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우정사업본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우체국 블록체인 플랫폼 분리발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체국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한국은행에서 추진중인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모의실험에 대응하여 향후 디지털 화폐 유통 및 거래 플랫폼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을 발행, 유통, 환수가 가능한 시스템(PBDC)과 발행된 토큰을 사용하는 소액결제 서비스, 전자지갑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본 사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디지털 화폐 경제 시대를 대비하여 현금 없는 사회에서 우체국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통해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은행의 CBDC 발행 후에는 해당 플랫폼이 디지털 화폐 유통의 선두주자로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유라클의 블록체인 플랫폼, 헤카테(HECATE)가 적용되어 전자지갑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며, 사용자와 가맹점, 그리고 관리자 영역을 블록체인과 연결해 토큰 유통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유라클 권태일 대표이사는 “최근 미국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21일 "신약개발기업인 에빅스젠과 지난 18일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고 에빅스젠의 신약 파이프라인 AVI-3207(습성 황반변성치료제) 및 AVI-4015(안구건조증 치료제) 의 글로벌 라이선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빅스젠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유지창 박사가 설립하였으며, 면역염증질환 특이적 저분자 신약 및 질환 표적 고효율 세포/조직 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을 갖고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에빅스젠에 따르면, 습성 황반변성치료제 (Wet Age-related Mascular Degeneration:AMD) AVI-3207 은 비교동물실험에서 노바티스사의 루센티스(Lucentis), 바이엘의 아일리아(Eylea) 대비 20배 이상 적은 투여량으로도 혈관 신생을 유의하게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유지창 교수는 "AVI-3207은 국내에서 개발한 습성 황반변성치료제로 AMD환자들에게서 직접 안정성 및 유효성이 확인된 유일한 신약이다"라고 말했다. 에빅스젠 관계자는 "기존의 치료제가 모두 유리체내 주사(Intravitreal Injection)인데, AVI-3207은 약물전달기
[더구루=최영희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 기업 에스티큐브는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이하 AACR)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 BTN1A1 항체 hSTC810’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ACR 2022’에서 에스티큐브는 혁신신약(First-in-class) ‘hSTC810’의 임상 1상 첫 단계인 개시용량결정에 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선천성면역 경로인 ‘cGAS-STING pathway’를 토대로 방사선요법과 항 BTN1A1 항체의 병용치료 시너지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1일 발표할 초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은 기존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타겟하는 PD-L1과 배타적으로 발현하는 단백질인 ‘BTN1A1’을 타겟하는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현재 첫 환자 등록을 앞두고 있다. ‘BTN1A1’은 PD-L1과 상호 배타적인 발현 패턴을 나타내는 새로운 면역관문단백질로서 기존 PD-1/PD-L1 치료제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이 국내 업계 최초로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며 이를 만들어갈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현대오토에버와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합작회사 ‘㈜대동애그테크(DAEDONG Agtech)’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를 미래농업 3대 핵심사업으로 본격 추진하며 지난해 11월 현대오토에버와 미래 플랫폼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JV) 설립 목적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개월여간 준비 기간을 거쳐 이달 농기계 업계 최초의 미래농업 플랫폼 회사인 대동애그테크의 설립인가를 받았다. 대동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T)을 책임지고 있는 권기재 DT추진실장이 대동애그테크의 대표이사를 맡고,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이하 COO)로 나영중 상무를 영입했다. 나 상무는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에서 공법학을 전공하고, 호주 모나쉬(Monash) 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 MBA를 마친 후 사회 생활을 시작, 국내 최초 영상기반 차량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을 경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전문기업 라파스가 미국과 중국, 싱가폴 등 복수의 해외 현지 유통전문 기업들에 추가 입점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유통망이 한 층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라파스는 세계 최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아크로패스(Acropass)’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생산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국내외 여러국가에 제품을 공급·판매 중이다. 라파스는 최근 미국의 글로벌 유통전문기업 ‘티제이맥스(T.J.Maxx)’에 입점을 완료하며 미국 시장의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티제이맥스는 북미를 포함해 글로벌 4천여 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종합유통체인으로, 현재 K-뷰티존(K-Beauty zone) 중심의 매장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싱가폴의 올리브영이라 불리는 ‘가디언(Guardian)’에도 입점을 성공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싱가폴은 동남아 뷰티시장 트랜드 중심지로, 라파스는 현지 고객 접점이 확대됨에 따라 인근 주변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라파스는 ‘칭다오 킹킹그룹’
[더구루=최영희 기자] 트레드링스와 KOTRA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해결사로 나선다.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화물의 이동 상황을 확인하고, 딜레이 여부를 예측해주는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KOTRA의 2022년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100개사를 선정하여 6개월간 기업당 월 20건의 화물 추적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모션 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트레드링스 내 KOTRA 전용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급망 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트레드링스와 KOTRA는 중소·중견 기업들이 운송 지연과 같은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에 주목하고, 수출입 업무의 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주고자 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되는 화물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이밍기어 중심 뉴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앱코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10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대비 33.5% 감소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92억원, 7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축된 영업환경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주요 매출처인 PC방 영업 제한과 가상화폐 채굴 열풍으로 인한 GPU(그래픽카드) 공급난 등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됐다. 앱코 관계자는 “매출비중이 가장 큰 게이밍기어 사업부에서 주요 수요처인 PC방의 영업 제한이 지속되며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며 “올해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 시행과 GPU(그래픽카드) 수급 개선으로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앱코는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기업이다. 특히 PC방용 게이밍기어인 완전방수 키보드 등 우수한 제품력과 신속한 A/S 처리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80%에 이른다. 펄어비스의 대표 게임 ‘검은사막’ 공식 게이밍기어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게임사와의 협업 및 인기 게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
[더구루=최영희 기자] HMM이 실적 개선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HMM 주가는 전일보다 5.35% 오른 2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상승의 벼경엔 사상 최대 실적이 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5%, 652%나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조326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이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조4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영업이익은 2조6985억원으로 376%나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HMM이 피크아웃 우려에 가려져 막대한 현금 창출능력이 저평가받고 있다는 의견을 내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호주는 현지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한 신속항원검사만으로 격리 없이 바로 여행이 가능하도록 입국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선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본격적인 모객에 나서고 있다. 호주 패키지 상품 예약자를 대상으로 현지 코로나검사를 위한 자가진단 키트 제공, 귀국 시 필요한 유료 PCR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출발 인원을 기존 8인 이상에서 최소 2인부터 소그룹으로 출발이 가능하도록 변경하였으며 쇼핑센터의 방문 횟수 역시 최소화 하여 패키지 여행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아울러 노랑풍선에서는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테마의 ‘호주 3색 패키지 상품’도 소개하고 있다. ‘쇼핑·옵션NO! 자유시간YES! 시드니 7일’ 상품에서는 SNS에 업로드 하기 좋은 핫한 맛집과 뷰포인트가 좋은 여행지가 포함된 신규 일정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시드니 시티에 위치한 호텔에서의 숙박을 제공하고 옵션이나 쇼핑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기존 패키지여행 상품의 단점으로 느껴졌던 부분을 보완했다. ‘리얼 호주 팜스테이 체험, 시드니 7일’ 상품은 알려진 관광지 위주로만 다녀오는 상품에 매력을 느끼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엔시트론은 지난 16일 작년 별도 재무제표기준 매출액 15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7억원이다. 주력사업인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호조와 비수익사업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로써 엔시트론은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모두 해소할 예정이다. 엔시트론은 국내 대표 음향 관련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중국 TCL과 하이센스, LG전자 등 글로벌 TV 및 가전 기업에 반도체를 공급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에서도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해 품질·납기 등에서 고객사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할 때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부동산 전문가로 탈바꿈한 일명 '잘사는흥부' 정현석씨는 더구루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계 금융회사인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 그리고 현대차, KT 그룹 등에서 신사업개발과 마케팅 기획 전문가로 20년간 경력을 쌓았다. 그리고 2019년 12월 부동산 투자에 매진하고자 회사를 그만두고 부동산 전업투자자가 되었다. 현재는 북극성재테크에서 재개발 기초반 및 실전투자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잘사는흥부'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4월 '부동산부자노트'(공저)에 이어 9월엔 '친절한 고수의 LOTTO재개발'이라는 책도 집필했다. 정 작가는 올해 재개발 시장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서울의 주택 노후화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전용면적 84m2을 기준으로 가격이 가장 높은 대장 아파트를 살펴보면 25개 자치구 모두 신축아파트 또는 미래에 신축이 될 재건축아파트”라며 “그만큼 서울은 신축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재건축 아파트는 초과이익환수제, 조합원지위양도 등 규제가 강하고 투자금액이 워낙 커서 매수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9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EC-18을 이용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특허 허여를 결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 허여 결정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의 지식재산 확보를 바탕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의 EC-18 글로벌 라이선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지켐생명과학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인 데이비드 거디나 교수는 EC-18이 가지는 급성방사선 증후군에 대한 미충족의료수요 대응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급성방사선증후군은 희귀질환으로 인체가 핵 공격 또는 원자력발전소 붕괴 등으로 치사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발생하여 조혈계, 소화기, 중추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면역 결핍에 따른 세균 감염 및 패혈증까지 발생해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는 2018년 12월 미국 FDA에서 희귀질환치료제로 지정받았으며, 개발시 7년간 독점 라이선스가 부여되고 R&D 자금 조달 및 세금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한 'FDA Animal Rule'에 따라 임상 2상 완료시 조건부시판이 가능한 현재까지 유일한 급성방사선증후군 경구용 치료제 후보이며 미국 국방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물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테크기업 헥사곤(Hexagon)은 이온(AEON)이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온을 자동차와 항공우주, 운송, 제조,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체 센서 제품군과 AI 기반 임무 제어, 공간 지능 등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헥사곤은 이온 개발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DGX 플랫폼 △옴니버스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봇 에지 컴퓨팅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DGX 플랫폼은 맞춤형 생성형 AI 구축 솔루션인 니모(NeMo) 에이전트 AI과 휴머노이드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로 구성돼있다.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용 소형 컴퓨터다. 이중에서도 관심을 받는 기술은 옴니버스 플랫폼이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가상 현실에 디지털로 복제할 수 있다. 일명 '엔비디아판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