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 상장사 ㈜나인테크의 자회사 ㈜탈로스가 21일 자사 IPO 추진을 위하여 교보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탈로스는 2005년 설립된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전문 업체로 현재 한화시스템, LIG넥스원등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기업 및 기관에 납품을 하며 그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이외에도 국가방위산업, 국가기간사업, 우주항공산업 등 특수 분야에 필요로 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와 충전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동사의 제품은 전시 작전운용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진동, 충격, 온도 등 안정성에서도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가진 우수기업으로서 최근에는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민수 분야로 그 성장세를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탈로스는 원전산업이 활성화되면 원전관련 수혜회사로도 알려진 2차전지 원전기술 보유업체이기도 하다. 탈로스는 올해 코넥스 시장에 상장 예정이고 2022년 120억 원, 2023년 150억 원의 방위산업 분야 매출이 확정되어 있으며, 민수산업까지 더해지면 추가 매출확대가 예상된다. 올해 코넥스 상장 이후 2023년에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탈로스 채재호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은 탈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 리튬생산공장 등록을 위한 인허가 접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배터리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과 초고순도 탄산리튬을 양산한다. 인허가 접수는 공장의 구조, 건축, 전기, 소방 등 도면 확정과 함께 제작 완료된 양산설비를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다. 회사는 오는 6월까지 모든 설비를 설치하고 7월 3,600톤 규모의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 생산 설비를 국내 최초로 가동할 계획이다. 생산 공장은 약 4층 높이, 3,600톤 규모다. 특수기술로 제작된 50톤 규모의 대형 반응기 7기, 40톤 규모의 반응기 4기 등 10기 이상의 반응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약 4개월에 걸쳐 전문가들과 함께 대규모 설비의 안정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며 긴 시간이 소요됐다"며 "현재 도면의 최종 확정을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공정 구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만을 생산하는 구조로 설계했으나, 탄산리튬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공정을 추가해 이원적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며 “수산화리튬, 초고순도 탄산리튬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리튬생산 체계를 구축해 시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의 '다크에덴SD'가 온보딩한다. 소프톤은 1999년 설립된 정통 게임 개발사로 세계 최초 호러 액션 2D MMORPG 다크에덴 개발 및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으며, 현재 위믹스 플랫폼에 서비스될 게임들을 개발 중이다. 다크에덴SD는 다크에덴 세계관 중 이용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뱀파이어 종족의 다크에덴 부활을 위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풀어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실시간 소환 전투와 소환 스킬 등 전략적 요소까지 가미된 수집형 RPG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킬 계획이다. 소프톤 유태호 대표는 “P&E 게임의 미래를 선도하는 위메이드와 추가 계약이 체결되어 다크에덴 SD의 글로벌 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무척 기대된다”며, “앞으로 위메이드와 P&E와 NFT 분야 협력을 통해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수집 RPG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개발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며, “다크에덴SD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적
[더구루=최영희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1호 스타트업이 결정되었다.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마이페어’(MYFAIR)에 프리 시리즈 A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박람회는 축소되었으나 온라인 박람회는 급성장세다. 마이페어는 글로벌 숙박예약 플랫폼인 호텔스닷컴처럼 박람회 부스 참가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웹서비스다. 아직 주도하는 플레이어가 없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마이페어가 호핀(Hopin)같은 글로벌기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어 투자했다”고 밝혔다. 마이페어는 박람회 참가 등 해외로 진출해 높은 성과를 내기를 원하지만 전문인력과 비용, 시간이 부족한 국내기업들의 문제 해결에 나선 업계 선두주자다. 전세계 박람회 데이터가 집약된 독보적인 마이페어 플랫폼과 차별화된 박람회 참가 솔루션이 투자를 결정하게 된 이유다. 2018년 설립한 마이페어는 해외박람회 부스 예약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국내 기업 회원 약 4,000개사가 마이페어를 이용하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인공지능(AI) 영상 검색 기술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미국 실리콘 밸리 벤처 투자사, AI 석학들로부터 60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인덱스 벤처스는 엘라스틱(Elastic), 노션(Notion), 디스코드(Discord) 등 90곳이 넘는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미국 및 유럽의 벤처 투자사로 한국 창업자들이 세운 스타트업으로는 트웰브랩스가 처음이다. 특히 세계적인 AI 석학 페이페이 리 교수 등이 트웰브랩스의 영상 검색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 인덱스벤처스 파트너인 켈리 툴(Kelly Toole)은 “영상은 우리의 삶을 기록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영상 검색은 키워드, 태그 및 제목과 같은 단순한 방식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에 실제 영상 내 콘텐츠의 풍부한 정보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툴은 “트웰브랩스는 차세대 비디오 기반 제품에 힘을 실어줄 혁신적인 기술로 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 데이터의 80%는 영상이다. 이제 영상이 없는 우리의 삶은 찾아보기 힘들다. Z세대는 깨어 있는 시간 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생태계 자체 토큰 MBX가 유통 하루 만에 거래량 약 190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 게임시장을 선도해온 넷마블은 17일 블록체인 생태계에 공식 진출,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자체 생태계 ‘MBX’를 공개했다. 넷마블의 다양한 게임 상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콘텐츠 본연의 재미를 강화해 유저들의 참여를 늘리며, 이용자들에게 합리적 보상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MBX 공개와 동시에 클레이스왑(KLAYswap)에서 최초로 생태계 내 자체 기축 통화 ‘MBX(MARBLEX)’ 토큰 유통을 시작했다. 앞서 넷마블과 클레이튼 메인넷 내 최대 DEX(Decentralized Exchange), 클레이스왑의 개발·운영사 오지스(Ozys)와의 협업 소식이 알려지며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오지스에 따르면, MBX는 클레이스왑 상장 당일 최고가는 약 6만원에 형성되었고, 거래량은 약 189.7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18일 정오 기준, 4만 5천원 대를 오가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클레이스왑 팀은 “17일 당일 클레이튼 내 가장 많은 거래가 발생한 토큰이 MBX로, 앞으로 넷마블이 조성할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핀테크 전문 기업 델리오가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bluebay)’의 공식 론칭을 앞두고 진행한 국내 최대 NFT(대체불가토큰) 공모전의 접수를 마무리하고 당선작 선정을 위한 일반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선작 선정은 일반인 투표와 전문가들의 평가로 진행된다. 델리오는 일반인 투표 점수와 심사 점수를 5:5 비율로 반영할 예정으로, 일반인 투표에 따라 당선작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일반인 투표는 오는 19일(토) 9시부터 델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몰리며 회화, 일러스트,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300여 점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신진작가는 물론 기성작가들도 새로운 작품을 디지털 아트로 대거 제작, 출품해 흥행에 성공했다.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델리오가 N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디센터’,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와 함께 개최했으며, 신진작가 발굴 및 우수한 예술작품을 디지털화 시키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진행됐다. 델리오는 △대상 1천만원(1명) △금상 700만원(2명) △은상 500만원(3명) △동상 30
[더구루=최영희 기자]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국 경제발전을 위해 화성시에 모인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신텍스(SINTEX)에서 진행한다.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23차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가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제는 ‘글로벌 교포 경제인 네트워크와 지차체·유관기관과의 상생발전’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난해와 같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월드옥타 회원 및 차세대를 비롯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인들이다. 이에 34개국 61개 도시 15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국을 방문하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국내 중소기업 대표단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대표자대회는 3월 29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에 앞서 화성시는 교포
[더구루=최영희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엔시트론이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엔시트론의 소속부가 관리종목 해제에 따라 중견기업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앞서 엔시트론은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사업손실 발생 △4년 연속 영업적자에 따른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 호조와 수익구조 개선를 통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다수의 중화권 TV 업체로부터 선주문 문의가 쇄도하는 등 향후에도 우호적 시장 환경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엔시트론은 국내 대표 음향 관련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중국 TCL과 하이센스, LG전자 등 글로벌 TV 및 가전 기업에 반도체를 공급 중이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산 물량 확보를 통해 고객사의 공급 확대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신규 거래처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도 진행 중”이라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국 ‘뉴지랩파마(NewGLab Pharma, Inc.)’가 동물 대상으로 ‘KAT’(Ko Anti-cancer technology)과 키트루다의 병용 투여 전임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뉴지랩파마는 전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키트루다 개발사인 MSD사와 병용투여 형태의 공동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지랩파마는 대사항암제 KAT을 개발하고 있으며, FDA 승인을 받아 현재 간암을 대상으로 단독 투여 방식의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키트루다와의 병용투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인체 투여에 앞서 동물(마우스) 실험을 통해 병용투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서울아산병원 비임상개발센터(CND) 손우찬 교수 연구팀이 진행할 예정이다. 뉴지랩파마는 병용요법 전임상을 통해 암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한편 키트루다의 시장 점유율을 흡수해 KAT의 상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키트루다는 이미 국내에서는 14개 암종 18개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받아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연 매출 17조가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뉴지랩파마는 미국에서 확보한 기초
[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리츠웨이가 국내 1위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국내 1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로부터 동시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국내 상장사 가운데 유일한 경우로 블리츠웨이는 자체 IP(지적재산권)을 강화해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는 한편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등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17일 블리츠웨이는 크래프톤, 두나무,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크래프톤이 100억원, 두나무가 50억원, KAI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30억원, 초록뱀 히스토리 NFT 투자조합 2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블리츠웨이는 콘텐츠 프로듀싱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아 크래프톤과 두나무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츠웨이는 디즈니, 유니버셜스튜디오, 소니 등 할리우드 제작사의 캐릭터 피규어, PC 게임 피규어, K팝 아이돌스타 피규어 등을 만들었다. 블록버스터 IP를 개인이 소장할 수 있는 피규어 형태로 만드는 뛰어난 개발력을 갖고 있다. 국내 1위 배우 매니지먼트기업 키이스트 총괄 사장 출신인 배성웅 대표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은 ‘글로벌 품질 혁신 체계 구축 테스크포스팀(이하 TFT) 2기’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동은 연결 매출기준 2017년 6101억원에서 2021년 창사 이래 최초 1조 매출을 돌파하는 퀀텀 점프를 이루고,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해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가능한 품질력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판단해 지난해부터TFT 운영 중에 있다. 21년 TFT 1기는 품질경영 성숙도를 진단하고 전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품질 혁신을 위한 업무 기준 및 프로세스 재정립하는데 방점을 두었다. 관련해 연구개발, 생산, 품질, 구매, 서비스 부문의 임직원이 TFT 멤버로 참여해 ▲개발 품질 ▲생산 품질 ▲구매 품질 ▲고객 사용 품질 등 크게 4개 부문에 걸쳐 15개 과제를 도출해 문제점 개선 활동에 집중했다. 22년 TFT 2기는 21년 TFT의 지속 과제 및 완료 과제의 실행 상황 모니터링을 포함해 개발, 생산, 구매, 고객 사용 등 1기와 같은 4개 부문에 있어 1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실행력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