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김상호 주연의 추격 스릴러 <목격자>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황정민, 이성민 주연의 <공작>은 누적 관객 42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너의 결혼식>이 예매율 18.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실화 첩보극 <공작>은 예매율 16.7%로 2위를 차지했다.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예매율 15.2%로 3위에 올랐다. 로맨스 뮤지컬 <맘마미아!2>는 예매율 15%로 4위를 차지했고, 이성민 주연의 스릴러 <목격자>는 예매율 11.7%로 5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 3>는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8월 23일~8월 29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새롭게 개편된 ‘북펀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알라딘 북펀드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를 받아 상품을 만들어내는 크라우드 펀딩에 기반하여 출간 예정인 도서 중 투자를 원하는 도서에 독자들이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주로 큰 출판사에 비해 마케팅 비용이 넉넉지 못한 작은 출판사들 도서 위주로 진행되며 도서를 독자들에게 출간 전 미리 알리고 출간 후에도 도서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100자 평 작성 시 추가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며 펀딩 금액에 따라 책 내지에 투자자명을 기재하거나 해당 도서의 굿즈를 함께 제공하기도 한다. 새롭게 개편된 알라딘 북펀드의 첫 번째 책은 이옥남 할머니가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쓴 일기를 모아 엮은 ‘아흔일곱 번의 봄여름가을겨울’이다. 해당 도서는 당초 목표 금액인 150만원을 돌파, 총 568명이 참여해 750만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했으며 8월 16일 출간된다. 두 번째로는 철학자 고병권의 ‘북클럽 자본’으로, 마르크스의 ‘자본’을 새롭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북클럽 자본’은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12권의 책과 12번의 강의를 포함한 대
어린이 뮤지컬 제작 및 공연 전문기업 아이스튜디오가 주최하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뮤지컬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굿바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베이베틀 뮤지컬로 세계 최초 오픈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 뮤지컬은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레이저로 보여지는 베이(팽이)와 LED로 표현되는 화려한 무대 연출로 볼거리가 풍성하여 개막 후 연일 객석을 채우며 순항 중이다. 주인공 ‘강산’, ‘프리’, ‘루이’, ‘슈’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은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며 객석을 뛰어다니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은 2017년 애니메이션 시청율 1위를 기록하며 시즌2인 베이블레이드 초제츠 시리즈를 방영중에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완구 상위 차트를 점유하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베이블레이드 뮤지컬을 공동 주최한 영실업에서는 ‘2018년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8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는 사전접
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가 7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유시민 작가의 최신작이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신간 에세이가 연이어 출간되면서 에세이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기분부전장애(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가진 저자와 정신과 전문의와의 12주 간 대화를 엮어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두 계단 내려가 4위를 기록했고, ‘나’를 잃어가는 세상 속에서 월트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가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전하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네 계단 올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은 두 계단 하락해 9위에 머물렀고, 애니메이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메시지와 삽화를 통해 삶을 그리는 법을 일러주는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는 14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청량돌 세븐틴의 여름 맞춤 앨범 미니 5집 [You Make My Day]가 8월 1주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리패키지 [LOVE YOURSELF 結 ‘Answer’]가 꾸준한 인기로 2위에 올랐으며, 역시 방탄소년단의 휴식시간을 리얼하게 담은 [2018 BTS Summer Package Vol.4]가 3위를 이었다. 8월 10일 발매를 앞둔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Summer Magic] 초회 한정반과 일반반이 나란히 순위에 올랐으며, 타이틀 곡 ‘죽겠다(KILLING ME)’로 발매 전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New Kids: Continue]가 7위를 차지했다. 핫 듀오 슈퍼주니어의 동해 & 은혁의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가 10위에 오르며 발매 전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YES24 음반 판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7월 30일~2018년 8월 5일) 1. 세븐틴 (Seventeen) - 미니앨범 5집 : You Make My Day 2. 방탄소년단 (BTS) - LOVE YOURSELF 結 ‘Answer’ 3. 방탄소년단 (BTS) - 2018 BTS Summer Package V
극단갯돌(대표 문관수)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이사장 박석규)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목포유달예술타운과 목포일대에서 ‘제18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전국 순수민간예술축제 중 가장 우수한 축제사례로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축제는 국내외 야외 공연작품을 초청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는 공연예술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도시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개폐막놀이를 비롯해 라오스, 코트디브아르, 볼리비아, 중국, 아제르바이잔, 몽골 등 해외 7개국의 민속음악과 마임 등이 초청되었다. 8월 31일 개막놀이는 목포형무소 4.3희생자 진혼제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민들과 함께 목원동 벽화마을 도로변에 합류해 거대인형 옥단이와 시민옥단이들이 물지게를 짊어지고 유행가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한바탕 신명난장이 펼쳐진다. 해외초청작은 아시아 전통민속음악을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한국전통음악과 아시아 음악을 비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국내공연으로는 건물벽면과 크레인을 이용해 공중으로 날아올라 한편의 환상동화를 펼칠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퍼포먼스 ‘단디우화’가 공연된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읽고 있는 도서들이 3일 공개된 후 관련 도서들이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며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 셀러’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는 한국인 최초로 평양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한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가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와 김성동 원로 소설가가 조선 말기 민중의 삶과 언어를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국수’,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면으로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총 3권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문제와 북한의 모습을 화두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의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 3권의 판매량은 8월 3일 오전 10시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4일간 약 251.2%(6일 오전 9시 기준, ‘국수’의 경우 ‘국수’ 세트와 1권의 판매량 합계를 기준으로 집계) 증가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는 전주 동기 대비 189.6% 증가했으며, ‘국수’는 351.5%, ‘소년이 온다’는 229.6%로 대폭 늘었다. 이들 도서 3권은 목록이 공개된 익일
퓨처로봇이 27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고현숙)에 지능형 안내로봇을 제공,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퓨처로봇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관람객들과 만나게 할 지능형 안내로봇 ‘아로(Aro)’는 자율주행, 음성인식 기능, 얼굴 인식 및 사진 촬영 기능 등 각종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안내로봇이다. 국립부산과학관 1층을 돌아다닐 예정인 아로는 기획전시실과 푸드코트, 꿈나래동산 등 내부 시설에 대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터치스크린 조작만으로도 알려주고 관람객의 요청 시 목적지까지 에스코트 해 줄 예정이다. 또 아로는 음성인식 기능을 갖춰 관람객의 질문에 직접 응답하면서 행사나 교육, 전시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관람 추천코스, 전시관 및 편의시설 안내 등 궁금증 해결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내 기능 외에도 탑재된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이메일 전송이 가능하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좌우로 흔드는 등 함께 춤도 출 수 있다. 날씨, 헤드라인 뉴스 등 기본적인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국립부산과학관 고현숙 관장은 “안내로봇의 도입을 통해 관람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과학관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는 “감성 AI 기술을 바탕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인기가 식기도 전에 방탄소년단이 3집 리패키지 [LOVE YOURSELF 結 ‘Answer’]의 8월 24일 발매 소식을 알리며 1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여자친구의 여름 미니앨범 [Sunny Summer]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타이틀 곡 ‘너나 해’로 인기몰이 중인 마마무의 미니 7집 [Red Moon]이 5위를 차지했다. 달파란 음악감독이 참여한 영화 ‘독전’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 9위,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I am WHO]가 10위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YES24 음반 판매 순위(집계 기간 2018년 7월 16일~7월 22일) 1. 방탄소년단 (BTS) - LOVE YOURSELF 結 ‘Answer’ 2. 여자친구 (G-Friend) - 여름 미니앨범 : Sunny Summer 3. 세븐틴 (Seventeen) - 미니앨범 5집 : You Make My Day 4. 크러쉬 (Crush) - wonderlost 5. 마마무 (Mamamoo) - 미니앨범 7집 : Red Moon 6. 방탄소년단 (BTS) - BTS Memories Of 2017 DVD 7. 태민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4주 연속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서술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신간 <열두 발자국>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 역사 에듀테이너로 불리는 설민석이 출연한 방송의 인기로 관련 도서들이 순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15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설민석 편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은 가운데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7>는 5위를 기록했고,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19위로 이름을 올렸다. 13일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에서는 설민석과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와의 만남이 성사되며 유발 하라리의 대표작 <사피엔스>가 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소설·에세이 등 문학을 향
한국민속촌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을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의 메인 프로그램인 살수대첩은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공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물총싸움, 화끈한 EDM 파티가 어우러지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살수대첩은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을 두고 조선캐릭터와 시골 캐릭터가 물총싸움을 벌여 최후의 승자가 지곡천을 쟁취하게 되는 스토리다. 나쁜사또, 장사꾼, 거지 등 조선캐릭터와 열혈이장, 부녀회장, 시골순경 등 시골 캐릭터가 양 팀의 대표선수로 나서는 가운데 관람객도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물총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 물총싸움이 펼쳐지는 한 시간 내내 10여개의 워터캐논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곳곳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물놀이도 가능하다. 무더위 날리는 축제의 피날레는 신나는 EDM 음악과 화끈한 DJ쇼가 장식한다. 살수대첩은 민속촌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과 우비를 직접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여름축제 기간 동안 콘셉스토어로 운영하는 민속리 여름휴게소에서는 여름철 별미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수박화채, 찐감자, 궁중떡볶이 등 조선메뉴와 팥빙수,
“휠체어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 갈 수 있을까요?”, “유모차를 끌고 여행 다닐 수 있을까요?” 여행박사라면 모두 가능하다. 여행박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여행, ‘휠링투어’를 기획하고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선보였다. 해외여행이 쉬운 세상이 됐지만, 휠체어를 타면 상황은 달라진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뒤져 보아도 똑 부러지는 정보를 찾기가 어려울뿐더러,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려 해도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만족할만한 여행안내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 여행박사의 휠링투어(Wheeling Tour)는 바퀴 ‘휠(wheel)’과 치유라는 뜻의 힐링(healing)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여행을 말한다. ‘여행이 도전이 아닌 힐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이번 여행은 무장애 여행지로 관광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곳을 선정하여 교통약자들의 여행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휠링투어로 선정된 여행지는 일본 후쿠오카, 돗토리, 국내 제주도 총 세 곳이다. 전 일정 자유여행으로 항공과 숙박 그리고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차량으로 구성됐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