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메세(하노버 산업 박람회)’가 올해 행사의 메인 테마로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웠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AI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활용 전략을 제시하는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과 방산 기술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풍성한 볼거리 속에 HD현대일렉트릭을 비롯한 70여 개 한국 기업도 글로벌 참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 AI가 이끄는 산업 현장 혁신 조명 하노버메세 주최사인 도이치메세의 후베어투스 폰 몬쇼우(Hubertus von Monschaw) 글로벌 이사는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노버메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전시회의 핵심 주제는 AI"라고 밝혔다. 그는 "피지컬 AI로 나아가며 미래 AI는 외부 세계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를(AI) 로봇과 드론, 자율주행차에 적용한다면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조 공정에 AI를 도입하는 것은 핵심"이라며 "하노버메세 거의 모든 홀에서 AI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노버메세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슈나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럽 배터리 산업의 희망이던 노스볼트가 파산에 이른 배경으로 중국산 장비 도입이 지목됐다. 중국 우시리드인텔리전트장비(Wuxi Lead Intelligent Equipment, 이하 우시리드)로부터 사전 테스트 없이 공급받은 장비에서 잦은 고장이 발생하며 공장 운영이 약 10개월 지연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저조한 수율로 결국 BMW와의 협력까지 중단되며 노스볼트가 경영난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어성철 한화오션 사장이 캐나다 잠수함 유지·보수·운영(MRO) 거점의 유력 후보지이자 해양 방산 허브인 노바스코샤주를 찾았다. 현지 주정부와 회동하고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협력을 논의했다. 주요 주정부들과 교류를 확대하며 CPSP 사업 수주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어 사장은 지난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를 방문했다. 팀 휴스턴(Tim Houston) 주총리와 콜턴 르블랑(Colton LeBlanc) 성장개발부 장관과 만나 CPSP 사업 협력을 집중 협의했다. 어 사장은 이날 현지에서 MRO를 수행하고 다수의 캐나다 기업을 공급망에 참여시키는 현지화 전략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노바스코샤는 캐나다 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다. 과거 영국 해군의 핵심 요충지였던 핼리팩스 왕립 해군 조선소가 있었으며, 캐나다 동부 해안의 해군 기지인 CFB 핼리팩스가 자리해 있다. 밥콕과 록히드마틴 등 글로벌 기업들이 노바스코샤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130여 년 역사의 어빙 조선소도 핼리팩스에 둥지를 텄다. 어빙 조선소는 북미 최대 규모 옥내형 조선소로 구축함
[더구루=오소영 기자] SK그룹이 미래 수익원인 로봇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SK온과 SK텔레콤의 유망 로봇 기술 기업 투자에 이어 SK네트웍스도 사업 준비에 나섰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의 주도로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출시하고 중국 유니트리와도 회동했다. 주요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하며 SK의 범용인공지능(AG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전략이 현실화 단계로 들어섰다는 평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SK네트웍스의 로봇 사업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작년 4월 자회사 SK인텔릭스의 '나무엑스' 론칭을 이끌었으며 웰니스 로봇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나무엑스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작년 11월 정식 출시 이후 나무엑스 A1의 판매량은 2000개를 돌파했다. 나무엑스의 성공을 토대로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최근 중국 항저우 유니트리 본사를 방문해 첸리(陈立·Ackles Chen) 공동창업자와 만나고 휴머노이드와 사족보행 로봇 기술력을 확인했다. <본보 2026년 2월 4일 참고 [단독] 'S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해군 해양시스템 사령부(NAVSEA)가 튀르키예 이스탄불 조선소를 방문했다. 호위함 건조와 함정 부품 공급에 대해 협의했다. 튀르키예가 미국의 함정 파트너로 거론되면서 미 함정 사업을 둘러싼 한국과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SK 오너가(家)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중국 대표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Unitree·宇树)를 방문해 첸리(陈立·Ackles Chen) 공동창업자와 만났다. 사족보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 유니트리의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로봇 사업 협력 기회를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성장 중인 유니트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K네트웍스가 새 수익원으로 키우고 있는 인간 중심 로봇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최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 유니트리 본사를 찾아 첸리 공동창업자와 만남을 가졌다. 최 사장은 이번 만남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과 산업용 사족보행 로봇 B2 등 유니트리의 주력 제품을 살폈다. 첸리 공동창업자를 비롯해 유니트리 경영진과도 다양한 분양에서의 협력 기회를 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SK인텔릭스를 통해 세계 최초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를 론칭했다. 나무엑스는 인간 중심의 AI 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웰니스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 카타르에너지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약 200척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까지 발주한 약 128척에 더해 추가로 최소 70척 이상의 신조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차 발주에 이어 추가 물량도 한국 조선 3사가 '싹쓸이'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기된다. 4일 카타르 국영언론 카타르 뉴스 에이전시(QNA)와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에 따르면 사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도하에서 열린 세계 최대 LNG 산업 전시회 'LNG 2026'에서 "수년 안에 약 200척에 달하는 선박을 보유하게 돼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운반선단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조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첨단 LNG 운반선 128척으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38척을 인도받았고, 올해부터 3주마다 한 척씩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카타르에너지가 추가 발주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강력한 LNG 수요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영국 로이드선급과 중소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에 손잡았다. 우수한 내구성과 경제성을 갖춘 강재를 활용해 LNG 운반선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선제적으로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탈탄소 기조로 성장하는 LNG선 시장에서 기회를 선점한다. 로이드선급은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QNCC)에서 열리는 'LNG 2026'에서 HD현대중공업과 화물탱크 최대화와 '하이크로-플렉스(Hycro-flex)' 기술을 적용한 3만 ㎥급 LNG 운반선 상용화를 위해 공동 개발(Joint Development Project)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크로-플렉스는 LNG 화물창 및 이중연료탱크용으로 개발된 강재다. 기존 강재 대비 극저온에서 견디는 힘이 강하고 개선된 열처리 조건을 적용했으며 경제성도 우수하다. HD현대중공업은 복원성과 도크 배치의 효율성을 고려해 선박 개발을 주도하고 기본 개념도를 선급에 제공한다. 로이드선급은 이를 토대로 화물탱크의 구조 건전성을 비롯한 개념설계 기준을 검토·평가하고 개념설계 인증(AiP)을 수여할 예정이다. HD현대는 이번 전시회 기간 로이드선급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가 약 11조원 규모의 2단계 전차 도입 사업에 속도를 낸다. 이르면 상반기 내 사업자 선정이 예상된다. 현대로템과 독일 에이브람스, 프랑스·독일 합작사 KNDS의 치열한 각축전이 전망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건설기계가 중국 1위 농기계 회사 로볼(LOVOL)과 만났다. 로볼은 HD건설기계 인천 공장의 생산 현황을 살피고 엔진 등 주요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검토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과거 합작사 설립을 토대로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글로벌 농기계 시장과 고객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기계용 엔진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3일 HD건설기계 엔진사업부에 따르면 리정위(Li Zhengyu) 로볼 부사장이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달 27일 인천 동구 HD건설기계 인천캠퍼스를 방문했다. 전성호 HD건설기계 엔진사업본부 엔진영업 담당 상무와 만나 홍보관과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HD건설기계의 엔진 기술력을 확인했다. 1998년 설립된 로볼은 중국 산둥성에 본사를 둔 농기계 회사다. 120여 개국에 진출해 1500개 이상의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작년 5월 웨이팡에 중국 최초로 연간 10만 대 규모의 트랙터를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공장을 열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HD건설기계는 중국 최대 농기계 엔진 수요처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공급 확대에 주력한다. 중국은 세계 최대 농기계 소비국이자 제조국이다. 세계 농기계 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캐나다 웨스턴 대학교와 연구 협력에 나선다. 현지 산·학·연이 모인 이니셔티브의 학술 파트너로 선정해 북극해 작전 수행에 적합한 무기체계는 물론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 연구에 힘을 합친다. 캐나다 기업·대학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기반을 닦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최대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동맹 전선'을 넓히고 있다. 캐나다 산·학·연 파트너들과 협력해 실험실 단계에 머무른 기술을 상업화하는 혁신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초기 북극해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두며 캐나다의 자주국방 역량 확보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팀 쿡 CEO는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도 보냈다. 애플은 전 세계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창립 5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중국 전기 자동차 진입을 원천 차단한다. 중국 자동차의 미국 유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판매는 물론 합작 투자 가능성까지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