구결과에 이어, 세계 최고의 하버드 의과대학 사답 라만 박사(Dr. Shadab Rahman, Harvard Medical School)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22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이달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플랜트 △건설 △안전보건 △경영기획 등 4개 본부에 걸쳐 기계설계, 사업관리, 공사관리, 안전관리, 자금 및 공시업무 등이며, 관련 학과 전공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웰크론한텍은 기존사업의 호조와 함께 건설, 플랜트, 에너지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친 신규 수주 확대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라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인재를 확보, 분야별 핵심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웰크론한텍은 에너지절감설비, 2차전지 소재 설비, 환경 설비 등의 플랜트 부문과 주거용 건축물, 첨단산업시설, 물류센터 등의 종합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올 해 도급순위 121위를 기록하며 중견 건설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플랜트 부문도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에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를 공급하는 등, 2차전지 분야에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공개채용 전형은 12월 19일까지 원서접수 마감 후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