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출판사가 삶과 죽음에 대한 양재오 신부의 에세이집 ‘지금도, 바람이 분다’를 출간했다. 우리는 다가오는 죽음에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을까? 1996년부터 지금까지 타이완에서 20년 넘게 사목활동을 이어온 양재오 신부의 에세이 ‘지금도, 바람이 분다’는 죽음과 늙음에 관한 성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양재오 신부는 사제의 신분으로 많은 이들의 죽음과 노년을 지켜보았다. 젊었던 여성이 할머니가 되어 자식과 손자의 도움으로 평온하게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 치매로 인해 어린아이처럼 사는 노인 등 양재오 신부는 다양한 일화를 통해 인생의 황혼기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여 준다. 어떻게 우리는 죽음에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을까? 양재오 신부는 나이가 들면 죽음을 후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늙어서는 기뻤던 일, 슬펐던 일, 후회스러운 일, 만족했던 일 등 모든 기억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 전체를 관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죽음을 안타깝게 할 것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삶에 더욱 충실하라는 뜻이다. 늙었기 때문에 고통을 잊거나, 늙었기 때문에 더 좋은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서울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사내 전문가들과 글로벌ICT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New ICT 분야의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SKT TEB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TEB(Tech Expert Board)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보안 등 New ICT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SK텔레콤의 사내 전문가 집단이며, 현재 100여명이 TEB 멤버로 활동 중이다.SK텔레콤은 2017년부터 TEB를 운영 중이며, 특허 출원, 우수 전문가 포상제 운영, 학회 활동 및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K텔레콤의 새로운 기술과 기존 산업 분야와의 다양한 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주요강연자로 AI 알고리즘 분석 및 최적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문병로 교수와 AI 융합기술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융합과학부 이교구 교수,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AI 리더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AI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이 밖에도 IBM, 구글 등 글로벌 ICT 기
신개념 스크린볼링 '팝볼링'으로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뉴딘스퀘어(대표이사 송재순)가 지난 15일과 16일 일본박람회에서 팝볼링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뉴딘스퀘어는 지난 양일간 일본 총판을 담당하는 카지코퍼레이션과 함께 일본 도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레저&서비스 산업전 2018' 박람회에 참여해 팝볼링 홍보 영상 및 책자로 '팝볼링'을 소개하며 세상에 없던 ‘스크린볼링놀이문화’를 선보였다. 기존 볼링에 다양한 소프트웨어적인 재미를 가미해 화려한 게임 이펙트와 정밀한 그래픽 등을 선보이며 박람회장을 찾은 현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또 오는 19일부터 21일에는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중국 국제판권박람회'에 골프존의 초청으로 참여해 팝볼링 홍보 영상 및 책자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며 중국 관람객에게 팝볼링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창립된 뉴딘스퀘어는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로, 올해 4월 신개념 볼링놀이문화시스템 팝볼링을 선보이며 국내에서 이미 그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폭발적인 인기로 현재까지 전국 기준 12개 매장 계약을 완료했고,
제네시스는 17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19년형 G70을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9년형 G70는 최첨단 신기술 적용으로 운전자 편의성 향상, 고객 선호사양 적용, 기본성능 및 디자인 고급감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세계 최초로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적용해 정보기술(IT) 성능을 향상,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3D)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운전자 선택에 따라 2D와 3D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수동으로 화면을 설정할 경우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3가지 테마의 화면을, 드라이브 모드 연동 시 컴포트, 스포트, 스마트, 에코, 커스텀 등 선택한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입체효과를 선사한다. (※ 동일 화면: 모던·컴포트·스마트 / 스페이스·커스텀·에코 / 엣지·스포트) 제네시스는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를 신규 탑재함과 동시에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순환 공기를 반복 필터링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 청정 모드’, 고화질 DMB(해상도 1280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는 지난 14일 ㈔동북아평화경제협회 경제교류협력단(단장 이동훈), 호주 IUC Inc.(대표 정재훈), IOV-KOREA(한국대표 문형석)와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팜 사업의 호주 진출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스마트팜센터의 농업 통합솔루션과 운영솔루션이 담긴 한국형 스마트팜을 호주의 주정부에 제안하고 멜버른을 비롯해 호주의 여러 도시로 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호주 IUC Inc. 정재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IoT, ICT 기술이 집약된 한국형 스마트팜이 호주에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호주 주정부에 농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여 하이테크 농업을 시작하려는 단계인 만큼 이 협약식이 갖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농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기후 변화와 인구 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것이야말로 호주가 당면한 과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공장과 농장을 수출하고, 스마트팜을 이용한 테마파크 개발을 통해 한국 청년의 해외 취업과 창업을 도와 한국 농산업의 해외 수출길을 만들어 양국에 이익을 가져오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
RNX TV가 주관하고강남 피부·성형외과 ‘디마레 클리닉’(원장 이하영)이 후원한 ‘2018 아시아 왕홍 LIVE SHOW CASE PARTY’가 13일 서울 강남 임페리얼 팔레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아시아 왕홍 쇼케이스에서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디어 페러다임을 선도하는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새로운 파티 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에서 대회를 통해 검증 받은 왕홍들과 함께 RNX TV소속 국내 인기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우수한 상품들을 LIVE 방송으로 소개하는 격조 높은 브랜드 마케팅으로 많은 중소기업 광고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2018 아시아 왕홍 LIVE SHOW CASE PARTY’에 참석한 중국의 리우 종페이(Liu Zhongfei)는 북경 CCTV 아나운서 출신으로 중국 MCN 방송인 이즈보 50만 팔로워, 와이와이 105만, 화지아오 80만, 미야오파이 220만 팔로워을 보유한 중국의슈퍼 왕홍이다. 또한 일본 아이돌 그룹 ‘NINE ANGELS’ 출신인 왕홍 시바타 아야카(SHIBATA AYAKA)는 대만 17LIVE 방송 중 3만2000명 FOLLOWER를 단숨에 기록하여유명세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고 악기를 만지고 고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수)부터 16일(화)까지 SNS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페스티벌 무료 참가자를 선정해 초대할 예정이다.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함께 하는 ‘2018 악기 나눔 페스티벌’은 20일(토)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아트라운지 멋진하늘’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낙원악기상가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서울 시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마련한 행사다.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초 낙원악기상가가 진행한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의 대표주자로 활약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낙원악기상가 상인들로 이루어진 ‘낙원밴드’, 초·중·고 학생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의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앨범인 ‘Serenade’와 ‘Esperance’에 수록된 연주곡 등 그동안 갈고 닦은 피아노 실력을 뽐낼
퍼베이시브 인텔리전스 기업인 한국테라데이타(대표 최영만)가 10일 차세대 분석 플랫폼인 ‘Teradata Vantage’를 발표했다. 테라데이타는 기업들의 가장 어려운 과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언제든지 처리할 수 있는 고유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테라데이타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플랫폼에서 데이터와 쿼리 규모에 상관없이 의미 있는 해답을 실시간 제공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퍼베이시브 데이터 인텔리전스(pervasive data intelligence)’이며, 테라데이타만이 이를 위한 제품, 전문성 및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주도하는 플랫폼이 Teradata Vantage이며 ‘퍼베이시브 데이터 인텔리전스(pervasive data intelligence)’를 위한 업계 유일의 플랫폼이다. Teradata Vantage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석을 플랫폼에 상관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속도, 규모, 유연성을 제공한다. Teradata Vantage는 기업들의 성공에 필수적인 진정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Teradata Vantage’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해 보다 확장적이며 민첩한
현대자동차가 미국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Perceptive Automata, 이하 P 오토마타)’에 투자, 인간 행동 예측 기술 확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P 오토마타에 상호협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율주행, 로봇틱스, 스마트 시티 등 미래 혁신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 확보에 나선다. 2014년 설립된 P 오토마타는 비전 센서와 정신물리학(Psychophysics)을 기반으로 인간 행동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업체다. 일반적인 인공지능이 축적된 객관적 데이터로 반복 훈련하는 반면 P 오토마타는 실제 인간의 관점에서 주관적 판단을 가미해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외부 사물이 무엇인지 인지하는 기술을 넘어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지를 미리 예측하고 판단하는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P 오토마타의 설립자인 시드 미스라(Sid Misra) CEO와 사무엘 안토니(Samuel Anthony) CTO는 미국 내 정신물리학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현대차는
시니어 모델, 배우를 꿈꾸는 이들이 모여 만든 ‘한국시니어스타협회(김선 회장)’는 한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서울한지문화제’에 참여,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한지문화제 프로그램은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전통 한지와 접목,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지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프닝 무대는 한지패션쇼로 꾸며진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모델들은 무대에 올라 한지의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한지패션쇼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장기봉 예술감독 연출로 격조 높으면서도, 한지가 대중에게 예술로 승화될 수 있는 세대 공감쇼로 구성됐다. 한지패션쇼를 시작으로 막을 연 한지문화제는 네 가지 구역(감성충전존, 띵작존, 제2의 버스커버스커를 꿈꾸는존, 소확행존)으로 나뉘어져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포토존, 소원나무 편지나무 등 문화제를 방문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한지문화제는 12일부터 이틀 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다. ◇각 구역별 프로그램 △감성충전존 야외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을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10일 자체 발행 일일 리포트 ‘후오비 데일리(Huobi Daily)’에서 미국 리서치 전문 회사 사티스(Satis) 그룹이 8월 30일 발표한 보고서 ‘암호화자산 시장 분석 입문: 가치 평가(CRYPTOASSET MARKET COVERAGE INITIATION: VALUATION)’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발행한 암호화폐 중 후오비 토큰(HT)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오비 데일리에 따르면 사티스(Satis) 그룹 보고서 작성 기준일 당시 약 2.3달러를 기록했던 후오비 토큰(HT)은 향후 1679% 상승한 41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14개 암호화폐를 분석한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밖에도 암호화폐 거래소 비박스(Bibox)에서 발행한 빅스(BIX)가 사티스(Satis) 그룹 보고서 작성일 기준 0.5달러에서 1266% 상승한 7.12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측됐다. 후오비와 비박스는 거래소간 플랫폼 코인 교환 상장을 통해 후오비 토큰(HT)과 빅스(BIX)를 각각 교차 상장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쿠오인(QUOINE)에서 만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10월 8일 오후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공군교육사령부(중장 최현국)와 무인항공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항공안전기술원 김연명 원장과 교육사령관 최현국 중장이 이날 서명한 합의서에는 항공안전기술원과 공군 교육사의 교류협력을 통해 무인항공기시스템(UAS)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 및 전문인력·인프라 공유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안전에 필요한 항공안전기술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 전문기관이다. 특히 최근에는 무인비행장치 안전성검증 시범사업 및 저고도 교통관리체계(UTM) 개발 및 실증사업을 주도하면서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 추진을 통한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저고도 교통관리체계(UTM: UAS Traffic Managment)는 무인비행장치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공군 교육사령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우주·사이버 공간으로 확대되는 다차원적인 미래 전장과 새로운 무기체계 도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202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