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2월 매수해야 하는 매그니피센트7(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메타·테슬라) 주식 2가지를 선정·공개했다. 24일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이번 명단에는 엔비디아와 아마존이 포함됐다. 엔비디아는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239% 급등하면서 인공지능(AI)의 성장세를 가장 잘 타고 있는 주식 중 하나다. 더 모틀리 풀은 엔비디아 주식이 기본 비즈니스 성장에 비해 여전히 매력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GPU 리더인 엔비디아에 대한 성장 기대치가 이미 매우 높았음에도 향후 몇 년 동안 연간 매출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주식 적정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매수 기회란 분석이다. 현재 내년 예상 실적 컨센서스의 3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엔비디아의 견조한 성장세를 고려할 때 합리적인 수준이란 평가다. 특히 1조 달러(약 1335조원) 가치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가 엔비디아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 320억 달러(약 42조7200억원)의 후행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더구루=정등용 기자] 친환경 벽돌 생산기업 이노씨에스알(InnoCSR)이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노씨에스알은 굿 브릭스 시스템(Good Bricks System) 보급 확대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노씨에스알은 최근 시리즈A 펀딩 라운드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가든 임팩트 펀드(Garden Impact Fund)와 클라리온 뉴라이프 캐피털(Clarion Newlife Capital), ADB 벤처스(ADB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ADB 벤처스는 이번 투자 참여에 대해 “ADB가 광범위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노씨에스알의 굿 브릭스 시스템과 같은 영향력 있는 기술 솔루션을 배포하는 데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씨에스알은 이번 투자 유치가 사업 운영을 가속화 하고 네팔과 아시아 전역에 굿 브릭스 시스템을 널리 보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네팔은 벽돌 생산을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하지만 연간 약 100만t(톤)의 석탄을 연소시켜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히말라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
[더구루=정등용 기자] 알토스벤처스가 미국 건축허가 간소화 서비스 스타트업 퍼밋플로우(PermitFlow)에 투자했다. 퍼밋플로우는 사업 운영과 기술 개발에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퍼밋플로우는 22일(현지시간)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가 주도한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3100만 달러(약 41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알토스벤처스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펠리시스(Felicis), 이니셜라이즈 캐피털(Initialized Capital), Y 콤비네이터(Y Combinator)와 함께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했다. 워크플로 소프트웨어·AI 분야 엔젤 투자자인 콘테크(ConTech)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이니셜라이즈 캐피털이 주도한 550만 달러(약 73억원) 규모의 시드 펀딩 라운드 유치 1년여 만에 이뤄졌다. 퍼밋플로우는 건축허가 프로세스를 간소화 하는 역할을 한다. 레드 태일(Red Tail)과 어반 모먼트(Urban Moment), 라이트 컨스트럭션(Wright Construction) 등 수십 개의 업체가 퍼밋플로우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퍼밋플로우는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텍사스에서 가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공지능(AI) 의료 기업 루닛(Lunit)이 영국 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앤서 디지털(Answer Digital)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앤서 디지털의 NHS 트러스트 기술 확대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앤서 디지털은 22일(현지시간) 루닛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HS 트러스트 기술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앤서 디지털은 AI 커뮤니티를 위한 의료용 오픈 네트워크의 일부로 배포 기술과 방법론을 처음 개발한 업체다. 이를 통해 의료 기관은 검증된 임상 AI 모델을 평가·구현해 단 며칠 만에 임상 워크플로우에 직접 통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앤서 디지털의 NHS 트러스트는 배포 기술을 한 번만 설치하면 여러 AI 모델에 빠르고 안전하게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 기관은 NHS 트러스트를 통해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방사선 서비스의 용량 문제와 같은 운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루닛은 앤서 디지털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플로우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NHS 트러스트를 통해 AI의 이론적 적용에서 실제 적용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서 “앤
[더구루=정등용 기자] 콜롬비아 주요 도시 시장들이 한국을 찾는다. 통근 열차와 공항 등 인프라 부문 투자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한국수출입은행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콜롬비아 주요 도시 시장들은 콜롬비아 수도협회인 아소카피탈레스(Asocapitales)와 미주개발은행(IDB)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한 일정에는 △알레한드로 에데르 칼리 시장 △카를로스 피네도 산타 마르타 시장 △휴고 케르구엘렌 몬테리아 시장 △제임스 파딜라 아르메니아 시장 △엘퀸 우니 레티시아 시장 △딜리안 프란시스카 토로 발레 델 카우카 주지사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한국의 모빌리티, 기술, 공공 서비스, 디지털 경제 같은 주요 산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번 방문 일정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진 한국의 열차·공항 인프라 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관련 투자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 계획과 수도 사업, 중소기업 혁신 등 한국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경험을 직접 배우는 한편 무역·투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법원이 지난 2022년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앤트로픽(Anthropic) 지분 매각을 승인했다. FTX는 앤트로픽 지분 매각 대금으로 고객 피해 자금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존 도시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 파산 판사는 23일 FTX가 고객 그룹과 합의에 이르렀다며 FTX의 앤트로픽 지분 7.84%에 대한 매각을 승인했다. 해당 지분의 가치는 약 14억 달러(약 1조8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FTX는 지난 2021년 앤트로픽에 5억 달러(약 6645억원)를 투자하며 지분 13.56%를 확보했다. 이후 아마존닷컴의 40억 달러(약 5조3160억원)를 포함한 후속 투자가 이뤄지며 FTX 지분은 7.84%까지 낮아졌다. FTX측 앤디 디트데리히 변호사는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앤트로픽의 주식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며 “가장 최적의 시기에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FTX 고객들은 FTX가 고객 예치금에서 횡령한 자금으로 앤트로픽 주식을 매입한 만큼 FTX가 앤트로픽 지분을 실제로 보유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F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광산기업 퍼스트 퀀텀 미네랄(First Quantum Minerals)이 자금 조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파나마 구리광산 코브레 파나마 폐쇄 이후 사업 운영 자금이 부족해진 영향이다. [유료기사코드] 퍼스트 퀀텀 미네랄은 21일(현지시간) 매수 거래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33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 자금은 부채 상환과 유동성 강화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매수 거래에는 RBC 캐피탈 마켓와 BMO 캐피탈 마켓, 골드만삭스가 주도하는 신디케이트가 인수자로 참여해 퍼스트 퀀텀 미네랄 보통주 12억1680만 주를 주당 11.10캐나다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퍼스트 퀀텀 미네랄은 재정 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중재재판소에 최소 200억 달러(약 26조6260억원)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퍼스트 퀀텀 미네랄은 국제중재재판소 결정이 최우선 순위는 아니며 파나마 정부와 원만합 합의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트리스탄 파스칼 퍼스트 퀀텀 미네랄 최고경영자(CEO)는 “초기 투자의 추정 공정 시장 가치를 반영해 최소 200억 달러의 가치를 제시했다”면서 “실제 손해배상금과 이자를 포함하면 훨씬 더 높을 수
[더구루=정등용 기자] 뉴질랜드 유방암 AI 플랫폼 기업인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가 루닛과 유방조영술용 AI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간 인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하는 양상이다. 볼파라는 21일(현지시간) ECR(유럽영상의학회) 2024 행사에서 루닛의 유방조영술용 AI 솔루션을 판매하기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파라와 유닛은 지난해 12월 제도이행계약(SIA)을 체결하기 전 이번 유통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이번 계약은 루닛의 볼파라 인수와 관계없이 볼파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 볼파라는 이번 파트너십이 유방 건강의 기준을 재정의해 의료 전문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환자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포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서범석 루닛 최고경영자(CEO)는 “볼파라와 루닛의 협력은 유방조영술 솔루션의 진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볼파라의 첨단 툴과 루닛의 AI 솔루션을 하나의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결합함으로써 유방조영술을 위한 총체적이고 혁신적인 여정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테리 토마스 볼파라 최고경영자는 “암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금융·미디어 기업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JAKOTA Index Portfolios)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Arca)에 상장된 콘텐츠테크놀로지스(Content Technologies) KPOP ETF를 지원한다.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는 21일(현지시간)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KPOP and Korean Entertainment ETF)’ 지수 제공사로 후원 역할을 맡기로 했다. 업무 제휴 이후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는 ‘자코타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JAKOTA K-Pop and Korean Entertainment ETF)’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티커 기호는 ‘KPOP’을 유지한다.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는 자코타 지역 내 주식과 섹터, 경제에 대한 커버리지를 제공하기 위해 독점적인 자코타 주가지수 시리즈 및 리서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장 데이터 집계 플랫폼 자코타인덱스닷컴(jakotaindex.com)을 운영하고 있다. 요로즈 모토코 자코타 인덱스 포트폴리오 대표는 “자코타 KPOP 코리안 엔터테인먼트 ETF를 급성장하는 케이팝 산
[더구루=정등용 기자] KDB산업은행이 미국 재생 에너지 기업 스트라타 클린 에너지(Strata Clean Energy)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스트라타 클린 에너지는 배터리 에너지 저장단지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트라타 클린 에너지는 스캐터 워시(Scatter Wash) 배터리 에너지 저장 단지 건설을 위해 5억5900만 달러(약 7457억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번 자금 조달 과정에서 미국 뱅코프 임팩트 파이낸스(Bancorp Impact Finance), 코뱅크(CoBank), 노르트도이체 란데스방크(Norddeutsche Landesbank)와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대표 주간사로는 JP모건(JP Morgan)과 노무라(Nomura)가 이름을 올렸다. 지멘스(Siemens)와 리전스(Regions)는 이번 자금 조달에 대출기관으로 참여했으며, 뱅코프 임팩트 파이낸스는 주요 세금 지분 투자자로도 역할을 한다. 스캐터 워시 배터리 에너지 저장 단지는 지난달 18일 애리조나주에서 착공해 내년 4월 가동을 앞두고 있다. 최대 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며, 이는 여름철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물산이 미국 오하이오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부동산 가치 하락과 안전성 등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북미법인 삼성리뉴어블에너지의 자회사 스타크솔라는 이번달 말 오하이오 발전위원회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워싱턴 타운십 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승인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들은 태양광발전소가 부동산 가치와 안전성에 심대한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 지역 주민은 “태양광 패널은 자연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재산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며 “이는 태양광 시설 주변 주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지역 주민도 “패널이나 변전소, 인버터에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에 대해 스타크솔라가 어떤 대비책을 갖고 있는지 전혀 듣지 못했다”며 “최근 공개 회의에서 이런 우려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삼성물산은 태양광발전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크
[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나은행이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연속 브랜드 홍보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20일(현지시간) ‘미래를 담다’ 캠페인 홍보대사로 신태용 감독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신태용 감독에 대해 “낙천적이고 목표 달성에 투지가 강한 진취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가 높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신태용 감독과 2년째 홍보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하나은행은 신 감독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금융 파트너로서 대중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왔다. 박종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이번 협력은 하나은행이 모든 단계에서 고객을 지원하고 돕기 위한 행보 중 하나”라며 “하나은행과 신 감독이 파트너로서 공유하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7년 현지은행인 빈탕마눙갈은행을 인수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2014년에는 외환은행 현지법인과 합병하며 인도네시아 30위권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나은행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