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 안랩이 ‘오지스 생태계’에 합류한다. 오르빗 체인 개발사인 블록체인 기술전문기업 오지스는 안랩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안랩-오지스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오지스의 크로스체인 플랫폼 오르빗 브릿지의 신규 검증인(Validator)으로 안랩 참여 ▲양사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 협력 강화 ▲블록체인 분야 사업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한다. 오지스는 이번 안랩의 ‘오르빗 브릿지’의 검증인 합류로 오르빗 브릿지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간 디지털 자산 연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현재 클레이튼, 아이콘, 후오비 등 글로벌 블록체인 팀들로 구성된 합의체가 코인, 토큰과 같은 자산의 체인 간 연계 전 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안랩도 합의체의 일원으로 합류해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오지스와 안랩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그간 축적한 역량을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지스는 안랩에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지원하고, 향후 ‘오지스 생태계’ 내 다양한 유저 및 개발·협력사 등과 사업협력을 진행할 계획
[더구루=최영희 기자] 힘들게 명품 소장한 뒤에는 주변인들 잔소리에 미리 대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명품 수선, 리폼 전문기업 월드리페어가 2월 16일부터 3주간 명품 수선, 리폼 의뢰 고객 352명을 조사한 결과다. ‘명품 소장 후 잔소리를 들은 적 있는가?’에 ▲ 그렇다 42.2% ▲ 그렇지 않다 57.8 % 로 응답 했다. 명품 소장 후 잔소리(혹은 싫은 소리)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은 ▲ 연인(남친, 여친) 43.6% ▲ 형제 20.4% ▲ 친구, 친한 지인 14.7% ▲ 직장 동료 11.1% ▲ 부모님 10.2% 순으로 응답했다. 또, 남성들이 여성들에 비해 약 3배 가량 더 많은 잔소리(혹은 싫은 소리)를 연인이나 주변인에게 많이 들었다(남성 ▲72%, 여성 ▲ 28%)고 답했다. 가장 많이 들은 소리는 ▲ 왜 샀느냐 82% ▲ '좋겠네'식의 비꼼 7% ▲ 기타(필요없는데 돈 썼다. 구입경로 의심 6%) ▲ 짝퉁, 잘 못 샀다 5% 순으로 응답 했다. 명품 소장시 본인이 구입 할 때 걸린 기간은 ▲ 1개월 38.9% ▲ 2개월 ~ 4개월 33. 3 % ▲ 8개월 이상 16. 5% ▲ 5개월 ~ 7개월 11. 1 % 순으로 응답 했다. 이 응답 결
[더구루=최영희 기자] 넥스트아이가 K-컬쳐(K-Culture) 콘텐츠를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을 본격화한다. 10일 넥스트아이는 NFT 전문기업 아트로그(크루즈NFT)와 합작법인(JV) ‘아트로그NF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업무협약을 맺고 NFT 사업 협력에 나선 바 있다. 아트로그는 오프라인 선상 아트 갤러리 기반의 온라인 NFT 플랫폼 ‘아트로그(Artlogue)’를 개발하고 있다. NFT 시장의 신예 아티스트를 육성 및 지원하는 동시에 세계 유명 아트 컬렉션,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해 판매율이 보장되는 스타 리미티드 굿즈 및 한정판 MD 상품을 기획, 제작 및 유통할 계획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양사는 서울 압구정동 한강공원 인근의 선상카페에 선상 아트 갤러리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NFT 거래소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아트 갤러리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메타버스 기반의 온∙오프라인 연동형 전시공간이다. 입찰 희망자는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 후 선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큰을 활용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아트로그는 현재 NFT 거래소 개발 작업에 착수했으며 I
[더구루=최영희 기자] 라이팩이 북미 최대 광통신관련 전시회인 미국광통신전시회(OFC)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광통신전시회는 미국광학회(OPTICA)에서 매년 주최하는 광학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전시회다. 라이팩은 광통신 및 광센서용 부품(광엔진) 설계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체 개발 광엔진을 탑재한 광트랜시버 제품, 광엔진 패키지, ToF(Time of Flight)센서 등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최초로 개발한 O-SiP (Optical System in Package) 기술을 선보인다. O-SiP은 다양한 종류의 광소자 및 전자소자를 하나의 패키지에 웨이퍼 단위로 집적시키는 기술이다. 광엔진은 광통신 및 광센서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데이터 센터용 서버를 포함해 광통신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전자기기, 모바일용 ToF, 라이다 센서에서 사용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동우 라이팩 대표가 광학 온보드(On-Board) 연결에 대한 국제 표준화그룹인 COBO(Consortium for On-Board Optics)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엔진에 O-SiP 기술을 적용할 경우 기존 생산방식에 비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 리그(Epic League)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에픽 리그는 온라인 RPG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 길드 등 다양한 생태계 참여자들을 NFT 마켓플레이스, DeFi 등 블록체인 서비스에 연결할 예정이다. 에픽 리그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 게임 회사에서 리니지2M, 마블 퓨처 레볼루션, 마블 퓨처 파이트, BTS 유니버스 스토리 등 글로벌 탑 게임을 만든 게임 개발자와 블록체인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다. 마블과 DC 코믹스의 이지형 커버 아티스트가 아트 디렉터로, 백영훈 넷마블 전 COO와 현재 샌드박스 고문인 토마스 부 라이엇 게임즈 전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어드바이저로 참가했다. 초기 출시 게임으로는 RPG 다크 쓰론과 트와일라잇 판타지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게임을 선보이려 한다. 다크 쓰론은 상반기 알파 테스트 후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트와일라잇 판타지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위메이드를 포함하여 YGGSEA(YGG의 첫 번째 sub-DAO), GBIC(글로벌 블록체인 이노베이티브 캐피털), IVC(인피니티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 플랫폼에서는 새로운 시작을알리는 계절인 봄을 맞이해 국내 여행을 계획중인 여행객을 위한 ‘꽃피는 봄, 국내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4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꽃피는 봄, 국내여행’ 기획전’에서는 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소개하고 있으며 개화시기에 떠나기 좋은 각 지역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있다. 노랑풍선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봄꽃여행지는 ▲제주(신방산_유채꽃) ▲서울(응봉산_개나리) ▲광양(매화마을_매화 ▲창원(진해_벚꽃) ▲여수(영취산_진달래) ▲용인(에버랜드_튤립) 등이며 각 여행지에서 편안하게 묵을 수 있는 호텔도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본 기획전에서는 노랑풍선 자유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5%할인쿠폰에 호텔+투어&액티비티 1%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하여 최대 6%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노랑풍선 플랫폼 관계자는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해 국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속 늘어나면서 고객에게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본 기획전을 마련했다.” 며 “많은 고객들이 노랑풍선 플랫폼을 통해 즐겁고 편리한 여행을 경험할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 전문기업 라파스는 점착력이 향상된 마이크로니들 패치 시트의 제조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라파스가 획득한 특허는 신체의 굴곡진 부분이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패치를 적용하더라도 오랜 시간 동안 부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땀이나 피지와 같은 분비물로 인해 패치의 변형과 탈락이 일어나는 것과 달리, 패치 점착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패치의 점착력이 강화될 경우 기존 제품보다 부착 부위의 한계를 넓히는 것은 물론 장시간 부착이 필요한 제품의 개발도 가능하다. 라파스는 이번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약물의 흡수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파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로 장기간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물을 1회 부착만으로 수일에서 일주일 가량 약효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특허가 의약품 분야에서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파스는 의약품 패치에 적합한 포장방식과 부자재 등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의 상업화는 물론 자동화 생산을 위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에스티큐브가 혁신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 ‘hSTC810’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0일 에스티큐브는 hSTC810의 빠른 임상 진행을 위해 국내 임상시험 기관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부터 IRB를 사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임상시험 기관인 엠디앤더슨암센터, 예일암센터, 마운트사이나이암센터의 IRB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hSTC810은 에스티큐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이다. 암세포 표면 단백질 ‘PD-L1’의 상위 조절자인 ‘BTN1A1’을 타겟으로 한다. 에스티큐브는 BTN1A1이 현재 시판되고 있는 PD-1, PD-L1 타겟의 면역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에서 특히 높은 발현율을 나타냈음을 밝혀낸 바 있다.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hSTC810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상 IND 승인도 완료될 예정이다. 미국 임상과 한국 임상은 동일한 프로토콜로 진행되며,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hSTC810 단독 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는 ㈜썸에이지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데카론M>' 온보딩한다. 위메이드는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는 ‘P&E’(Play and Earn)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여러 개발사들과 활발히 협업을 맺고 있다. 올해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을 100개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썸에이지는 '데카론M'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위해 IP홀더 유비펀과 계약을 신규로 체결했다. '데카론M'은 2005년 출시한 장수 PC게임 데카론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2021년 4월 출시하여 구글 매출 순위 6위에 오른 바 있는 히트 게임이다. 썸에이지 박홍서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으로 데카론M의 글로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며, “썸에이지의 데카론M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명품 시장이 커지며 명품 리폼, 명품 수리 시장도 같이 커지고 있다. 8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명품 리폼, 수선 전문업체 '월드리페어' 직원이 고객들이 의뢰한 명품 리폼 제품 택배 내용을 정리 중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시중은행에 대손준비금을 추가로 쌓으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은 이달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손충당금 외에 총 8760억 원 규모 대손준비금 추가로 적립해야 한다. 8일 금감원은 대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면서 현재의 손실흡수능력 수준이 충분하다고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대손준비금은 대출에 대한 자산건전성분류별 최저적립비율을 곱해 합산한 금액보다 회계 기준상 산출한 대손충당금이 적을 경우 해당 부족분을 적립하는 것이다. 금감원은 "최근 재연장키로 한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각종 금융지원 조치가 추후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대손준비금 추가적립 권고에 따라 국내은행은 8760억 원 대손준비금을 추가 적립할 예정이다.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대출 잔액, 여신 포트폴리오 특성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추가 적립 규모를 산정하게 된다.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이번 대손준비금 추가적립이 확정되면 국내은행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핀테크 기업 커넥에 지분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비트나인은 커넥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20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4.8%를 취득하게 된다. 핀테크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혁신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경쟁력 확보 차원이다. 커넥은 급성장 중인 핀테크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결제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프 데이터베이스의 관리시스템(GDBMS)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사물인터넷(IoT) 등의 최신 기술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넥의 실적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69%, 236%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39%에 달한다. 비트나인은 이번 지분 투자와 함께 커넥의 결제 솔루션인 ‘이페이데이(ePAYDAY)’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도 오픈할 예정이다. 그래프 DB에 적용된 상점과 소비자 간의 결제 데이터를 그래프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소비자의 행동 패턴 기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그래프DB에 특화된 서비스 기술을 반영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를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휴머노이드가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 플랫폼을 앞세워 물리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테크기업 헥사곤(Hexagon)은 이온(AEON)이라는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이온을 자동차와 항공우주, 운송, 제조, 물류 부문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자체 센서 제품군과 AI 기반 임무 제어, 공간 지능 등을 탑재했다고 소개했다. 헥사곤은 이온 개발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DGX 플랫폼 △옴니버스 플랫폼 △젯슨 토르(Jetson Thor) 로봇 에지 컴퓨팅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전했다. DGX 플랫폼은 맞춤형 생성형 AI 구축 솔루션인 니모(NeMo) 에이전트 AI과 휴머노이드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로 구성돼있다. 젯슨 토르는 휴머노이드 로봇 용 소형 컴퓨터다. 이중에서도 관심을 받는 기술은 옴니버스 플랫폼이다. 옴니버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현실 세계의 물리적 환경을 가상 현실에 디지털로 복제할 수 있다. 일명 '엔비디아판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