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이 자사 MTS(Mobile Trading System) 엠스탁(m.Stock)의 SNS 홍보 담당 기업으로 현지 디지털 에이전시 애드마타즈(Admatazz)를 선임했다. 애드마타즈는 9일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으로부터 엠스탁에 대한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자격을 위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애드마타즈는 브랜드 홍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과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검색 최적화부터 ROAS(Return On Ad Spend, 광고수익률) 개선, 크리에이티브 캠페인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애드마타즈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엠스탁의 존재감을 제고시키는 한편 고객 참여 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세계에서 엠스탁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설계·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야시 찬디라마니 애드마타즈 수석 전략가는 “미래에셋증권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마케팅 플랫폼 전반에 걸쳐 우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주식 거래 및 다양한 투자 부문에서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프리야 고쉬 미래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메트라이프와 합작 설립한 생명보험사의 지분 매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9일 베트남 현지 언론들은 BIDV가 메트라이프와 합작 설립한 ‘BIDN 메트라이프 생명보험’에 대한 지분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BIDN 메트라이프 생명보험은 지난 2013년 BIDV와 메트라이프, 베트남보험개발이 합작 투자해 설립했으며 연간 보험료 수입이 6700만 달러(약 847억 원)에 달한다. 보도에 따르면 BIDN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지분 35%를 보유 중인 BIDM 은행도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BIDM은 전문 컨설턴트와 합작 투자 지분 및 방카슈랑스 계약 매각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거래 금액은 최대 4억 달러(약 50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로 평가 받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11월 BIDV의 지분 15%를 약 1조원에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최근엔 양사 공동으로 QR 코드 출금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KB국민카드 태국 법인 KB제이캐피탈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자동차 담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 기존 현금카드 서비스를 넘어 대출 시장에서의 사업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KB제이캐피탈은 9일 “지난 2년 간의 성공과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태국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고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보다 폭 넓은 사업 운영을 위해 현금카드를 넘어 자동차 담보 대출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는 개인 차량이 있지만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거나 단기 운전 자본이 필요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들 중 가장 큰 비은행 시장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최근 2년 간 안정적인 성장률을 나타내며 글로벌 금융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제이캐피탈은 자동차 담보 대출 서비스를 통해 수익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계사인 제이마트 모바일이 보유한 휴대폰 유통 채널 등 태국 전역의 400여개 지점을 전속시장으로 활용해 독점적인 자동차 담보 대출 판매
[더구루=정등용 기자] 텐센트가 투자한 이스라엘 인터넷은행 원제로(One Zero)가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유료기사코드] 원제로는 8일 신규 펀딩 라운드를 통해 6200만 달러(약 779억 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텐센트를 비롯해 스위스 자산 관리 그룹 ‘율리우스 베어’, 일본 금융 대기업 ‘SBI’, 미국 사모펀드 회사 ‘웨스트 코스트 에쿼티 파트너스’,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프로비던트 펀드’, 보험사 ‘하치샤라’ 등이 참여했다. 원제로는 앞서 지난 2021년 12월 1억2000만 달러(약 1508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로써 원제로는 총 2억5000만 달러(약 3143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원제로는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통해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원제로는 현재 4만5000개 이상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리 자산 규모는 2억9000만 달러(약 3644억 원)에 이른다. 원제로는 현재까지 2900만 달러(약 364억 원)의 대출을 실행한 가운데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유럽 바이오메탄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유럽연합(EU)의 탈탄소 강화 정책에 발맞춘 행보로 해석된다. 골드만삭스 에셋 매니지먼트(GSAM)는 8일 바이오메탄 기업 버달리아 바이오에너지(Verdalia Bioenergy)를 설립하고 향후 4년 간 유럽 바이오 메탄 생산 사업에 10억 유로(약 1조3465억 원) 이상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메탄은 유기성 폐기물의 분해 과정에서 발생된다. 특히 화석 기반 천연가스에 대한 저탄소 대안 물질로 평가 받고 있어 유럽연합에서도 탄소 배출 저감 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유럽연합은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70테라와트시(TWh)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가스 및 바이오메탄 생산량을 10배로 늘리려면 약 800억 유로(약 107조7376억 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버달리아 바이오에너지는 유럽의 탈탄소화 및 에너지 안보 의제에 기여하기 위해 초기 단계의 바이오메탄 개발 프로젝트와 기존 자산에 모두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마테오 보토 포아라 골드만삭스 인프라
[더구루=정등용 기자] 건강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한용구 신한은행장의 후임에 정상혁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8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신한은행장 후보로 정상혁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부행장은 1964년생으로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소비자보호센터장, 삼성동지점장, 역삼역금융센터장, 비서실장, 경영기획그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자경위는 정 부행장에 대해 “전통적 은행산업의 특성과 최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테일·기업금융 영업점장 근무 시 탁월한 영업성과를 시현하는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자금시장그룹장으로 자금 조달·운용, 자본정책 실행 등을 총괄하면서 자본시장 현황과 자산부채관리(ALM) 정책 및 리스크관리 등 내부 사정에 정통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현재 금융환경에서 위기대응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자경위는 특히 정 부행장이 지난 2년간 경영기획 그룹장을 역임하며 ‘2030 은행 미래비전’ 제시 및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혁신을 주도하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동남아시아 금융 전문 매체로부터 사업 성과와 상품 개발 노력을 인정 받았다. 미래에셋생명 베트남 합작사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금융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베트남 최고 생명보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국제금융대상은 동남아시아 금융 전문 매체인 ‘인터내셔널 파이낸스 매거진’이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 분야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전세계 은행, 보험, 금융 분야 기업 중 탁월한 업적을 달성한 기업에 상이 주어진다. 인터내셔널 파이낸스 매거진에 따르면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은 우선 방카슈랑스(은행연계보험) 채널과 금융기관을 통해 긍정적인 사업 실적을 기록했으며 국내외 다른 조직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작년 10월엔 나노트레이딩 계열사 해피머니와 생명보험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보험 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0일엔 온라인 보험 플랫폼을 통해 장기 생명보험 상품 ‘스트렝스닝 포워드(Strengthening Forward)’ 판매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이 적층 제조 스타트업 패브릭8랩스(Fabric8Labs)에 투자했다. 적층 제조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패브릭8랩스에 대한 투자 가치도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패브릭8랩스는 8일 인텔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930만 달러(약 243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램 캐피털 △TDK 벤처스 △SE 벤처스 △아이멕 익스팬드 △스탠리 벤처스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아이멕 익스팬드와 스탠리 벤처스의 경우 시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인텔이 이번 투자를 결정한 데에는 적층 제조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적층 제조란 재료를 한 번에 한층씩 겹겹이 쌓아서 고체 구조물을 제조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적층 제조 시장 규모는 128억 달러(약 16조 원)에 이르며 오는 2030년 1530억 달러(약 19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패브릭8랩스는 독점 개발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원자 수준의 복잡한 금속 부품을 신속하게 적층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여기엔 비싼 금속
[더구루=정등용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동시에 상업적 이유로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은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피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작년 지역 난방 사업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난방 요금은 4월 2.35%, 7월 9.81%, 10월 18.09% 각각 인상된 가운데 난방 요금 인상분이 중장기적으로 열영업이익률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전력 부문 영업 이익은 마이너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쳤다. 다만 열 요금 인상과 물량 증가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력 사업 비용은 중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란 게 피치 분석이다. 피치는 오는 2024년까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증설 및 파이프라인 고도화로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세종·양산·대구·충주에 열병합발전소를 짓고 있는 가운데 노후배관 교체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Capex(자본적지출)는 올해 정점을 찍고 그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폐기물 처리용 로봇을 생산하는 리사이클아이(Recycleye)가 추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리사이클아이는 신기술 연구·개발에 자금을 적극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아이는 7일 DCVC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700만 달러(약 213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프로머스 벤처스 △플레이페어 캐피털 △MMC 벤처스 △크리에이터 펀드 △에이티피컬 △씨야 안드로메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앞서 리사이클아이는 지난 2021년 500만 달러(약 6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유럽·영국 정부 등으로부터 혁신 자금 260만 달러(약 32억 원)를 지원 받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빅토르 드울프 최고경영자(CEO)와 피터 헤들리 최고기술경영자(CTO)가 공동 설립한 리사이클아이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쓰레기 수거 로봇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은 리사이클아이가 독점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종이, 판지 같은 폐기물을 자동으로 분류해 수거하는 기능을 한다. 폐기물 처리 업체는 재료 분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리사이클아이는 가정과 기업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이 투자한 인도 최대 온라인 교육 스타트업 바이주스(Byju's)가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온라인 교육 수요가 감소하면서 영업 실적이 악화된 결과다. 바이주스는 7일 전략, 기술, 제품 부문에서 수석 부사장을 포함한 총 100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주스는 작년 10월에도 전체 직원의 5%에 해당하는 2500명의 인력을 감원한 바 있다. 업계는 공식 발표되지 않은 해고 인력까지 감안한다면 총 감원 규모가 약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주스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때만 하더라도 실내 활동 인구 증가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온라인 교육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듀테크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세계 대부분 국가가 코로나19를 엔데믹으로 규정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재택 근무 감소 등으로 실외 활동 인구가 늘자 온라인 교육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영업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바이주스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총 영업 손실은 459억 루피(약 6963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8배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고객 참여형 플랫폼 아키아(Akia)에 투자했다. 아키아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사업 범위와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키아는 7일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5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아키아는 서비스 비즈니스의 운영을 간소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 참여형 플랫폼이다. 주로 호텔과 카페 같은 접객 시설에서 도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에만 전년 대비 3배의 성장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아키아는 단조로운 서류 작업을 없애고 프로세스를 자동화 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접객 시설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키아의 고객 참여형 플랫폼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상황이다. 아키아의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플랫폼으로는 ‘미니 앱’이 있다. 접객 시설은 미니 앱을 통해 고객 신원 확인과 비용 지불을 비접촉식으로 자동화 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앱 다운로드나 로그인 절차도 필요 없어 고객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키아는 이번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