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독립 리서치센터 한국금융분석원이 9일 2차전지 소재 진화 방향과 유망종목을 공개했다. 이날 한국금융분석원은 지난해 양극재에 이어 올해엔 음극재가 주도주로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차전지 소재 투자 유망종목으로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시장의 선두 주자) ▲나노신소재(국내 유일 양극재 및 음극재용 CNT 도전재 기업) ▲씨아이에스(2차전지 제조 장비 순항, 자회사를 통한 미래 준비도 착실) ▲이수화학(고체 전해질 원료 개발로 이차전지 밸류체인 편입 기대)을 꼽았다. 한국금융분석원은 국내외 업계에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이 전고체 배터리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이며, EV용 배터리로 상용화 가능성 또한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다. 리튬황 전지의 상용화 시도 또한 예상되는데, 리튬황 전지도 결국 고체 전해질 개발이 수반되어야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 때문에, 결국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체인저는 전고체 배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다만, 상용화 시기까지 아직 상당 기간이 필요한 만큼, 현 시점에서 전고체 기술을 기업가치에 포함하여 주가 밸류에이션을 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금융분석원은 대주전자재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주차관제 플랫폼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이 9일 SK E&S와 NHN으로부터 주차업계 최대 규모인 10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파킹클라우드는 이번에 받은 투자금을 활용해 아이파킹 주차장에 적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IoT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R&D 센터를 업계 최대 규모로 구로디지털단지에 마련하고, 대규모 개발 인재 영입을 추진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전국 22개 지자체에서 550개소 공영 주차장 운영 등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공공 부문에서 고도화된 AI 주차관제 기술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고, 민영 주차장도 충전, 세차, 발렛, 정비,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 제휴와 간편결제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빠르게 다가올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맞춰 전기차 충전사업 등 모빌리티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에도 집중 투자한다. 단순 주정차에만 머물렀던 기존 1세대 주차장을 넘어 '모빌리티 허브' 역할을 하는 2세대 주차장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2015년 국내 최초 AI 주차관제를 선보인 파킹클라우드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101층 해운대엘시티 등 초고층 빌딩과 이마트
[더구루=최영희 기자]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관련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덕특구 내 벤처기업인 ㈜TnF.AI와 (사)AI프렌즈학회는 8일 오후 2시 TBC 스페이스-S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기술을 활용해 아동학대 및 폭력, 인지문제 행동 등 아동의 안전과 보호의 목표를 설정하고 AI기술을 활용해 사전탐지 및 예측, 예방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안전 및 보호,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주)TnF.AI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양육지원시스템 아이그림 P9V1.6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업체다. 이 회사는 아동과 부모의 정서, 심리, 행동특성을 분석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서 아동그림분석 과정에 AI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즉, 아동그림 분석을 통해 아동의 정서 상태를 사전 탐지 및 예측하여, 아동에 대한 상황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가테스트 앱 서비스로, 건강검진처럼 말과 표현이 미숙한 어린 아동의 정서현황을 그림을 통해 사전 점검하는 서비스다. (사)AI프렌즈학회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함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AI 구현’이라는 목표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2020년 대비 연간 13.3%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 4887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IT 부품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지만,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한 Micro(마이크로) LED, Mini(미니) LED 사업의 확장을 위한 투자 및 관련 비용들의 증가로 107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Micro(마이크로) LED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가며 생산 수율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서울바이오시스는 차세대 LED 기술의 강자로서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의 UV사업은 가전업체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체, 방역업체로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며 UV LED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매출은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와 비수기를 감안하여 매출 950억 원에서 1050억 원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기반 금융사 델리오가 지난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가상자산 렌딩 및 예치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600%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델리오는 종합 가상자산 금융사로 가상자산 예치, 렌딩(대출), 볼트(가상자산개인금고),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디파이스왑(델리오스왑), NFT 등의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실적 성장은 지난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8000만 원을 넘어서며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시장 활성화 및 가상자산 금융 운용 서비스에 대한 니즈 증가에 따른 것이다. 델리오의 주요 서비스인 가상자산 예치는 전년대비 500%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렌딩(담보대출) 서비스는 650% 증가했다. 델리오는 가파른 외형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간한 ‘2021 블록체인 기반 혁신금융 생태계 연구보고서’와 자본시장연구원(KCMI)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시장의 성장과 시사점’에 국내 가상자산 금융 분야 최대 기업으로 소개됐다. 올해 델리오는 기존 주력사업인 예치 및 렌딩 등 씨파이(Cefi, 중앙화금융)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베타버전을 론
[더구루=최영희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가상현실(VR) 기술 기업 원유니버스가 6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초록뱀미디어와 손잡고 메타버스 엔터 영역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종합 컨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이하 초록뱀)등이 참여했으며 총 60억원 규모다. 이번 투자 유치로 원유니버스는 누적 투자 28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국내 메타버스 VR 회사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로 원유니버스는 초록뱀과 함께 기존 VR 사업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타겟으로 한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용재 원유니버스 대표는 “원이멀스가 추구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생활을 기반으로 한다"며 "의료, 연예, SNS를 포괄하는 종합 메타버스를 1분기 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유니버스는 메타버스 VR 전문 개발사 원이멀스와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가 합병해서 새롭게 출범된 국내 유일의 라이프 커넥티드 메타버스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게임, 플랫폼, 가상 부동산, 의료, 미팅 등 메타버스 분야에 주력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가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중소·중견 홈퍼니싱 및 인테리어 업체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무료 입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00만원 상당의 3D제품 모델링비 및 어반베이스 플랫폼 무료 입점 기회를 제공, 어반베이스가 구축한 미러월드에서 10만여 명의 인테리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비대면 소비’가 일상적인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어반베이스가 지난 12월 국내 거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구매경험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홈인테리어 과정에서 3D 인테리어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3D 인테리어 사용 후 기업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한 사람은 코로나 대유행 전인 2019년 대비 약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한샘, 까사미아, 일룸 등 주요 가구업체들은 VR·AR 등의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가상과 오프라인 경계 없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홈퍼니싱 및 인테리어 업체의 경우 비대면 기술 도입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인력, 비용 등의 이슈로 도입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만화 및 웹툰 전문기업 미스터블루가 웹소설 IP(지식재산) 기업 2곳에 투자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K-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선점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미스터블루는 8일 웹소설 기업 ‘동아미디어 주식회사’와 '영상출판미디어 주식회사’에 총 39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아미디어에는 신주 및 구주, 전환사채 인수 방식으로 221억원을, 영상출판미디어는 구주 인수 방식으로 176억원을 투자한다. 투자 후 미스터블루의 지분율은 각각 79.2%, 80%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유망한 IP를 활용한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존 웹툰 사업과 다양한 형태의 가치사슬을 만들어내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미디어 주식회사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웹소설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리디북스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급하는 국내 최대의 로맨스 CP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50만명 이상의 독자가 읽은 ‘아도니스(작가 혜돌이)’, 지난 2020년 리디북스 로맨스 웹소설 대상을 수상한 ‘그림자 없는 밤(작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자연 생분해 물티슈 선도 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순둥이 KF94 소형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한 마스크는 국내에서 제작, 생산한 제품으로 안심 4중 구조 원단 설계로 외부 먼지와 침방울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또, 숨쉬기 편한 2D 새부리형 디자인과 밀착 코지지대와 고탄력 이어밴드를 적용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서 본격 확산되며 하루 3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며 시민들의 불안함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봄 개학 시즌이 다가오며 학부모들과 육아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시중에 많은 마스크가 나왔지만 영유아, 어린이들 전용 마스크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 이에 수오미 측은 영유아와 어린이들 얼굴에 잘 맞는 전용 소형 마스크를 준비, 출시했다. 수오미가 출시한 순둥이 KF94 소형 마스크는 108 X 127 mm 사이즈로 어린이 얼굴라인에 맞춰 착용감이 편안하고 좋다.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제품으로 숨쉬기 편한 2D 새부리형 디자인과 4중 구조 필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완벽 밀착 코지지대와 고탄력 이어밴드를 장착해 인체공학적으로 편안하게 제작 됐다. 제품 포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소규모 급식 시설과 매장에 인덕션 지원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학교 급식매장과 소규모 급식 시설이다. 2022년 3월말까지 신청하는 학교 급식 매장과 소규모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며 규모는 협의 후 진행된다. 희망하는 곳은 하우스쿡에 문의하면 된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 요리 땐 인덕션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구내식당, 기숙사, 공용식당 등에 설치 중이다. 가장 큰 장점은 근무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이다. 올해 초 한 전문지에 따르면 소규모 급식 시설 근무자들은 힘든 업무 여건 속에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사 시간이 몰리는 특성과 대규모 조리로 뜨거운 주방 열기와 일산화탄소로 인한 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한 지방 교육청은 학교 급식 주방을 인덕션으로 교체 중이다. 여기에 운용 유지비 감소도 장점이다. 지난해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도입한 매장에 확인한 월 평균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끌림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작년 9월 출시된 올웨이즈는 바이럴을 통해 급부상한 종합 커머스앱이다. 런칭 5개월만에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했고 플랫폼 내 거래액은 월 평균 4배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물건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팀 구매’ 방식이다. 상품별로 정해진 팀 구매 인원을 모아오는 경우 더욱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카페 등에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하며 활성유저가 유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판매자 입점신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웨이즈는 팀구매 방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수요를 결집시키고, 디스커버리 기반 인터페이스 및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한다. 그 결과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도 많은 판매량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웨이즈는 중간 유통 마진 및 불필요한 브랜드 마진을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 및 소상공인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은 가능성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각 성장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가맹본부를 지원함으로써 건실한 가맹본부를 육성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내 상상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다. 지원대상은 창업기간과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초기단계, 성장단계, 대표 브랜드 단계로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억원(23개사 내외)이며, 소상공인 및 가맹본부에 프랜차이즈 체계구축, 마케팅, 신메뉴 개발 등을 지원한다. 선정평가는 3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가맹본부·가맹점주의 상생협력 실적,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구체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한다. 가점사항으로는 백년가게 선정업체,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가맹본부 기준), 공정위 상생협력 우수업체, 우수 프랜차이즈 선정업체 등에게 부여된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불공정거래 해소를 위해 상생모델을 지원함으로써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