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빌링·정산 솔루션 기업 페이레터는 글로벌 통합 인앱결제 서비스 페이레이즈를 운영하는 엠에이치마인드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월 18일 세계 최초로 시행된 전기통신사업법(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이번 인수의 배경이다. 구글이 국내 앱 개발사에 제3자 결제를 허용, 개발사는 구글에 지불하는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이에 페이레터는 빌링에 있어 모바일 친화적이면서도 강력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엠에이치마인드를 인수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겠단 복안이다. 페이레이즈를 통한 인앱결제 누적 사용자는 글로벌 130만 수준이다. 엠에이치마인드의 모바일 빌링 서비스 ‘페이레이즈’는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상품권 결제 등 통합결제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는 페이레이즈 SDK 연동 한 번으로 모든 결제수단을 한 번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나아가 결제 통계를 통한 앱 운영 및 관련 의사결정도 가능하다. 또한 페이레이즈는 해외 각국의 지역별 선불 상품권을 통한 해외 결제도 지원한다. 미국의 ‘PayPal’, 대만의 ‘My Card’ 싱가포르의 ’Cherry Credit’ 등이 대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국금융분석원이 샘씨엔에스에 대해 목표주가 1만5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놨다. 5일 한국금융분석원은 샘씨엔에스의 상승여력이 4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민재 연구원은 "NAND용 프로브카드 영역에서 꾸준한 매출 증대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는 DRAM 영역의 확장을 통해 매출 다각화가 기대된다"면서 "프로브카드 제조업체 및 세라믹STF 제조업체들의 2022년 기준 평균 예상 PER는 약 25배 수준이나 동사의 예상 PER는 17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생산 시작을 목표로 현재의 2배 수준의 CAPA 확보를 위해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제품 다변화를 위한 CAPA확대에 따라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비메모리 영역과 CIS(CMOS Image Sensor)로의 신규 시장 확대 속도에 따라 동사의 매출 증가율 및 영업이익률 개선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 회사의 주주는 와이아이케이, 엑시콘, 대신신기술투자조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SGA 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 계열사를 IT서비스, 솔루션, 금융 3개의 사업 부문으로 개편하고, 각 부문별 대표 체계로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계열사의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최 부회장은 솔루션 사업 부문 대표로써 ▲시스템 보안 시장 지배력과 함께 통합보안 원천 기술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시장을 확대 중인 SGA솔루션즈,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음성변환용 2차원 바코드 기반 응용사업을 확대 중인 보이스아이, ▲자체 개발된 블록체인과 차세대 인증 기술적 강점을 보유한 SGA비엘씨를 이끌 예정이다. 최 부회장은 비대면 시장 확대에 따라 시큐리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서 전방위적 솔루션 라인업 구축 등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 채비를 마친 만큼 그룹사 차원의 이익 성장세를 가속화 한단 방침이다. IT서비스 부문은 SGA 김신환 대표이사가 맡아 4세대 나이스(NEIS) 등 교육 정보화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규모 차세대 공공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쌍용정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산업용 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가 300억원의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XR 기업 중 역대 최고 규모의 투자유치 금액으로, 최근 글로벌 핵심 테마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의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버넥트는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개발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말 추진 예정인 코스닥 상장에도 한층 더 힘을 받게 됐다. 이번 투자는 ▲스틱벤처스 ▲롯데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하고 전략적투자자(SI)로 ▲㈜한화가 합류하였으며, ▲KTB네트워크 ▲K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 기존 투자사도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의 리드투자자인 KTB네트워크의 임동현 전무는 “메타버스 시장은 이미 글로벌 기업들의 잇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분야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버넥트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좋은 모멘텀이 되고, 올해 말 IPO를 추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연구센터와 국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XR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이피테크놀로지가 알리바바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4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를 통해 모유올리고당(HMO) 투에프엘과 유산균 제품 ‘맘스타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맘스타민’은 모유올리고당(HMO)의 핵심성분인 투에프엘(2’-FL)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브랜드다. 알리바바에 입점해 모유올리고당 투에프엘 원료와 맘스타민 성인용 및 키즈용 제품을 전세계에 판매한다. 모유올리고당은 모유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대표성분이며 투에프엘은 모유올리고당을 구성하는 주 성분이다. 다양한 논문과 연구결과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알리바바는 알리바바닷컴, 타오바오, 티몰 등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이다. 지난 11월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이뤄진 거래액은 총 5403억위안(약 100조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8.4% 성장한 거래액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알리바바 입점은 맘스타민의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동남아에 이어 모든 세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전문기업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피부질환용 여드름 치료제품에 대해 신규 특수 제형을 확보, 특허 출원을 마치고, 임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독성 및 효능 시험을 모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비임상 시험에서 라파스 제품은 기존 허가받은 여드름 연고제 대비 30%가량의 용량만으로 여드름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라파스의 여드름 치료용 제품은 연고제로 많이 사용되는 ‘과산화벤조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과산화벤조일은 피부에서 신속히 벤조산으로 전환돼 여드름균을 사멸시켜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기존 연고제 형태의 치료 제품은 여드름 부위를 포함한 피부에 바를 경우 제대로 흡수되지 않고 씻겨 나가거나, 정상피부에 도포돼 작열감이나 홍반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다. 라파스의 제품은 연고제 대비 정량 컨트롤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소량 약물로 여드름 국소부위에 직접 작용해 부작용은 낮추고 침투력은 높여 효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라파스는 자체 마이크로니들 제형 연구를 통해 물에 녹지 않고 열에 약한 특징을 갖고 있는 과산화벤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진윈텍㈜의 자회사 ‘프로닉스’와 산후조리원 기반 임신·출산·육아 전문플랫폼 기업 ㈜아이앤나는 양사간의 기술협력과 공동사업 추진, 해외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의 음성 분석을 통한 감정표현 분석, AI기반 클라우드캠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닉스는 세계 최초, 그리고 유일하게 공진을 활용해 음성신호를 만들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고,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프로닉스 테크놀로지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프로닉스는 공명에서 음성신호를 추출하는 음성인식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앤나와 함께 영유아의 음성인식과 더 나아가 영유아 헬스케어 영역으로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앤나는 산후조리원에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신생아의 모습을 비대면으로 볼 수 있도록 ‘베베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산후조리원의 50%이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의 ‘음성(울음소리)과 안면(표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더구루=최영희 기자]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만성재발성 피부염으로 알려진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ATOMOM)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에 시드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아토맘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빅데이터 기반 아토피 소아를 위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소아 아토피 육아맘을 위한 콘텐츠 큐레이션과 추천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아토맘’(Atomom)을 운영 중이다. 대한아토피협회 공식 협력사인 아토맘코리아는 2020년 중소벤처 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현재 아토피 소아의 케어를 위한 개인화 DB기반의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토피 어린이의 일상생활 속 질환관리를 돕기 위한 맞춤형 아토피 케어 정보 제공과 안심제품 추천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아토맘코리아 만의 딥러닝 아토피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소아의 부위별 증상타입과 중증도를 식별해 아토피 호전도를 분석해주는 ‘병변 분석 정보’를 비롯해 케어를 위한 ‘콘텐츠 큐레이션’, ‘제품 추천 커머스’ 등을 자체 개발해 앱(APP)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사용자는 ‘아토맘’ 앱 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 투자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이 국내 대표 간편투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정신이 된 핀트의 2021년 주요 성과를 4일 공개했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 2021년은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며 인공지능 투자일임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긴 핀트의 성장세가 그 어느때보다 도드라진 한 해였다. 2021년 12월 30일 기준 핀트의 고객 수는 64만 명으로, 31만 명이었던 2020년 보다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엔진 아이작(ISAAC)으로 대표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고객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가 MZ세대는 물론, 기성세대까지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규 투자일임 계약 수도 크게 늘어 지난해에만 9만8000개의 계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핀트를 출시한 2019년 4월부터 2020년까지 총 7만 2000개의 계좌가 생성됐는데, 1년만에 136% 급증하며 기존 수치를 단번에 뛰어 넘었다. 2021년까지 누적 17만 개의 계좌가 개설됐고, 이 중 5만개가 넘는 계좌를 AI 엔진이 개별적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지역서 정수조리기(영문명: hauscook cooker)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판매, 설치는 지난해 12월 첫 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진행한 현지 프로모션 결과다. 인스부르크 실내외 레포츠 휴게 시설을 시작, 외식 매장 등으로 점진 확대 예정이다. 또, 2022년 K-컬처 붐을 활용, K-주방, 외식 문화를 결합한 또 다른 한류를 전파하는데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이번 본격 판매는 지난해 12월 인스브루크(Innsbruck)서 진행한 프로모션의 결과다. 인스부르크는 알프스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서유럽에서 인기 있는 겨울 레포츠 성지다.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전 극적으로 현지에 도착,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연용 정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액체생검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비소세포폐암 동반진단키트 ‘드롭플렉스 씨멧 엑손14 스키핑(Droplex cMET Exon14 skipping)’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cMET 유전자의 엑손14 스키핑 돌연변이 유무를 디지털 PCR(유전자증폭) 방식으로 검사한다. 이는 환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타겟항암제를 선택하기 위한 사전 검사로 사용된다. 현재 상용화된 제품은 고가의 NGS(염기서열분석)방식 뿐이며, PCR 방식으로는 젠큐릭스 제품이 세계 최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상반기 폐암·갑상선암·대장암 동반진단키트들에 이어 이번 cMET 동반진단키트 수출허가까지 획득하며 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PCR 기반 동반진단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최첨단 진단기술들이 글로벌 경쟁을 펼치는 동반진단 분야에서 지난 수 년간 꾸준하게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온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동반진단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문리서치 기관 테크나비오의 보고서(Glo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로 복지포인트와 복지카드를 개발한 선택적 복지 대표기업 이제너두가 3일 신년을 맞아 ‘콘텐츠와 기술 융복합 기업복지 플랫폼’을 선언했다. 이제너두는 지난 21년간 1500여 기업, 170여만 임직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폐쇄형 복지몰이다. 이제너두가 새해를 맞아 자사의 서비스 플랫폼인 ‘베네카페 복리후생관’을 ‘콘텐츠 기술 융복합 기업복지 플랫폼’으로 선언하는 것은 수주실적에 따른 높은 성장세와 지난해 12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인증서를 취득한 것에 기인한다. 그 동안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없었던 이제너두가 의무 취득 대상이 아님에도 ISMS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보안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콘텐츠의 우수성에 더해 큰 경쟁력의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이제너두의 기술력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 ‘기술이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하여 블록체인, 지역화폐, 복지몰 분양 등의 기업복지관련 특허 9건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를 편하게 하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의 혜택을 향상시킨다. 고객기업을 보다 나은 임직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