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증권이 오는 4월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2,700여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대상으로 하며, 1000원부터 투자금액을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 구글(알파벳) 등 1주 당 가격이 높은 주식들에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해져, 2030 투자자 및 해외투자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토스증권의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시점의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때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소수점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다. 단, 소수점 주문은 시장가 거래만 가능하고, 지정가 주문은 제공되지 않는다. 토스증권의 실시간 매매 방식은 기존에 소수점 투자를 경험해본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매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점 거래는 1주 미만의 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해외 소수점 거래는 증권사가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모으고, 이를 온주
[더구루=최영희 기자]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가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에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한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하기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주요업무는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시책에 대한 조사,분석,평가,조정등의 활동을 하며 관련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최근 윤석열 당선인은 지역균형발전위원장에 국민대 김병준 교수를 임명했다. 이제너두 송동진 대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이 원하는 온라인 인프라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물리적 요소와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든 지역이 경제와 문화적으로 활력을 되찾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제너두는 국내최초로 복지포인트와 복지카드를 개발한 선택적 복리후생의 선도기업이다. 전국 1500여개 기업과 기관등 180만 여명의 회원이 폐쇄형 이제너두에서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다. 한편, 송동진 대표는 금융과 투자분야 경영학 박사로 유통과 서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NT게임즈 바바리안키우기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17일 밝혔다. NT게임즈는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 회사로 수집형 게임 '전쟁의시대', '여신의키스' 시리즈를 개발 서비스했다. 블록체인과 NFT 시장 최고의 개발사가 되겠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한 후, 현재 위믹스 플랫폼에서 '갤럭시토네이도 on WEMIX'를 서비스하고 있다. 바바리안키우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초고속 성장 RPG다.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는 머지 방식으로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갈 수 있는 게임이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도트 디자인으로 귀엽게 그려져, 다양한 몬스터와 조우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캐릭터들이 장비하는 전용 장비는 400여 종 이상이 준비돼 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장비가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모드 외에도 PVP,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바바리안키우기는 오는 4월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하며, 이번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PVP 모드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NT게임즈 이종범 대표는 “위믹스 플랫폼에서 두 번째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러스가 증식을 위해 세포에 침입하면 그 세포가 해당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숙주표적'(host-directed) 항바이러스제 1호가 순수 한국기술로 탄생한다.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2상 임상계획이 승인남에 따라 신속히 임상을 진행,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최대한 빨리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바이오의 독창적인 약물전달체(DDS) 기반 기술로 개발된 CP-COV03는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의 태생적 한계인 낮은 흡수율과 짧은 반감기를 극복한 혁신적 신약이다.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인 비임상과 임상1상을 모두 성공적으로 거치고 임상2상에 진입한 최초의 국산 항바이러스제이다. 특히 기전(機轉) 면에서 CP-COV03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기존 '바이러스 표적' 항바이러스제와 비교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바이러스가 숙주인 세포에 침입하면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전이라 복용시 몸 속의 바이러스 농도가 빠르게 감소해 뚜렷한 증상완화를 빨리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이 CP-COV03의 큰 특장점이다. 또한 세포가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하기 때문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멀티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며 이를 활용한 요리 및 조리법을 공유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6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문화교실에서 염정필 셰프가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커넥트의 '어비스리움'을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16일 밝혔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어비스리움과 대표 SNG 게임 에브리타운 등이 있으며, 현재는 자사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 및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어비스리움은 2016년 출시하여 5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으로, 론칭 당시 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TOP 3를 수상한 바 있다. 깊은 바다 속을 배경으로 하며,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로 나만의 수족관을 간편하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어비스리움은 업데이트를 통해 블록체인 접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유저는 ‘나만의 수족관’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고, ‘나만의 물고기’를 소유할 수 있게 된다. NFT를 비롯,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재미를 더한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어비스리움은 블록체인 접목에 매우 적합한 게임”이며 “향후에도 자사 주요 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이 캐시백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캐시백 상품권은 기존에 발행하던 선할인 구매 방식의 지역사랑상품권과 다르게 결제 시 적립률에 따라 적립금을 돌려받는 상품권이다. 적립금은 신용카드의 포인트처럼 고객 적립금 잔고에 쌓이며, 동일한 사용처(가맹점)에서 상품권과 동일하게 결제 시 차감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서울시, 경상남도, 강원도 등에서 발행하던 지역사랑상품권은 상품권 구매 시 5~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상품권 액면가만큼 사용할 수 있었다. 캐시백 상품권은 정가 가격에 구매한 뒤, 결제 후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한 이후 적립금 혜택이 발생해 더 빠른 소비를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상품권 구매금에 적립금이 더해져 결제 규모 또한 커질 것으로 예상돼 소상공인 대상 소비 촉진 활성화가 기대된다. 캐시백 상품권은 캐시백 적립 비율을 업종별, 지역별 등 가맹점 성격에 따라 각각 별도로 적용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에 따른 적립금 추가 지급 또한 가능하다. 상품권 발행 지자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 정책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는 1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339억원, 영업이익 약 102억원, 당기순이익 약 81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6%, 91%, 281%로 대폭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OTT 시장의 급성장과 한류의 세계화에 힘입어 당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일본 로컬 OTT 및 글로벌 OTT와의 지속적인 공급계약 체결을 통한 배급 사업에서의 매출 증대, 그리고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 사업 매출 등이 새롭게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올 한해 전망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OTT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뉴노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이며, 한류의 세계화는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당사의 제작 및 배급 사업이 모두 질적·양적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웹툰·웹소설·OSMU 사업도 본 궤도에 올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휴림로봇이 국내 건설업 면허 1호 기업 삼부토건과 손잡고 로봇의 건설 부문 활용성 확보에 나선다. 휴림로봇은 삼부토건과 ‘스마트 건설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도 로봇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분야로의 로봇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휴림로봇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산업용, 개인 서비스용, 원전 및 국방용 로봇에서 건설 분야까지 한 층 다양화된 로봇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휴림로봇은 먼저 인공지능(AI) 로봇 ‘테미(Temi)’의 기술과 론칭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휴림로봇은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지향적 주거문화를 담고 있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에 테미를 도입한 바 있다. 당시 테미는 방문객의 맞이와 음성명령에 따른 에스코트는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조명, 오디오를 조절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선보였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은 단지 공용공간 및 세대 내부에 IoT, AI,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 11일, 오는 2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자사 홈페이지 트래픽 및 실 예약이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정부발표 4일 전(3월 7일~10일)에 대비하여 4일 후(3월 11일~14일)까지의 비교 수치로 홈페이지 유입량은 약 120% 상승했으며 동기간 대비 예약 건수도 약 85%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신규회원가입자 수 역시 약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면서 고객의 상품문의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지역별 상품 예약 비중은 필리핀 세부(24%) 터키(21%), 스페인(20%)순으로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으며 하와이(10%), 싱가포르(8%), 사이판(5%), 이탈리아(3%), 포르투칼(3%), 스위스(3%)가 뒤를 이었다. 또한, 아직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으로 국내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3%) 지역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랑풍선은 여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해 바로 출발할 수 있는 지역을 위주로 패키지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입국 격리 해제
[더구루=최영희 기자] 토스뱅크가 고객들에게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 국내 금융사가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실행에 옮긴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16일부터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은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다. 고객은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매월 한 차례 지급되던 이자를 매일 통장으로 받게 된다. 쌓인 이자가 최소 1원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으며, 출금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토스뱅크통장’은 세전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최대 한도 1억 원까지 해당 금리를 적용한다(1억 원 초과시 0.1% 금리 적용). 매일 이자받기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토스뱅크통장은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고객들의 경우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이로써 연 2%(세전)의 높은 금리 혜택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토스뱅크의 이번 시도는 ‘왜 은행은 한 달에 한 번, 은행이 정한 날짜에만 고객들에게 이자를 줄까?’라는 고객 관점의 물음에서 시작됐다. 고객들은 은행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조상래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759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조 대표가 보유한 주식수는 총 111만 2911주로 확대됐다. 조 대표는 지난 2019년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주식을 약 3만8천주 매수해 왔다. 작년 4월 5320주에 이은 1억원 규모의 추가 매수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바이오 섹터 투심 악화 등 대내외적 요인들로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주력 제품들의 본격적인 상업화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액체생검 기술 경쟁력을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을 고려 중"이라며 "주력 제품인 진스웰BCT를 중심으로 암 진단 제품들의 활발한 판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스웰BCT는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항암화학요법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현재 전국 22개 종합병원에서 코딩 등록을 마치고 처방을 시작했다. 사용 승인을 마친 종합병원까지 포함하면 총 28곳에 달하며, 추가적인 승인도 진행되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