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김정상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미국 국립발명가학회(NAI) 펠로우로 선정됐다. 김정상 CTO의 활발한 특허 개발 활동과 아이온큐의 높은 기술력이 인정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7일(현지시간) 발명가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명예인 미국 국립발명가학회 2023년 펠로우에 김정상 CTO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정상 CTO는 오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열리는 제13회 국립발명가학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펠로우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국립발명가학회는 미국 및 세계 대학, 정부 및 비영리 연구소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조직이다.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발행된 특허에 대해 특허 지적 재산권의 공개를 장려하고 학계 기술 및 발명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국립발명가학회는 삶의 질 개선과 경제 발전, 사회 복지 발전에 영향을 끼치는 혁신적인 개발에 성공한 학계 과학자를 대상으로 매년 펠로우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18개 연구 대학과 정부 및 비영리 연구 기관에 소속된 162명의 발명가가 포함됐다. 국립발명가학회 펠로우들은 4600개 이상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태국 자동차 보험사 루짜이 그룹(Roojai Group)이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진출한다. 인도네시아 온라인 보험 중개사 라이프팔(Lifepal)을 인수하면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짜이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라이프팔 인수 소식을 전하며 인도네시아 보험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라이프팔은 인도네시아 온라인 보험 중개사로 월 방문자 수가 2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확고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BCA와 데일리소셜 리포트에 따르면 라이프팔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보험 브랜드로 인정 받고 있다. 라이프팔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보험 비교 서비스로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고객은 온라인 보험 비교 서비스로 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보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루짜이는 라이프팔의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자사 보험 상품을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이프팔의 독점 가격 책정과 보험 기술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라이프팔은 인수 후에도 루짜이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온라인 자동차 보험 서비스와 건강 보험 비교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응식 ㈜대원 대표가 베트남 투아티엔후 성장과 회동했다. 전 대표는 투아티엔후에 대형 리조트 사업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논의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대표는 지난 15일 베트남 투아티엔후를 방문해 응웬반흐엉 지방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전 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투아티엔후에 도시형 생태관광리조트 사업 개발을 제안했다. 또한 한국 관광객과 투자자들을 유치할 수 있는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요청하는 한편 지역 사회의 강력한 지원도 당부했다. 전 대표는 “대원은 한국의 주요 투자자 중 하나”라며 “그동안 베트남의 많은 지방과 도시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웬반흐엉 위원장은 투아티엔후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대원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해당 프로젝트가 지방 조건에 적합할 경우 최대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응웬반흐엉 위원장은 “프로젝트 구현 과정에서 성과 전문 기관이 항상 대원과 동행할 것”이라며 “조속히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마무리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투아티엔후는 베트남 푸텐성과 푸모연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 투자기관들이 미국 부동산 시장 부실화로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막대한 투자 손실로 인해 당분간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스펜서 박 밀뱅크(Milbank) 서울사무소 특별 고문은 17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문 금융투자 경제지 아시안 인베스터(Asian Investor)와 인터뷰에서 “한국 투자기관들은 인프라와 에너지 관련 투자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며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이를 재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펜서 박은 최근 한국의 한 자산운용사를 대리해 미국 텍사스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실패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아시안 인베스터는 이미 올초 한국 투자기관들이 주식 투자 손실과 연장 대출 채무 불이행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오는 2029년까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복귀하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MSCI 리얼 에셋(MSCI Real Asset)에 따르면 한국 투자기관들은 지난 2022년 미국 부동산 시장에 17억 달러(약 2조2783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2023년엔 4억2000만 달러(약 562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이스라엘 서비스화 플랫폼 스타트업 자이테(Xyte)에 투자했다. 자이테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에 영업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이테는 16일(현지시간) 인텔 캐피털이 주도하고 삼성넥스트와 기존 투자자인 S 캐피털, 마인드셋 벤처스가 참여한 시리즈A 펀딩을 통해 2000만 달러(약 267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또한 블랙록이 관리하는 펀드 및 계정에서 벤처 대출 1000만 달러(약 133억원)를 조달해 총 3000만 달러(약 400억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유치한 총 투자 자금은 3700만 달러(약 494억원)에 이른다. 이번 자금 조달과 함께 인텔 캐피털의 이스라엘 지사장 겸 전무이사인 로이 바캇이 자이테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자이테는 디바이스 및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위한 자이테 디바이스 클라우드(XDC)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이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EM 기업은 XDC
[더구루=정등용 기자] 광주은행 해외 자회사인 JB증권 베트남(JBSV)이 연초부터 영업 활동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올해 베트남 주식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선제적인 영업 활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JB증권 베트남은 15일(현지시간) 최대 30일 간 0%의 마진금리를 제공하는 ‘제로 30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1억 동(약 540만원)의 우대한도를 적용 받아 30일 이내에 마진대출에 대한 이자를 완전히 면제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우선 자본금은 최대 3000억 동(약 163억원)이며 오는 4월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JB증권 베트남에 피나비(Finavi) 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마진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본 마진 상품에 등록된 모든 고객과 미등록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JB증권 베트남은 이번 프로그램이 강력한 재정적 잠재력과 풍부한 자본, 운영 비전, 고객 지원 의지 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JB증권 베트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보다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JB증권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1만2000개의 신규 주식계좌를 개설하며 주식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2위 리튬 공급업체인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칠레 리튬 사업을 재개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던 칠레 정부의 도로 봉쇄 조치가 최근 해제되면서다. [유료기사코드] SQM은 15일(현지시간) “칠레 정부가 리튬 생산량 증가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노동자와 공급품의 이동을 제한했던 봉쇄 조치를 14일 해제했다”며 사업 재개 소식을 알렸다. 앞서 SQM은 지난 12월 칠레 국영 광업기업 코델코(Codelco)와 살라르 데 아타카마(Salar de Atacama) 소금평원 개발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SQM은 당초 오는 2030년 12월 만료 예정이었던 아타카마 사업 개발권을 오는 2060년까지 연장하게 됐다. 다만 이를 두고 지역사회에선 SQM과 코델코가 계약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사전 협의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들은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방문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원주민 협의회인 CPA가 칠레 정부와 도로 봉쇄 조치를 끝내는 데 합의를 이뤘지만 일부 지역단체는 지난 주말 동안 시위를 이어갔다. 이번 도로 봉쇄
[더구루=정등용 기자] 올해 구리 가격이 다시 한 번 오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금리 인하와 함께 전기차 판매 가속화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칠레 국영 구리위원회(코칠코·Cochilco)는 15일(현지시간) 올해 구리 가격 전망치를 기존 파운드당 평균 3.75달러에서 3.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구리 가격은 평균 3.9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구리는 파운드당 약 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칠코는 미국 금리 상황과 전기차 판매 흐름에 주목했다.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정상화를 모색하면서 전선 금속에 대한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판매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배선 금속에 대한 추가 수요도 증가 추세다. 이 같은 요인들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쇄하고 있다. 코칠코는 올해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이 5.8% 증가해 수요 증가율 3.2%를 앞지르며 소폭의 공급 과잉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칠레 생산량은 올해 5.7%, 내년 6.4% 증가해 최대 생산국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콩고민주공화국이 생산량 2위를 차지해 페루를 3위로 밀어낼 것으로 예측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올해 구리
[더구루=정등용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테슬라 주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력인 전기차 제조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봇공학으로 사업을 넓혀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이란 판단에서다. 16일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인 캐시 우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오랜 지지자로 테슬라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우드는 오는 2027년까지 테슬라 전체 매출의 47%가 전기차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산업의 선두에 서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엔 새로운 사업이 추가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대표적으로 우드는 로보택시 사업에 주목했다. 로보택시는 차량 호출과 배달 사업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비용 절감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 연구에 따르면 로보택시 사업은 반복적인 수익을 고려할 때 테슬라의 전기차에 비해 훨씬 더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테슬라는 더 많은 성장 분야에 재투자 할 수 있는 자금력과
[더구루=정등용 기자] 퍼시픽투자운용(Pacific Asset Management)이 오산 로지포트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리츠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라살투자운용(LaSalle Investment Management)은 15일 오산 로지포트 물류센터를 퍼시픽투자운용에 1250억원의 가격으로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라살투자운용에 제출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퍼시픽투자운용은 미공개 대출기관으로부터 650억원 규모의 모기지 대출로 인수 자금을 일부 조달하고, 나머지는 ‘퍼시픽물류전문제1의3호리츠’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앞서 퍼시픽투자운용은 지난해 12월 중순 국토교통부에 퍼시픽물류전문제1의3호리츠 영업 등록을 신청하며 오산 로지포트 물류센터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 퍼시픽물류전문제1의3호리츠는 퍼시픽물류전문제1호리츠의 세 번째 자(子)리츠로 포함됐다. 이번에 인수한 오산 로지포트 물류센터는 경기도 오산시 원동 83-9번지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은 3만9927㎡(1만2078평) 규모로 지하 3층과 지상 3층에 걸쳐 상온 및 냉장 보관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는 연면적 15만374㎡(
[더구루=정등용 기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미국 대통령 선거 개입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AI로 생성된 이미지엔 이를 식별할 수 있도록 별도의 표시를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자사의 기술이 선거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챗GPT는 특정 선거 관련 질문을 받으면 전미국무장관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ecretaries of State) 홈페이지로 사용자를 안내한다. 또한 DALL-E를 사용해 이미지가 AI로 생성된 경우 이를 더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토콜에 따라 이미지에 ‘cr’ 아이콘을 넣어 AI로 생성됐다는 걸 표시할 계획이다. 이미지가 수정된 후에도 DALL-E로 생성된 콘텐츠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오픈AI는 자사 정책에 따라 실제 사람으로 가장한 챗봇을 만들거나 투표를 방해하는 등 잠재적으로 악용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DALL-E를 사용해 정치 후보자를 포함한 실제 인물의 이
[더구루=정등용 기자] 파나마 정부가 퍼스트 퀀텀 미네랄즈(First Quantum Minerals)의 구리 광산에 대한 대규모 조사에 착수했다. 광산 폐쇄 작업의 일환으로 최종 폐쇄까지 최소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나마 정부는 지난해 11월 퍼스트 퀀텀의 신규 광업권 계약이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코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구리 광산에 대한 대규모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퍼스트 퀀텀이 파나마 정부에 제출한 코브레 파나마 보존 계획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보존 계획에는 모니터링과 평가 작업 등을 통해 코브레 파나마 프로젝트 광산 시설의 환경 관리와 관련된 물리적·화학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광산 폐쇄에 대한 파나마 상공부 실행 계획 중 일부로 정부 기관 간 위원회가 먼저 기술 점검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라우렌티노 코르티소 파나마 대통령은 “행정부는 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년에 걸쳐 코브레 파나마 구리 광산을 질서 있게 폐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환경 파괴 우려 속에서 파나마 정부와 시민단체는 광산의 미래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정부 기관 간 위원회가 지난 11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