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K-뷰티 선도기업 제이준코스메틱이 '차에이아이헬스케어(주)'로 탈바꿈하며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0일 임시주주총회 안건 확정을 공시하며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상호 변경과 함께 AI 의료 솔루션 및 글로벌 헬스케어를 주요 사업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K-뷰티를 넘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앞서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1일 차바이오텍의 계열사 차케어스에 인수되며 AI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송종국 차케어스 대표와 윤경욱 차헬스케어 대표 등 핵심 인사가 '차에이아이헬스케어(주)'의 신규 이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그룹 내 통합 플랫폼 구축과 사업 다각화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2000년 설립된 차케어스는 △의료기관 시설관리 △가족케어 △병원 고객센터 구축·운영 △IT(정보기술)·모바일·디지털 플랫폼 등 의료·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보건복지부 의료AI 사업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 잇달아 선정됐다. 여기에 다기관·
[더구루=이연춘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비즈니스에 최적화한 풀필먼트 서비스 '카페24 매일배송' 운영을 본격화한다. 카페24 매일배송은 온라인 사업자가 카페24 제휴 물류사에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을 미리 입고하면, 주문 발생 시 365일 쉬는 날 없이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출고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온라인 사업자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매일·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판매하는 상품 전체 혹은 일부 상품군 지정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상품 배송 전략을 취할 수 있다. 2일 카페24에 따르면 매일배송 서비스를 약 3개월간 100곳 넘는 기업에 적용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서비스 도입 시, 상품 주문 접수 이후 출고되기까지 시간이 이전 대비 약 60%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출고·포장·배송 과정이 자동화되며 물류 운영 부담은 대폭 줄었다. 이로써 사업자는 상품 기획 등 비즈니스 본질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뷰티 브랜드 디마프는 '카페24 매일배송'을 도입해 금요일 저녁에 주문한 고객도 다음날이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Orthopaedic Learning Center, Siriraj Hospital)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MEET THE MIS MASTERS: A Joint Korea–Thailand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와 척추질환 환자 증가로 수술 수요가 급증하는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석학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현지 환자들에게 절개는 줄이고 회복은 빠른 최소침습 척추수술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일 시지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스디렉터는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Wicharn Yingsakmongkol)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양일간의 프로그램은 척추내
[더구루=이연춘 기자] 소프트웨어 유통·판매 전문기업 디모아가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독자 경영체제 구축에 나섰다. 디모아는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161억원 납입 및 최대주주가 에스제이홀딩스 제1호 투자조합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및 신규 이사 선임 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쌍방울그룹의 완전 해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쌍방울그룹의 완전 해체를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룹 해체 과정의 신호탄으로 개별 생존과 자율경영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상증자와 관계사별 독자경영 강화 움직임은 쌍방울그룹의 오랜 순환출자 구조 해소 및 완전한 독립 경영 전환 과정의 한 축으로 평가된다. 디모아와 함께 주요 관계사인 제이준코스메틱도 차바이오텍 자회사인 차케어스에 인수됐으며 비투엔과 엔에스이엔엠 역시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쌍방울그룹은 지난 2월 사실상 해체를 선언했으며 자산 매각과 지분 구조 해소 등 계열 분리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에 따라 각 사별로 주주 가치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디모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로 근육 증가를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 신약’의 고무적인 비임상 및 기전연구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임상 진입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성인 건강인을 대상으로 HM17321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내용의 임상시험계획이다. HM17321은 단순히 근손실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기존에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근육량 증가’와 ‘지방 선택적 감량’을 동시에 구현하는 세계 최초의 비만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GLP-1 기반 약물들은 근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HM17321이 전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corticotropin-releasing factor 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UCN2(Urocortin-2) 유사체로,
[더구루=이연춘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난소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병용요법 임상에 시동을 걸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저해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Bevacizumab)’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난소암 표준 유지요법인 PARP단독저해 항암제 사용 후 백금치료가 마지막 치료제가 되는 상황에서 네수파립과 베그젤마 병용을 통해 재유지요법이라는 기존에 없던 치료 기회를 새롭게 창출함으로써 난소암분야의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에 도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네수파립과 셀트리온의 베그젤마®와의 병용 투여 신규 재유지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항종양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를 담당하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와 암 성장·증식에 관여하는 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차별화된 이중저해 기전의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신약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대한민국 미래 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냉난방공조 기술을 신규 광고 캠페인으로 선보인다. 귀뚜라미그룹은 전속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함께 새로운 기업 PR 광고 ‘귀뚜라미 60년 냉난방 기술’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보일러 회사에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환골탈태한 기업 이미지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기업 PR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2023년 ‘1석 4조 에너지 기술’ 광고를 통해 하나의 에너지로 전력 생산, 난방, 냉방, 비상 발전까지 가능한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마이크로 CHP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해는 대한민국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귀뚜라미의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영상에 담아낸 바 있다. 올해는 ‘귀뚜라미 60년 냉난방 기술’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귀뚜라미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가정용 보일러가 전시된 실내를 배경으로 배우 지진희가 ‘귀뚜라미 60년 냉난방 기술’이라는 대사를 자신감 있게 말하며 시작된다. 이어 보일러를 넘어 귀뚜라미의 냉난방공조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2차전지 드라이룸, 원자력 발전소 등을 생동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가 지난 3년간 자사의 ‘꽃BAT’ 환경 캠페인을 통해 서울 8개 자치구에서 총 50곳의 꽃밭을 조성하고 3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 사내 임직원 봉사활동에서 출발해, 이제 환경단체와 지역주민까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확산됐다. 특히 임직원과 자연보호중앙연맹 봉사자 등을 비롯해 700여 명이 동참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1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환경 캠페인 중 하나로, 상습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역에 꽃과 나무를 심어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넛지(Nudge) 이론을 적용해 사람들의 선택을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생활 속 ESG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4월 BAT로스만스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같은 해 6월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서 첫 꽃밭을 조성하며 본격화됐다. 1977년 설립된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연보호헌장'으로 널리 알려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 환경단체다. 서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국과 몽골의 자원 협력을 구체화하고 관계를 공고히 하는 행사인 '한·몽자원개발포럼 리셉션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몽자원개발포럼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둥둥섬 서래나루 마리나파크에서 개최됐다. '몽골-대한민국 핵심광물·광업 투자포럼'(MONGOLIA-KOREA CRITICAL MINERALS & MINING INVESTMENT FORUM 2025)의 성과를 이어받아 양국 협력을 더욱 심화하는 장이됐다. '한·몽자원개발포럼 리셉션 2025'에는 양국의 정·재계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하며 자원개발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한국 측에서는 한·몽자원개발포럼 한태성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몽골 측에서는 남오소르 오츠탈 경제부총리, 공오르 담딘남 광산부 장관과 국영기업 임원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태성 의장은 개회 선언을 통해 이번 리셉션이 단순한 교류의 장이 아닌 '몽골-대한민국 핵심광물·광업 투자포럼'의 성과를 이어받아 협력을 더욱 구체화 하는 뜻깊은 자리 임을 강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쇼핑에서 패션은 연간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상품군이다. 특히 고가 아우터 수요가 집중되는가을, 겨울 시즌에는 그 중요성이 더 커진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가을겨울 신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특집전의 핵심은 고객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포트폴리오 재정비였다. 최근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실용 소비’를 반영해 ▲지속가능성 ▲간결한 디자인 ▲높은 활용도를 갖춘 신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내구성과 품질을 강화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신규 패션 브랜드를 론칭, 홈쇼핑 패션의 고정관념을 깨는 프리미엄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채널 입지 강화에 나섰다. 2016년 론칭 이후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LBL(Life Better Life)’은 신규 모델로 이영진을 발탁하고,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주력으로 선보이던 캐시미어, 실크 등 프리미엄 소재는 물론, 가죽, 양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패션 아이템이 높은 고객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카멜(낙타털)’ 100% 소재의 핸드메이드 코트가 인기였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슨이 파트너 동반성장·협력 모델인 ‘에코 플랫폼(Eco Platform)'의 출범을 알렸다. 지슨은 파트너사와의 상생, 동반성장 운영 원칙과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파트너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한 협업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슨은 29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엘타워 2층 비바체홀에서 ‘지슨 파트너스 서밋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에코 플랫폼을 토대로 파트너와의 역할· 책임, 공동 영업·마케팅, 기술 지원, 성과 공유 등 운영 기준을 체계화하고, 현장 실무·기술 자료 정보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도청보안·무선백도어 해킹 보안·불법촬영 보안별 부문에서 각 핵심 제품군의 발전 로드맵도 함께 소개했다. 이는 단순한 제품 발표가 아닌, 에코 플랫폼 내에서 각 제품이 맡는 역할과 현장 운영 모델까지 연계한 실용적인 사례 공유였다. 지슨은 ▲회의실·집무실 등에서 불법 도청 시도를 24시간 상시 탐지하며 8GHz 대역 탐지 모듈과 인공지능(AI) 음성 판별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도청 보안 제품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중국 소방로봇 전문기업 궈싱즈넝(国兴智能∙GuoXing Intelligent)과 ‘무인 소방로봇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생산 역량을 결합해 이미 개발된 무인 소방로봇의 양산 체계 구축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30일 티엑스알로보틱스에 따르면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 RCS(Robot Control System) 기반 원격 제어 기술,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궈싱즈넝은 로봇 본체, 소화 장비, 구동 장치 등 하드웨어 제조와 중국 내 생산 인프라를 담당한다. 해당 소방로봇은 현재 개발의 파이널 단계에 있으며, 지난 5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프로토타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지난 17일 개최된 2025 소방방재기술산업전(FIRE TECH KOREA)에서는 시제품 시연 영상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상업화가 추진되는 무인 소방로봇은 AI 시스템과 연동돼 불꽃·연기·열을 감지하면 즉시 현장에 투입된다. 최대 40kg의 전기차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현지 석유화학 투자 3건을 연기한다. 대신 한국과 중국 사업에 매진한다. 유가 약세로 인한 부채 증가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