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가 시리즈 A(Series 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록오디세이는 앞서 지난해 28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의 투자 규모는 총 358억원으로 SK네트웍스, 해시드 벤처스, 신한금융그룹, KB, 하나벤처스, SB파트너스, 타임와이즈, 케이티엔지 등 8개사가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디지털 자산 중심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물 자산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던 블록오디세이가 2020년 말부터 NFT 사업을 준비함에 따라, 실물 자산과 연계되는 실물 경제에 대한 기술력 및 사업 역량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업이라는 점이 이번 투자의 주요 핵심으로 분석된다. 또한 블록오디세이가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크립토 미발행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라는 점이 대기업 및 금융권에서 큰 관심을 보인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블록오디세이는 정품 인증과 NFT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해 국내 대기업 및 금융사와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블록오디세이가 보유한 솔루션은
[더구루=최영희 기자] 열혈강호 for kakao, 검과 마법 등 다수의 성공 게임을 보유한 룽투코리아와 P2E(플레이 투 언) 시장을 주도하는 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 간의 시너지에 대해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룽투코리아 자회사 타이곤모바일은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열혈강호 글로벌’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열혈강호 글로벌’은 ‘열혈강호 for kakao’에 위믹스 플랫폼의 ‘타이곤 토큰(TIG)’이라는 결제 수단을 추가한 게임이다. 영어, 중국어, 태국어 등 다국어 언어를 지원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4개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런칭할 예정이다. 열혈강호 글로벌은 위믹스 플랫폼의 유틸리티 토큰인 ‘타이곤 토큰(TIG)’과 P2E 재화 크리스탈을 적용했다. 타이곤 토큰(TIG)은 룽투코리아 및 타이곤모바일에서 출시하는 위믹스 플랫폼 기반 P2E 게임에서 향후에도 사용될 공용 코인이다. 타이곤모바일은 사전예약을 완료한 이메일 및 위믹스 월렛을 인증하는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20개의 타이곤 토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구 초대 링크를 공유한 이용자들에게도 최대 100개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샘 주가가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 51분 기준 한샘 주가는 전일보다 6.31% 하락한 8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실적이 나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한샘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목표가를 기존 15만5000에서 11만5000원으로 내렸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샘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59억원, 영업이익은 1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 -8.3%의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우호적 외부 환경에 시달릴 것으로 분석했다. 주가 하락의 또 다른 원인은 주요 주주간 갈등 심화 가능성이다. 한샘의 매각에 반대했던 2대 주주 테톤 캐피탈 파트너스(테톤)의 이사회 진입이 무산되면서 1대 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와의 내홍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3일 한샘의 주주총회에서 이상훈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이 교수는 테톤이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 후보로 추천한 인물이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은 득표율 50%를 넘지 못해 부결됐으며, 테톤
[더구루=최영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버행 이슈에 급락세다. 21일 오전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일보다 7.08% 급락한 7만 4800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도 90만주를 넘으면서 급증하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지난해에 카카오게임즈가 발행한 2500억원 어치 사모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간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CB의 주식전환 청구는 이달 31일부터 가능하다. CB에 부여된 전환 가능 물량은 총 주식 수의 6%를 넘는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카카오게임즈의 실적 전망치를 올려 잡고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 2703억원, 467억원으로 전망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글로벌 임상 역량 강화에 나선다. 메드팩토는 최근 카리오파마(KaryoPharma)에서 수석 임상의를 지낸 글로벌 임상 전문가 티모시 R. 알렌(Timothy R. Allen) 박사를 미국법인 메드팩토 테라퓨틱스(MedPacto Therapeutics)의 임상 총괄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 )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알렌 임상 총괄 부사장은 독일 머크, BMS, GSK,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20여년의 임상 경험 노하우를 가진 종양 분야 임상 전문가다. 그는 최근에 종양학 약물 개발에 중점을 두고 상장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인 카리오파마에서 임상 개발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알렌 박사는종양학, 면역 종양학 및 다양한 악성 종양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 조합/제형 요법 개발의 연구개발(R&D)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또한 희귀 질환, 중추신경계(CNS)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수명 주기 개발 관리 등을 수행했다. 그는 최근 항암 분야에서 주목받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이 대세가 되며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쇼핑몰들의 아이디어도 강해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가 지난 1달 동안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들을 확인, 선정해 ‘작명 우수’ 쇼핑몰들을 24일 발표했다. 이름만 봐도 취급 아이템을 곧바로 알 수 있는 쇼핑몰들은 ‘비건쿡(식품)’, ‘힘내라 농가(농산물, 식품)’, ‘약밥마켓(농산물, 식품)’, ‘일상공유(생활 소비재)’로 선정 됐다. 이 쇼핑몰들은해당 아이템을 고객들이 인터넷서 한번에 검색해 들어오게 하는 네이밍 전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즉, 쇼핑몰명만으로도 고객 접속과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쇼핑몰의 혜택을 강조하는 네이밍 전략도 있다. ‘베푸는사람들(생활, 소비재), ‘인생꿀템(생활, 소비재), ‘별난맘(생활, 소비재)’, ‘할인원정대(생활, 소비재)’가 각각 선정 됐다. 이 쇼핑몰들은 혜택을 많이 찾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네이밍 전략을 추구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밌는 네이밍으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쇼핑몰들도 있다. ‘주책남(주방을책임지는남자 / 식품, 농수산)’, 게이득(‘게’ 전문 농수산물, 식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업 유라클이 국내 최대의 모바일 쿠폰 사업자인 GS엠비즈의 쿠폰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재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GS엠비즈 GS&쿠폰은 비대면서비스의 일상화로 모바일 쿠폰 발급과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쿠폰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GS엠비즈는 대량의 모바일 쿠폰을 기존 시스템 대비 3배 이상의 성능으로 신속하게 발송할 수 있도록 향상시켰으며, 정산 업무를 디지털화하여 효율성을 높였고, UI/UX를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본 사업에는 유라클의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모피어스 쿠폰’을 적용하여 일회성 쿠폰 기능 추가 외에도 사용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 GS엠비즈의 모바일 쿠폰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 GS엠비즈 관계자는 “유라클의 모피어스 쿠폰이 국내 쿠폰 시스템 중 가장 우수한 레퍼런스를 보유하여 선택하게 되었다.”며 “이번에 성능이 대폭 개편된 쿠폰 시스템을 통해 여러 브랜드와 수많은 고객에게 신속하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라클 권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30억원에 미달하여 관리종목에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지난 23일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25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상장기업 매출 기준 규정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해외여행 제한 및 최대 14일간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에 대한 정부의 행정명령을 충실히 이행해 오면서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했던 것이 사실이다. 영업 손실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컸던 여행업은 규정 적용 예외 업종으로 인정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노랑풍선은 이달 21일부터 적용된 해외 여행객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와 이연된 해외여행 보복소비의 영향으로 올해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 11일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노랑풍선 홈페이지 유입량은 크게 상승했으며 동기간 예약 건수 역시 지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 측은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신규회원가입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상품문의량도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부터 해외여행 대기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월 15일까지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지원사업이다.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구축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협동조합 등 개인 또는 업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상생규정형’ 유형은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상생모델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태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직접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책임감 있는 실천을 추진할 수 있다. ‘협동조합형’ 유형은 조금 더 초기단계에서 프랜차이즈화를 준비하는 업체를 돕는다. 지원금은 최대 1억원이며, 협동조합화를 준비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하고자 하는 협동조합이 참여가능하다. 사업비는 프랜차이즈 체계 및 상생협력 구조 구축, 비즈니스 모델 구축, IT환경 구축, 네트워킹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가맹본부를 육성하여 프랜차이즈 산업 내 긍정적 파급효과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상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가 출시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예치상품에 2주 만에 340억원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2배 이상 수준인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델리오는 지난 2월 가상자산사업자(VASP) 인가를 획득한 이후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상품을 최대 3개월까지 예치 가능한 단기 상품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가상자산이 투자자산으로 인식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중장기 상품인 만기 12개월 장기 상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은 업계 평균 약 6% 내외의 이율을 제공하는 것이 관례였으며 리플(XRP)은 국내 예치 서비스가 사실상 전무했다. 고객들이 장기적인 자산관리와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이율을 제시했기 때문에 상품 가입자 증가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델리오 관계자는 “가입자 급증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투자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산된 것에 기인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한 예·적금으로 현금이 몰리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이오텍스(IoTeX)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텍스는 2017년에 설립된 미국 소재 스타트업으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립 멤버는 구글, 페이스북, 우버, 보쉬 등 주요 IT/하드웨어 기업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머신파이(Machine-Fi) 제품 및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머신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연결하고, 이 과정에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방식을 일컫는 용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웨어러블, 자율주행, 3D 프린터 등 스마트기기/IoT (Internet-of-Things)들을 블록체인에 연결해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향후, 아이오텍스는 기존의 금융이 디파이(DeFi), 문화, 예술 수집품이 NFT, 인플루언서가 소셜파이(Social-Fi)로 진화하고 있는 것처럼, 지금까지의 사물 인터넷(IoT)보다 진일보한 머신파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오텍스와 전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매출감소와 주가 하락 등 이중고를 겪어왔던 라온피플이 스크린골프 등 주요사업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확보하면서 매출과 함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스크린골프 센서 사업의 수주 및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핵심 부픔인 ‘이미지센서’ 등의 주요 부품을 대량으로 확보하면서 올해 계약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 및 영업력 강화로 수주물량을 대폭 확대하면서 관련 자재 수급에 나섰으며, 협력사로부터 올해 스크린골프 센서 공급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확대는 물론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라온피플은 올해 스크린골프 센서 사업에서만 1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수주 물량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여기에 AI 비전검사 솔루션과 카메라 등 주력사업의 수주 잔고를 포함하면 모두 160억원을 웃도는 물량을 공급하게 되며, 올해 신규 수주를 포함하면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는 핵심 부품을 조기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제품 공급은 물론 안정적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