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월 25일까지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설립지원과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 문화조성을 통해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기관은 협동조합의 성장 단계별로 설립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비롯하여, 기존 설립된 협동조합의 네트워킹, 연구회, 자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인천지역 1곳이 추가되어, 총 12곳의 지역에 운영기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관 당 4억원(보조율 100%) 내외 예산으로 운영한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협업아카데미는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며, 교육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운영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사업은 2월 25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http://www.gosims.go.kr)에서 접수 받는다. 상세한 내용은 소진공 홈페이지( http:// www.semas.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콴텍(대표 이상근)의 AUM이 1.5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의 자문·일임 금액이 1조원을 돌파한 사상 최초 사례다. 콴텍은 자문계약자산(AUM) 총액이 1조 5355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기준 12개월 만에 AUM 1000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최단 기록을 세운 콴텍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15배가 넘는 AUM 1.5조원을 돌파해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쓰게 됐다. 콴텍의 AUM 1.5조원 달성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운용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란 시그널로 읽히고 있다. 몇몇 대형 자산운용사를 제외한 대다수의 독립계 자산운용사들의 AUM이 1조원 미만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자문·일임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돌파했다는 사실은 보수적인 금융시장에서도 콴텍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금융시장에서 콴텍이 쌓은 신뢰의 배경에는 압도적인 수익률 성과가 있다. 콴텍은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4분기 운영성과 2년 기준 221.82% 수익률을 기록하고, 상위 10개 중 7개 알고리즘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같
[더구루=최영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며 연일 국내에서 5만 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제가 시급해지며 다시금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뉴지랩파마는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뉴젠나파모스타트정’에 대한 임상 2상 준비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뉴젠나파모스타트정은 기존 췌장염 치료제로 알려진 ‘나파모스타트’의 약물재창출 방식을 통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다. 나파모스타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과 변이 바이러스에도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나파모스타트의 강력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는 이미 다수의 세계 유력 논문과 실제 치료사례 등을 통해 증명된 바 있다.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대와 영국 켄트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파모스타트는 오미크론 및 델타 변이에서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대비 높게는 약 50배 더 큰 효과를 보였으며,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보다는 장세포에서 약 2배의 효과를 보였다는 것이 확인돼 코로나 변이의 유력한 치료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켐생명과학은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우주 진출을 위한 ‘방사선 인체영향 극복 의생명기술 발전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우주항공산업에 대해 다양한 정책과 공약이 쏟아져 나오며 국가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러시아, 중국 등에서 이미 우주 진출을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고, ‘스페이스X’, ‘블루 오리진’, ‘버진 갤럭틱’과 같은 민간기업들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잠재력은 크다. 글로벌 투자 은행 모건스탠리에서는 20년 후 우주경제가 약 12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인간이 우주에 진출하게 될 경우 필연적으로 생기는 문제가 ‘우주방사선’에 의한 암,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다. 우주방사선은 장시간 노출될 경우 세포조직을 사멸시키고, DNA의 손상과 돌연변이를 유발하며, 염증반응을 저해해 암발생률을 높이는 등 면역력 약화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치료제의 개발은 우주 진출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엔지켐생명과학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인류의 우주 진출을 위해 우주방사선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우주방사선 및 급성방사선증후
[더구루=최영희 기자]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서비스 마이창고는 제휴 창고를 늘려 올해 20개 이상의 창고 네트워크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이창고는 창고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업무 제휴를 통해 다양한 지역의 창고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현재 일산, 인천, 광주, 용인, 군포 등 물류 요충지에 위치한 10여개 물류센터에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마이창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수도권 전역에 자리 잡은 제휴 창고 중에서 자신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창고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창고 손민재 대표는 “지난 6년간 20여개 이상의 창고와 협력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그간 쌓인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업과 고객 관리 등 현장 작업을 제외한 모든 관리 업무는 마이창고가 담당하고. 제휴 창고는 현장 운영을 맡는다. 또한 창고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WMS)은 마이창고가 직접 개발해 무료로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물류는 단순 보관 위주의 기존 창고 업무보다 훨씬 복잡하다. 풀필먼트에 최적화된 IT 시스템이 필요한데 창고가 이에 필요한 모든 리소스를 갖추는 것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의료용 AR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디씽큐는 15일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이 개최한 ‘메드트로닉 아태지역(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챌린지(Medtronic APAC Innovation Challenge, 이하 MAIC)’에서 톱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참가한 총 323개의 혁신기업 중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메디씽큐 관계자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이 주관한 챌린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톱 10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의료용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메디씽큐의 우수한 기술력 및 사업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은 심장, 신경 및 척추 질환, 당뇨병 등 70가지 이상의 질환을 치료하는 첨단 의료기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의료기기 기업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기업으로 2월 11일 기준 기업가치가 1385억 달러(약 165조원)에 달한다. 'MAIC'는 메드트로닉이 아태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네트워크 구축, 해외시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수입 자동차업체들이 주요 부품 포장재로 종이를 50% 이상 사용하는 데 반해, 현대모비스·GM·르노 등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은 비닐 포장재를 49%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도 환경에 부담이 적은 포장재 사용을 늘려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지난 12월22일~1월24일 서울지역 자동차 정비업체 102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 부품 포장재 실태조사’를 벌여 이런 내용의 조사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의 총 조합원업체 327개소의 31.2%에 이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비업체들은 국산 자동차 부품의 경우 비닐 포장재 사용이 휀더 70%, 범퍼 60%, 트렁크 52%, 도어 49%라고 응답했다. 비닐과 마찬가지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스티로폼 포장재도 범퍼 20%, 도어 17%, 트렁크 16%, 휀더 12%가 사용됐다. 플라스틱 포장재는 범퍼 5%, 도어 3%, 휀더와 트렁크 각 1%였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는 도어와 트렁크에 각 31%, 휀더 17%, 범퍼 15%에 그쳤다. 이에 비해 수입 자동차의 경우
[더구루=최영희 기자] ‘뉴지랩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당뇨복합 신약의 출시가 한 걸음 가까워지며, 내년 시판허가를 통한 뉴지랩파마의 신규 매출 및 수익창출이 전망된다. 뉴지랩파마의 신약개발전문 자회사 ‘뉴지랩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부터 당뇨복합치료제 ‘NGL-101’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NGL-101’은 최신 당뇨 치료를 주도하고 있는 두 약제 성분을 1알로 합친 복합제로, 복용편의성이 높을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우수해 출시 후 상당한 시장 경쟁력을 지닌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NGL-101’의 주성분인 ‘다파글리플로진’과 ‘시타글립틴’은 임상 근거가 있어 임상 1상만으로도 시판허가가 가능한 만큼, 빠른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NGL-101’의 주성분인 ‘디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 시장 1위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FORXIGA)’와 동일한 성분이며, ‘시타글립틴’은 DPP-4 억제제 시장 실적 1위 MSD의 ‘자누비아(JANUVIA)’와 같은 성분이다. 현재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포시가’와 ‘자누비아’가 선점 중이며, 다수의 환자들에게 두 약이 병용 처방되고 있다. 업계
[더구루=최영희 기자] LED 전광판 솔루션 제공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이하 키코)는 LED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여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이끌어내겠다고 신년 포부를 15일 밝혔다. 키코 이명철 대표는 “2022년을 맞아 LED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고객 경험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고객의 니즈에 충실히 대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코가 금번 시화호조력발전소에 설치한 LED는 말 그대로 기능면에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LG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고객 사용의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진일보된 제품이라는 평이다. 특히 다른 LED 전광판에서 보기 힘든 내장형 콘트롤러 형태에 스피커 또한 내장되어 기존의 돌출되는 구조보다 영상과 음성의 일체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되었다. 또한 베젤이 없는 초대형 화면(LG전자, 36인치 Smart LEAC015 Series)이면서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완벽한 하나의 화면을 구현했다고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어 키코는 매번 다른 사이즈의 제품으로 고객들이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LED Free 선언'을 하고 정형화된 제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네이버 페이 PG 연동 심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위드소프트를 이용 중인 온라인 쇼핑몰들은 네이버 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쓸 수 있게 됐다. 때문에, 쇼핑몰 이용 고객들의 편의가 더 증대, 이용도 확대 될 전망이다. 위드소프트는 온라인 유통, 쇼핑몰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반응형 웹과 모바일 앱으로 쇼핑몰 제작을 간단히 하는 플렉스지, 제품 발주에서 고객관리와 사후정산까지 한꺼번에 하는 발주시스템인 발주모아, 한국판 멀티링크 서비스인 툭링크 등 온라인 유통과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서비스 하고 있다. 이번 네이버 페이 결제 심사 완료로 위드소프트 솔루션 이용 중인 쇼핑몰들의 이용 고객 유입이 더 커질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하고 있다. 교보증권의 지난해 4월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페이 사용률은 73.8%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간편 결제가 온라인 쇼핑몰 분야에 자리잡는 지금 네이버페이가 추가 결제 수단으로 확보되면 고객들의 이용도 늘고 회원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과 이용 고객을 위한 외부 솔루션과의 협업을 계속 추
[더구루=최영희 기자] 우리기술이 2020년에 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특히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도 흑자로 턴어라운드 했다. 우리기술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21억원) 182% 증가한 6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52.7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핵심사업인 원전사업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재생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실적 성장이 이뤄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됐던 스크린도어 부문(철도 사업)은 안정화됐으며 방산 사업에서도 추가 매출 발생이 발생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원전부문은 향후 유지보수 사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원전산업 정책의 방향과 무관하게 견조한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방산부문 및 철도사업부문도 매출 확대가 기대돼 회사의 실적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중인 우리기술은 풍력, 수력, 수소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미국 유니버스티 하스피탈 클리블랜드 메디컬 센터(University Hospitals Cleveland Medical Center)와 대장암 치료를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J. Eva Selfridge 교수(Case Comprehensive Cancer Center)가 주도하는 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전이성 대장암 및 재발/난치성 혈액 악성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NK 세포치료와 TGF-β(베타)* 신호 억제제인 백토서팁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이다. 임상에서는 정상인에서 추출한 NK세포와 인터루킨2(IL-2), 백토서팁을 병용 투여한 후 NK 세포의 안전성과 지속성을 확인하게 된다. 메드팩토는 이번 임상에서 백토서팁을 지원할 예정이다. NK 세포는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기능을 한다. 이에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린다. 세포치료는 면역 거부반응 때문에 본인에게만 투여가 가능하나 이번 임상에서 투여되는 NK 세포는 정상인에게서 추출한 NK 세포로, 임상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