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 지스케일러(Zscaler) 지분을 확대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지스케일러 주식 6만8982주를 추가 매입해 총 주식 보유량을 14.1%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보유한 지스케일러 주식은 55만7345주로 증가했으며 가치는 1억3447만6000달러(약 1747억 원)에 이른다. 지스케일러는 지난 2008년 설립된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업으로 사업 초기 네트워크와 보안 시스템, 클라우드 플랫폼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후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ZPA(재택근무 핵심 솔루션)가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대다수 금융사들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지스케일러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웨드부시는 지난 3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지스케일러 목표 주가를 기존 180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췄다. 골드만삭스 그룹은 지난달 14일 지스케일러 주식에 중립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 주가를 148달러로 설정했다. 에버코어 ISI는 지난 12월2일 발표한 리서치 노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취임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임종룡 신임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취임에 앞서 용퇴를 결정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원덕 행장은 이날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개최에 앞서 갑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했다. 당초 금융권에선 이 행장이 유임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행장의 임기가 오는 12월말까지인 만큼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라도 임기를 채울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인 시각이었다. 다만 이날 자추위에선 후임자 인선은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빠른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0년 한일은행으로 입행한 이 행장은 우리은행 미래전략단장과 경영기획그룹장,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 수석부사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3월 우리은행장에 취임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연임 도전을 포기한 후 신임 회장 최종후보군(숏리스트) 4명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임추위는 지난달 3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이날 오후 자추위를 열고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더구루=정등용 기자] 태국 1위 보험상품 판매 플랫폼 래빗케어가 올해 매출 50% 증가를 자신했다.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에도 개인 대출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한다는 목표다. 마이클 맨프레드 스테이블 래빗케어 최고경영자(CEO)는 7일 “태국 보험 시장은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은 50%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테이블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태국 보험 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평균 3.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최고 성장률은 4.3%를 찍기도 했다. 태국 보험 유통 채널의 핵심인 보험 중개인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18년 59%에 불과했던 보험 중개인 비중은 지난해 70%까지 증가했다. 스테이블 최고경영자는 다만 보험사들의 사업비 증가로 인해 업체 간 합병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래빗케어도 지난해 우수한 경영 실적을 나타냈다. 지난해 보험료 수익은 목표치였던 30억 바트(약 1130억 원)를 넘어섰으며 금융 상품 수수료 수입은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이에 대해 스테이블 최고경영자는 “신용카드 상품 및 케어OS 출시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개인 납세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베트남은행은 7일 전국 베트남 신한은행 지점 및 거래처 창구에서 개인이 직접 납세하는 개인 납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방식으로 납세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신한베트남은행 설명이다. eTax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납세도 가능하다. eTax 모바일 앱은 세금 식별 번호를 가진 개인 고객이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록세 등을 편리하게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eTax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하면 직접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앞서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9월 eTax 모바일 앱을 통해 전자세금 및 수수료 납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국세청과 협력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한베트남은행은 무료 국내 송금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신한 SOL 베트남 앱을 통해 계좌 개설·카드 발급·온라인 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고객은 신한 SOL 베트남 앱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온라인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그룹 딜로이트가 새로운 메타버스 몰입형 경험 플랫폼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딜로이트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부터 이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 참가해 메타버스 몰입형 경험 플랫폼 ‘미러 월드(Mirror World)’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미러 월드는 딜로이트가 가상 플랫폼 제공업체 바톰과 협력해 개발한 몰입형 경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고객, 파트너, 직원을 위한 가상 공간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로열티 포인트, POS 사용 등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디지털 지갑도 포함됐다. 또한 미러 월드는 스포츠 팬을 위한 인터랙티브 3D 클럽하우스 외에 디지털 트윈, 공장 시뮬레이션, 직원 인터랙티브 학습 경험 등을 제공한다. 바톰은 미러 월드에 웹3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한 드래그 앤 드롭 스마트 프로그래밍 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을 통해 미러 월드는 고객 또는 직원의 행동에 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모든 메타버스 경험의 디지털 자산 및 토큰 컬렉션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도 지원한다. 마이클 스테판 딜로이트
[더구루=정등용 기자]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가 캐나다 전력 반도체 소재 기업 GaN시스템즈를 인수했다. 인피니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와이드 밴드갭 소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니언은 지난 2일(현지시간) GaN시스템즈와 8억3000만 달러(약 1조800억 원) 규모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요헨 하네벡 인피니언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GaN시스템즈 인수를 계기로 인피니언의 GaN(질화갈륨) 로드맵을 가속화 하는 한편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의 리더십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네벡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2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유망 기업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력반도체나 센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이 대상이 될 것이란 예상만 있었을 뿐 구체적인 인수 기업명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에 인수를 결정한 GaN시스템즈는 전력 변환을 위한 GaN 솔루션 개발 업체다. 업체는 인피니언의 오랜 파트너 기업 중 하나로 실리콘 전용 칩보다 더 작고, 빠르고,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반도체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GaN시스템즈 기술은 현재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투자한 바 있는 RV(레저용 차량) 렌털 업체 아웃도지(Outdoorsy)가 올해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아웃도지는 지난 2일(현지시간)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3)‘ 명단에서 여행·숙박 부문 4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디자인 등의 분야를 다루는 미국 경제 전문지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는 아웃도지를 이번 혁신 기업 명단에 포함한 이유로 ‘롬리(Roamly)’를 꼽았다. 롬리는 아웃도지가 독자 개발한 디지털 보험 브랜드다. 롬리는 자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여행 중이거나 RV를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디지털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롬리는 특히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대비 24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웃도지는 롬리 보험료가 오는 2024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베트남에서 신규 ETF 상품을 출시하며 현지 ETF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베트남 법인은 지난 4일 ‘MAFM VNDIAMOND ETF’를 상장했다. MAFM VNDIAMOND ETF는 VN Diamond 지수 바스켓 종목을 추종하며, 정관 자본금은 540억 동(약 30억 원)에 이른다. 이로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에서 MAFM VNDIAMOND ETF와 MAFM VN30 ETF 등 2개의 ETF 상품을 운용하게 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6년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지난 2018년엔 한국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현지 법인까지 설립했다. 지난 2019년엔 처음으로 미래에셋 타이틀을 걸고 펀드를 출시했다. 설정액은 지난해 말 기준 837억 원까지 늘어났다. 이는 베트남 전체 49개 운용사 중 5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외국계 운용사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지난 2020년엔 외국계 운용사 중 최초로 ETF를 상장했다. 설정액은 지난해 말 기준 179억 원까지 증가했으며 이는 현지 운용사 중 4위권에 해당하는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엔비디아가 드론 전문 제조업체 스카이디오(Skydio)에 투자했다. 스카이디오는 우크라이나에 드론을 기증하며 투자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스카이디오는 6일 린스 캐피털이 주도한 시리즈E 펀딩 라운드를 통해 2억3000만 달러(약 2992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 가치는 22억 달러(약 2조8622억 원)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이 밖에 △안드레센 호로위츠 △넥스트47 △IVP △도코모 엔비디아 △월튼 패밀리 재단 △UP 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렸다. 기술 파트너인 헤라클레스 캐피털과 액손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스카이디오는 드론 전문 제조업체로 미국 47개 주에 있는 200개 이상의 공공안전기관과 60개 이상의 에너지 시설에 드론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12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1200개 이상의 기업이 스카이디오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 스카이디오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주 헤이워드에 3344㎡ 규모의 신규 제조 시설을 구축하며 생산량을 10배 늘리기도 했다. 더불어 추가 인력 채용을 통해 전체 직원을 40% 늘렸으며 향후 150개 이상의 신규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스라엘이 총 면적 5888㎢ 규모의 지중해 연안 해양 가스전 4차 탐사 계획을 발표했다. 중동지역 에너지 개발 부문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이 될지 주목된다. 5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스라엘 에너지부는 지난해 12월13일 이스라엘 연안의 탄화수소 탐사를 위한 제4차 연안 입찰 라운드(OBR4)를 시작했다. OBR4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와 각국 정부의 천연 가스 공급 다각화 전략이 맞물려 있다. 이에 더해 동지중해가 탐사 핫스팟이라는 인식이 늘어났고 수소 생산 분야에서 관련 기술 개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반영돼 있다. OBR4 입찰에 제안된 지역은 각각 최대 400㎢에 이르는 20개 탐사 블록이 포함됐다. 총 면적은 5888㎢에 달한다. 또한 이스라엘 EEZ(이스라엘 배타적 경제수역) 내 4개 구역도 포함됐다. 입찰 및 작업 프로그램은 전체 구역에 대해 허용되지만 구역 내 탐사 라이센스는 이스라엘 석유법에 따라 특정 블록에 한해 부여된다. 입찰에 제안된 대부분의 영역 안에서는 이전 운영자가 획득한 2D 및 3D 지진 데이터가 제공되며 일부는 시추 되지 않은 탐사 전망이 포함된다. 제공되는 블록의 작업 기간은 3년 후와 5년 후 2개의 드릴
[더구루=정등용 기자] 본격적인 인구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와 관련한 펀드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 구조적 변화는 투자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ETF 센트럴(ETF Central)이 5일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는 펀드 투자 솔루션을 공개했다. 먼저 글로벌X 에이칭 파퓰레이션 ETF(Global X Aging Population ETF·AGNG)다. 이 펀드는 전 세계 고령 인구의 수명을 늘리는 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 의료 전문과 제약 및 생명 공학에 중점을 둔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인기 보유 종목으로는 엘리 릴리 앤 코와 암젠 등이 있다. 하트포드 론저비티 이코노미 ETF(Hartford Longevity Economy ETF·HLGE)는 고령화 인구의 증가와 이로 인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정보 기술 및 헬스 케어이며 잘 알려진 종목으로는 화이자,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이 있다. 글로벌X 헬스 앤 웰니스 ETF(Global X Health & Wellness ETF·BFIT)는 피트니스 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디지털 신용 플랫폼 기업 크레디보(Kredivo)가 에너지 기업 셸 인도네시아(Shell Indonesia)와 손 잡고 BNPL(Buy Now Pay Later, 후불결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크레디보는 4일 셸 인도네시아와 후불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전국 160개 이상의 셸 인도네시아 주유소에서 크레디보 후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크레디보 고객의 경우 최소 5만 루피아 이상 거래시 최대 5만 루피아 한도 내에서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크레디보 고객은 최소 거래액 제한 없이 최대 10만 루피아까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셸 인도네시아에서 연료를 구매하거나 셸 셀렉트 편의점에서 쇼핑을 할 경우 3개월 할부(이자 0%)나 6개월·12개월(이자 2.6%)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크레디보는 인도네시아 후불결제 시장 사업 확대를 위해 셸 에너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네시아 후불결제 서비스 사용자 비율은 지난 2021년 28%에서 지난 2022년 38%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레디보의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