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종합식품전문기업 인이스홀딩스는 아이노스F&B와 실온 떡류의 국내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노스F&B는 장기보존이 가능한 특허 받은 떡 가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온에서 1년간 제품을 보관해도 변질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상호간 차별적 역량을 공유하여 ‘국내와 해외수출 시장개척’, ‘해외 영업활동’등으로 빠른 시일 내 본격적인 실온 떡류의 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인이스홀딩스는 김용주 대표가 20여년 동안 식품 대기업과 동종업계 중소기업 경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목표로 경영하는 종합식품전문기업이다. ‘자담선’등 자체 식품 브랜드로 우수한 먹거리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전국 1만2천여개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자체개발한 ‘몸이 반한 곤약젤리’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이중코팅한 젤리의 쫄깃한 식감의 제품으로 현재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인이스홀딩스 김용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당사의 뛰어난 제품 개발역량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립국어원 표준대사전은 장인(匠人)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이 심혈을 기울여 물건을 만드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예술가를 두루 이르는 말.'로 정의하고 있다. 한 분야서 오랜 시간 일하며 내공을 쌓은 사람들에게 붙는 영예의 호칭이다. 일반인들이 머리 속에 떠오르는 장인은 희끗한 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과 긴 수염, 나이든 사람을 생각하기 쉽다. 물론 나이 지긋한 분이 많지만 일찍부터 뛰어들어 '젊은 장인’으로 불릴 만한 사람도 찾을 수 있다. 명품 수선·리폼 전문업체 월드리페어 배범준 이사(42)도 그 중 한명이다. 경력 30년의 장인들이 수두룩한 월드리페어선 젊은 축에 속하지만 군 전역 후 스물둘에 명품 수선과 리폼에 뛰어 들어 올해로 21년차의 베테랑이다. 배 이사가 처음 명품 수선·리폼에 발 들인 것은 '개취'였다. "원래 명품과 패션에 관심 많았다. 군 전역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명품 가방을 샀을 때 기분은 잊을 수 없죠." 이를 계기로 2002년 명품 수선, 핸들 생산업체에 입사하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배 이사는 처음엔 하루에 명품 하나를 수선하는 것도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아침 6시 출근하고 밤 새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엔시트론은 28일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 납입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계획이다. 앞서 엔시트론은 지난해 11월 에이티지그라운드를 대상으로 3년 만기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사업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관리종목에 대한 투자자 우려를 해소하고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며 "주력사업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엔시트론은 음향 관련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LG전자 및 중국 메이저 TV 제조기업인 TCL, 하이센스 등에 TV용 오디오 반도체를 공급 중이다.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파운드리 물량 확보로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말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전환사채, 유휴공장 매각 등을 통해 총 3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탄탄한 실적과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추가 성장동력을 발굴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
[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시장이 커지며 리폼, 수리 시장도 같이 커지며 업체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명품 리폼·수리 전문업체 월드리페어 직원이 입고된 명품 제품을 리폼, 수리 전 확인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는 28일 “샤프에 납품하는 북미기업용 센서시프트 OIS(광학 손떨림 보정) 검사장비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실적 성장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서시프트 OIS는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적용된 기술이다. 기존 OIS와의 차이는 카메라 렌즈가 아닌 이미지 센서 자체를 안정시켜 흔들림을 보정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안정성이 높아지고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회사 측은 “신규 개발 기술인 센서시프트 OIS에 대한 검사장비 공급은 세계적으로 소수 업체만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즈미디어는 OIS 및 카메라 검사장비와 관련해 약 80개의 특허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 2002년부터 글로벌 고객사에 초소형카메라모듈 검사장비를 공급 중이다. 주요 해외 고객사로는 샤프, 폭스콘, 오필름 등이, 국내 고객사로는 엠씨넥스, 캠시스, 파트론, 나무가 등이 있다. 회사는 지난 24일 지난해 장비 사업부가 매출액 443억 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전년 장비 사업부 실적인 216억 9700만원보다 약 104.5% 증가한 실적이다. 견조한 시장 수요와 회사가 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경동제약은 약효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개발 벤처기업 아울바이오(AULBIO)에 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하고 투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경동제약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울바이오가 연구개발하는 약효지속형 의약품 파이프라인 중 일부에 대한 공동개발 및 국내 사업화의 우선협상권을 갖는다. 2018년에 설립된 아울바이오는 혁신적인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을 기반으로 약효지속형 의약품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엑스티나 마이크로스피어 기술(Extenna microsphere technology)'을 활용해 약효지속형 당뇨 및 비만치료제 상업화를 추진 중이며 치매, 금연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약물전달기술(DDS)’이란 약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치료 성분을 함유한 마이크로스피어가 체내에 투여될 경우 약효가 장기간 지속돼 주사 투여 횟수를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마이크로스피어는 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1/10에 불과한 직경 10~100μm의 작은 구형 입자를 말한다. ‘엑스티나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은 생분해성 마이크로스피어 전
[더구루=최영희 기자] 피엔아이컴퍼니는 지난해 12월 투자유치에 성공한 후 실감기술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와 에듀테크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을 28일 밝혔다. 피엔아이컴퍼니는 기존 VR 시장에서 검증받은 회사의 강점인 ‘실감기술분야’를 최근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접목하여 시장으로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대기업과 에듀테크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금 관련한 문제도 지난해 말 공시된 대로 전문 자산운용사와 SI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무 상태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직원들의 사기도 진작됐다.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 원 이상으로 잡았다 피엔아이컴퍼니 신재중 대표는 “코로나 악재에도 불구하고 창사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기대하는 이유는 당사의 핵심경쟁력인 실감기술이 최근 부각되는 메타버스시장에서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이라며 ”시장에서 관련기업의 협업제휴가 잇따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즈미디어는 27일 가수 이승철을 자회사 고센미디어의 경영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승철 씨는 다양한 장르와 여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K 콘텐츠 전문가”라며 “이번 고문 선임으로 자사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에 더욱 활발하게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달 NFT 플랫폼 ‘프론트 로우(FRONT ROW)’를 오픈하고 첫 NFT 플랫폼으로 이승철씨의 콘서트 현장 NFT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이승철 씨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엔터테이너들의 NFT를 제작할 계획이다. 올해 중순 국내와 미국에서 추가 기능을 탑재한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인만큼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즈미디어 관계자는 “글로벌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한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나스닥 상장기업 그린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현존하는 NFT 플랫폼들의 보완점을 개선하고 사용자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5월 그린박스(티커 GBOX)와의 MOU(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파트너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그린박스로부터 약 11억 7
[더구루=최영희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27일 글로벌 진단장비 기업 바이오라드(Bio-Rad)와 디지털 PCR(유전자증폭) 장비 및 관련 소모품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젠큐릭스는 국내 종합병원들에 △자사 동반진단 드롭플렉스 제품 △바이오라드의 디지털 PCR 진단장비와 소모품 △동반진단 풀패키지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미 다양한 디지털 PCR 기반 진단제품들을 개발해 판매 중인 젠큐릭스는 향후 디지털 PCR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바이오라드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공격적인 시장 공략이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라드는 디지털 PCR 장비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검사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사가 필요한데, 해당 분야에서 오랜기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온 젠큐릭스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바이오라드는 최고의 진단장비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젠큐릭스는 디지털 PCR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검사 콘텐츠를 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디지털 PCR은 코로나19 진단방법으로 잘 알려진 RT-PCR(실시간 유전자증폭
[더구루=최영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첫날 하이투자증권 HTS가 먹통이 됐다. 27일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먹통이 된 하이투자증권 HTS는 9시 30분까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대형 IPO기업 상장일 개장시간을 전후해 증권사 MTS가 마비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이 매매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개인 투자자 물량 22만1354주 받았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세원이앤씨가 게임사업 데뷔작 ‘창공아레나’를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원게임루프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창공아레나’는 지난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 출시 이후 이번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원게임루프 까지 주요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에 모두 출시됐다. 원게임루프(ONE GameLoop)는 원스토어가 PC와 모바일간 연동으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창공아레나’는 세원이앤씨가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RPG 신작이다. 지난 10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세원이앤씨는 이번 애플 앱스토어 및 원게임루프 동시 출시를 기념해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날에도 2배속으로’ 이벤트와 함께 신규 캐릭터 ‘아카샤’를 기간 한정 픽업 캐릭터로 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는 원게임루프 출시를 통해 유저들이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사용자 수가 많은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통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티라유텍은 산업용 AI 컨설팅 및 예지 보전 솔루션 전문 기업 비스텔리젼스와 스마트 제조 공급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라유텍의 스마트 제조 솔루션에 대한 경험 및 기술력을 바스텔리젼스의 예지 보전 기술 기반 솔루션 및 생산 관리 시스템 기술에 연계하여 향후 전개될 제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제조 솔루션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예지 보전 기술이란 설비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고 이상이 발생할 경우 가장 최적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조 현장의 솔루션 구축뿐 아니라 세일즈 기회 공유와 장기적인 협업 모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비즈니스 모델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비스텔리젼스는 글로벌 반도체 및 FPD 제조사에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 제품을 공급 해온 선도 기업 비스텔(BISTel)을 모태로 작년에 출범한 회사다. 일상적 제조 문제를 감지, 분석하며 그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는 지능형 실시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스텔리젼스는 인더스트리 4.0의 비전을 능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