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네오펙트는 관계사인 뇌과학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11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리IPO 라운드에는 세라젬, 인터베스트, KT&G가 참여했으며 이번 투자 유치로 와이브레인의 누적 투자금은 336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국내 최초 우울증 전자약 허가와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한 이번 투자에서 세라젬과 KT&G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며 당초 목표 금액을 초과하게 됐다. 세라젬과 KT&G는 이번 투자와 함께 향후 전자약 관련 사업에 있어서도 와이브레인과 적극적인 협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브레인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연내 FDA 허가와 추가 적응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올 상반기 기술성 평가를 완료한 후 연내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와이브레인은 인체에 안전한 미세 전기자극을 이용해 우울증, 치매 등 다양한 뇌질환을 치료하는 전자약 전문업체다. 2020년 9월 세계 최초로 재택 기반 우울증 단독 치료 적응증의 임상 3상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식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하이브가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 6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보다 4.2% 오른 28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하이브는 연결 기준 작년 연매출이 1조2천5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8.0%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903억원으로 30.8% 증가했다. 순이익은 1410억원으로 62% 늘었다. 하이브가 연매출 1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며, 가요 기획사를 통틀어서도 최초다. 호실적에 증권가의 호평도 이어졌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수혜와 함께 신사업 전개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까지 풍부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목표주가 47만원,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도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인해 성장주가 부진하고 있지만 하이브의 모멘텀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차전지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장비 전문기업 주식회사 나인테크와 에스피엠탈로스는 2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2007년 설립된 2차전지 장비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제조업체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4월 코스닥시장 상장했다. ㈜에스피엠탈로스는 2005년 설립된 방위산업용 2차전지 및 충전기 전문 업체로 2차전지 안정화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군수용 2차전지의 안정성은 전시에 중요한 요소로 오랜 기간 동안 군수용 2차전지 안정화 기술에 힘을 쏟아 왔다. 현재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회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2차전지와 관련된 특허권 및 기술에 대해 기술 지도, 연구개발과 관련된 자료의 공유, 특허권 사용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인테크는 2차전지 안정화와 관련된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어,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에서 2차전지 완성품 제조 업체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나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는 코로나19 전과 후 인테리어 경험을 비교 분석한 ‘홈인테리어 트렌트리포트 202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 패널을 통해 2021년과 2019년 말 각각 진행됐으며, 스타일링과 시공 경험이 있는 국내 거주 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코로나 이후 집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집에 머무는 절대적인 시간이 증가하면서 더 나은 공간을 위해 투자하는 비용은 더 커지고 주기는 더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홈인테리어 지출비는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25.3%)’이 가장 높았던 반면 2021년에는 ‘2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21.7%)’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2021년에는 ‘500만원 이상’ 쓰는 비율이 17.7%로 2019년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 홈인테리어를 하는 이유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기분 전환(52%)’이라고 답해 이사, 결혼 등 목적성이 뚜렷하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인테리어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을 보여줬다. 시공을 진행한 집의 연식은 20년 이상의 오래된 집(35%)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0년 이상 15년 미만(22%)과 신축 또는 3년 미만(2
[더구루=최영희 기자] “서울지역 4개 대형 케이블사들은 OBS 방송송출을 즉시 재개하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22일 채널 2번 OBS의 서울지역 방송송출을 중단한 4개 케이블방송사에 즉시 방송송출 재개를 촉구했다. HCN(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LG유플러스), SKB케이블(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등 대형 케이블TV 4개사는 19일 0시부터 서울지역에 OBS 방송송출을 중단하고 있다. 중소 케이블방송사인 CMB가 채널 2번에 OBS를 그대로 내보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경기·인천지역 민영방송사인 OBS는 HCN을 비롯한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의 플랫폼을 통해 서울에 방송을 송신해왔다. 이번 사태는 케이블TV 4개사가 서울·경기·인천지역의 OBS 채널을 2번에서 30번 또는 35번으로 변경할 것을 OBS에 요구하다 OBS가 응하지 않자 방송송출을 중단함에 따라 일어난 것으로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케이블TV업체들은 현행 ‘방송법 제78조 4항’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3년마다 역외재송신 신청을 하게 돼있다. 그런데 케이블TV 4개사는 이번에 OBS가 자신들의 요구에 응하지 않자, 3년 승인기간이 끝나는 2월 18일까지 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CEO 전용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CP9’을 운영하고 있는 거인의어깨네트웍스에서는 3월 16일 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CP9회원 CEO들을 대상으로 ‘제1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CP9측에서는 “국내 최초로 CEO 전용 플랫폼 ‘CP9'을 출시, 국내 많은 CEO들이 기업 경영을 함에 있어서 CEO에게 꼭 필요한 투자, 금융, 마케팅 등을 종합적 지원을 하는 곳은 전무하다. 이에 대한민국 모든 CEO들이 투자, 금융, 마케팅, 전문가컨설팅, 정부지원사업 등 신뢰할 수 있는 제휴사들을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CEO들이 기업경영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일환으로 국내 굴지의 투자사인 스틱벤처스와 함께 ’제1회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부 행사는 스틱벤처스 담당자가 기업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스틱벤처스 담당자들과 CP9회원들과의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CP9’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융합비즈니스데이’를 개최하며, CEO들에게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다양한 제휴사들과의 만남의 장을 만든다. 다음 융합비즈니스데이는 한국전력(KEPCO)과 함께하는 기술·특허설명회로 4월
[더구루=최영희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은 ‘EC-18’을 이용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개발 가속화와 글로벌 라이선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같은 달 9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EC-18을 이용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의 특허 등록을 허여받았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지적재산권 확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라이선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FMI가 올해 2월 발표한 리포트에 의하면 급성방사선증후군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1년 약 4조원에서 2029년 약 6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 미국 FDA가 승인한 3개의 치료제는 모두 G-CSF 주사제로, 이들 치료제는 조혈기능을 촉진할 뿐 근본적으로 방사선 피폭으로 발생한 조직의 손상과 염증의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하다. 엔지켐생명과학의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EC-18은 현재까지 유일한 경구용 치료제 후보로, 조직의 손상과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알려져 있고 최근 미국에서 구강점막염 임상2상 결과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만약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가 품목허가를 획득하게 되면 미
[더구루=최영희 기자] 삼성화재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22일 오전 9시 8분 기준 삼성화재 주가는 전일보다 7.11% 급락한 19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연중 최저치다. 이날 주가 하락은 증권가의 혹평 때문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화재에 대해 부진한 실적보다 일관성 없는 배당 정책이 더 아쉬운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1000원에서 25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9% 감소한 704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비에서 특별상여금 지급 및 사내기금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이 전망치 하회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을 반영해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고, 일관성 없는 주주 환원 정책을 반영해 할인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원학 사장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벌어들인 돈의 절반을 배당에 쓰겠다던 3년 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지난 2019년 삼성화재는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선 삼성화재가 약속한 배당정책 실행의 마지막 해인
[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니스트펀드가 금융 전문성 및 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인사로 업계 유수의 금융 및 법률 전문가 3인을 영입했다. 종합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이상철 전 신한은행 부지점장, 한명윤 전 KDB산업은행/이지스자산운용 팀장, 장정화 전 디라이트 변호사를 각각 금융플랫폼운영실장, 구조화금융실장, 법무실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화)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번 헤드급 인사를 통해 내부 체계강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금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용평가시장 혁신 및 온라인 간편투자 시장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상철 금융플랫폼운영실장은 신한은행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며 기업의 장기적인 영업기획 및 목표 설립과 내부통제관리, 기업마케팅 등을 총괄했다. 또한, 신한은행 금융개발부에서 신한지주사 파견(PL), 여신파트 업무 개발 등 30여년 동안 1금융권 은행에 몸담은 금융업 전문가다. 어니스트펀드의 금융플랫폼운영실장으로 전반적인 플랫폼 운영, 관리를 총괄해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플랫폼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구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명윤 구조화금융실장은 미국 헤지펀드인 화이트박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송네오텍이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으며 2차전지 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 한송네오텍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시너웍스’가 보유 지분 13.40%(773만 546주)와 경영권을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매각 금액은 339억 원이다. 이와 함께 한송네오텍은 알파홀딩스를 대상으로 9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이를 통해 알파홀딩스는 한송네오텍의 신주 697만 6745주를 취득할 예정으로, 납입 후 알파홀딩스가 확보한 지분은 22.74%(1470만 7291주)에 달한다. 이전 최대주주 대비 10%가량 높은 지분율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화된 경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알파홀딩스는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주 고객사인 팹리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 및 개발⋅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프로그램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파트너 회사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정부 부처가 선정하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의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알파홀딩스는 이번
[더구루=최영희 기자]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함께 차세대 기술기반 유니콘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1기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 이노베이션'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서 내실과 외형을 갖추게 지원하며, 탄탄한 투자기업들과 연계해 10~3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유치가 성사될 수 있게 지원하는 유니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자체 펀드로 시드자금을 투자해 선발된 스타트업이 자금 걱정없이 비즈모델 및 사업전략 재정비에 집중, 단기간에 기관투자사의 투자유치로 연결시키는 '시드-프리IPO 원스탑코스'가 차별화된 특징이다. '스타 이노베이션 1기'는 4차산업기술, ESG, 메타버스, 차세대 콘텐츠 등 법인 설립 3년 이내 혁신기술기반 스타트업(전분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약 3주간 접수받으며, 사업계획서(자유양식)와 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일정은 3월 14~15일 서류심사와 17~18일 면접심사, 23~24일 발표심사를 거쳐 3월 25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하며, 6월중 첫 데
[더구루=최영희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가 관리자산 규모 1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22일, 2021년 12월말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 관리자산총액(AUM)이 1조 357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8,227억 원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수치로, 활황장이었던 2020년은 물론 변동성이 극심했던 지난해까지 2년 연속 급성장세를 이어갔다. 자문 및 일임 계약은 2020년 12월 대비 무려 121% 증가한 15만 6천건, 고객수 또한 123% 늘어난 12만 명 이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업체들을 압도적으로 앞서며 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21년 12월까지 누적회원 수는 약 30만 명이며, 누적계약은 22만 건, 누적계좌 수는 8만 7천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1년 사이 회원수는 약 243% 증가했으며, 계약건 수와 계좌수 역시 각각 204%, 23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리자산 1조 3,570억 원 중 자문서비스가 1조 3,136억 원, 일임서비스가 434억 원이었다. 자문서비스의 경우 펀드, 연금 등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상품라인업을 구성해 10만원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물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테크기업 헥사곤(Hexagon)은 이온(AEON)이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온을 자동차와 항공우주, 운송, 제조,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체 센서 제품군과 AI 기반 임무 제어, 공간 지능 등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헥사곤은 이온 개발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DGX 플랫폼 △옴니버스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봇 에지 컴퓨팅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DGX 플랫폼은 맞춤형 생성형 AI 구축 솔루션인 니모(NeMo) 에이전트 AI과 휴머노이드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로 구성돼있다.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용 소형 컴퓨터다. 이중에서도 관심을 받는 기술은 옴니버스 플랫폼이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가상 현실에 디지털로 복제할 수 있다. 일명 '엔비디아판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