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지난 6일 골프존 스크린골프 모바일 예약 서비스 ‘매장 간편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30분 내 즉시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존파크 매장의 리스트 및 간편 예약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별, 날짜별, 시간별로도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골프존 앱(App)의 '매장 간편 예약' 메뉴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마이 메뉴의 예약 관리를 통해 매장 예약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12월 31일(월)까지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골프존 앱 로그인 후 '매장 간편 예약'을 통해 매장을 방문 후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월 4회까지 골프존파크 모바일 이용권 5,000원을 무제한으로 지급한다. 단 모바일 이용권의 유효기간은 5일이며, 이용권은 라운드 종료 후 익일 골프존 앱(App)의 쿠폰함으로 지급된다. 골프존 박강수 가맹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더욱 편리하게 골프존파크를 예약하고 플레이할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스크린골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
예스24 1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지난 주 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두 계단 상승한 2위를 기록했고,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은 두 계단 내려간 3위, 2편은 네 계단 떨어진 6위를 차지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자녀 교육법을 다룬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관계 편>과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각각 4, 5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에세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가운데, 배우 하정우의 두 번째 에세이 <걷는 사람, 하정우>가 7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고, 나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네 계단 오른 8위에 안착했다.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방송인 이영자가 인간관계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TB)급 고성능 4비트(QLC)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860 QVO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빠른 컴퓨팅(Computing)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였고 이번에 4비트 기반의 SSD 860 QVO를 출시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860 QVO 4TB’ 모델에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MJX 컨트롤러와 4GB LPDDR4 D램을 탑재하고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Intelligent Turbo Write)’ 기능을 적용해 기존 3비트 SATA SSD와 동등한 수준의 고성능 연속 읽기(550 MB/s)와 쓰기(520 MB/s)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PC 사용자에 최적화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삼일로창고극장이 12월 10일(월)부터 23일(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회 기획 프로그램 ‘창고개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일로창고극장을 점령하라! 우리가 만드는 극장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고립된 채 경쟁해야 하는 연극계 현실에 대한 대안적 시각을 가지고 창작자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동료를 통해 새로운 창작동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담아내는 극장의 기능을 확장해 극장 자체를 개방함으로써 창작자의 창작과정에 동행하고 창작자들을 연결하는 매개가 되는 것도 목표다. 6월 재개관한 삼일로창고극장은 그 동안 2번의 기획공연, 10번의 대관공연, 전시 프로그램,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창고개방’의 세부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 제비뽑기로 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전에 창작주제를 공개, 24시간 동안 10분 이내의 연극을 만들어 발표하는 ‘24시간연극제(12/11~23 오후 7시, 월 쉼, 스튜디오)’ △희곡을 매개로 사람이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창고대방출 × 자큰북스 리딩파티(12/11~22 오후 8시, 일·월
SK가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이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글로벌 투자형 지주회사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조정우)은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신약 판매허가 신청서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독자 개발한 혁신 신약을 기술 수출하지 않고 FDA에 NDA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세노바메이트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전문성이 필요한 중추신경계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FDA 판매 허가를 받게 되면 2020년 상반기 내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팜은 북미·유럽·아시아·중남미 등에서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 Inc.)를 통해 NDA(New Drug Application, 신약 판매허가 신청)를 제출했다. 부분발작을 보이는 뇌전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수의 기관에서 두 번에 걸쳐 위약 대조 임상 2상 효능 시험과 대규모 장기 임상 3상 안전성 시험 등을 진행했다. 뇌전증이란 뇌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가 흥분해 발작이 반복
유원인터내셔널(이하 U1)은 11월 2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 코엑스 B1 비바체홀에서 말레이시아 투자 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유일의 MM2H 비자 정식 라이선스 회사이며 말레이시아 정부의 5년 연속 서포트 레터를 받고 있는 전문기업 U1이 말레이시아 이민과 투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17년 경험을 토대로 마련한 행사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장기 체류비자 MM2H 소개, 쌍용건설이 짓는 소 소피텔 레지던스(SO Sofitel Residence) 투자, 최근 관심이 높아진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안내 등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U1 이주공사 알버트(albert) 조 대표와 싱가포르 옥슬리 홀딩스 임원, 22년 간 현지에서 거주한 안혜성 이사가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U1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MM2H 비자 공식 대행사로 삼성물산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분양한데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쌍용건설이 지은 ‘소 소피텔 레지던스’에 대한 분양 정보를 국내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 소 소피텔 레지던스는 싱가폴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의 시공을 맡은 쌍용건설이 시공을
국경없는의사회가 23일 ‘국경없는영화제 2018’ 개막을 앞두고 셀럽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는 배우 김성령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유이, 박효주 등이 SNS를 통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국경없는영화제 2017’에 이어 올해도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배우 김성령은 “작년 개막작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구호활동가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멀리서나마 그분들과 뜻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배경 및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성령은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많은 분들의 노고에 대해 저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국경없는영화제’는 구호 활동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고통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참혹한 실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됐다. ‘생명을 살리는 외로운 싸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병원 폭격’, ‘결핵’, ‘이주민, 난민’, ‘파괴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총 7편의
국어사전 단어 뜻풀이와 예문에서 성별고정관념을 조장하거나 여성을 대상화하는 표현을 다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이 ‘2018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의 하나로 서울YWCA, 네이버와 함께 ‘국어사전의 성차별성’에 대한 이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네이버와 함께 인터넷 어학사전에 등록된 성별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뜻풀이와 예문에 ‘여자’ 또는 ‘남자’가 포함된 단어, 단어의 한자어에 ‘女(여)’ 또는 ‘男(남)’이 포함되어있는 단어들을 추출·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별어에 대한 뜻풀이를 분석한 결과, 770개의 단어 중 92개의 단어가 성차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여성성·남성성을 강조하거나(35건, 38.1%) 여성과 남성을 구분지으며 성별 고정관념을 조장하는 단어(20건, 21.7%)가 많았다. ‘댄서’의 경우 손님을 상대로 사교춤을 추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여자로 飴이하고 있으며 ‘작업’이란 단어는 남자가 여자를 꾀는 일을 속되게 이르는 말로 규정하고 있었다. 또한 ‘셔츠 블라우스(깃이나 소매의 단춧구멍을 남자의 셔츠처럼 만든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이달 16일과 1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18 파크랜드 GTOUR’ 정규투어 8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7,000만 원(우승 상금 1,500만 원)의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결선 1라운드 104명(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추천), 2라운드 64명(40명 컷오프)의 선수들이 양일간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전은 16일(1라운드)과 17일(2라운드) 대전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일반모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예선과 결선 모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동일하며, 대회 코스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참밸리(퀸스, 밸리) CC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는 지난 대회에서 생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염돈웅(25)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풍성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7일 결선 대회장방문자 중 정교한 아이언샷을 보여준 남녀 각 1위에게 40만 원 상당의 1879 웨지 상품권을 증정하는 ‘니어리스트 이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과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14일 소아암 어린이 가족 100명을 초대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치료로 학교를 떠나 병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키자니아를 찾은 아이들은 비타민 연구소를 방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쏠라C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2013년부터 지속된 조혈모세포이식비 후원과 더불어 소아암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려은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은단은 2013년 9월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이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7년 2월부터 매년 직업체험 행사를 후원하는 등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꾸준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이 지난 11월 7일 공개한 ‘2018 대한민국 홍보 영상’이 해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문홍이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세계 속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제작한 이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조회수 320만 건 이상, ‘좋아요’ 1,000개를 기록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며 제작했던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인공지능(The Last AI)’의 후속편이다. 전편에서 다루었던 2045년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전쟁은 2018년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화 유전자를 활용해 예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 유전자가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충돌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평화 정책이 세계 평화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극화해 전달하고, 한국 게임 산업과 케이팝(K-Pop), 비무장지대 평화 관광 등 한국 문화 요소들도 간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해문홍은 11월 7일 약 5분 30초 분량의 영어판을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의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선공개했으며, 한국어판은 11
국제인도주의의료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일반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연말 기부 캠페인 <함께, 세상을 치료합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경없는의사회에서 활동하는 정형외과의, 간호사, 로지스티션이 참여해 긴급구호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며, 후원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구호활동가들은 팔레스타인, 시에라리온, 수단 등에서 무력 분쟁 등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 및 행정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구호활동가 봉선아 씨(로지스티션)는 “현장의 최전선에는 구호활동가들이, 출발선에는 후원자들이 있다”며 “국경없는의사회가 의료 및 구호활동을 통해 환자들을 살릴 수 있는 것은 후원자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후원 참여는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기금의 95% 이상을 개인 및 기업 기부와 같은 민간 기부금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정적 독립성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정부 등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