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가든호텔이 오는 29일 '노블 가든 웨딩'(Noble Garden Wedding) 시식회를 개최한다. 시식회에는 예비부부 10쌍이 초대된다. 12일 서울가든호텔에 따르면 '노블 가든 웨딩’ 웨딩시식회을 통해 꿈꾸는 웨딩을 위해 넉넉하게 사용하는 단독웨딩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날 수 있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가든호텔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새롭게 변모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번 웨딩 시식회는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의 꽃장식을 배경으로, 가든 웨딩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가든호텔의 주요 셰프들의 특별한 연회 메뉴로 예비부부들에게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가든호텔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유명 연예인 커플들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모님 세대의 아름다운 추억이 깃든 이곳은, 세대를 아우르는 웨딩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참석자에게는 특별한 웨딩 특전도 제공된다"고 전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국산 37호 P-CAB 신약 ‘자큐보’가 기존 중국과 인도에 이어 중남미 19개국에 진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의 글로벌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Laboratorios Sanfer, S.A. de C.V.)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자큐보(자스타프라잔)’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을 통해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샌퍼는 1941년도에 설립되었으며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현지 제약업체 중 매출 규모 및 점유율 1위(Source: MFP Audit Market, Knobloch Information Group 2023)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샌퍼는 멕시코 포함 중남미 지역 총 19개 국가에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자큐보가 중남미 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5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
[더구루=이연춘 기자] 쎌바이오텍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오케이 코셔(OK Kosher)’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쎌바이오텍은 CBT 유산균 원료 20종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12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코셔 인증은 유대인의 식사 규정을 따르는 인증으로, 원재료부터 제조 과정까지 모든 공정을 엄격히 관리하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임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그중에서도 ‘오케이 코셔(OK Kosher)’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진 인증으로,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식품 안전과 품질의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이미 2000년에 국내 유산균 업계 최초로 ‘코 코셔(KO Kosher)’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매년 이를 갱신하며 신뢰성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인증을 바탕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진출해 자체 브랜드 ‘듀오락(DUOLAC)’의 제품력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획득한 ‘오케이 코셔(OK Kosher)’는 공신력이 더 높은 정통 코셔 인증으로, 이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글로벌 식품업계에서는 코셔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 온라인이 인기 외식 메뉴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집밥족’ 고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호조세다. 신선한 먹거리를 배송하는 ‘맞춤 배송’ 서비스가 집밥 상품 온라인 매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마트직송 기준 최근 6개월간(3~8월) 가성비 좋은 ‘냉동 삼겹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0%로 크게 올랐고, ‘양념 돼지고기’는 13%가량 뛰었다. 홈플러스 대표 메가 히트 상품인 ‘보먹돼 양념 한입 고추장 삼겹살’과 ‘보먹돼 양념 숯불 벌집 삼겹살’이 양념 돼지고기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부담 없는 가격대로 외식 기분을 낼 수 있는 ‘델리 김밥(130%)’, ‘초밥(22%)’, ‘김밥 재료(13%)’도 전년비 모두 올랐다. 외식 메뉴 상품뿐만 아니라, 집밥에 꼭 필요한 반찬류와 각종 조미료, 소스 등의 온라인 매출 성장도 두드러졌다. 올해 3~8월 기준 다시다·미원 같은 ‘시즈닝류’ 매출은 전년비 46%, 굴 소스·파스타 소스 등 각종 ‘요리소스’는 27% 늘었다. 한국인 필수 반찬 ‘김치’와 고추장·된장을 포함한 ‘장류’는 각각 15%, 13%씩 증가했다. 집안에 외식 분위기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헤지스(HAZZYS)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런던 패션위크에서 2025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한다. 지난 2019년 런던패션위크 2020년 봄·여름 컬렉션 런웨이에 이은 두번째 참가다. 12일 LF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중국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 중인 빠오시냐오 그룹이 함께 진행한다. 중국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이자 런던 패션위크의 중국 파트너로 선정된 징동닷컴(JD.COM)의 후원을 받아 참가한다.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헤지스의 정통 브리티시 무드를 기반으로 헤지스 김훈 글로벌총괄 CD와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이 함께 디자인한 2025년 봄·여름 시즌과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헤지스의 브랜드 근원인 영국 ‘로잉’ 무드를 담은 2025년 봄·여름 시즌 ‘헤지스 로잉 클럽(HRC)’, 영국 정통 클래식을 표현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슬론 레인저(Sloane Ranger), 2024년 가을·겨울 ‘스키 콜라보’ 시리즈 등 세 가지 컬렉션의 약 40개의 룩으로 런웨이를 진행한다. 김훈 LF 헤지스 글로벌총괄 CD(Creative Director)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지스의 브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공지능 붐에 수많은 AI 관련 기업 및 솔루션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AI 버블론’이 대두되고 있다. 불투명한 수익성에 막대하게 들어가는 투자 비용으로 인해 급격하게 성장하던 AI 사업에 대한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 골드만삭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짐 코벨로는 11일 AI 관련 보고서에서 “엄청난 투자에도 AI는 필요한 곳에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고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AI 산업이 아직 초입 단계인 만큼 버블이 걷어지면서 진정한 AI 기업을 골라내는, 말 그대로 ‘옥석’을 가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 AI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확실한 기술력과 수익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살아남을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보유한 AI 기술이 얼마나 시장에서 통하느냐가 이슈인데, 이는 파트너사가 핵심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도화된 AI 응용 서비스를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 관리에서 ‘옥석 가리기’는 더욱 중요하다. 고품질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AI 서비스 성공의 성패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가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일부터 ‘AI 가격혁명’, ‘고기 유니버스’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음식 수요는 물론 연휴기간 가족 나들이객까지 겨냥해, 각종 먹거리 상품을 총망라하여 파격가에 마련했다. 1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12일부터 25일까지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 행사에서는 연휴기간 수요가 증가하는 상품들을 AI를 통해 엄선해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CJ무항생제 1등급 깨끗한 계란(25구)은 7890원 ▲올해 첫 수확한 고흥 햅쌀(10kg) 2만9900원 ▲14brix 제스프리 골드키위(7~10입) 7490원 ▲부드러운 2.5mm 백진미 오징어채(200g) 6990원 ▲잘풀리는집 키친타월(150매*6롤) 4990원 등에 마련했다. 오는 18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고기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18일까지는 ▲농협안심한우 전품목’ 최대 40% ▲미국산 초이스 냉장 찜갈비 40% 할인 ▲농협안심한우 냉동 찜갈비(1kg) 4만4900원 등에 준비했다. ‘추석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종 명절 먹
[더구루=이연춘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 행사에 참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박람회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3대 국제 IT, 가전 박람회로 불린다. 올해로 개최 100주년을 맞이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인 2,300개 이상의 세계 유명 전자, 가전 제조사들이 참가하여 신제품과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헬스테크 분야 선도그룹 기업으로서 마사지 기술력의 위상을 알리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비전 제시’라는 메인 콘셉트에 맞게 파라오 네오, 퀀텀 등 혁신 기술이 탑재된 주력 제품인 헬스케어로봇을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아울러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게 1-2인 가구에 맞는 작은 크기와 디자인을 앞세운 마사지 소파 파밀레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은 5일 진행된 IFA 사전 행사에서도 현지 미디어 및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바디프랜드는 관람객들이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늘봄교실에 카본보드 원적외선 온돌 난방을 공급하며 아동 친화적 교실 환경 구축에 동참한다. 귀뚜라미는 대전 지역 15개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교실 51곳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제도로서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발달을 도와주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교실 바닥을 활용하는 학습이 포함돼 동절기 바닥 난방이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기존 교실 51곳 리모델링을 진행한 대전지역 15개 초등학교는 간편 시공, 난방비 절감, 원적외선 난방, 안전성 등 다양한 장점을 고려해 귀뚜라미 카본보드로 바닥 난방을 시공했다. 귀뚜라미 카본보드는 배관 설치나 콘크리트 작업 등 별도 바닥 난방공사 없이도 기존 바닥에 그대로 시공 가능해 공사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실제로 대전지역 늘봄학교 교실 51곳(시공면적 3800㎡, 1150평 규모)에 카본보드를 시공하는 데 걸린 기간은 총 25일로, 교실 당 평균 5시간 만에 시공을 완료해 새 학기 운영이 차질 없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50, 100, 150단위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취소처분 등 취소 항소심에서 1심에 이어 재차 승소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10일 대전고등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김병식)가 메디톡신(50,100,150단위)에 대한 품목허가취소 처분 등을 취소한 1심 판결을 취소해 달라는 식약처의 항소를 전부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도약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를 대리한 권동주 법무법인(유한) 화우 변호사는 “법원이 식약처의 위법한 행정처분에 제동을 걸어 제약사의 권리를 구제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뜻 깊다”고 말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숭실대학교는 최정일 교수(숭실대 경영학부)가 한국경영학회의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최정일 교수의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1년 간이다.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경영학회로, 한국 경영학의 모태 학회이다. 현재 10,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경영학 및 관련 분야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하여 한국 경영학의 학문적 발전과 국가 경제 및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최정일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역대 최고의 찬성 득표로 당선됐다. 최정일 교수는 ”학회의 대표 책임회원으로 한국경영학회를 경영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 학술공동체로 구축하여, 함께 만들고 더욱 참여하고 싶은 학회로 발전시키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미래 경영학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함으로써 경영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관연 협력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71대 한국경영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될 최정일 교수는 미국 네브라스카주립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미국
[더구루=이연춘 기자] 씨젠이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변이 엠폭스(MPOX∙구 원숭이두창)에 대응하기 위해 엠폭스 바이러스 검출 연구용(RUO, Research Use Only) 제품 1종을 추가 공급한다. 씨젠은 자체적인 시약개발 노하우와 독자적인 시약개발자동화 시스템(SGDDS)를 활용해 지난 2022년 엠폭스 바이러스 검출 시약인 Novaplex™ MPXV(RUO)을 신속하게 개발한 바 있다. 9일 씨젠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Novaplex™ MPXV/OPXV plus(RUO)로 지난달 26일 개발한 Novaplex™ MPXV/OPXV(RUO)을 업그레이드했다. 엠폭스 바이러스 1∙2형(MPXV Clade 1∙2)과 올소폭스 바이러스(OPXV)를 구분 검출할 수 있으며 기존 바이러스(MPXV 2형)보다 전파율과 치사율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엠폭스 바이러스 1형을 구분 검출할 수 있다. 이는 WHO가 권장하는 최소 기준을 충족하면서 1∙2형 구분 검출이라는 선호 기준(Preferred target analyte)에 부합하는 사양으로, 타 제품 대비 우수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씨젠은 지난달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에 대해 선포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미국 충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충전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떠오르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충전 분석업체 파렌(Paren)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지난 상반기(1~6월) 미국 급속 충전소 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다.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3, 4위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BTC파워였다. 점유율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알피트로닉은 월마트·벤츠·아이오나 등 주요 파트너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해온 것이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 특히 GM·현대차·토요타 등이 참여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프리미엄 EV 충전소’ 콘셉트인 ‘리차저리(Rechargery)’에 알피트로닉(alpitronic)의 ‘HYC 400’ 모델만을 단독 도입했다. 알피트로닉은 2023년 알피트로닉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 기반의 전력전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