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세다. 24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6.0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코인 가격 하락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직장인 A 씨(27)는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리고 피곤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퇴근 후 필라테스 수업을 듣는다. 인스타그램 운동 계정에서 매일 ‘오운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것이 꼭 지켜야 할 하루의 루틴이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운동 정보를 공유하면서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사람의 생활패턴이 바뀐 가운데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작은 습관과 루틴을 만들어 성취감을 가지는 일명 ‘갓생살기’ 트렌드가 유행 중이다. ‘갓생(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의 합성어)살기’란 불확실한 먼 미래를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하루를 알차고 뿌듯하게 살자는 의미의 신조어로, 소소한 하루 목표를 정해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 의미 있게 하루를 소비하고 이를 SNS에 인증하려고 하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부합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로 무기력함과 우울함이 지속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운동을 습관화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건강
[더구루=최영희 기자] 메드팩토 김성진 대표가 자궁경부암 세포의 항암제내성(Chemoresistance)과 관련한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DRAK1 단백질이 암 증식 및 암 전이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증명한 것으로, 향후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맞춤형 표적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 24일 메드팩토에 따르면 김성진 대표와 서울대 송용상 교수 연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자궁경부암에서 항암요법의 내성이 DRAK1 단백질의 분해를 통해 이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관련 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 네이처의 온라인 자매지인 ‘세포 사멸과 질병’ (Cell Death and Disease, IF: 8.469) 2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자궁 경부암의 경우 파클리탁셀(Paclitaxcel)이 DRAK1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여 염증 매개인자인 TRAF6의 활성을 촉진시키는 것이 자궁경부암 세포의 항암제내성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성진 대표의 연구팀은 최근에 DRAK1 단백질이 염증매개인자인 TRAF6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여 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는데, 본 연구에서는 파클리탁셀이 DRAK1 단백질의 분해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 제노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해양경찰청,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수행하는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노코 관계자는 “탑재체 개발 공동연구기관인 RFHIC와 체결한 이번 계약은 위성탑재체 전원 공급기를 국내 자체 개발하여 적용한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으며, 당사의 제품이 위성에 탑재되고 정상운용에 들어가게 되면 이 분야에서도 스페이스 헤리티지를 확보하게 되어 향후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을 비롯해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분야 사업은 정부의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이라는 큰 그림에 맞게 충실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위성부품 및 탑재체 분야, 그리고 나아가 위성 본체 분야까지 자체기술 개발을 통한 국산화로 대한민국 우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며, 계약금액은 약 26억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본 사업으로 발사되는 천리안 3호 위성은 3가지 종류의 임무 탑재체인 Ka-대역 통신 탑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한해운이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대한해운 주가는 전일보다 12.80% 오른 304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급증하고 있다. 1200만주를 넘어서면서 전일 거래량의 3배 가까이 늘고 있는 것. 주가 상승의 주 요인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538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40% 증가하면서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순이익도 2020년 275억원에서 지난해 3066억원으로 1014% 뛰었다. 게다가 최근 물동량도 늘고 있다. 올해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은 123억8600만톤(클락슨리서치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 2019년(119억9900만톤)의 해상 물동량을 뛰어넘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엔켐이 장 초반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엔켐 주가는 전일보다 7.79% 급락한 9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실적이 크게 나빠져서다. 엔켐은 전날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1.5% 늘어난 2105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엔켐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LiB)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으로 EV, ESS, IT 용 2차전지 전해액과 EDLC(전기이중층 캐패시터) 전해액을 납품중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가 총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두 번째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출범 직후 이뤄진 3000억 원 유상증자 이후 두 번째로, 4개월 만에 주주사들의 동의 하에 선제적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토스뱅크는 총 8500억 원의 납입 자본금을 확보, 자본건전성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 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총 6000만 주다. 이 가운데 4500만 주(2250억 원)가 보통주이며, 1500만 주(750억 원)가 전환주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4일이다. 토스뱅크는 웰컴캐피탈을 신규 주주로 맞이한다. 웰컴캐피탈에는 총 300만 주(150억 원 규모)가 배정된다. 웰컴캐피탈은 토스뱅크의 기존 주주사인 웰컴저축은행이 속한 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다. 웰컴캐피탈의 다양한 금융 상품 취급 경험과 웰컴저축은행의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 노하우를 접목해 대출 영업 활성화와 건전성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토스뱅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증자로 토스뱅크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가 올해 다양한 가상자산 기반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둔 만큼 대규모 인력확보와 임직원 복지 강화에 나선다. 델리오는 전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 △서비스기획 △가상자산운용 △디파이(Defi) 플랫폼 운영 △NFT거래소 운영 △소프트웨어엔지니어 △블록체인개발 △국내/해외마케팅 △B2B사업제휴 △보안 △UI/UX디자인 △고객관리 등 37개 부문이다. 국내 뿐 아니라 빠른 시일 내 본격화될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인력도 모집한다. 델리오는 이번 채용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 ‘델리오US’에서 근무할 사업개발/제휴 및 마케팅 인력과 영미권과 중화권 등 해외 현지 외국인 인재도 적극 확충할 예정이다. 신속한 결정과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원격 근무, 재택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도 도입할 방침이다. 델리오는 이와 더불어 임직원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강화된 임직원 복지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 4.5일 근무 △임직원 급여인상
[더구루=최영희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세계 증시가 요동을 치면서 전세계 기업들의 시가총액 순위도 크게 변하고 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4.85포인트(1.38%) 하락한 3만3131.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26포인트(1.84%) 떨어진 4225.50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4.03포인트(2.57%) 내린 1만3037.49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시총도 크게 바뀌었다. 유가 상승에 사우디아람코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가운데 메타(페이스북)가 엔비디아를 근소한 차이로 9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4.29% 하락했으며, 테슬라는 7%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16위에서 14위로 올랐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LED 전광판 최신 솔루션 제공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는 LED의 고해상도화를 통해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LED를 만들어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마이크로 LED를 비롯하여 초대형 136인치 제품과 2K, 4K, 8K, 10K의 초 고해상도 LED 제품을 상황실, 로비, 리테일 매장 등에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다양하게 라인업하여 고객의 어떤 요청에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이명철 대표는 "메타버스를 필두로한 미디어 시장의 변화 속에 “기존의 미디어가 갖추지 못한 초고해상도와 초대형화를 LED 전광판이 구현하고 있다"면서 "달라진 미디어 시장 속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래 선도 기술을 갖춘 LED를 시장에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초대형 화면, 내장 스피커 구조 기술을 바탕으로 대학교 강의실에 설치한 LED(사진)는 LG전자의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136인치, Smart LAEC015 Series)으로 말그대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제품 올인원 LED(All In One LED) “LED136”을 구축 했다고 밝혔다. 크고 생생한 화면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덕션이 주방을 차지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관련 제품 판매도 늘고 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을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가 정수조리기 출고 전 제품 확인을 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뮤직앤뉴와 음원 NFT 유통 등 새로운 음원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뮤직앤뉴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회장 김우택)의 음악사업 계열사다. K팝부터 영화·드라마 OST 등 13만곡 이상의 음원 및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의 유통 프로모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신곡부터 미발표곡까지 소장가치 높은 음악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음원 개발 단위의 NFT 발행이 아닌 장기적 사업 관점에서의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음원의 새로운 유통 채널 개발과 음악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먼저 미발매 음원과 영상을 연계해 음원 기반의 비주얼 오디오 콘텐츠를 NFT로만 발행할 예정이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진입장벽이 높다고 여겨지는 음원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한만큼 향후 음원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음원 플랫폼을 비롯해 유튜브,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폭 넓은 NFT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물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테크기업 헥사곤(Hexagon)은 이온(AEON)이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온을 자동차와 항공우주, 운송, 제조,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체 센서 제품군과 AI 기반 임무 제어, 공간 지능 등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헥사곤은 이온 개발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DGX 플랫폼 △옴니버스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봇 에지 컴퓨팅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DGX 플랫폼은 맞춤형 생성형 AI 구축 솔루션인 니모(NeMo) 에이전트 AI과 휴머노이드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로 구성돼있다.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용 소형 컴퓨터다. 이중에서도 관심을 받는 기술은 옴니버스 플랫폼이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가상 현실에 디지털로 복제할 수 있다. 일명 '엔비디아판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