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인사이더 몽키가 헤지펀드 선정 전기차 충전 관련 주식 톱5을 공개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사이더 몽키는 첫 번째 전기차 충전 추천주로 테슬라를 꼽았다. 테슬라는 전기차와 함께 수퍼 차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총 79개 헤지펀드가 테슬라 주를 보유했으며 이들의 총 지분 가치는 65억 달러(약 8조7700억원)에 달했다. 베어드의 벤 칼로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우수’ 등급을 부여했으며 300달러의 목표 주가를 유지했다. 두 번째 전기차 충전주로는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선정됐다. 리비안은 전기차용 벽면 충전기를 비롯해 다양한 충전 제품들과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다. 총 37개의 헤지펀드가 리비안 주식을 매수했으며 총 지분 가치는 7억8290만 달러(약 1조560억원)였다. BNP파리바의 제임스 피카릴레오는 리비안에 대해 ‘초과 성과’ 등급을 부여했으며 목표 주가는 30달러로 제시했다. 세 번째로는 니오가 언급됐다. 니오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로 전력 충전기와 충전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19개 헤지펀드가 니오 주식을 매수했으며 총 지분 가치는 1억2050만 달러(약 1600억원)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급격한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가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인도 정부는 친환경 발전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9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인도의 에너지 수요는 오는 2040년까지 연간 4.5%씩 성장해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25%를 차지할 전망이다. 인도 정부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전력 발전 용량은 늘리고,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는 낮춰갈 예정이다. 인도 통계청(MOSPI) 자료를 보면 지난 2021~2022년 1차 에너지 공급비중 중 석탄의 비율은 72.92%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서 전기(8.24%), 천연가스(8.16%), 원유(7.87%) 등이 주요 공급원으로 조사됐다. 인도는 태양열(50.2%), 풍력(46.7%), 소수력(1.4%), 바이오매스(1.2%), 사탕수수(0.3%) 등 다양한 에너지원에서 신재생 에너지 생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넓은 국토와 다양한 기후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기대된다. 인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주로 태양에너지와 수력, 풍력, 바이오매스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인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태
[더구루=정등용 기자]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가운데 전자상거래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 모틀리풀(The motely pool)은 29일 향후 10년 간 보유해야 할 전자상거래 주식 3가지로 아마존, 메르카도리브레, 쇼피파이를 선정했다. 더 모틀리풀은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4000억 달러(약 1900조원)까지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투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수익성이 높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비즈니스를 탄생시켰다. 무료 배송은 빠르게 성장하는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구독 서비스의 중요한 혜택이며, 이커머스는 점점 더 큰 규모의 광고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00억 달러(약 13조39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컨센서스 수익이 3년 안에 192%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아마존과 비슷한 접근 방식으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정착했다. 전자 공급업체의 판매를 지원하며 현금 기반 고객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핀테크 사업도 시작했다. 별도의 핀테크 사업인 메르카도 파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애플의 시가총액이 오는 2030년 4조8000억 달러(약 640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아이폰 판매량 확대와 함께 ‘애플 비전 프로’ 출시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더 모틀리풀(The motely pool)이 발표한 주식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7~10%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4조80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모틀리풀은 애플의 아이폰 판매량에 주목했다. 전세계 15억 명의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 중인 가운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에 이른다. 더 빠른 프로세서와 긴 배터리 수명이 보장될 경우 아이폰의 시장 지배력은 더 높아질 것이란 게 더 모틀리풀 주장이다. 또한 더 모틀리풀은 최근 몇 년 간 애플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서비스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10년과 그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하드웨어 구독 서비스가 주요 성장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인 혼합 현실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도 언급했다. 애플 비전 프로는 디지털 미디어가 현실 세계와 통합되고 제
[더구루=정등용 기자] 마크 가노 캐나다 전 외무장관이 한국과 캐나다의 협력 관계 강화를 주문했다. 양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노 전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과 캐나다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며 “양국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정학적 대화가 강대국에 의해 주도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 한국과 캐나다 같은 성공적인 중견국들은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는 발언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노 전 장관은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가 지난달 한국이 미국, 일본과 맺은 안보 협정의 일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만큼 한국, 미국, 일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입장에서는 캐나다의 안보 협정 참여를 원할 것이고 이는 북태평양 국가로서 우리의 이익에도 부합할 것”이라며 “네 국가는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원활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노 전 장관은 한국의 경제 성장 과정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9
[더구루=정등용 기자] 베트남 증권사 TCSC가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지분을 매입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CSC는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주식 35만8050주를 주당 가격 7만2000동에 매입했다. 총 거래 규모는 272억 동(약 15억원)에 이른다. 이는 과거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이 지분 매입을 했던 조건보다 3배 높은 금액이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주식 48만1701주를 주당 가격 2만1833동에 매입한 바 있다.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08년 서울메탈의 100% 자본 투자로 설립됐다. 베트남 옌퐁 공업 단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4억 개의 못과 나사 등 전자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삼성전자와 LG, 파나소닉 등 글로벌 전자 대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 수익은 지난 2014년 1987억 동(약 110억원)에서 2021년 5862억 동(약 330억원)으로 거의 3배 증가했다. 세후 이익은 425억 동(약 24억원)에서 883억 동(약 50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서울메탈 베트남 법인의 순이익과 세후
[더구루=정등용 기자]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르카는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수정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수정안에는 비트코인 선물 시장과 비트코인 현물 시장 간 학술적 내용이 추가됐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진행된 14차례의 연구 결과를 이번 수정안에 포함 시켰다. 또한 24페이지 분량의 백서를 별도 제출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내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비트와이즈 외에도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보면 △그레이스케일 △아크 인베스트먼트 △21셰어즈 △블랙록 △반에크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갤럭시 △피델리티 △발키리 △글로벌X △해시덱스 △프랭클린 템플턴 등이 있다. 비트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정책이 장기화 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업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 잠재력만큼은 높게 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전날 대비 1.7% 하락한 312.1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9월 들어서만 4.8% 하락한 상황이다. 여기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9월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5.25%~5.5% 범위 내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자 비용 증가로 이어져 잠재적인 수익성을 떨어뜨린다. 이는 투자자들의 주식 가치 재평가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그럼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월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가장 비관적이었던 투자은행(IB) 구겐하임은 최근 분석 노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의 잠재적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자산 유동화와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재무 상태 악화와 투자비 급증이라는 이중고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자산합리화 및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 출자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신재생사업 중 잔존 년수와 재무 영향 등을 고려해 자산합리화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절차는 기업 분할과 사업금융 조달, 지분 양수도 계약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PC(특수목적법인) 사업도 정리 대상이다. 남부발전은 연결대상기업 중 출자금과 부채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규 개발 사업 중에선 신인천 5단계 사업과 영원 2단계 사업 등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이거나 신규 개발 예정인 신재생 사업이 자산합리화 대상이다. 남부발전은 또한 국내 그린 에너지 사업에 대한 민간 합작 투자를 지속 추진하기 위해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에 8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5월 ‘그린에너지인프라펀드 조성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남부발전이 운영하는 풍력, 수소 등 발전소 자산을 유동화함으로써 민간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한다는 게 골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OpenAI)가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신규 자금을 확보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픈AI는 투자자와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 경우 기업 가치가 900억 달러(약 1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초 기업 가치 평가액보다 3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지분 매각은 추가 자본 유치를 위해 신주 발행 대신 직원들이 보유한 기존 주식을 처분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오픈AI 경영진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방식을 설명했지만 조건은 변경될 수도 있다. 오픈AI 지분 49%를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거래를 통해 오픈AI가 올해 매출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까지 수십 억 달러를 더 벌어들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갖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처럼 오픈AI의 기업 가치가 800억 달러(약 110조원)를 넘어설 경우 세계에서 가장 기업 가치가 높은 스타트업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댄스가 대표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900억 달러의 잠재적 기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정부가 하반기 희토류 채굴 및 제련 총량을 각각 12만t, 11만5000t으로 설정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자연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제2차 희토류 채굴·제련 총량 통제 지표’를 발표했다. 중국의 희토류 채굴·제련 총량 통제 지표는 매년 1분기와 3분기 두 차례로 나눠 발표된다. 제2차 희토류 채굴·제련 총량 통제 지표는 각각 12만t, 11만5000t으로 책정됐다. 전년 대비 채굴 총량 통제 지표는 9.9%, 제련 총량 통제 지표는 9.7% 증가했다. 희토류 채굴·제련은 중국희토그룹과 북방희토, 샤먼텅스텐, 광둥희토산업그룹 등 4개 기업에 할당됐다. 이 중 북방희토의 할당량이 2023년 1차 대비 증가한 데 반해 나머지 3개 기업의 할당량은 감소했다. 2023년 희토류 채굴·제련 총량은 각각 24만t과 23만t이다. 2022년 대비 각각 12.5%, 13.9% 증가한 수치다. 희토류는 중국 정부가 생산 총량을 통제 관리하는 품목이다. 개별 기업이나 개인은 정부가 정한 채굴 또는 제련·분리 지표를 초과해 생산할 수 없다. 중국 정부는 전기차 생산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 이후 꾸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메모리 칩 현물 가격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감산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회복기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거래된 중국 메모리 반도체 현물 가격은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7월 말 한파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A주 메모리 반도체 섹터가 상승하면서 지난 20일 종가 기준 완룬테크놀로지(万润科技)는 월간 누적 상승 폭이 40%를 넘어섰다. 장보룽(江波龙)은 20% 가까이 상승했다. 양대 주요 메모리 반도체 품목인 낸드(NAND)와 DRAM도 올해 3분기 현물시장에서 거래가 풀리기 시작해 재고를 비축하려는 심리가 다시 높아져 대종상품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CFM 플래시 메모리 시장 최신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플래시 웨이퍼 △DDR △소비형 SSD △메모리스틱 △핸드폰 관련 부품 eMMC 등 다양한 품목에서 저메모리량부터 고메모리량까지 모든 품목의 호가가 지난주 대비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다이샤오위 CFM 플래시 메모리 시장 애널리스트는 “9월 현물시장의 각종 제품 가격이 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