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핀테크 플랫폼 사르딘(Sardine)이 5150만 달러(약 719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르딘은 기술 투자를 통해 사기 탐지 알고리즘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사르딘은 21일 안드리센 호로위츠의 성장 펀드가 주도하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515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 라운드에는 △구글 벤처스 △비자 △XYZ △니카 파트너스 △사운드 벤처스 △액티번트 캐피탈 △ING 벤처스 △에릭 슈미트 △비크람 팬디트 △제너럴 파트너십 △NA벤처스 △컨센시스 △크로스 리버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앞서 사르딘은 올해 초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1950만 달러(약 27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후 고객사는 50개사에서 135개사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사르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계정 발생과 계정 자금 조달 시 사용자의 신원, 기기, 행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사기 점수를 제공한다. 로그인이나 입출금 때마다 사기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이다. 사르딘은 암호화폐 온램프를 위한 즉각적인 은행 자동화 청산소(ACH) 이체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유기농 식품 제조 업체 케이트 팜즈(Kate Farms)에 투자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혁신 영양제품 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케이트 팜즈는 21일 노보 홀딩스가 주도하는 시리즈C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카이저 퍼머넌트 벤처스, 메인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와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사 중 하나로 참여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케이트 팜즈가 혁신을 지속하고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규 유통 경로 확보와 함께 기존 유기농 생산 라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는 방침이다. 케이트 팜즈는 식물성 영양을 기반으로 한 유기농 제품을 의료 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미국 내 95% 이상의 병원에서 케이트 팜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케이트 팜즈 제품은 쉽게 소화되는 유기농 완두콩 단백질과 섬유질, 식물 영양소, 알레르겐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공 감미료나 향료는 완전히 배제했다. 케이트 팜즈는 작년 1분기 당뇨병·신장 지원을 위한 특수 치료 포뮬러와 소아·성인용 신규 펩타이드 및 표준 포뮬러, 추가 향료 등 13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반도체 위탁생산 3위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PHLX)에 편입됐다. 데이비드 리더 글로벌파운드리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1일 “다른 주요 반도체 업체들과 함께 PHLX에 한 자리를 차지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PHLX 입성을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이번 PHLX 편입을 통해 차별화 된 솔루션 제공과 함께 협력 업체들의 명확한 수요와 신뢰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지난 2008년 AMD가 칩 생산 부문을 분사하면서 설립됐다. 현재는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가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에 공장을 두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약 7%의 점유율로 업계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TSMC(56%), 2위는 삼성전자(18%)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올해 2분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63만개의 웨이퍼를 출하했다. 웨이퍼는 원형의 판 모양으로 반도체 집적회로의 핵심 재료 중 하나다. 특히 글로벌파운드리는 지난 2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매출을 올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EVTS(EV Transportation Services)가 나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밑작업에 착수했다. [유료기사코드] EVT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000만 달러(약 278억 원) 규모의 IPO(기업공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EVTS는 지난 2월14일 증권거래위원회에 IPO 초안을 비밀리에 제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EVTS는 다용도 유틸리티 전기차인 파이어플라이(FireFly) 생산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다만 이 차량은 그동안 타 업체에서 설계가 진행돼 왔는데, EVTS가 지난 2020년 지적재산권을 공식 구매했다. 파이어플라이는 현재까지 24개 도시에 73대가 인도됐다. EVTS는 2023년형 모델의 설계와 개발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EVTS는 필수 서비스 운송과 라스트 마일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특수 목적의 유틸리티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엔 클라우드 연결 추적과 라우팅 및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이 탑재됐다. 대표 모델인 파이어플라이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전자식 리프트 덤프나 사다리 랙 또는 잠금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롯데홀딩스의 벤처투자사인 롯데벤처스 재팬이 가구 구독 스타트업인 '소셜인테리어'에 투자했다. 제과 등 유통업 중심인 사업 구조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소셜인테리어는 20일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롯데벤처스 재팬 등으로부터 13억3000만 엔(약 129억원)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롯데벤처스 재팬 외에 다른 투자사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소셜 인테리어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섭스크라이프와 2차 유통 마켓 플레이스인 ‘섭스크라이프 오프 프라이스(subsclife off-price)’의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구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벤처스 재팬은 지난 4월 일본 롯데홀딩스의 100% 출자 자회사로 설립된 이후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는 75억 엔(약 727억 원)에 이른다. 그동안 제과·빙과류와 패스트푸드, 호텔, 골프 관련 사업에 집중해 온 일본 롯데홀딩스는 롯데벤처스 재팬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소셜인테리어 투자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해운 거래 플랫폼 NYSHEX에 투자했다. 해양 운송 거래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서다. NYSHEX는 골드만삭스가 참여한 시리즈B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500만 달러(약 347억 원)를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콜라테 캐피탈이 주도한 가운데 골드만삭스, 블룸버그 캐피탈, 뉴로드 캐피탈이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마크 위버 콜라테 캐피탈 이사는 NYSHEX 이사회에 합류한다. 이로써 NYSHEX의 총 투자 유치 금액은 6900만 달러(약 958억 원)가 됐다. NYSHEX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화주와 운송업체, NVOCC(무선박운송인)가 신뢰할 수 있는 기록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해운 거래와 성과 데이터를 계약 당사자들이 추적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 NYSHEX는 최근 NVOCC가 통신 사업자 파트너와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고객의 성과 및 할당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NYSHEX for Shippers 솔루션의 일부다. NYSHEX for Shippers는 화주가 모든 해운 계약을 하나의 중앙 대시보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그룹의 VC(벤처캐피탈) 부문을 담당하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미국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브렐리온(Brelyon)에 투자했다. VR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분야 협력 범위가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브렐리온은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참여한 시리즈A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1500만 달러(약 208억 원)를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는 록히드 마틴과 MIT 계열인 E14 펀드가 주도했다. 주요 투자사로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비롯해 코닝, UDC 벤처스, 프랭클린 템플턴이 참여했다. 업계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투자를 통해 LG디스플레이와 브렐리온 간 사업 협력이 본격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렐리온은 세계 최초로 VR모니터를 개발하며 관련 기술의 선두 주자로 평가 받는다. 바르막 헤슈마트 브렐리온 대표는 "LG디스플레이와의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면서 "기업 시장에서 더 큰 메타버스 시장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브렐리온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단기적으로는 제조 및 소프트웨어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가상 디스플레이의 아키텍처 일부를 확장한다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최우수 GRC(지배구조·리스크관리·규정준수) 보험사에 선정됐다. 2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래플스 호텔에서 열린 ‘톱 GRC 어워드 2022’ 행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4스타를 수상했다. 더불어 ‘가장 헌신적인 GRC 리더(Most Committed GRC Leader 2022)’ 부분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과 인프라, 기업 지배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리스크를 관리하고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법인의 작년 위험기반자본비율(RBC)은 6636.03%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이 요구하는 최저한도인 120%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매출 실적은 지난 2020년 2010억8000만 루피아(약 187억 원)에서 지난 2021년 2237억6000만 루피아(약 209억 원)로 증가했다. 남궁훈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톱 GRC 어워드 2관왕 수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더구루=정등용 기자] 에어버스가 미국 우주 모빌리티 시스템 전문 업체 모피어스 스페이스(Morpheus Space)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모피어스 스페이스는 19일 알파인 스페이스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을 통해 2800만 달러(약 389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브스퀘어드 벤처스 △라브록 벤처스 △에어버스 벤처스 △팔라스 벤처스 △테크스타즈 벤처스 △인 큐 텔과 함께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사 중 하나로 참여했다. 모피어스 스페이스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독일 드레스텐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수 천개의 추진 시스템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생산 능력을 확대·개선하는 한편 판매·사업 개발·계약·위성 운영 조직 분야에서 직원 수를 대폭 늘릴 예정이다. 앞서 모피어스 스페이스는 지난 2018년 첫 번째 투자 라운드를 통해 3300만 달러(약 459억 원)를 모금하기도 했다. 다니엘 복 모피어스 스페이스 대표는 “예상보다 더 많은 자금을 모았고 가장 적합한 투자 파트너를 찾을 수 있었다”면서 “사업 확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피어스 스페이스는 소형 전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핀테크 플랫폼 에틱(Ethic)이 5000만 달러(약 693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에틱은 최근 조던 파크 그룹이 주도한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C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UBS의 벤처 부문인 UBS 넥스트와 함께 기존 투자자인 △오크 HC/FT △나이카 파트너스 △사운드 벤처스 △어반 이노베이션 펀드 △케이퍼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에틱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신규 시장 개척과 함께 신기술 개발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플랫폼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 장기 성장 계획에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에틱은 작년 3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29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보유 자산은 20억 달러(약 2조7720억 원)를 넘어섰고, 직원 수는 70% 이상 늘렸다. 더그 스콧 에틱 대표는 “우리의 개인화 된 접근 방식은 사람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내리는 정의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도록 한다”면서 “이는 곧 고객과 함께 우리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더구루=정등용 기자] SBI인베스트먼트가 영국 주택담보대출 비교·중개 플랫폼 하비토(Habito)에 투자했다. 하비토는 SBI인베스트먼트와 오그멘텀 핀테크, 볼루션이 주도한 시드 라운드를 통해 500만 파운드(약 79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비토는 이번 시드 라운드를 통해 고객 위험 평가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 신용 상태와 가장 적합한 상품을 매칭하는 기술을 보다 고도화 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출시된 하비토는 90여개 금융기관의 모기지 상품 약 2만개 중 소비자에게 가장 잘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고 한 번에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에 지불해야 했던 브로커 커미션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하비토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행된 대출 규모는 90억 파운드(약 14조2540억 원)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하비토는 최근 주택 구매자에게 모기지 신청서를 제공하는 주택 구매 서비스 하비토 플러스(Habito Plus)를 출시하기도 했다. 하비토는 이번 자금 조달에 앞서 △오그멘텀 핀테크 △모조 캐피탈 △모자이크 벤처스 △리빗 캐피탈 △레가 벤처스 등 유명 벤처 캐피탈로부터 68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다낭 지점을 확장 오픈하고 중부 지역 고객 서비스를 확대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지난 16일 다낭 지점을 확대해 개소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지역 경제 중심지다. 미래에셋증권은 다낭 지점을 통해 중부 지역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과 함께 장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낭 지점은 다낭 지역 주민 외에도 다낭에 거주하거나 일하고 있는 한국인 등 외국인 고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주식시장은 높은 경제성장률 등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병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었다. 실제로 지난해 새롭게 개설된 주식 계좌 수는 150만개로 전년 대비 4배나 급증했다. 강문경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장은 “다낭의 발전 전망은 밝다”면서 “다낭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자본금 기준 현지 2위 증권사다. 업체는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온라인 계좌 개설, 비대면 마케팅 등 신속한 디지털 변환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화웨이·둥펑자동차 등과 함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 안전 기준을 만든다. 중국 정부는 새로운 안전 표준 도입을 통해 자율 주행차 시장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지난 4일(현지시간) ADAS 안전 기준 초안을 공개하고, 내달 4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MIIT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DAS 안전 기준 초안 작성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와 화웨이, 둥펑차 등이 담당했다. 초안에는 ADAS의 기술 요건이 명시됐다. 기술 요건은 △동작 제어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운전자 개입 △경계 및 대응 △감지 △안전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기술에 대한 시험 방법과 통과 기준 등이 포함됐다. MIIT가 새로운 안전 기준 제정에 나선 이유는 중국에서 ADAS가 중요 구매 기준이 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DAS를 맹신한 운전자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가장 대표적인 사고로는 지난 3월 발생한 샤오미 SU7 충돌 사고가 뽑힌다. 지난
[더구루=오소영 기자]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이하 GA-ASI)'가 동아시아 사업 확대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한국을 꼽았다. 작년 11월 전투 실험에서 그레이 이글(MQ-1C) 기반의 시제 무인기 '모하비'의 잠재력을 입증하며 실질적인 공급을 모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9일 영국 조선·해양 전문지인 네이벌 뉴스(Naval News)에 따르면 GA-ASI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지바현에서 열린 동북아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 'DSEI 재팬 2025'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동아시아 시장이 현재 계약뿐만 아니라 잠재 발주 측면에서도 중요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GA-ASI는 한국 해군을 잠재 고객으로 꼽았다. 해군은 GA-ASI의 모하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비는 단거리 이착륙(STOL)이 가능해 짧은 활주로와 비행갑판을 갖춘 대형 함정 등 제한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다. 날개가 고정된 고정익 무인기로 회전익 무인기보다 속도가 빠르고 작전 반경은 두 배 이상 넓다. 해군과 GA-ASI는 작년 11월 포항 인근 동해에서 대형수송함 독도함(LPH)에서 모하비를 이륙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