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하이테크기업 인증' 갱신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정부의 기업 우대 정책을 적극 활용해 현지 사업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6일 박닌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전자 박닌 생산법인은 최근 베트남 과학기술부에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신청했다. 박닌성은 관련 부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인증 제도를 총괄하는 과학기술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이테크기업 인증은 베트남 정부가 자국 내 첨단 기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2008년 제정된 하이테크법에 의거, 베트남의 경제 개발·발전에 이바지하는 첨단 기술 중심 기업을 심사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선정된 기업에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 면제 또는 감세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당국이 지정한 하이테크 기술·제품을 보유해야 하고 관련 매출·연구개발(R&D) 투자 규모 요건도 충족해야 하는 등 선발 기준이 까다롭다.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를 비롯한 소수 기업들만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기존에도 하이테크기업 인증을 받고 관련 혜택을 누려왔다. 기간 만료에 따라 갱신하기 위해 인증을 신청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인텔이 '인공지능(AI) 에브리웨어' 비전 달성을 위해 한국 기업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파트너사들과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AI 혁신을 이룬다는 전략이다. 인텔 데이터센터·AI 사업을 총괄하는 저스틴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인텔 AI 서밋 서울 2024'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인텔의 AI 미래 비전 중심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앞으로 AI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 할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타드 수석 부사장은 삼성, SK, LG, 네이버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의 협력 현황에 대해서 공유했다. AI PC부터 6G, 헬스케어 분야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미래 AI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삼성, SK하이닉스, 네이버 등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력중"이라며 "삼성메디슨의 경우 의료 이미징 등에서 협력하고 있고, SKT와는 AI 애플리케이션 확산 도입에 중요한 6G와 관련해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3대 AI 응용처 중 하나로 꼽은 'AI PC
[더구루=정예린 기자] 베트남 페트로베트남기술서비스(PVS)가 SK어스온이 지분을 보유한 현지 석유 개발 프로젝트 핵심 장비 수주를 따냈다. 오는 2026년 상업 생산을 위한 로드맵이 본격 가동되며 SK온의 자원 개발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5일 PVS에 따르면 해양 기계 설치 전문 자회사 'PTSC M&C(Mechanical & Construction)'는 최근 'MCB(Murphy Cuu Long Bac Petroleum Company)'와 베트남 남부 해상의 15-1/05 광구(Lac Da Vang·황금 낙타)에 대한 EPCIC(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 계약을 체결했다. MCB는 15-1/05 광구 최대 주주인 미국 정유업체 '머피오일(Murphy Oil)'의 베트남 자회사다. PTSC M&C는 수출 기준에 맞는 원유를 처리한 후 저장을 위해 현장 내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원유를 부유식 석유가스 저장설비(FSO)로 운송할 수 있는 중앙 처리 플랫폼을 공급한다. 해당 장비에 대한 세부 설계 작업부터 조달, 건설, 운송, 설치,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PTSC M&C가 전담한다. 오는 2026년 하반기께 장비
[더구루=정예린 기자]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이 방한 기간 삼성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과 회동했다. 우리 기업들이 러시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동맹을 강화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확대할지 주목된다. 5일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라지즈 쿠드라토프 장관은 지난달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 기아, 롯데케미칼 관계자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쿠드라토프 장관이 삼성전자, 기아, 롯데케미칼 등 3사와 만난 것은 이들 기업이 우즈베키스탄에 생산시설 혹은 법인을 두고 사업체를 운영중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즈베키스탄의 지리적, 경제적 이점을 강조하고 해외 기업에 대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소개, 현지 투자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 등을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우즈베키스탄에 마케팅법인(SEUZ)을 운영 중이다. 제품은 우즈베키스탄 최대 가전업체 '아르텔(Artel)'을 통해 조립 후 생산하고 있지만, 그 외 사업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등은 SEUZ가 맡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 서방의 경제 제재 표적이 된 러시아를 대신해 우즈베키스탄 거점 역할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작년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가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자동차 분야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워 사업 효율성을 개선하고 성장 가속페달을 밟는다. 5일 ZKW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1일자로 안드레아스 닉스 비젤버그(ZKW Lichtsysteme) 공장장을 COO로 임명했다. 닉스 공장장은 후임이 결정되기 전까지 비젤버그 시설 총책임자 역할도 겸직한다. 닉스 COO는 자동차 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판매, 생산, 품질, 개발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았다. ZKW 비젤버그 공장과 중국 다롄 시설 관리자를 맡아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그룹 내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프랑크푸르트 응용과학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닉스 COO는 졸업 후 허니웰에서 엔지니어링·프로젝트 기획 책임자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WOCO그룹 △ZF그룹 △노르피·시커르트&하프너 등에서 자동차와 배터리 사업을 이끌었다. ZKW에 입사하기 전 독일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스타빌루스(Stabilus)'에서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를 역임했다. 슈테판 호니피우스(Stefan Hornivius) 전 COO는 COO로 선임된지 약 10개
[더구루=정예린 기자] 네덜란드 ASML이 벨기에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IMEC)’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르면 내년 시작될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하이(High) NA'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가속화한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ASML과 아이멕은 3일 (현지시간) ASML과 함께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하이 NA 장비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곳에서 향후 하이 NA를 사용하게 될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장비 업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객사들에 하이 NA 프로토타입 제품인 '트윈스캔 EXE:5000'과 주변 장치를 정식 출시 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변 장치에는 △코팅·개발 트랙 △계측 도구 △웨이퍼·마스크 처리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아이멕의 패터닝 프로그램도 활용 가능하다. 하이 NA가 운용하기 까다로운 장비인 만큼 고객사들에 적응 기간을 제공하고, 자체 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ASML과 아이멕은 일찍부터 하이 NA와 관련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ASML 본사에 설치된 EXE:5000도 ASML과 아이멕이 공동 운영한다. 양사는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 계열사들이 지난 5월 중국에서 300여 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올해 5개월 동안 승인 받은 누적 특허는 1400건에 달한다. 가전, 무선 통신, 카메라 모듈 등 전통적으로 강했던 분야부터 로봇, 전고체 배터리 등 신사업까지 탄탄한 포트올리오를 구축,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 5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출원한 특허 294건을 승인했다. 하루 평균 약 9건의 특허에 대한 허가를 내준 셈이다. LG그룹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중국 특허 당국으로부터 승인받은 특허 수는 1395건에 이른다. 지난 4월 338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권을 손에 넣었다. △1월 282건 △2월 224건 △3월 257건으로 매달 200건이 넘는 특허권을 확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등 LG그룹 내 6개 계열사가 지난달 특허를 출원했다.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승인받은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111건)이다. LG전자와 LG화학이 각각 95건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자회사 세넥스에너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천연가스 생산량을 3배 증산한다. 적기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를 타고 급증하고 있는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일 파트너사인 핸콕에너지와 함께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총 6억 5000만 호주달러(약 6000억원)를 투자, 오는 2026년까지 연간 60페타줄(PJ·국제에너지 열량측정 단위) 생산체제를 갖춘다는 목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율 50.1%에 따라 3억 2600만 호주달러(약 3000억원)를 투자해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60페타줄(PJ)은 LNG 12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승인된 투자금은 가스 생산정을 추가로 시추하고 가스처리시설과 수송관 등 가스전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투자에 나선 이유는 호주 동부지역의 천연가스 공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호주 정부 역시 지난달 미래가스전략(Future Gas Strategy)을 발표하며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천연가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개발에 나서겠다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SK그룹이 중국에서 특허 포트폴리오 확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올해에만 200건에 가까운 특허를 취득하며 중국 내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배터리부터 반도체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무선 통신 등 그룹 핵심 계열사의 주력 사업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현지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4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 5월 SK이노베이션, SK온, SK텔레콤 등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출원한 특허 75건을 허가했다. 월 초부터 3~4일 간격으로 9일에 걸쳐 승인 절차가 이뤄졌다. SK그룹이 지난달 승인 받은 특허 수는 올해 월 기준 가장 많았다. 앞서 CNIPA는 △1월 32건 △2월 22건 △3월 29건 △4월 38건의 특허권을 내준 바 있다. 1월 대비 2배 이상 많은 특허를 승인 받았다. △SK이노베이션 △SK온 △SK텔레콤 △SK가스 △SK케미칼 △SK지오센트릭 △SK넥실리스 △SK엔펄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SK그룹 내 9개 계열사가 지난달 특허를 취득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 SK텔레콤을 제외한 기업들의 특허 취득은 한자릿수에 그쳤다. 중국에서 단독·합작으로 사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의 중국 내 특허 승인 행렬이 5월에도 이어졌다. 반도체와 배터리부터 로봇, 원격 의료까지 삼성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3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 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출원한 735건의 특허를 허가했다. 월 초부터 3~4일 간격으로 9일에 걸쳐 승인 절차가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460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하루 평균 약 15건의 특허를 승인받은 셈이다. △삼성디스플레이(179건) △삼성SDI(41건) △삼성전기(55건) 가 뒤를 이었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전월 대비 더 많은 특허권을 얻으며 현지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분야는 단연 반도체다. '꿈의 메모리'라 불리는 3차원(3D) 반도체부터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이미지 센서, 패키징 기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3차원 반도체 메모리 장치 (특허번호 CN118042845A)'라는 특허를 통해 삼성전자가 3D 반도체에 강유전체 소재를 적용한다는 사실도 재확인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이 글로벌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배터리 산업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현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요 배터리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일 중국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CABIA, China Automotive Battery Innovation Alliance)에 따르면 SK온은 CABIA가 수여하는 '2024년 산업특출공헌기업'에 선정됐다. 이 상은 동력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20개사에 주어진다. CABIA는 매년 △기업 동력배터리 판매량·탑재량 △산업 영향력 △ESG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산업특출공헌기업을 선정한다. SK온 외 △LG에너지솔루션 △CATL △비야디(BYD)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온은 우수한 배터리 혁신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산업특출공헌기업 명단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자동차·배터리·소재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중국 기업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출 초기부터 적극 추진한 현지화 전략이 성과를 낸 셈이다. 중국 내에서 옌청, 창저우, 후이저우 등지에 배터리 생산 기지를 운영 중이다. SK온이 계획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 산하 '쿠프라(Cupra)'가 이달 출시 예정인 두 번째 전기차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장착된다. 폭스바겐과 LG에너지솔루션 간 파트너십이 그룹사 브랜드 전반으로 확장되며 양사의 '배터리 동맹'이 견고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프라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바스칸(Tavascan)'에 LG에너지솔루션의 니켈·망간·코발트(NMC) 712 배터리를 탑재한다. 배터리 용량은 82kWh이며,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유럽(WLTP) 기준 모델에 따라 최대 522~568km다. 쿠프라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 세아트(SEAT)의 자회사다. 쿠프라의 전기차는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한 뒤 유럽 등 세계 각지 시장에 공급된다. 타바스칸은 쿠프라가 지난 2019년 공개한 전기차 SUV다. 콘셉트카를 선보인지 약 5년 만인 이달부터 주문을 받고 올 여름 말께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5만2010유로부터 시작한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모듈식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하는 타바스칸은 길이 4.64m 폭 1.86m 높이 1.60m를 갖췄다. 인듀어런스와 VZ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