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투자자와 펀드 매니저를 위한 핀테크 기업 패스스루(Passthrough)가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패스스루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패스스루는 4일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포지티브 섬이 주도한 가운데 △모틀리 풀 벤처스 △브로드헤이븐 벤처스 △컴퍼니 벤처스 △그레이트 오크스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엔젤 투자자로는 △켈시 체이스 공동창업자 켈시 체이스 △LLR 파트너스 파트너 데이비드 로이터 △윌셔 레인 설립자 아담 드무야코르 △허슬 펀드 총괄 파트너 에릭 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교수 피터 페이더가 이름을 올렸다. 패스스루는 투자자와 펀드 매니저를 위한 규제 준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투자 규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투자자와 펀드 매니저가 원활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패스스루는 펀드 매니저가 투자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투자자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포괄적인 AML(자금세탁방지) 및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기 자전거 구독 스타트업 댄스(Dance)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댄스는 베를린과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댄스는 4일 기존 투자자인 HV 캐피털과 유라제오, 블루야드가 주도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1200만 유로(약 167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윈스톱 스퀘어 캐피털 외에 개인 투자자로 △에어비앤비 출신 조 자데 △뮤직스매치 CEO(최고경영자) 맥스 시오시올라 △위폭스 CEO 줄리안 테이케 △틴에이지 엔지니어링 공동 설립자 데이비드 에릭슨 △BRLO 설립자 카타리나 쿠르츠 △컬데삭 설립자 라이언 존슨 등이 참여했다. 앞서 댄스는 지난 2020년 HV 홀츠브링크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1770만 달러(약 232억 원)의 자금을 모금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댄스는 전기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선 자전거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전거 구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댄스는 현재 구글, 어반 스포츠 클럽과 파트너 계약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KB부코핀이 인도네시아 철도 업체 IMS(INKA Multi Solusi)의 발주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한다.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KB부코핀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마디운에 위치한 INKA 사무실에서 IMS와 신용 공여 및 보증 계약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로비 몬동 KB부코핀 부행장을 비롯해 요하네스 수하르디 중소기업사업부장, 페이젤 마르타 도매사업본부장, 헨드리샤 법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KB부코핀은 IMS의 기차·전기차·버스 발주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운전 자금 대출과 은행 보증, 경상 계좌 대출 등의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IMS는 철도 부품과 예비 부품, 육상 운송 제품의 건설·거래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INKA의 자회사다. IMS도 잉카 무티 솔루시 트레이딩(IMST)과 잉카 멀티 솔루시 컨설팅 (IMSC)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IMST는 현지 및 수입 철도 부품을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IMSC는 철도 및 기타 운송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중국 주식 시장이 긍정적인 양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경제 재개를 통한 단기적인 소비 증가와 함께 정부 지원까지 더해져 전반적인 주식 시장 상황이 활기를 띨 것이란 분석이다. 미래에셋 글로벌X는 3일 ‘왜 중국인가 그리고 왜 지금인가?(Why China – and Why Now?)’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주식 시장을 전망했다. 글로벌X는 중국 정부의 광범위한 권한을 감안할 때 최근의 경제 정책 전환이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중국은 최근 공산당 회의를 통해 중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5개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안정성 △중산층 성장 △GDP 투입 증가 △시장 지원 △기술 혁신을 통해 경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 개발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급속도로 빠른 경제 성장을 경험했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격차가 심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 같은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 개발은 필수인 상황이다. 특히 글로벌X는 중산층 증가에 주목했다. 현재 중국의 중산
[더구루=정등용 기자] LG전자가 요리법 제공 및 식재료 배달 서비스 플랫폼 업체 사이드쉐프(SideChef)에 투자했다. 세계 최대 스마트 키친 시장으로 평가 받는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사이드쉐프는 3일 LG전자가 참여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이드쉐프는 시드 펀딩, 시리즈A, 시리즈B를 통해 총 1600만 달러(약 21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앞서 진행된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는 LG그룹의 기업 벤처캐피털(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참여한 바 있다. 이 밖에 주요 투자자로는 △아이디어트 벤처스 △AB 일렉트로룩스 △피콕 캐피털 그룹 △V-ZUG AG △일리온 캐피털 △엠파워 인베스트먼트 △이노리드 인베스트먼트 △케이존 LLC 등이 있다. LG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스마트 키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021년 12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스마트 키친 기능을 강화한 ‘씽큐 레시피(ThinQ Recipe)’ 서비스를 미국에 출시한 바 있다. 씽큐 레시피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 확
[더구루=정등용 기자] 골드만삭스가 재교육 전문 기업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Bitwise Industries)에 투자했다.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시카고 사우스 사이드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는 2일 기존 투자자인 카포 센터와 모틀리 풀이 주도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8000만 달러(약 1049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골드만삭스와 씨티은행이 참여했으며 기업 가치는 6억 달러(약 7875억 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의 기업 가치는 지난 2021년 초 2억 달러(약 2625억 원)로 평가 받은 바 있다.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가 확보한 총 투자 금액은 1억8000만 달러(약 2362억 원)로 증가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는 소외된 지역 사회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 부동산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며 정부·기업에 관리형 기술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비트와이즈 인더스트리는 총 1만 명 이상의 근로자에게 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이 중 절반이 여성, 20%가 흑인이었다. 교육을 수료한 근로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서비스 기업 노바타(Novata)에 투자했다. 최근 사모펀드 기업의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노바타의 투자 가치도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노바타는 2일 해밀턴 레인이 주도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393억 원)의 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드 재단과 S&P 글로벌, 노바타의 설립자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후 혁신 기금을 통해 투자자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이 밖에 △캔슨 캐피털 파트너스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헬먼 앤 프리드먼 △콜버그 앤 컴퍼니 △린제이 골드버그 △비스트리아 그룹 등 다양한 사모펀드 기업 파트너와 매니징 디렉터들이 이름을 올렸다. 노바타는 사모펀드 기업의 ESG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 2021년 10월 포드 재단이 설립했다. 포드 재단은 사모펀드 시장이 경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아직 ESG에 대한 정보는 공백 상태란 판단에 노바타를 설립했다. 노바타는 사모펀드 기업의 △탄소 배출량 △자원 관리 △직원 다양성 △작업장 안전 등에 대한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텔이 반도체 계측 장비 업체 EUV 테크(EUV Tech)에 투자했다. 극자외선 노광기술(EUVL)을 활용한 반도체 제조 장비의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 단순 투자를 넘어 이사회에 합류해 회사 성장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EUV 테크는 2일 인텔 캐피털이 주도하는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패트릭 나울로 박사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으며, 션 도일 인텔 캐피털 전무이사가 EUV 테크 이사회에 합류해 회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UV 테크는 극자외선 노광기술과 소프트 엑스레이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 첨단 계측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생산 장비로는 △EUV 반사계 △EUV 펠리클 툴 △EUV 위상 계측 툴 △EUV 마스크 이미징 툴 등이 있다. 반도체 생산 업체는 EUV 테크 솔루션을 사용해 최신 세대의 반도체 칩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EUV 테크 솔루션은 반도체 칩과 소비자 기기의 컴퓨팅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전세계 주요 반도체 생산 업체들은 EUV 테크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EUV 테크는 반도체 생산 업체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고객들의 대출 이자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우대 금리 대출 패키지를 출시했다. BIDV는 2일 개인 대출자를 위한 130조 동(약 7조1890억 원) 규모의 새로운 대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중 30조 동(약 1조6590억 원)은 단기 패키지, 나머지는 장기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에 따르면 6개월 미만 대출 고객의 경우 연 8%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게 되며, 6~12개월 대출 고객은 연 9%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는다. 주택구입 장기대출 패키지의 경우 대출금 지급일로부터 최초 12개월간은 연 10.3%, 대출금 지급일로부터 최초 18개월간은 연 10.9%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BIDV는 자사 계좌를 통해 급여를 받고 있는 고객 중 하노이나 호치민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우 0.2~0.4%의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BIDV 외에 다른 빅4 은행인 비엣틴 은행과 비엣콤 은행, 아그리뱅크도 대출 금리를 인하하거나 대출자를 지원하기 위한 우대 금리 대출 패키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비엣틴 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 중소기업의 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연 7%의 우대 이자율을 제공하는 10조 동(약 5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 글로벌X가 북유럽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부터 북유럽 시장을 담당할 외부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글로벌X는 2일 아일랜드 ETF 사업 총괄 책임자로 LGIM(Legal & General Investment Management) 출신의 브렌던 니덤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니덤은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했으며 LGIM에선 4년 간 투자 매니저로 활동했다. 이보다 앞서 애니마 자산운용에선 8년 반 동안 채권과 펀드 오브 펀드를 총괄했으며 이후 퀀트 전략 총괄을 역임했다. 주요 업무로 대형주와 소형주, 선진국 시장, 국가별 및 맞춤형 펀드 등 다양한 주식형 펀드를 담당했다. 또한 프리마 자산운용에선 주식 부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7년 이상 근무했다. 이전에는 머서 인베스트먼트 컨설팅에서 수석 투자 애널리스트를 맡기도 했다. 니덤은 글로벌X 합류 후 아일랜드에서 ETF 비즈니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글로벌X는 최근 북유럽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엔 유럽 내 프랑스어권 국가 책임자와 북유럽 시장 책임자로 트리스탄 그로세테와 킬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GaN(질화갈륨) 전력 반도체 전문 기업 나비타스(Navitas)가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을 낙관했다. 전기차 등 주력 산업군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탄탄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판단에서다. [유료기사코드] 1일 나비타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땐 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이익도 전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안으로 점진적인 증가가 이뤄질 것이란 게 나비타스 분석이다. 운영 비용은 올해 1분기 약 1800만 달러(약 238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비즈니스가 확장되는 동안 매출 대비 비율은 감소하겠지만 연중 내내 증가할 것이란 예측이다. 진 셰리던 나비타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는 전기차와 태양광, 가전제품, 모바일 등 모든 주력 산업군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낙관론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나비타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나비타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30만 달러(약 163억 원)로 전분기 1020만 달러(약 135억 원)보다 21%, 전년 동기 730만 달러(약 97억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투자한 회계 핀테크 스타트업 벤치(Bench)가 웰스 팩토리(Wealth Factory)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재무 서비스를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벤치는 1일 웰스 팩토리와 재무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웰스 팩토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개인 금융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세금 절감 전략과 자산 보호, 현금 흐름 최적화 등의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자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벤치는 웰스 팩토리 고객 2만5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시간 재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고객은 자동화 된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웰스 팩토리 고객은 온라인 멤버십 사이트를 통해 클릭 한 번만으로 벤치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이후엔 세금 신고 기간 동안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티유 실버스타인 웰스 팩토리 성장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재정을 간소화하고 경제적 독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소규모 기업인들에게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