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idA-' 등급을 받았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신용평가기관 페핀도(Pemeringkat Efek Indonesia)는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에 “풍부한 자본금과 평균 이상의 재무 유연성, 주주들의 강력한 지원을 반영했다”면서 idA-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페핀도는 “약한 자산 건전성과 수익성, 시장 입지를 제한하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등급에 제약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페핀도는 “주주의 더 강력한 지원과 시장 지위 강화, 자산 건전성 및 수익성 지표의 지속적인 개선의 징후가 보일 경우 등급을 더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페핀도는 “경영 성과가 사업 계획에 미치지 못하거나 주주들의 지지 수준이 현저히 감소하는 경우 등급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신한카드 인도네시아 법인은 리스, 소비자금융, 신용카드 사업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업체는 자카르타와 메단, 반둥 및 덴파사르에 4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197명의 직원을 채용 중이다. 지분 구조는 △신한카드가 50.0% △인도모빌 수케스 인터내셔널(Indomobil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태국 청소년들의 왕따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현지 비영리단체와 손 잡고 태권도 캠페인을 전개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태국 락타이 재단과 함께 ‘제5회 북부 지역 태권도 영웅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개리 수와나랏 락타이 재단 부회장과 달랏 눗판 삼성생명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참석한 가운데 200명 이상의 지역 학교 학생들이 함께 했다. 참가 학생들은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들로부터 태권도 기술을 배우는 한편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습득했다. 지난 2018년 통계에 따르면 태국은 6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내 괴롭힘과 조롱을 당하는 등 왕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삼성생명과 락타이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눗판 삼성생명 CMO는 “태권도는 서로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는 스포츠”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왕따 문제가 근절되고 실질적인 왕따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은 삼성생명의 주요 해외 진출국 중 하나다. 지난 1997년 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삼성생명은 2010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상반기 외화주식 보관금액이 직전반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관금액 상위 50개 종목 중에선 테슬라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 주식이 상위 10개 종목을 휩쓸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623억7000만 달러로 직전반기보다 19.9% 감소했다.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 규모의 84.7%를 차지한 가운데 직전반기 대비로 봤을 땐 22.1%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상위 14위까지 미국 주식이 자리했으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A △마이크로소프트 △PROSHARES ULTRAPRO QQQ ETF △INVSC QQQ ETF △아마존 △SPDR S&P 500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ETF △VANGUARD SP 500 ETF SPLR △루시드 그룹 △해즈브로 △메타 플랫폼스 순이었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44.8%를 차지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64.1%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 시장(미국, 유로시장, 홍콩, 일본, 중국)이 전체 보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 전기차 업체 오메가 세이키(Omega Seiki)가 내년 영국이나 미국 주식시장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오메가 세이키에 따르면 우다이 나랑 회장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년에 영국 또는 미국 주식시장에 회사를 상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IPO를 원래 계획보다 4~5개월 늦춘 것도 그러한 이유”라고 밝혔다. 오메가 세이키는 당초 내년 3월까지 2억~2억5000만 달러(약 2638억~3297억 원) 규모의 IPO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IPO 계획이 일부 수정 되면서 시점도 원래 계획보다 다소 연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나랑 회장은 “현재 우리는 2륜·3륜·4륜차와 여객 부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여기엔 약 5억 달러(약 6595억 원)의 자금 조달이 필요한데 일부는 IPO를 통해 충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앵글리안 오메가 그룹(Anglian Omega Group)의 계열사 중 하나인 오메가 세이키는 화물 및 승객용 전기 삼륜차와 소형 상용차 M1KA를 생산하고 있다. 이 외에 전기 이륜차와 트럭 출시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오메가 세이키는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관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바 있는 이스라엘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퀀텀머신(Quantum Machines)이 양자 컴퓨팅 센터를 설립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혁신청은 양자 컴퓨팅 센터의 설립 업체로 퀀텀머신을 선정했다. 여기엔 1억 달러의 정부 예산이 지원되고 클래식 컨설팅(Classic Consulting)과 엘빗 시스템(Elbit Systems)이 파트너 업체로 참여한다. 양자 컴퓨팅 기술은 양자 입자의 특성을 기반으로 이미지 처리나 시뮬레이션, 코드 디코딩과 같은 동일한 알고리즘을 빠른 속도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양자 컴퓨팅 센터는 세 가지 양자 처리 기술을 사용해 모든 수준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서 연구·개발을 수행 할 수 있다. 특히 미래 클라우드 액세스 옵션과 함께 계산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본격적인 범용 양자 컴퓨팅 기능도 제공한다. 파트너 업체로 참여하는 엘빗 시스템은 센터 운영 위원회의 일원이 되는 동시에 보안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담 인력도 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오릿 파카시 하코언 혁신과학기술부 장관은 “양자 컴퓨팅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현지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부코핀은 최근 창립 52주년 기념 디스타(D’Star) 예금 판매를 시작했다. 디스타 예금은 개인 고객의 경우 800만 루피아(약 71만 원), 기업 고객은 1억 루피아(약 886만 원)부터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특히 적용 경우에 따라 최대 5.2%의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디스타 예금은 7월18일부터 오는 10월18일까지 판매된다. 로비 몬동 KB부코핀 부사장은 “이번 디스타 예금은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와 장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비교적 빠른 기간에 매력적인 금리 혜택도 주고 있다”면서 “지역 사회 전체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환영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부코핀의 유동성 지표 중 하나인 제3자 펀드(DPK) 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44조1300억 루피아(약 3조9099억 원)로 전년 동기 43조4300억 루피아(약 3조8479억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KB부코핀은 작년부터 DPK 확장과 함께 고객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리브랜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KB부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오는 8월부터 ‘반독점법’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디지털·플랫폼 시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현지 우리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중국 정부 등에 따르면 중국 입법기관인 전인대 상무위는 지난달 24일 반독점법 개정안을 표결·통과하고 오는 8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반독점법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시행돼 14년 만에 개정됐다. 개정안은 △입법 목적에 혁신 장려 추가 △데이터·알고리즘 등을 남용한 경쟁 제한 금지 △M&A 통한 기업결합 규정의 처벌 수위 강화 △세이프하버(safe harbor) 롤 도입 등을 골자로 한다. 주목할 부분은 인터넷 분야의 독과점과 불공정 행위 단속 관련 내용이다. 개정안은 데이터·알고리즘·기술·자본 분야에서의 우위와 플랫폼 규정 등을 이용한 독과점·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는 온라인 시장 질서를 강화하고 인터넷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독점적 거래 행위를 제어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외국계 기업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격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선식품 전문 업체 프레시마켓(The Fresh Market)이 IPO(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레시마켓은 작년 2021년 7월 제출한 2억5000만 달러(약 3279억 원) 규모의 IPO 계획을 최근 철회했다. 지난 5월엔 칠레 소매 그룹 센코수드(Cencosud)가 프레시마켓 지분 과반수를 인수하며 기업 가치가 6억7600만 달러(약 8869억 원)로 평가 받기도 했다. 프레시마켓은 미국 22개주 150개 이상의 지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은 작고 친밀한 형태로 운영되는데, 섬세한 고객 서비스와 탁월한 청결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신선식품과 평소 구매가 힘든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프레시마켓은 14일 이내에 농장에서 매장으로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공급망과 유통 파트너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기존 유통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 현지 제품을 조달하는 전담팀도 별도로 두고 있다. 프레시마켓은 지난 2011년 2억9000만 달러(약 3803억 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으며, 2016년엔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에 14억 달러(1조8361억 원)로 비공개 인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시장 규모가 향후 1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적인 인쇄 기반 표지판보다 역동적인 디지털 사이니지가 광고나 홍보 활동에 더 효과적이란 것이 이미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어서다. 17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발간한 ‘2022년 미국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규모는 67억2195만 달러(약 8조8044억 원)를 기록했다. 코트라는 미국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규모가 향후 5년간 연평균 7.88%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106억4177만 달러(13조9386억 원)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공공장소나 상업공간에 설치해 정보,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말한다. 키오스크나 디지털 메뉴판 등이 대표적인 디지털 사이니지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가장 큰 강점은 소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데에 있다. 특정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실감형·지능형 콘텐츠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투신운용 전문업체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업 쿠아드라타(Quadrata)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은 드래곤플라이 캐피탈(Dragonfly Capital)이 주도하는 750만 달러(약 99억 원)의 시드 펀딩 라운드에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프랭클린템플턴 외에 △에이브라(Abra) △GSR 벤처스(GSR Ventures) △오렌지 DAO(Orange DAO) △펠로우 펀드(Fellows Fund) △그레이트포인트 벤처스(GreatPoint Ventures) △어거스트 캐피털(August Capital) 등이 주요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쿠아드라타는 이번 투자 유치로 수백 개의 앱을 통합하는 한편 수백 만명의 블록체인 사용자에게 쿠아드라타 패스포트(Quadrata Passport)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쿠아드라타는 여러 블록체인에서 글로벌 ID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케빈 패럴리 프랭클린템플턴 디지털자산 부사장은 “쿠아드라타는 블록체인의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적인 보안 계층을 제공하는 데 적절한 솔루션을 만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캐나다 ETF 운용사 호라이즌 ETF(Horizons ETFs)가 베타프로 비트코인 등 7개 ETF를 통합하기로 했다. 15일 호라이즌 ETF에 따르면 오는 29일(현지시간) 토론토 증권거래소와 NEO 증권거래소 거래 마감 이후 각 통합 ETF 증권은 아래 표에 명시된 비율(연결 비율)로 통합된다. 연결 후 기준으로 8월2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유가증권 통합이 이뤄지면 유가증권당 순자산 가치는 유가증권 통합과 동일한 비율로 증가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총 포지션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투자자의 증권당 비용은 증권 통합과 동일한 비율로 증가하지만 총 비용은 변경되지 않는다. 다만 호라이즌 ETF는 "필요할 경우 8월2일 이전에 ETF 통합을 취소하거나 수정할 권리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기업가치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저스트웍스(Justworks)가 IPO(기업공개) 계획을 철회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스트웍스는 당초 주당 29~32달러의 가격으로 700만주를 발행해 2억1400만 달러(약 2821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지난 1월 한 차례 연기된 이후 지난 3월 새로운 IPO 공시로 재개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IPO 철회 결정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저스트웍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혜택, 급여, 인적 자원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2020년엔 클라우드 기반 시간·출근 솔루션 부머(Boomr)를 인수하며 근무 기록표와 급여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저스트웍스는 지난 5월말 기준 미국 50개 주에 90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고객 기업의 직원 수만 총 16만 명 이상에 달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산유국의 원유 생산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 수요 덕분이다. 글로벌 선사들이 3조원 이상 규모의 발주를 추진하며 한국 조선소와도 협상에 나섰다. VLCC 발주 랠리로 호황기에 진입한 조선업계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노르웨이 조선·해운 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주요 해운사는 향후 수개월 안에 22억5000만 달러(약 3조500억원) 이상의 VLCC 18척을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벨기에 선사 CMB.테크(CMB.Tech)와 그리스 차코스 쉬핑(Tsakos Shipping & Trading, 이하 차코스), 대만 포모사 플라스틱스 마린(Formosa Plastics Marine Corp, 이하 포모사), 인도해운공사(SCI), 중국 산동해운(Shandong Shipping), 한국의 팬오션 등이 주문을 검토하고 있다. 대부분 최소 2척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차코스와 포모사, SCI가 VLCC 신조를 추진하는 건 10년 만이다. 차코스는 2015년 HD현대중공업과 2척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게 마지막이었다. 글로벌 선사 중 유일하게 액화천연가스(LN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화웨이·둥펑자동차 등과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안전 기준을 만든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안전 표준 도입을 통해 자율 주행차 시장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 4일(현지시간) ADAS 안전 기준 초안을 공개하고, 내달 4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MIIT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DAS 안전 기준 초안 작성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와 화웨이, 둥펑차 등이 담당했다. 초안에는 ADAS의 기술 요건이 명시됐다. 기술 요건은 △동작 제어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운전자 개입 △경계 및 대응 △감지 △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기술에 대한 시험 방법과 통과 기준 등이 포함됐다. MIIT가 새로운 안전 기준 제정에 나선 이유는 중국에서 ADAS가 중요 구매 기준이 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DAS를 맹신한 운전자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가장 대표적인 사고로는 지난 3월 발생한 샤오미 SU7 충돌 사고가 뽑힌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